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에서 외롭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외로움|소외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에서 외롭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소요유1
·2년 전
안녕하세요 현재 외국에서 해외생활을 하고 있는데, 영어권이 아니라서 말이 통하지 않아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있어 여기에 적어봅니다. 사람들이 영어를 잘 하긴 하나 영어가 모국어는 아니다보니 일상생활에 영어를 쓸 일이 없더라고요. 저도 오기 전에는 몰랐는데 와보고서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가 작은 마을에서 차도 친구도 없이 생활하다보니 생활반경에 한계가 있어 외로움이 더 큰 것 같아요. 외롭다기 보다는 소외된 느낌이 듭니다. 일을 8월 말까지만 하기로 했는데 곧장 한국에 가는 게 나을지 아니면 여행 등 좀 더 버티다 가는 게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연결에 대한 욕구가 있는데 언어적(영어권이 아님) 물리적(시골에 있고 차가 없음, 친구 없음) 으로 막히다 보니 외로움이 커진 것 같습니다. 연결되고 싶어 한국 뉴스 사이트, 한국 커뮤니티 사이트를 한국에 있을 때보다 더 자주 매일 봅니다. 또 요즘 이상하게 자도자도 피곤하고 계속 침대에만 누워있고 싶어요. 번아웃일까요?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게 좋을지, 어떤 방식으로 연결의 욕구를 채우는 게 좋을지 알고 싶습니다.
외로움해외생활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개, 댓글 2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윤혜진 코치
1급/박사 코치 ·
2년 전
삶 속에서 느껴지는 고립감과 외로움, 소외감을 마주하는 것이 때로는 우리의 내면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대인관계
#외로움
#해외생활
소개글
외국에서의 생활이 결코 쉽지 않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언어와 환경이 낯선 상황에서 느끼는 소외감과 고립감은 더욱 깊이 다가올 수 있어요. 그 마음 속에서 마카님이 겪고 있는 혼란과 고민이 얼마나 크신지 알기에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연 요약
외국에서의 생활이 단순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넘어 자신이 속한 곳과 연결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소외감을 느끼고 계신 것처럼 보여요. 익숙하지 않은 언어와 문화 속에서 연결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 연결되지 않은 느낌이 단순히 외로움을 넘어서 마카님 스스로가 사회와 단절된 듯한 감정을 가져오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특히, 한국에 대한 그리움에 더해 고립된 환경에서 오는 소외감이 마카님의 내면에서 깊은 피로와 혼란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자도자도 피곤하고 침대에만 누워있고 싶은 감정은 이러한 내면의 소리로 이해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원인 분석
마카님의 연결에 대한 갈망은 단순히 외로움이나 소외감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확인해가는 여정처럼 느껴집니다. 낯선 환경에서 언어와 물리적 거리로 인해 단절감을 느낄 때, 우리는 스스로의 가치와 삶의 목적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마카님의 내면이 어떤 연결을 원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연결이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한번 깊이 들여다보면 어떨까요. 피로감과 무기력함은 때로는 우리 내면의 목소리가 지금 자신이 어디에 서 있는지를 점검해 보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 신호를 어떻게 해석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어떻게 설정할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지금의 어려움이 단지 고통으로만 남지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마인드카페 앱에서 확인 가능해요
마인드카페 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
로니_아이콘
RONI
· 2년 전
마카님, 안녕하세요! 외국에서 외로움을 느끼고 계시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작은 마을에서 생활하니 더 외롭고 소외된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친구가 없어서 힘들겠지만,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도 있을 거예요! 한국 뉴스나 커뮤니티를 자주 보시는 건 좋은 방법이에요. 혹시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조금씩 대화를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대화가 큰 연결이 될 수 있어요! 힘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소요유1 (글쓴이)
· 2년 전
윤혜진 코치님, 따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맞아요 이곳에서 제가 어떠한 삶을 원했는지 한번 깊이 생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