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으로 인한 폭력적인 사고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상담|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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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으로 인한 폭력적인 사고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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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제가 어렸을 때 집이 많이 가난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많이 좋아져 가난할 때의 기억은 거의 없지만 저와 제 동생이 아주 어렸을 때에는 돈이 없어서 엄마가 제 동생을 낳고 바로 일을 하러 가야했다고 하더라고요 저와 제 동생은 1살 차이가 납니다 엄마는 결혼 전에 아주 가난했고 아빠도 부유한 가정은 아니었지만 기우는 결혼을 했다는 이유로 친할머니와 고모들이 엄마를 아주 많이 괴롭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이십대 중반에 결혼한 엄마는 스트레스가 아주 심했고 아빠는 엄마보다 일곱살이 많은데 할머니와 엄마의 갈등 속에서 엄마를 때리고 집에서 쫓아내는 등 엄마를 더 외롭고 힘들게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릴 때 엄마랑 아빠가 싸울 때는 고모 방에서 둘이 껴안고 두려움에 떨어야 했습니다 집에서 막내 고모랑 같이 12년 정도 살았습니다 엄마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자 저와 제 동생이 둘 다 어려서 잘 울고 그럴 때 두 아이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자동적으로 저는 울어서도 안되었고 동생을 돌 봐야 했으며 동생이 제가 칭찬 받거나 관심 받는 걸 아주 싫어해서 어떤 상황에서도 부모님께서는 동생에게 관심을 주는 식으로 일을 마무리 했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때는 공부를 잘 했을 때입니다 동생은 공부를 잘 하는 편이 아닌 반면 제가 머리가 좋아서 저는 무조건 공부를 잘 해야 했습니다 왜냐면 엄마가 시댁한테 당당해질 수 있을때는 제가 공부를 잘 할 때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7살 때 이전의 일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제가 8살 때 엄마께서는 가정방문교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공부방을 하시면서 정말 많이 바빠지셨기 때문에 제가 동생을 관리했어야 했습니다 기억에 나는 일로는 제가 8살 때 동생과 피아노 학원이 끝난 후에 저와 제 동생 동생친구 이렇게 셋이서 눈사람을 만들고 있었는데 그 때는 휴대폰이 없었고 집에 저희 셋이 학원이 끝났는데도 안 들어오는 걸 안 엄마께서 찾으러 나오셨고 집으로 끌려가자마자 동생과 동생친구는 놀고 있으라고 한 후 저를 안방으로 끌고가서 바닥에 밀쳐서 전 넘어졌고 그 상태로 발로 밟혔습니다 계속 밟히다가 제가 너무 아프고 무서워서 제발 아프니까 그만 때리라고 빌었는데 엄마는 멈추지 않고 계속 때리시면서 내가 더 아파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9살 때에는 햄스터가 집에 있었는데 햄스터가 밥을 먹는 통을 가져와서 동생이랑 놀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그걸 보시고 그거 햄스터 통이냐고 했는데 저는 또 혼날까봐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햄스터집을 확인하고 햄스터 통이라는 걸 알고 난 후에는 주걱으로 계속 맞았고 결국 주걱이 부러져서야 멈췄습니다 그리고 씻으러 들어갔는데 등이 목부터 엉덩이 위까지 전부 검은색으로 다 터져서 멍으로 물들어져있었습니다 아직도 그걸 제 눈으로 본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가족이 다같이 산책을 하다가 엄마가 제 말을 무시해서 저는 화가나서 먼저 앞장서서 걸었습니다 그렇다 해도 집에는 같이 들어왔고 제가 조금 앞에서 걸은 것 뿐인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저는 뺨을 맞았습니다 아빠와 동생은 그걸 보고서도 아무말하지 않고 모른척을 했습니다 또 성적을 무조건 잘 받아야했기 때문에 초등학생 때도 밤 늦게까지 공부를 해야했고 졸려서 자고 싶다고 