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구가 없고 속마음을 얘기 할 때가 없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아버지하고 여동생한테 폭언과 폭행으로 인해 상처를 크게 받으면서 우울증이 다시 왔네요..... 엄마랑 이모가 이상한 문자가 온다고 저한테 얘기해 주고 그리고 첫째 여동생은 인스타를 하는데 아버지랑 막내 여동생이 보는 거 같았다면 감시당하는 기분이라고 얘기하면 도대체 내가 무슨 잘못이 있길래 나 때문에 엄마랑 이모, 첫 여동생이 힘든 거 같아서 죄책감이 들고 피해 주는 거 같으면서 제가 짐이 돼서 미안하는 마음이 들면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아버지랑 막내 여동생 말대로 제가 세상을 떠나야 모든 게 끝나건 가요..... 요즘은 자살 충동이 많이 느껴지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어릴 적에 성폭행 당한 피해자 여는데 몇십 년이 지나서 우연히 작년 겨울에 길에서 가해자 얼굴을 보게 되어고 요번에 유튜브 추천 기독교방송 영상에 교회, 장애시설 홍보한다고 가해자 얼굴을 보게 되어 손목을 긁어 버려고 마음이 지친 상태인데 엄마랑 통화할 때마다 막내 여동생이 이상한 문자 보내다고 얘기하면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짐이 되는 거 같아 죄책감이 듣네요.... 또한 제가 아픔을 이겨내고 연애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듣지만 저한테 자꾸 연애하지 말라고 장난치는 분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른 장난은 받아 줄 수 있지만 연애 대해서는 받아 주기 힘들어요. 장난을 칠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과거에 성폭행 피해자 여고 현재 우울증 환자라서 연애를 할 수 없는 걸까 아니면 내가 피해를 줄까 봐 할 수 없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고민이 되네요.... 제가 평범하게 연애하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제 자신을 못 믿게고 요즘 음식을 먹으면 다 구토하고 손 떨림이 심해지고 잠을 거의 못 자요. 그냥 모든 거 내려고 죽은 게 나을까요......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아직까지 머릿속에 막내여동생이 한 말들이 생각이 나고 지워지지 않아요. 너는 왜 살아? 나가서 죽어 지능력 떨어지는 장애인 주제에 장애인 시설에 가면 친구들 많아서 좋겠다는 등 그런 말들이 자꾸 떠 오르는데..... 정말 제가 이 세상에 없어야 될 존재인가요? 이미 사건은 종료되지만 다시 가해자를 만날까 봐 두려운데 제가 세상을 떠날야 끝날까요?
초3전까진 아빠랑 그래도 어느정도 대화는 햇었다 근데 어느날 부턴가 아빠와의 사이가 점점 어색해지기 시작하였다 왜냐면 아빠가 항상 내가 실수만 해도 화를 내셨다. 싫다고 반항하면 욕하면서 나한테 뭐라하고 학교에서 울면 또 욕하면서 나한테 뭐라하고 아예 걍 자기 떠날거라면서 협박하고 또 그냥 울면 위로따윈 개뿔 이유나 캐묻고 옷 맘에 안들어서 입기 싫다해도 쳐 입으라 하고 오히려 자신감 떨어뜨리고 등등.. 막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그리고 나는 살면서 부모님한테 고민을 얘기 하지 않았다. 믿지를 못하니까 또 뭐라 할거니까 그래서 나는 살면서 내내 선생님들 한테만 위로를 받았다. 맨날 선생님 앞에서 울면서 위로를 받고 가족한테는 위로를 받지 못하고. 나는 중1 1년 내내 가족을 원망하며 살았다. (내가 가족을 원망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트라우마,스트레스 등등) 생일파티도 허무하게 보내고 부모님 생일때도 허무하게 지나가고 어버이날도 허무하게 지나가고 그냥 빨리 죽고싶단 생각에 하루하루 허무하게 살아갔엇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나서 지금은 아빠의 입장으로서 생각을 해보니 참 우울해졋다. 가족 있을때 잘 하라는 말도 보이고 솔직히 아빠한테 밝은 모습을 보여준적이 아예 없다. 그냥 살짝웃고 말을 적게햇었다. 지금 아빠가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는데.. 지금이라도 잘 해드리고 싶은데 막상 다가가려고 하면 너무 무섭고 떨린다. 말하는것도 용기내서 내야하고. 솔직히 가족한테 얘기를 하려면 용기를 내야한다는게 좀 그렇긴하다. 하지만 나는 잘 모르겟다 그냥 아빠가 너무 두렵고 무섭다 어떻게 보면 아빠는 그렇게 나쁜사람이 아닐거 같기도 하다. 나에 대한 애정 표현도 해주고 하고싶은 직업 있으면 그거에 관련된걸 사주고 막 그러는데..문제점은 아빠에 대한 좋은 기억보다 안좋은 기억이 더 많이 있다는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다가가기가 너무 어렵다 사랑한다는 말 조차 너무 힘들다.
