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계속 의심하고 신뢰하지 못해서 감정소모가 심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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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계속 의심하고 신뢰하지 못해서 감정소모가 심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aratanguri
·3년 전
저는 너무 요즘 친구들을 신뢰하지 못하고 계속 혼자 의심과 망상을 많이 하는것 같아서 힘듭니다. 요즘 참 정말 신뢰하는 친구 몇명 빼고는 만나고 났을때 너무 혼자서 많은 생각을 해서 맘이 힘이 듭니다. 예를 들면, 제가 친구한테 저의 허점에 대한 얘기를 했을 때 그 친구가 그 친구의 지인(저와도 친한)에게 그 얘기를 나의 의도와는 다르게 안좋게 얘기하는 상상을 합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실제로 그런지는 모름에도 불구하고 그 친구에게 정이 떨어집니다. 뭐 예를 들자면 “아 오늘 과제 냈어야했는데 까먹었어가지구 완전 대충해서 냈어” 라고 친구한테 말했는데 그것을 친구가 저와도 친한 지인하게 “쟤 오늘 과제 까먹고 안냈대 근데 과제를 어떻게 까먹지?” 등의 뉘앙스로 게으르다는 뉘앙스로 말하는것을 상상합니다. 또 가끔 사진 같은 것을 남의 핸드폰으로 찍으면 이 사진을 남에게 보여주면서 내가 못생기게 나온 사진을 보여주면서 서로 못생겼다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을 하고 그 사진을 그런 의도로 보여주는 친구를 망상하면서 또 혼자 정이 떨어집니다. 이런것이 가끔 원래 신뢰하던 친구들한테도 나타나기도 해서 힘듭니다. 그 친구들의 사소한 말실수를 하면 그때부터 좀 그러기도합니다. 그래서 이런 친구들한테는 나 자신을 좀 숨기기도 하고, 포장하면서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워낙 솔직하게 제 자신을 표현하고 말하는것을 좋아해서 이렇게 포장하면서 말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러다보니 정말 소수의 친구 빼고는 만나거나 연락하는것 하나하나가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친구들이 그러지 않을수도 있는데 혼자서 그런 생각을 하는게 너무 괴롭고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정말 이런 사고방식 고쳐서 건강한 정신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불안불안해혼란스러워괴로워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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