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견뎌내질 못하네요ㅜㅜ
남들도 다 겪는 직장내 스트레스를 남들보다 더 견뎌내지 못한 나약한 사람이라 자꾸 그만두게 되네요.
실수도 하고 혼도 나는 건데 타인의 작은 비난에도 견딜 수 없이 불안해지고.. 도망치게 되네요
마지막 직장 그만 둘 당시엔 몸이 안좋게 느껴졌어요. 아침마다 속이 울렁거리고 하루종일 두통에 시달리며 집중도 안되고 괴로웠어요.
그만두고나니 이제 나이도 있는데 어딜 갈 수나 있을지 막막해요.
지금 전 사람들 만나는게 두렵습니다.
늘 도망치는 모습 보여서 부끄러워요.
새로이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그런 도망치는 모습 보여서 실망시킬까봐 두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