아버지는 매일 집에서 술을 드시고 매일 술 취해있으니까 제대로 된 대화하기가 힘들어요 저 20살때 이혼하시고 저는 아버지 남동생이랑 사는데 지금은 동생이 직장 때문에 나가 살고요. 어머니가 가끔 저랑 아버지가 사는 집에 오시는데(뭐 갖다주러 잠깐. 오래는 안있음) 오늘도 잠깐 짐 들어주러 들렀거든요. 근데 아버지가 술을 드시고 계셨고 저는 속에서 화가 났는데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어요. 근데 어머니는 항상 말 안통하는 아버지한테 말을 걸어서 갈등을 키워요. 아버지가 고지식에 무식하고 욱하는 성격인데 그걸 기여코 오늘도 술 취한 사람한테 말을 걸어서 자꾸 대화같지도 않는 대화가 나오게 만드는거에요. 그 모습이 계속 쌓였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그러니까, 술 취해서 제 말을 자꾸 오해해서 듣는 아버지 모습이랑 섞여서 헤어핀을 집어던지고 장농을 주먹으로 여러번 쳤어요 손 마디에 멍이들고 피가 났아요. 이런적은 처음보였는데, 아버지가 무식해서 일부러 이렇게 큰 액션을 취해야만 알아먹을 거 같았어요. 근데 그 마저도 잘못생각했죠. 상대는 술 취한 사람인데. 어머니는 절 말리고 있고 아버지는 버르장머리 고쳐놔야된다면서 저한테 소리를 치더라고요. 그러고 제가 집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어요. 이쯤이면 술이 깨지 않았을까 싶어 사과받으려고 들어갔는데. 아버지는 술이 안깨서 대화가 안통하고 계속 제가 오늘 왜이랬는지 이해 못하세요. 일 크게 만든 엄마도 짜증나고 아빠도 짜증납니다 저런 아버지랑 말 안섞는게 답일까요
졸업 후 취준 중인데 20대 후반이에요. 올해부터 평소보다 더 눈치가 엄청 보이기 시작하는데 집에 있는 모든 순간이 눈치보이네요. 집에서 쉬는 게 죄책감이 들어요. 알바도 하고 있지만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제게 쌍둥이 동생이 하나 있는데, 그것을 죽이고 싶어서 미치겠습니다. 초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그것을 누구보다도 아끼고 사랑해주었지만, 중학교 들어와서부터 사춘기가 온건지 부모님께 대들고 욕하기도 하고,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벽을 치는 등 온갖 쓰레기 짓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꼈던 만큼 정말 큰 배신감과 분노를 느꼈었습니다. 그 놈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 안하고 되려 성질내는 것은 기본이고, 제게 자기 잘못을 덮어씌우는 것도 빈번했습니다. 그 녀석이 제게 잘못을 뒤집어 씌워서 중 2때는 가족들과 사이가 크게 틀어지기도 했었습니다. 그 때의 전 크나 큰 억울함과 분노, 외로움을 표출할 곳이 없어 우울증에 걸렸었고, 자해도, 자살시도도 해봤습니다. 이후, 제 우울증이 잦아들고 피어오른 것은 그 놈을 향한 증오 뿐이였습니다. 고등학교로 올라온 지금까지도 녀석은 오히려 더 원숭이같아지고 있습니다. 녀석 때문에 집안 분위기는 거의 항상 바닥입니다. 그 놈 빼고 부모님과 저, 셋이서만 외식을 나갈 때마다 더 없는 행복과 평화를 느낍니다. 저는 그 순간을 떠올리며 항상 그것을 죽이고자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만 없었으면 저는 훨씬 행뵥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부모님께서 그 녀석을 포기하시게 되고, 법이 죽음을 허락하게 된다면, 바로 녀석을 죽일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오히려 그런 살인충동을 참으며 살아가니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이런 제 고민을 털어놓을 곳도, 조언을 구할 곳도 없어 이렇게 말합니다.
