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받으면 여장을 합니다.

사연글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장을 합니다.

제목 그대로이구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장을 하려는 성이 있네요. 30대 중후반이며, 관련하여 익명 전문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한지는 10년이 넘었고, 학창시절에는 몸이 약해서 괴롭힘 당한 적이 있어요. 왕따도 당한 적이 있습니다. 트랜스젠더가 되고싶은 것 까지는 아니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여장을 하려는 경향이 있네요. 평상시는 하지 않는 편인데 여장용 도구를 샀다가 버리는게 매년 반복되는 것 같아요. 1년에 1번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불안성정체성콤플렉스중독_집착신체증상스트레스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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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지 못해서 그런 거 같아요. 자위는 절대 부끄럽고, ***적인 게 아니랍니다. 나를 사랑하는 또 다른 방식일 뿐이에요. 너무 과하지 않게 나를 사랑해 주세요.

여장에 대해서 죄책감 느끼시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남자가 남자다워야한다는 인식땜에 잘못된 걸로 인식하지 외국에서는 안그래요. 가까운 일본만 해도 여장남자 가게도 있고 이상한게 아니에요. 개인 성향이지 남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조금더 편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여장을 하고 여자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혼자서 집에서 기분전환 겸 여장을 하시는 건데 나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