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망하고 우울증 대인기피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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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망하고 우울증 대인기피증
커피콩_레벨_아이콘돌아가고싶어요
·2년 전
나는 원래 잘생겼다는 말을 여기저기서 듣고 살았는데, 내 컴플렉스인 부분만 고치고 싶어서 성형을 했다. 근데 결과는 전보다 더 못생겨졌다. 난 성형으로 용되려는 게 아니라, 내 이미지는 그대로 가져간 채로 컴플렉스만 고치고 싶었었는데... 컴플렉스를 고쳐서 자존감을 높이려는 나름 건강한 목적이었는데... 난 욕심 안 부렸는데... 성형 망하고 아무 것도 못하고 있다. 정말 아무 것도 안 한다. 맨날 멍때리기, 그저 시간이 가길 기도하기만 한다. 내가 좋아하던 헬스, 독서, 영어 회화, 사람들과 대화, 경제 공부 등등 뭘 해도 집중이 안 된다. 정말 그냥 뇌가 빠진 기분이다. 그리고 너무나도 외롭다. 원래는 외로움을 전혀 안 타던 성격이지만, 자존감이 낮아지고 1년 가까이 가족 제외 아무도 만나지 않으니 사람이 너무 고프다. 나는 사람이 너무 만나고 싶은데, 사람들이 나를 보면 성형했구나 생각할까봐 사람도 1년 가까이 못 만나고 있다. 용기내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을 가면 공황증세가 온다. 성형 이후 가족 포함 사람의 눈을 똑바로 못 쳐다보고 맨날 땅을 보거나 시선을 돌린 채 대화를 한다...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아서 그런지 원래는 잠은 잘 잤는데 , 이젠 잠도 못잔다. 계속해서 심연으로 빠지는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대체 어디서부터 꼬인 건지 모르겠다. 과연 성형이 문제였을까? 상황이 이러니 대학교 오기 전,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심지어 유아기까지 내가 문제가 있는 사람이었는지 의심이 들기 시작한다. 너무나도 힘들고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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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2년 전
어느부분을 고쳤는지 모르겠지만 재건이나 재수술이 가능한 부분이면 돈모아서 다시 바꿔본다는 현실적인 방법이 있고 정신적으론 이또한 지나가고 나에게 외모뿐 아니라 내 정신이 넓어질기회다 여기는 방법이 있겠죠. 그리고 현실적인 방법인 돈모아서 다시 고쳐본다는 이 방법엔 당연히 병원을 잘 알아보셔야하고요. 내가 바라는 이미지가 어떤것인지 그 원장의 디자인취향이 어떤것인지 더 꼼꼼히 알아봐야해요. 아마 컴플렉스인 작은 부분을 고치려했기에 자연스럽게? 하는곳에 가서 고친게 아닌가싶기도한데 들어본바로는 그 병원에 카운터의 실내 인테리어나 대기타는 사람들의 나이대, 얼굴느낌, 실장님들의 외모느낌도 중요하다하더라고요. 그게 그 병원 원장의 지향하는 디자인 취향이고 미적감각이 그렇구나 대략 알수 있는 부분이라 하거든요. (트렌디한걸 바란다면 인테리어나 사람들이 정갈한곳, 젊은 사람들이 많은곳으로 가는게 좋단것) 제 아는 사람중에도 고쳐서 비율 깨져서 이상해졌다고 개빡친 분이 있었거든요(의사 고소하고싶다거나 성예사란 대형성형커뮤니티에 올리고싶다 그랬던..) 그래도 원판이 좋아서 조금 달라진거지 여전히 예쁘단소리들어요. 아마 마카님도 조금 달라진거고 예전과 크게 다른건 아니지않을까싶어요(사진이 없으니 어느정도인지 판단은 안되지만요) 근데 뭔가 이상하단 생각이 드시면 성예사란 곳에 사진이랑 같이 사연적어서 조언구해보세요. (들어보기론 대형성형커뮤니티여서 성형외과들도 눈치볼 정도로 파워를 가진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외견이 주는 스트레스는 눈으로 계속 보이는 문제라 현실적인걸 잡고 가는게 도움이 되고 전과 비교가된다면 더욱이 내가 어떻게해야할지 조언을 구하는게 좋거든요. 그리고 본인이 바뀌었어서 나는 나고 남들 그러려니해요. 제가 자랑은 아닌데 예쁘단소리를 좀 듣는편인데 지금 얼굴에 물건이 떨어져서 아작이 난 수준으로 못알아볼정도로 엄청부었는데 오히려 마스크쓰고 외모가 자유를 느끼고있다 그런 생각으로 지내요. 엄청난 존예는 아니라서 평소 털털한척 다니고 되게 꾸미고 분위기 있게 행동은 안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보는 기대가 있잖아요? 마카님도 그걸 아시죠? 사람들의 기대에 못미치는거 같다 스스로 더 자학할 정도로 잘 아실거라봐요. 괜히 외모로 언급이 되고 말이 많다해야하나..? 예쁜데 성격이 세네, 예쁜데 글씨는 못생겼네, 내향인인 나에게 너무 잘다가오고 당연히 잘 놀줄알고, 학창시절때 놀았겠네, 괜히 대화해보려고 트집잡고 놀리담에 본인들 생각이랑 다르면 욕하고(이것도 욕수준이 a~z까지있죠.) 그러는 기대,선입견이 있는데 이렇게 외모가 가려지면 일할때 친절만 해도 그 친절한 느낌만 이미지가 남고 굳이 말을 많이 섞지도 관심갖지도 않거든요. 지금 아작난게 가벼운건 아니여서 호전이 안되면 얼굴에 칼대야 할수도 있지만 그냥 그러려니해요. 지금 하는일이 절 좀 힘들게 하는데 절 좋게보긴하고 정직원도 아니니 한두달 대타 놓고 쉴 수도 있으니 다친김에 재정비하고 혹여나 고쳐서 더 외모가 나아지면(?) 좋고 걍 그렇게 여기며 냉찜찔하고 약먹고 그러고있거든요. 이런게 정신적인 마인드컨.트.롤인데 이게 되는이유는 전 지금 외모이전에 삶이 우여곡절도 많고 사람한테도 데이고 지쳐서 다친거보다 사람들속에 있는게 더 스트레스고 이걸 돈벌기위해 견디고 미래를 살아가려고 견디는게 더 힘들다 그런걸 크게 깨달아서 그렇거든요. 그러니 마카님도 현실적인 방법이나 마인드컨.트.롤할방법 잘 생각해서 추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