고등학생이고요 사건은 올해 2월쯤이었습니다 소중했던 친구한테 손절당하고 너무 괴롭고 자책감때문에 히키코모리 생활하고 번개탄 ㅈㅅ시도랑 ㅈㅎ도 좀 했습니다 그날도 ㅈㅎ하고 밤새고 아침에야 잠들었는데요 아빠가 손목에 흉터보고 자고있던 제 등에 올라타서 목을 졸랐습니다 그렇게 죽고싶으면 자기가 죽여주겠다면서요 엄마가 말려서 어찌저찌 멈췄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도 생각날때마다 너무 힘들어서요 나중에 아빠가 사과하긴 했는데… 그래도 괴로워요 물론 ㅈㅅ시도랑 ㅈㅎ도 자식으로서 잘한 일은 아닌데 제가 당시에 할수있는 게 저거 두개가 다였어요…
엄마가 나 태어난 후로 나한테 한번도 다정하게 말해 준 적이 없어 오늘도 욕을 먹는구나 힘들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밤도 울겠네 심지어는 나를 낳은걸 후회한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어떻게해야해 어릴때는 우리 딸 성인되니 느그딸??
진짜 어릴적에는 다들 정말 사랑해서 제 모든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고 도왔거든요 근데 성인이 되고보니 이해가 안가는 사람 투성이에요.. 정말 심각해요 그냥 대화도 심각하게 안되고 기억력도 이상하리만치 좋지않은데다 다들 자기좋을대로만 행동하는데 제 감정이나 인격은 절대 인정안해요 제가보기엔 그사람들이 인성도 성격도 사회성도 좋지않은데 그사람들 눈에 잘보이려고 발악을해서 정말 발전을 많이 한 저는 절대 죽어도 인정하지 않는것같다고 해야할까요 정말 평생을 그사람들을 위해 죽을만큼 무서워도 발전하고 배웠는데 절 동생들보다도 인정을 안해줘요 저는 제가 어릴적부터 동생들 육아도 다 도맡아서 했고 집안일도 하루라도 빼먹으면 매맞았고 공부도 어릴적부터 방에 갖혀서 8,9시간은 꾸역꾸역 다 해냈어요 동생들은 그러는 동안 평생 거실에서 만화영화나 봤죠 부모님이랑 자기들끼리 껴안고 수다떨고 저는 방 밖에 고개라도 내밀면 죄인취급했죠 나중에되어서는 동생들이 저 공부하나 안하나 감시했어요 ㅋㅋㅋ 그뿐만이었나요 엄마는 아빠 화풀이를 저한테 그대로 풀어서 초등학생때부터 꼬투리 하나 잡히면 3시간을 독설을 퍼붇고 저를 두들겨팼어요 개운하단듯이 웃으면서 저는 엄마를 사무치게 사랑했으니까 바닥에 빌빌기면서 죄송하다고 사랑한다고 맨날 비굴하게 살았죠 근데 엄마는 저를 춥고 불꺼진 방에 쳐박아두고 문 살짝 열린채로 두고는 거실에서 동생 두명 껴안고 너희는 언니처럼 살지마렴~~ 호호호 이러면서 즐거워했어요 자기들끼리 맨날 동생들 엄마아빠 기분이나 맞춰주고 빌빌기는 그런 삶을 살았어요 덕분에 저는 동생들보다도 서열이 낮았고 동생들한테 인격적으로 모욕적인일 정말 많이 겪었거든요 그런데도 저는 작년까지만해도요 그 모든 사람들을 있는그대로 사랑했어요 그리고 제 짧은 평생을 그사람들을 위해 바쳤다고해도 정말로 과언이 아니에요 제가 학창시절에 지쳐서 한동안 학교도 못나갔을때도 집안걱정, 어떻게 해결할지 어떻게 도와줄지 고민은 절대 멈춘적이 없어요 특히 둘째는 인간관계부터 정체성, 트라우마, 결핍, 가족인간관계 다 나서서 도와줬는데 결국 뒤통수를 치더라구요 제 흉내를 내고 제 자리를 밀어내려고 소름끼치게 사람 은근슬쩍 가스라이팅하고 사람들앞에서 저보고 쓰레기 버려달라는 등 하인취급하고 아무튼 저는 그런 취급에도 공부 열심히해서 지방 촌동네에서 수도권 대학 갔거든요 그 외로도 집안사정도 제가 직접 발로뛰어서 사람들 관계도 좋아지는 등 실제로 변화를 이끌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촌동네 출신이지만 수도권대학에서도 과에서 실력자로 손꼽히는 중인데 부모님은 절대로 저를 인정을 안해요 맨날 절 데리고 다니면 전 