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꿈에 나왔어요 그렁데 현실에서 알고있던 사람이 아니라 꿈 속에서 처음 본 사람이었어요 꿈 속에서는 꽤 친근한 사이처럼 서로 진득하니 있었어요 상대쪽이 너무 매력있고 배려심있고 제 스타일이었는데 같이 뭔가를 하고 있었어요 프린터 과제?를 같이 풀고 있었는데... 저는 이 사람이 너무 좋아서 다시 만나고 싶을 정도로 원하는데 똑같은 꿈을 꾸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이 나오는 꿈 해석 좀 부탁드려요...ㅠㅠㅠ (실제 아는 사람이 아니라 꿈에서 좋아하는 사람이요)
오늘 밥을 사겠다고 연락이 와서. 1시간이나 걸려서 약속 장소에 가야 한다. 왔다 갔다. 두 시간이나 낭비 되고 밥먹는 동안 1시간 반 정도를 사용해야 하고. 몇 번 거절했는데 또 거절하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오늘 기어코 만나기로 했다. 본인이 계산하는 밥값보다 내가 쓰는 비용이 훨씬 더 크다는 걸 알기나 하는지 모르겠다. 남 시간 뺏어가면서 감사인사 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다. 프리랜서로 일을 하다 보니 시간이 돈이다. 일하는 시간을 빼거나 휴식을 포기하고 만나야하는데 내 쪽에선 전혀 그럴 이유가 없다. 그 사람의 감사 인사를 받느라 내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낭비해야 되는 게 너무 짜증난다. 감사 인사를 하려거든 받는 사람을 조금이라도 고려해주면 좋겠다. 본인 부채의식을 해소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아 진짜 시간이 너무 아깝다ㅜㅜ 내가 이 아침부터 이 긴 글 쓰면서 에너지 쏟고 있는 나도 참... 나는 뭐 때문에 이렇게까지 약이 올랐을까...
이럴거면 나 왜 낳았어? ***이딴 게 가족이야?이런 걸 가족이라고 부르는거야? 그냥 언니만 낳아서 키우지 그랬어. 다들 그냥 내가 죽었으면 좋겠어서 그러는 거야? 내가 그래서 그쪽들 소원대로 죽어주겠다잖아. 근데 왜?그건 또 안돼? 그리고 내가 자해했으면 난 그거 들키고 나서 솔직히 괜찮냐,많이 힘들었냐 한 마디는 해줄 줄 알았어.아니 그것도 안 버렸다고 그냥 차라리 그쪽들이 잘 하는 무시나 하지 왜 그거가지고 또 할 게 없어서 팔에 화풀이했냐 ㅇ*** 이냐고 왜. 제발 아무나 나 좀 죽여줘.어떤 방법으로든 괜찮으니까 그냥 나 너무 죽고싶어.아니면 이렇게 살기 싫어. 학교에서는 나보고 왜사냐고 ***하고 집에서는 나보고 그냥 하나하나 다 ***하고 내가 그렇게 만만해? 내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내가 어떻게 해줘야 편하게 죽을 수 있게 해줄거냐고. 나 아직 중1이라 갈 데도 없단 말이야. 차라리 고딩이라도 되면 가출하고 알바라도 구하지. 학교를 기숙사라도 가겠지 근데 지금은 어떻게 살아? 오늘은 또 어디에서 새벽까지 버티다 집에 들어가아하는건데? 세상이 위험해?아니?집이랑 학교가 더 위험해. 내가 24시간동안 있는 그 두 곳이 가장 ***같다고. 내가 ***거 같지?내가 미쳤을 수도 있겠네.이딴 환경에서 살면 누가 안 미치겠어? 차라리 학원이라도 보내주면 집에 있는 시간이 몇 시간은 더 줄텐데. 애초에 요즘 시험공부한답시고 항상 새벽에 들어갔잖아. 이젠 어떤 핑계를 대고 집에 들어가지 말아야 할까? 왜 이렇게 시험기간이라는 핑계로 새벽에 들어가서 자고 아침에 학교가고..최대한 가족들이랑 안 마주치려고 이렇게 노력했는데 왜 아직도 나한테 ***이야 ? 내가 죽어주겠다고.진짜..이렇게 말 하면 그쪽들이랑 같은 사람들 되는 거 같아 말 안했었는데..그쪽들이 나한테 해준 게 뭔데.. 그냥 편하게 죽을 수 있게만이라도 해달라고. 아니 그냥 날 내쫓아주면 안 돼? 내가 여기서 얼마나 더 버텨야해?내가 그렇게 죽을죄를 지었어? 내가 뭘 잘못했는데?다 내 잘못이라며. 나 남은시간동안 또 어떻게 살라고 그래. 앞으로 그쪽들이랑 같이 살아야 할 날이 6년이나 남았는데.. 이젠 버티지도 못 하겠다고
재미난편 골라보기 ~? ㅎ
말을 듣고 이해가 잘 안돼요 ㅠㅠ
아무리 살아봐도 내 뜻대로 안 되고… ㅠㅠ 내가 원하는 꿈속에서 살고 싶다.
