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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잠깐 만났던 남자가 있어요. 그 사람은 저를 처음 본 날 같이 모텔에 가자고, 아니면 만나러 나온 이유가 없다고 하면서 미리 본인이 예약 해 둔 곳으로 데리고 갔어요. 커다란 검은 가방을 가지고 왔었는데 그 안에는 체인, 수갑 등 sm플레이를 하기 위한 도구들이 들어 있었어요. 저는 싫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남자는 한번 하면 너도 좋아할거다, 제발 한번만 해 보게 해 달라고 하며 회유와 애원을 하다 화를 냈어요. 다 알고 만난 거 아니냐면서.. 결국 그 남자는 체인으로 제 목을 졸랐어요. 그리고 기절한 제 몸에 성적 행위를 했어요. 기절했다 깨어나면 다시 목을 조르고 3시간 가량 이 일이 반복되었어요. 저는 그날 얼굴에 실핏줄이 다 터진 상태로 집에 돌아갔어요. 가족들에게는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써서 얼굴에 뭐가 난 것 같다고 둘러댔어요. 이 일을 생각하면 그때 내가 더 단호하게 말했더라면, 아니 애초에 만남 자체를 가지지 않았다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모든게 다 제 잘못인 것 같아요. 저는 그때 그 남자를 만났던 지역을 갈 수 없게 되었어요. 사실 그 지역, 그 공간을 떠올리기만 해도 다시 목이 졸리는 것 같아요. 아직 아무에게도 사실대로 말 한 적이 없어요. 이 일을 밝히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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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지말자ss0926
· 2년 전
정신과 상담을 받으며 의사쌤한테라도 털어놓으세요~의사쌤은 님을 탓하거나 비난 하지 않을꺼에요.. 그리고 약을 당분간 드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극단적인 생각하시면 안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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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향이는행복하고싶어
· 2년 전
많이 힘드셨겠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