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문을 막 두드리면서 도와달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재택근무]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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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문을 막 두드리면서 도와달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jsp12
·5년 전
원룸에서 재택근무 하고있는 30대 직장인 여성입니다. 엊그제 금요일 새벽 5시 30분쯤.. 잠을 자던 중 40대로 들리는 어떤 남자가 아픈 듯? 척?하며 어눌한 목소리로 도와달라고 얘기하면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깼습니다.. 처음엔 어안이 벙벙하고 당황스러워서 뭐지? 이러다가 그 남자가 조금 이따 정말 아무도 없냐고 하는 또박또박 얘기하는 소리에 정신이 번쩍들어 잠이 확 달아났습니다.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그들은 아무런 조치 없이 얘기만 듣다 갔네요.. 경찰이 와서 잠시는 든든했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가는 모습에 허탈하고 믿음이 떨어집니다.. 날 지켜줄 곳은 유일하게 경찰인데 아무것도 안하고 적극적으로 조치해 주는 것 없이 cctv조차 확인 하는 모습 없이 그냥 갔습니다. 누굴 믿을 수 있나 싶고 그 이후 어떻게 해야하지..이제야 전세 얻어서 돈도 모으고 미래를 구축해가려하는 시점인데, 지금 재택근무 중이라 하루종일 집에만 있어야하는데... 심난합니다.. 문고리도 주문하고 방범에 관한 검색도해보고.. 내 잘못이 아닌데.. 결국 이사를 가야겠다는 결론입니다.. 처음 살았던 원룸에서도 비슷한 불미스러운 사건 때문에 급하게 이사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제 잘못이 아니잖아요. 왜 내가 떠나야하고 그들은 편하게 살아가나요.. 억울하고 답답하고 그리고 금요일 사건이 생긴 이후로는 두통을 계속 달고 있습니다.. 낮에도 잠시 나갈때 문옆에서 서있으면 어떡하지..내내 문쪽을 의식하게되고 누군가 여는건 아닐까 불안한 마음에 자꾸 현관문을 쳐다보게됩니다.. 주말 내내 잠도 잤다 깼다 선잠을 자고 불안한 마음에 자꾸 깹니다..하 피곤합니다. 월요일에 공동현관 cctv 확인해준다고해서 기다리고있습니다. 복도에는 cctv가 없어 확인도 안됩니다..그동안 프리패스였던 공동현관 비번도 설치해준다고 해서 그나마 1차적 보안은 되려나 싶은데 혹시나 이 건물에 살고있는 사람이면 어쩌지 막상 영상으로 얼굴확인하면.. 그땐? 오히려 계속 떠오르고 더 불안해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맴돕니다.. 피해나 주지 않으면 다행인 가족은 무용지물인 상태이고, 친한언니가 그래도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고있지만 워낙 바쁘다보니 제대로 챙겨주거나 그런 것도 안되구요. 의지하거나 말할 사람이 없고 세상에 너무 혼자인 것 같아 유난히 사는게 씁쓸해 글이라도 한 자 남겨봅니다.. 인생 조언이 필요합니다..서울이나 경기도 쪽 치안이 괜찮은 동네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트라우마불면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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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tty
· 5년 전
모르는사람이 문을 두드리거나 하면 절대 문을 열어주면 안되고요. 혹시 모를 대비로 여자도 전기충격기는 하나 구입해서 집에다가 가지고 있으시면 되요. 온라인 쇼핑몰에 검색해보시거나 아니면 인터넷 검색을 해보시면 자세하게 나오거든요. 절대로 문을 열어주시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