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할 수 없고 진실될 수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외로움]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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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할 수 없고 진실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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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제목 그대로 진짜 내가 누구인지 잘 모르겠네요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항상 상대 말에 무조건적으로 호응해요. 기분 나쁜 말을 들어도 화내지 않아요. 착한게 아니라 화낼줄 모르는 것 같기도 해요. 화낼 수준이 아니라서 화를 안 내는게 아니라 화를 내지 못하고서 계속 담아두거든요... 기분 나쁜 말을 들어도 그 사람에게 항상 좋은 말을 많이 해줘요. 내가 싫어도 좋다고 하고 있어요. 좋은 사람이고 싶어서일까요? 싫다고 내 생각을 이야기하면 미움받을까 두려운 걸까요? 아니면 진짜 그게 좋다고 생각했던 걸까요? 항상 거절하지 못하고 화내지 못하고 내 의견과 생각을 이야기하지 못해서, 사람들을 대하기만 해도 많이 피곤해요. 할 일도 많은데... 용기내어 내 생각을 이야기해도 상대가 다시 한번 더 자신의 생각대로 이야기하면 그냥 기죽어서 싫어도 그 사람 말대로 해요 내 의견과 생각, 주장, 자아가 사라져가는 기분이에요. 혼자 생각할줄 모르게 되어가는 것 같아요... 이사람 저사람에게 맞추고 좋은척 하다보니 진짜 제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나라는 사람을 잃은 것 같아요. 얘는 이게 좋다고 하는데 쟤는 싫다고 해요. 얘랑 있을땐 그게 좋은척, 쟤랑 있을땐 그게 싫은척 해야 해요. 다른 사람들은 이건 싫어 이건 좋아 내생각은 이래 다 자기 고집과 주장이 있는데... 저는 왜 내가 뭘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를까요? 나는 누구였을까요... 너무 지쳐요 여기저기 다 맞추려는 주제에 진짜 맞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고, 내 마음을 존중하는 사람은 없다고... 외로움과 쓸쓸함에 빠진 제가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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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서영근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자기 생각과 감정을 인식하는데 능숙해진 이후에 적절하게 자기표현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아/성격
#대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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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심리코치 서영근 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은 무조건 상대방 의견을 따르다 보니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상대 말에 무조건적으로 동의하고 기분 나쁜 말을 들어도 화를 내지 못한 채 상대의 기대에 맞추려는 행동이 반복되면서 자신이 누군지 모르게 되었고 자아가 사라진 듯한 느낌에 외롭고 지친 상태가 되었군요.
원인 분석
마카님을 솔직하게 드러내면 상대가 미워하고 거부할까 봐 두려운 마음이 강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다른 사람에게 맞추는 과정에서 마카님의 생각이나 감정을 무시하는 습관이 생기면서 점차 자신을 일어간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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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년 전
마카님, 정말 힘든 마음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의 생각에 맞추느라 너무 지치셨겠어요. 자신을 잃어버린 것 같은 기분, 정말 슬프네요. 하지만 마카님은 소중한 존재예요! 조금씩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용기부터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언제나 마카님을 응원할게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