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동기가 고백하고 절 힘들게 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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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동기가 고백하고 절 힘들게 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나다운내가되고싶다
·한 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현재 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저는 지금 학생회에 들어가 있는데요. 제게 고백을 한 사람을 학생회에서 처음 봤습니다. 심지어 같은 부서라서 그래도 좀 친해졌습니다. 그분은 작년에 복학하신 복학생이셨고,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아무런 접점과 호감의 신호가 없던 상태였고, 애초에 제 이상형과 거리가 멀었습니다. 3일전 일요일, 갑자기 저에게 고마운게 많아 저녁을 사주고싶다는 연락이 왔고 저는 동아리가 있어서 괜찮다고 했지만 기어코 케이크로 합의를 본후 그 선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저에게 고백을 하시더니 꿈에 니가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지금 얼굴 보는것도 기분이 좋다 등등 자신의 감정을 얘기했고 저는 당혹 그 자체였습니다. 솔직히 싫었습니다. 그분 말로는 제가 밝고 긍정적이고 같이 있으면 즐겁다고 저를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분과 개인적인 연락을 한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분명히 연애 생각이 없다고 제 의사를 밝혔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날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갑자기 아침에 연락이 와서 점심먹었냐 연락이 왔고 점심에는 부재중전화가 찍히고 저녁에는 다른 메신저로 다음날 아침 먹을거냐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심상치 않음을 감지하고 장문의 톡을 보냈습니다. 사소한 이유로 연락하지말아달라고, 불편하고 , 연애할 생각이 없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답장은 선긋는것같아 서운하다, 만나서 얘기하자였고, 저는 더더욱 공포심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만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늦은밤에 또 부재중전화가 찍혔습니다. 저는 화가 나서 왜 연락했냐고 따졌는데 돌아온 답장은 “보고싶어서, 생각나서”였고 저는 그때부터 눈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을 굳게 먹고 돌직구로 불쾌하니 연락하지마라고 톡을 보냈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길래 저에게 이런일이 일어났나싶고 심지어 이 사람과 한학기 내내 실습이 같은 조여서 얼굴을 계속 봐야합니다.. 그리고 오늘 대망의 일이터졌습니다. 수업이 끝난후 동기들과 같이 나가는데 저를 불러세우더니 갑자기 느끼한 눈으로 저에게 초콜릿을 건넸습니다. 저는 순간 감정조절이 안되어 그분한테 “싫다”고 연신 말하며 언성을 높혔고 저는 그냥 그분을 지나쳤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휴학은 제가 여건이 안되서 못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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