성인인데 정말 당연한 사항도 초등학생 가르치듯이 어린이 대하는 말투로 자~ 이건 이거야~ 이러면서 저를 어린애 취급해요 그냥 그 외로도 저를 어떻게든 바보같은 천덕꾸러기 아이로 만들려고 그래요 전 성인이고 제 생각 인격 취향 다 있는데 그런거 싸그리 무시하고 무조건 다 틀렸다고 그래요 제가 옳다고 한적이 없고 제가 옳은걸 입증하면 돌변해요 싫은티를 내더라고요 띠껍게 굴고 진짜 역겨워요 결국 그사람들, 동생들은 자기말 잘 듣는 예쁜 인형 하나 원하던거더군요 아무리 그 인형이 날고 기어도 결국 인간취급은 절대 안해주고 자기 기분이나 좋게 앞에서 재롱이나 떨고 기분이랑 비위를 맞춰주는 그런 인격없는 존재를 바라고 있더라구요 결국?? 아빠는 집안사람들 다 싫어해도 그 중에서 유일하게 절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저는 제가 첫째니까 어릴적부터 키운 정이 있어서 그런줄 알았거든요 근데 그것보다 제가 지 말에 복종하는 딸이라 그런게 이유가 더 큰것같더라구요 동생들은 자기들 인격이나 감정 존중해주면서 제 판단이나 생각은 다들 틀렸다는 반응 듣기 지겨워서 전화하다가 엄마가 계속 저한테 훈수두는거 알고있는 내용이라는 티만 조금 냈거든요 그랬더니 아빠가 바로 뒤도안돌아보고 정말 180도 바뀌어선 사람을 ***이 대우하더라구요 생판 남보다도 차갑게 말하면서요 전화 끊어야해서 제가 아빠~~ 나 갈게 이렇게 반갑게 얘기하는데도 다 씹길래 제가 아빠 인사 한거야? 말이 없네 이러니까 엄청 띠겁게 잘 지내고있네?? 나는 할말없는데?? 나는 할말없는데?? 막 이러는거에요 갑자기 띠껍게 전화 끊고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돌변할때가 제가 제 자신을 인정할때인거같더라구요 옆에서 살랑살랑 유순하고 착하고 말 토씨하나 날서지않고 복종하고 애교많은 제 가짜모습만 좋아하고 명석하고 경험많고 실적있고 주도적인 제 모습만 보이면 바로 가차없이 원수를 만난것마냥 유치하고 차갑게 굴더라구요 엄마도 진취적이고 능력있는 사람인데 아빠가 엄마 못잡아먹어서 안달이거든요 엄마가 진취적이라는 이유로 이를갈면서 엄마 끌어내리려고 엄청 노력하거든요 창피한줄 알라고 그러고 밖에나가면 엄마 욕만 하고있을거라 그러고 밖에서 너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 그러고 그냥 그런 여자를 미워하는거같더라구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조금이라도 독립적으로보이면 동물처럼 돌변하더라구요 나는 그 집사람들 인형이 아닌데 맨날 나한테서 얻어갈건 없나 눈독들이고있고 제가 공공재인것마냥 제 방 마음대로 뒤지고 필요한 자료 있으면 가져가도 되냐고 허락을 조심스럽게 구하는것도 아니고 엄청 당당하게 선언하고 동생이란것들이 나는 기분나쁜티 내면 세상 무너진것처럼 단체로 달려들어서 가스라이팅하고 입막음하면서 제 감정 입장 철저히 무시하는데 진짜 그래서 저는 대단한 사람들인줄 알았죠 근데 보면볼수록 제일 멍청하고 사회생활도 진도로 미래도 망한사람들인데 저를 멍청한 사람 취급못해서 안달이죠?? 진짜 너무 역겹고 더러운피들이에요 진짜 저는 착한사람에 얽매여서 밖에서 안에서 바보취급이나 당했는데 자기들이 원인이면서 절 가만 못두고 겉으로 멀쩡하지만 나사 하나 빠진듯한 장애인취급했어요 전 정말 제가 정신이나 뇌적으로 부족한사람인줄 알았어요 근데 대학에서 정말 전 과제도 뭐도 하면 눈에 띄거든요 팀플같은거하면 제가 이끌줄도 알고 정말 뭐든 할수있는데 가족이란것들이 절 못끌어내려서 안달이었고 오직 그사람들만을 위해서 죽을만큼 힘들고 죽을만큼 두려워도 맞서싸워서 얻은 능력이랑 경험들인데 그걸 또 못나게보고 전 진짜 그사람들 너무 미워요 진짜 다 너무 증오스러워요 어떻게 사람 하나 바보 못만들어서 