다른 집은 엄마가 학교 가야지~ 하면서 깨워줄 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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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hkyee
·한 달 전
다른 집은 엄마가 학교 가야지~ 하면서 깨워줄 때 나는 전날 술 먹고 뻗은 엄마를 깨우고 소풍 도시락을 엄마가 싸준 게 아니라 다른 엄마한테 부탁해서 대신 만들어 준 걸 알았을 때도 투정 한번 안 부렸는데.. 상황이 나아지면 나도 좀 어린애처럼 굴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버티다가 상황이 나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이제 19살이 되는 나이네.. 19살인데 어린아이처럼 굴 수는 없으니까 이제 어른다워져야지 의젓해져야지 정신 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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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 댓글 1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김상호 코치
2급 코치 ·
한 달 전
혼자 다 짊어지실 필요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가족
#성장
#어른다움
#숙련.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전문코치 김상호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은 어릴 적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빨리 성숙해지신 듯 합니다. 성인이 되어서 상황이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른스럽게 행동해야 한다는 생각에 여전히 사로잡혀 계신듯합니다.
원인 분석
어린 시절 성장 환경이 마카님의 자립성을 자라게 했습니다. 엄마의 부재로 인한 공백을 타인에게 의존하기 보다 스스로 해결하려는 자세가 몸에 배게 된 듯합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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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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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한 달 전
마카님, 정말 대단해요!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잘 버텨왔다는 게 정말 멋져요. 이제 19살이 되셨으니, 어른스러워지려는 마음가짐도 훌륭해요. 하지만 가끔은 자신을 위해서 어린아이처럼 굴어도 괜찮아요. 너무 무리하지 말고, 자신을 돌보는 것도 중요해요. 앞으로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