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저에게 문제가 있는 걸까요? (사회생활 문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진로]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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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에게 문제가 있는 걸까요? (사회생활 문제)
커피콩_레벨_아이콘ysb0815
·2년 전
안녕하세요. 26세에 처음으로 직장에 취업해 첫 직장 1년, 두번 째 직장 1년, 현재 직장 1년 8개월째 다니고 있는 31세 여자입니다. 저는 학창 시절부터 친구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요, 굉장히 마이웨이적인 성격이라 왕따인 듯 왕따 아닌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래도 마음이 맞는 고등학교 친구 한 명, 대학교 친구와 선후배 까지 합해 장기적으로 좋은 관계를 이어온 사람들이 현재까지 5~6명 정도 됩니다. 현재 남자친구도 1년 반 가까이 별 문제 없이 잘 만나고 있구요. 근데 직장 생활이 당연히 다들 순탄치는 않겠지만, 저는 특히나 이직을 많이 한 것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회사 생활을 잘 못한 편입니다. 일단 남에게 간섭 받기 정말 싫어하는 마이웨이 기질에, 남들이 절 좋아하건 싫어하건 정말로 신경 안 씁니다. (싫어하면 똑같이 싫어 해 주는 편) 그런데 이것이 제 사회성의 문제인지, 아니면 업무가 잘 맞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다녔던 세 회사 모두 의류 쪽 해외 영업 일인데, 업계 특성상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거나 꼼꼼하게 기록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업무입니다. 하지만 저는 꼼꼼한 성격은 아니고, 특히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ex. 요리, 만들기..)하는 것을 정말 못 하는 편 입니다. 그래도 동종 업계에서만 4년 가까이 근무했다 보니, 어느 정도 적응이 되고 괜찮아 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일단 세 직장에서 공통적으로 나온 코멘트는, 그 날 무조건 끝내야 하는 일을 하지 않고 퇴근했다. 꼼꼼하지 않아 잔 실수가 많다. 성격이 급하고 일을 대충한다. 성격이 급한 편이라 일이 쌓이면 빨리 쳐내야지.. 라는 생각이 있기는 합니다만, 일을 할 때 대충 해치워버리자, 이런 마인드는 정말 아닙니다. 특히, 손으로 원단 스와치나 부자재 같은 것들을 잘라서 붙이는 업무를 할 때 대충 한다는 평가를 들었습니다.(나름 노력한건데도 ..) 일을 못한다는 평가를 계속해서 듣다 보니, 상사를 포함한 회사 사람들 모두가 저를 막 대하는 것에 지쳐서 퇴사하기를 반복했습니다. 제 평소 성격은 극 내향인에 사람들이랑 친해지는데 에너지를 거의 쏟지 않는 편이고, 혼자 집에 있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저랑 잘 맞는 소수의 사람과 시간 보내기를 좋아합니다. 운동은 꽤 나 잘 하는 편입니다. (운동 배우러 다니면 어딜가나 코치님들이 몸 진짜 잘 쓴다고 말씀해주셔요.) 혼자서 준비해서 성과내는 업무(자격증 시험, 글쓰기 등..)에 성과가 꽤나 좋은 편입니다. 대학생때는 카페/음식점 알바를 큰 문제 없이 평탄히 한 곳에서 4년간 했었습니다. 이렇게 써 놓고 보니, 그냥 업무가 나랑 안 맞았던 것처럼 느껴지긴 합니다만.. 정말 제 사회성에 문제가 있어서 직장 생활을 순탄히 이어나갈 수 없는 것인지, 아니면 저에게 딱 맞는 다른 업무를 찾아보는게 좋을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벌써 경력도 4년이나 되서 다른 산업군으로 옮기기도 어려울 뿐더러, 신입으로 뭔가를 시작하기에도 적지 않은 나이인 것 같아서 ㅠ.. 혹시 전문가님들의 분석하셨을 때 저의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해석 가능하실지.. 혹시 다른 직무로 전환하게 된다면 추천해주실 만한 분야가 있으실지..(이게 가장 궁금 ㅠ)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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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서영근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사회성보다는 업무 적합성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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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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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심리코치 서영근 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은 31세 여성으로 현재 3번째 직장에서 1년 8개월 근무 중이며 소수의 친구와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편이며 남자친구와도 잘 지내고 있군요 내향적이며 혼자 준비하고 성과를 내는 일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운동도 잘하며, 대학 시절 카페 아르바이트를 무난히 해낸 경험이 있군요 그런데 직장 생활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간섭을 싫어하고 마이웨이적인 성향이 강해 동료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고 업무에서도 꼼꼼하지 못하고 잔 실수가 많다는 평가를 받았군요 그러다 보니 마카님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업무가 맞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의문이 드는군요.
원인 분석
먼저, 용기 내 경험과 고민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카님의 문제는 사회성보다는 업무 적합성에 더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마카님이 손으로 하는 일을 잘 못하고 혼자서 준비해서 성과내는 업무(자격증 시험, 글쓰기 등..)에 성과가 꽤나 좋은 편인데 현재 업계 특성상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거나 꼼꼼하게 기록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업무이고 관련자들이 연결돼 있는 업무이다 보니 주변으로부터 부정적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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