안달인지 근데 그것도 의식적으로 그러는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냥 지들 본능대로 행동하는것같더라구요 절 지들 발밑에 두려는게 그래서 논리도 이유도 없고 맨날 억울하고 지들이 피해자래요 다 말도안통하고 사람 인생 하나 망쳐놓고 바라는건 뭐들 그리 많는지 사람취급도 안하고 말도안통하는데 제가 그들을 인간으로 바라볼 이유가 뭐가있을까요 저를 가축만큼 대했으면서 제가 방바닥에 쓰려져서 흐느끼는데도 거실에서는 웃음소리가 나요 티비보면서 그래놓고 동생이 울면 다같이 위로하죠 ㅋㅋㅋㅋ 진짜 토악질 나오고 유순하고 복종적인 여자아이만을 원하는 그 집사람들 하나 하나 유치하고 더럽고 능력없기를 바라고 자기들 발이나 닦아주는 멍청한 하인이 되기를 너무나 바라는 그것들은 사람도 아니야 사람도 아닌걸 내가 왜 인간으로 생각해줘야해 더러운집안 더러운핏줄 나는 이민을 가든 뭘 하든 무슨수를 써서든 너네 손아귀에서 벗어날거야 그리고 나한테 했던 모든짓들 돌려받을거 아니까 나한테 징징대지말고 알아서 하시길 다 큰 어른들, 다 큰 애들이 어린애처럼 행동하면서 나를 지들이랑 똑같은사람으로 보고 진짜 피해를 받거나 이런걸 솔직히 더 바라지도 않으니까 제발 나한테 손좀뗐으면 좋겠다 다 그냥 사라졌으면 좋겠다 내 인생 망친 주범들 남보다도 못한놈들 내 인생에 내 인격에 먹칠이나하는 못난것들 평생 너희들이 나한테 하던 태도와 말이잖아 멍청해서 조금이라도 똑같이하면 금방이라도 죽을것처럼 개발작을 할거지? 내 인생의 목표는 너희한테서 도망가는거다 내 행복을 찾을거야 날 내버려둬 날 먼지티끌 하나보다도 하찮게 대하면서 절대 날 나로 보지 않고 내가 해냈던것들을 악을쓰면서 모르는척 하는 그것들 다 미워 다 싫어 다 내 인생에서 손떼
평소에 아버지께서 제게 장난을 많이 치시는 편인데, 욕을 입버릇처럼 하시고(다들 알고 있고 반사적으로 나오는 그런 욕들 위주이긴 합니다), 남들이 들으면 기분 나쁜 부분을 굳이 자존감 깎아내리면서 무시하는 뉘앙스로 비꼰다던가, 주먹질이나 꼬집기, 할퀴기, 엉덩이 만지기 등의 불쾌한 신체접촉을 많이 시전하십니다. 여기서 더 심하게 가면 효자손으로 툭툭 건들다가 때린다던가 물건 던지기도 하시고요... 도저히 웃어 넘길 수 없는 장난이라 불쾌하다고 말했더니 이렇게라도 해야 네가 자극을 받아서 내 얘기를 받아주고 살이 빠질 거 아니냐는 되도 않는 변명을 대면서 도리어 그럼 평생 살 뒤룩뒤룩 쪄서 아빠처럼 루저로 살 거냐, 아빠랑 평생 말 안하고 살거냐, 지금 나한테 고맙다곤 못할 망정 어디서 대드냐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고는 쎄한 분위기로 한참을 삐져있다가 네가 잘못했지?라는 식으로 피해망상 & 가스라이팅으로 몰아가면서 화푸시고... 이걸 다 큰 성인이 된 지금까지 무려 10년이나 당해왔네요. 처음에는 제가 가족끼리 할 수 있는 장난을 예민하게 받아들여서 잘못한 건가 싶어 스스로를 자책했는데, 마인드케어센터에서 상담 받으면서 이게 도 넘은 장난이란 걸 깨달으니까 여태까지 당해온 게 굉장히 수치스럽고 화가 납니다. 그렇다고 대들자니 아버지의 분노로 벌어질 후폭풍이 두렵고, 독립하자니 취업 실패만 수십 번이라 알바로 아무리 돈을 벌어서 모아도 용돈벌이 밖에 안되는 정도에 모으면 모은대로 족족 생활비로 빠져나가고, 다른 취미활동으로 도피하자니 한계가 명확하네요. 이런 상황을 피하려면 정말 도피하는 것만이 답인 걸까요?
너무 힘들어요 그냥 아까 가족들한테 동생이야기만 들어주잖아 라고 얘기해보니 다들 장난인줄만 알고 웃었어요 위로받고 싶은데 위로받을곳이 이곳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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