저는 대학생입니다. 학점 따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고있어요. 거의 하루종일 한다고 보면 되요. 근데 왜 열심히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학점이 별로 안중요하거든요..진짜 학과가 저랑 안맞아서 재미도 없어요..부모님이 엄청 똑똑하고 공부하는걸 좋아하는 분들이세요. 항상 제 학점을 물어보십니다. A이하 점수는 인정안하셔요. 공부하는 이유가 부모님을 위한 기대충족...그게 다인 것 같아요.. 이상하게 속이 텅 빈 느낌이 들어요. 요즘 이상하게 눈물이 늘었어요. 제가 초등학생 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운 적이 없는데.. 대학생이 되니 눈물이 많아졌어요. 어느날은 그냥 공부하는데 이상하게 눈물이 났어요..ㅎ. .. 왜이러는걸까요??
화장으로 사기쳐주실분 있나용? 저 메이크업샵 예약하면 사기치는 화장 가능할까요.. 얼굴이 달라지는 사기를 쳐줬으면하는데ㅜㅜ
꽤 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심심하신 분들 읽어봐주셔요. 4년 전에 힘들어서 이 앱에 글도 많이 남기고, 댓글로 소통하면서 외로움을 달랬었어요. 아직 20대 초반 어리다면 어린 나이지만 꽤 긴 시간이 지났고,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결국 이렇게 돌아왔네요. 여전히 가득한 걱정, 더 낮아질 곳 없는 자존감. 몇 년 전엔 제 자존감이 낮다는 사실과 제가 그런 사람이란 사실이 받아들이기 힘들었기에 고군분투 했다면, 지금은 마음편히 인정해버린 것 같네요. 제가 원인임을 완전히 인정하고서야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다는 것이, 스스로 안타깝고 혐오스럽습니다. 일기장이라 생각하고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개인적인 이야기를 꺼내보자면, 최근 오토바이가 하나 사고 싶어졌습니다. 별 이유 없이 그저 끌렸습니다. 굳이 이유를 찾자면 저의 일방적인 사랑을 기다려주고 받아줄 수 있는 존재여서 일 것 같네요. 제 일방적인 사랑은 언제나 그 대상에 의해 끊어져 왔습니다. 매번 죽을만큼 아프고, 슬펐습니다. 4년 전, 소중한 것을 잃어봤고 너무너무 아팠습니다. 아직 좁은 세상 밖에 경험하지 못했던 저였지만, 그럼에도 이따금씩 자해도 하고 매일밤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흉터는 지금도 선명히 남아있구요. 그 이후로 몇 번이나 더 소중한 것을 잃어본 저는 많은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소중한 것을 더 잃고 싶지 않아서, 더이상 소중한 것을 가지지 않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두서 없이 길기만 한 글, 누군가 읽어주셨다면 그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처음 앱을 깔고 사용하게 되었는데요..다른 분들 사연을 보니 위축되는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제 고민도 적어봅니다...요즘 저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조금 불안한 상황이예요. 원래 저는 공부를 잘하는 편도 아니고, 1학기때는 대부분 5등급일 정도로 지극히 평범한 학생입니다.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난 후 대부분의 친구들과 연락이 끊기며 올라왔어요. 그런데 1학기에 중학생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 친구들과 멀어지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것같아요. 자세히 작성드리고싶지만..혹시나 특정될까봐 자세히는 못적겠어요...제가 생각해도 그 친구들은 아마 저를 좋게 안보았던듯해요^^.....ㅎ...그 이후로도 제가 있던 중학교에서 함께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친구들이 없어서 자연스럽게 이전 친구들과는 연락이 모두 끊기게 되었어요. 같은 반 친구들과는 고루 잘 어울리지만 마음 한켠에서는 나만 진정한 친구가 없는 것 같아 답답하더라고요..그래서 공부라도 열심히 하자! 라는 마인드로 열심히 공부하니 2학기엔 나름 상위권까지 올라가는 성적을 가지게 되었어요 하지만..부모님께서는 이런 저를 보시고 너무 큰 기대를 품고계신 것 같아요. 부모님께선 약대를 원하시는데 제가 기말고사때도 중간고사처럼 볼 보장도 없는데 약대에 진학하고싶다고 말씀드렸고...지금은 온 친척들이 기대를 하고 계셔서 너무 부담스러워요...게다가 아버지께서 그에 겹쳐 수술을 받으신데다 자동차까지 고장난 탓에 부모님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공부하지 않으면 안될것만같고...제 진로를 생각해볼 시간도 없이 지나간 기분이에요 그런데 이런 제 마음을 진지하게 털어놓을 친구가 없는 것 같아 서럽고...뭐..막 그럽니다..나중에 성인이 되면 가벼운 헤프닝으로 넘기겠지만 지금 당장 제가 뭘 좋아하고 뭘 잘하는지, 그리고 제 자신에게 집중하고싶은데..저만 외톨이같고요..너무나 단순한 고민이지만 대나무숲에 소리치는 심정으로 올려봅니다. 여기까지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