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의심병 어떻게 해야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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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의심병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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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아빠가 술먹고 모든걸 의심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밖에 나가는걸 탐탁치 않아하고 제 친구를 욕하기 바빴지만 이상한 상상따위로 의심하지는 않았는데, 술을 다시 하루종일 먹기 시작한 이후 엄마와 부부싸움을 했고 그 일로 술에 대해 이야기 하다 아빠가 갑자기 말을 돌리고 싶었는지 이상한 상상을 덧붙여 엄마가 외도를 하고있다 몰아갔고, 엄마가 힘이 들었는지 그냥 아빠와 아무 말도 안하고 술에 대한 터치도 안하자 잠잠해 지는듯 하였어요. 그런데 두번째 타겟은 저였는지 어디를 갈때마다 "어디가냐, 누구랑 가냐, 뭐하냐, 언제오냐" 등을 꼬치꼬치 케묻기에 어차피 끝은 제가 집밖에 나돌아 다니는 이유는 친구라며, 제 친구의 욕으로 끝날걸 알기에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그냥 친구 만나러가" 라고 했더니 갑자기 "학원 선생 만나러가냐" 이러는 거에요. 저도 너무 황당해서 별말 안했지만 학원 선생님이 아빠와 나이차이가 5살 체 되지 않는데 그런 말을 하는게 정상인가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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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i012
· 3년 전
우선 확실히 좀 의심을 많이 하시는 거 같습니다. 요새 뭔가 우울하거나 외로워서 집착하고 의심하시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작성자분께서 힘드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