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생활, 마인드 컨***을 도와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자신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첫 직장생활, 마인드 컨***을 도와주세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2년 전
우선 저는 불안도가 높고, 생각이 많은 infj 입니다. 성인 adhd인거같기도 해요. (어릴때 산만하고 매번 물건 잃어버렸던 그런 나사빠진 느낌..?이 지금까지도 있거든요...) 제가 첫 직장생활인거 치고는 나이가 어린 편이 아닙니다. 94년생이에요. 입사한지는 2달 됐는데 제가 아파서 입원하고 그러느냐고 실제로 일한건 1달 차입니다.. 입원하게된것도 회사에서 너무 무리해서 입원한거였고, 사실 그때 직장 상사분들의 냉정한 태도에 조금 실망하고 화가 났었어요. 본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정이 떨어졌다고 할까요.. 그래도 제가 이 나이에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고, 나도 남들처럼 드디어 경력이라는게 생기는구나! 라는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초직장이다보니 직장상사의 기분에 따라 제 기분도 좌지우지되는게 너무 힘듭니다. 출근하자마자 오늘은 기분이 좋으실지 나쁘실지 눈치부터 보게되고, 기분이 안좋으신 날이면 그냥 넘어갈 일도 꼬투리 잡혀서 잡들이 당해서 너무 우울해요..화풀이 당하는 샌드백같은 기분이랄까요? 이런 부분때문에 최근에 퇴사한 분도 계시고..저도 너무 퇴사하고 싶었는데 이런 조그만 회사도 간신히 들어온 입장이라 다시 재취업할 용기가 안나더라고요.. 저랑 같이 저런 부분에 대해 고충을 털어놓으며 친해졌던 직원분은 다른 한 분이 퇴사한 이후로..? 갑자기 저한테는 좀 싸늘해지고, 반대로 상사분들한테는 엄청 비위 맞춰주려고 애쓰고..그렇게 변했어요. 첫 직장생활이다보니 저 분이 왜 변했는지,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처세술도 모르겠고.. 저는 당연히 일도 똑부러지게 잘하지 못하거든요. 일한 날로 치면 한달 좀 넘은거라서 (출근 35일차 입니다) 매번 실수하고 매번 어리버리떨고..일한지 한달 좀 된거니까, 심지어 첫 직장생활이다보니 미숙한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회사 입장에서는 빨리 적응해서 제 몫 그 이상을 해내길 바라니까 그것도 많이 부담되고 숨이 턱턱 막히더라고요.. 잦은 회식과...과한 친목질과... 근무시간 내내 직장상사가 하는 거래처나 전임자들 뒷담화에 맞장구 쳐줘야하고... 일은 미숙한데 많고, 또 빨리 좀 하라고 매일같이 재촉당하고.. 지인들에게 얘기하면 거기보다 나은 회사 많다고 퇴사하라고만 하는데.. 저는 당장 재취업할 자신이 없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재취업하더라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고요.. 여기서 1년 정도 근무해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회사에 들어가고 싶어요. 그래서 적어도 1년은 버틸 마음이다 보니까 마인드컨***을 어떻게 해야할지 도움을 요청하*** 마카를 찾아왔습니다 ㅠㅠ 1. 직장상사와 동료때문에 제 기분이 좌지우지되고 자꾸 의식하고 신경을 쓰게되는 점, 2. 윗선에서 일처리가 느리고 못한다고 지적하니까 저 스스로도 제가 멍청한거같아서 자책하게 되는 점, 3. 매일같이 회사 꿈을 꾸고 (오늘도 꿨어요...), 쉬는날에도 쌓인 일거리들 생각만 하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떨쳐내는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이렇게 힘들어하는건 사실 이 회사만이 원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릴때부터 불우했던 경험으로 항상 불안도가 높은 사람이고, 오랜 히키코모리 생활로 자신감과 자기확신이 없는 사람이다보니.. 간단한 아르바이트만 했을때도 혼자 생각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입니다. 이런 제가 회사를 들어갔으니 오죽 하겠어요 ㅠㅠ 하하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버티려는 각오를 했으니 마음을 어떻게 다잡아야할까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윤혜진 코치
1급/박사 코치 ·
2년 전
직장은 실패와 성장이 동시에 일어나는 공간입니다. 작은 실패를 경험하며 나아가고 있는 자신을 믿는 순간, 불안감은 점차 줄어들거예요. 상사나 동료의 감정이 나의 감정을 결정짓도록 두지 마세요. 매일 마음속에 작은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조금씩 힘을 내주세요!
#불안
#ADHD
#스트레스
소개글
직장은 실패와 성장이 동시에 일어나는 공간입니다. 작은 실패를 경험하며 나아가고 있는 자신을 믿는 순간, 불안감은 점차 줄어들거예요. 상사나 동료의 감정이 나의 감정을 결정짓도록 두지 마세요. 매일 마음속에 작은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조금씩 힘을 내주세요!
사연 요약
INFJ 특유의 공감 능력과 직감이 강하지만, 그로 인해 타인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스스로의 감정을 지키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군요. 직장 상사의 기분에 따라 하루의 감정이 좌우되고, 실수를 반복할 때마다 나는 부족하다고 자책하는 것 같아요. 자신을 믿는 힘이 약하다 보니 작은 실수에도 크게 흔들리고 직장에서의 관계 변화가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사 대신 버티며 성장하길 원하고 있어요. 경력을 쌓아 더 나은 기회를 만들고 자신감을 회복하고 싶어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원인 분석
첫 직장에서 느끼는 부담감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누구나 처음엔 실수를 반복하며 배우게 되지요. 정작 문제는 실수에 대해 스스로를 지나치게 비난하는 나의 마음입니다. 상사의 지적이 단순한 피드백이거나 그들의 스트레스 때문인 상황에서도 그것을 나의 무능함으로 받아들이게 되는건 아닐까요? 과거의 경험에서 비롯된 불안이 현재 상황에 투영되어 실수를 마치 내 전체 능력의 한계로 착각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또, 관계가 흔들릴 때마다 불안감이 커지는 것은 단지 그들이 변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켜야만 안전하다고 느끼는 경향이 무의식 중에 자리 잡고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내 가치는 타인의 평가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타인의 감정과 내 감정을 분리하는 것이 내게는 어째서 이렇게까지 어려운지 깊이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회사 생활의 스트레스가 퇴근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건 단순히 일의 양 때문만은 아닙니다.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마치 나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시험처럼 받아들이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세요. 이 부담을 조금 내려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마인드카페 앱에서 확인 가능해요
마인드카페 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