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직원과의 업무에 선이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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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직원과의 업무에 선이 없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마멋입니다
·2년 전
저는 입사 3년차이고 그분은 입사20년이상 되었습니다. 일단 회사는 님문화를 사용하고 수평구조로 바꾸자는 회사이념으로 이렇게 바뀐지는 5년정도 밖에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희 회사는 팀장만 제외하고 직급도 없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몇십년을 직급이 있는 그런 구조로 하셨던 분들에게는 갑자기 바뀌기 쉽지 않다는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각팀의 팀장들도 수직구조로 대하는분이 한분도 없고 이런 분위기에 잘 적응하시는데 그냥 마인드가 수직구조랑 잘 맞는 그분같은 사람이 1~2명정도 있는거죠 문제는 그분이 저희 팀이라는거겠죠? 일단 뭐 당연한 말이지만 업무라는게 팀업무가 내담당업무가 있지만 모든게 연결되어 있고 그분 업무에도 제 업무와 약간 걸쳐 있는게 있습니다. 아무리 수평구조라지만 뭐 선배직원의 업무 떠넘기기가 없을 수 없다는것도 알고 있고요 여기서부터 일반적으로 부당함을 느끼신 직장인분들은 공감되실 수 있는 전형적인 그런 말들이긴 합니다. 본인 업무가 있는데 뭔가 직접 발로 뛰거나 노가다성 업무가 있으면 무조건 밑에 사람을 부릅니다. 자기는 전혀 할생각이 없고 그냥 한달출근 20일하면 17일은 그냥 놉니다 하루종일 할게 많아서 지시하는것도 아니에요 업무 비중도 그분은 거의 없고요 근데 저포함 팀원은 할거도 많아 죽겠는데 그분이 또 지시하면 해야합니다. 성격도 여포같고 급하고 다혈질이고 업체관계자랑 얘기할때 말이 좀 안통하면 슬슬 목소리부터 커지는 분이에요 샘플에 문제가 있어서 볼 일이 있으면 해당업체에서 받아서 봐야하는데 당장 내놓으라식으로 급합니다. 만약 회사에 바이어같은 분들이 방문한다고 하면 저희 담당파트의 샘플보관장소나 설비같은거 정리할떄는 모른척하고 자기거할떄는 저희 다모아서 하라고합니다. 많이 화가 나지만 뭐 팀장도 알고 있지만 아무말 안하는데 저희가 뭐라고 할까요... 평소에도 이런 일들로 많이 참았지만 오늘 적은이유는 샘플에 문제가 있어서 제작업체와의 미팅을 그분이 잡았나봅니다. 회의 끝나고 나오니 부재중 있어서 전화했더니 몇시까지 회의실로 오라고해서 갔습니다. 근데 10분이 지나도 아무도 안오더라고요, 10분뒤에 오더니 관계자는 안왔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하니 그럼 너가 전화해보면 되지 내가 꼭 해야하냐고 화를 내더라고요, 물론 팀업무니 할 수는 있습니다 근데 제가 회의를 잡은 것도 아닌데 제가 굳이 꼭이요..? 뭐 MZ스럽다면 할말은 없지만 저도 할거 많은데 오라고 해서 갔더니 제가 그렇게까지 해야할까요? 그리고는 그문제로 아침에 공유되는 자리가 있었어서 내용도 다알고 제품도 다 봤는데 업체 관계자가 실물을 좀 보고 싶다해서 줬더니 갑자기 귓속말로 일 그런식으로 할거냐고 하더라고요 위에도 말했지만 전 이미 다 알고 있는거라서 관계자가 다볼떄까지 그냥 대충 쳐다보고 있었던건데 관심있게 열심히 하는시늉을 왜 안하냐는 뜻입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네하고 하는척을 했는데 이게 맞나요? 매번 참긴했는데 이젠 뭐 이런거까지 트집을 잡아야하나요? 제가 열심히 보는척을 하면 어떤 업무의 효율이 올라가나요? 오늘 이런걸 겪다보니 그동안 참았던게 좀 터지는게 같습니다. 갑자기 이러는건 아니라 3년동안 잘 참았고 참은 이유도 이사람 때문만이 아니라면 타팀의 직원과도 잘 지내고 저분빼고 저희팀과의 사이도 좋고 만족하며 다니려고 하는데 저분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네요 그냥 제가 마음을 잘 다스리고 다니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물론 이게 제 입장이라 뭔가 한쪽으로 치우친 내용일지 모르겠으나 한번 더 읽어봐도 그냥 어투가 저에게 유리하게 적었을 수는 있으나 딱히 과장은 없네요... 뭐가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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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권태호 코치
2급 코치 ·
2년 전
정말 힘든 상황에서도 3년 동안 잘 참아오셨다니 대단해요.
#직장
#수평구조
#팀장
#업무
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정말 힘든 상황에서도 3년 동안 잘 참아오셨다니 대단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회사 내에서 수평적인 문화를 지향하는데도 불구하고 특정 직원의 수직적인 태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상황이군요. 그런 분과 업무를 하며 갈등이 생기는 건 이해하지만, 다른 팀원들과는 잘 지내시는 만큼 긍정적인 부분도 많으신 것 같아요. 마카님께서 감정적으로 힘들지만, 또 다른 면에서는 다니고 싶은 직장이라는 점에서 어떻게 마음을 정리하고 상황을 나아지게 할지 고민해보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어요.
원인 분석
마카님이 직장에서 겪고 계신 어려움은 주로 팀 내 특정 인원의 태도와 행동에서 기인하는 것 같아요. 특히, 수직 구조에 익숙한 그분이 여전히 이전 방식대로 행하는 것이 마카님의 스트레스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카님이 이루고자 하시는 수평적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 심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듯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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