빌면서 울어도 잠을 자지 못하게 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과학 시험을 88점을 맞아서 뺨을 맞았습니다 또 엄마 공부방에서 같이 수업을 들었는데 저는 교사용 책으로 공부를 했고 친구들은 다 있는 수업 교구가 저만 없었고 그런 게 한두번이 아니었어서 슬퍼서 울었다는 이유로 친구들이 다 있는데에서 수업 방에서 쫓겨나 안방에서 두꺼운 교사용 책으로 머리를 내리쳤습니다 어렸을 때 엄마가 머리를 감겨주실 때 뒤 돌으라면서 머리채를 잡고 돌려세운 적도 있고 할머니를 아주 싫어하시는데 할머니가 해준 음식을 먹고 엄마는 이런거 안 해주는데 맛있다고 했다는 이유로 또 머리채를 잡혔습니다 이거 말고도 맞은 기억이 많고 동생을 때리는 걸보고 운적도 있습니다 기분이 나쁠 땐 소리를 지르고 성적이 안좋으면 집안의 물건을 전부 던지고 나갔다가 돌아올때까지 치워놓으라고 합니다 또 할머니가 있는 시골에서 살고 싶다고 했다는 이유로 맞았고 때린다 죽인다 밟아버린다 등의 욕설도 들었습니다 죽고 싶다고 적은 종이를 보고 딱 한마디 하셨습니다 왜 종이 낭비를 하냐 지금까지 적은 일들은 다 초등학생때의 일이고 이 일로 저는 초등학교 6학년때 엄마를 아주많이 싫어했습니다 도와달라고 담임 선생님께 말해도 선생님은 그 내용을 다 엄마한테 말해서 저는 또 혼났습니다 집에 엄마가 항상 계셨는데 저는 너무 싫어서 인사를 안하고 항상 방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다 엄마가 왜 인사를 안하냐고 그랬는데 엄마가 싫어서 라고 하면 상처를 받을까봐 말을 안 하고 있었는데 그럼 말할때까지 맞으라고 해서 뺨 세대를 연속으로 때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패닉상태가 와서 엄마가 바쁠 때마다 내가 동생을 봤고 엄마가 너무 바빴고 이러면서 저도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을 했습니다 더 이상 맞고 싶지 않아서 두려움에 뱉은 말들입니다 그런데 엄마는 비웃으시면서 나대고 있다 등의 말을 하시고 저를 설거지하게 시키면서 뒤에 앉아서 비웃었습니다 그때가 초등학교 6학년 입니다 그리고 중학생이 되어서 중간고사를 봤는데 첫째날 성적이 아주 안 좋게 나와서 엄마한테 또 맞을 거라는 생각에 8월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너무 차가워지고 심장부터 굳는 느낌이 들어서 울면서 기모 옷을 껴입고 공부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공황이 아니었을까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성적이 잘 안나와서 점수를 물어보는 엄마를 두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5분정도 울고 나왔는데 점수를 말안하고 들어갔다는 이유로 소리를 지르시면서 화를 내셨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동생이 똑같이 행동할 때는 걱정하시면서 아무말 안 하시더라고요 어렸을 때도 제가 더 많이 맞았습니다 그래서 억울하다고 했더니 너는 심술쟁이고 동생을 때리면 니 직성이 풀리겠냐면서 화를 내셨습니다 또 백화점에 갔을 때에는 분명 엄마가 전화로 화를 내셔서 저도 기분이 나빠서 대꾸를 안했다는 이유로 사람들 다 있는데에서 멱살을 잡혔습니다 또 시험이 끝났을 때에는 친구들이랑 놀지도 못하게했고 시험이 끝났는데 왜 못노냐고 하면 친구 없는데에서 전화를 받으라고 한 다음에 폭언을 하셨습니다 항상 사람을 앉혀놓고 몇시간이고 폭언을 하십니다 그럴 때마다 뇌가 녹아내리는 기분이 듭니다 초등학생때에는 토했을 때에도 강제로 음식을 먹게하거나 방과후 수업에 가버리라고 한적도 있습니다 또 샤워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씻는 중에 소리지르면서 문을 발로 찬적이 있어 그 이후로는 씻다가 소리지르는 환청을 들을 때도 있습니다 고등학생 때 왕따를 당했는데 처음 한두번은 위로해주는 말을 하다가 전학을 가고 성적이 떨어지고 학비가 비싸자 유난 떤다 살면서 왕따 안 당해보는 사람이 어딨냐 니가 친구관리를 못한거다 등의 상처되는 말을 했습니다 평소에도 무슨 일이 생기면 다 제 잘못이라는 말을 해서 반년동안이나 숨긴건데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당하고 살다가 죽어버릴 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은 초등학생 때부터 했고 거의 매일 했던 거 같습니다 어디 여행을 가도 그런 생각이 안들기보다는 여기가 좋은 곳이니까 여기서 죽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엄마한테 맞을까봐 무서워서 공부를 했는데 왕따당해서 제가 불쌍하다고 했을 때 성적이 떨어져도 안 때렸습니다 그 때부터 성적이 떨어지는 거 보다 맞지 않는다는 사실이 기뻐서 공부를 전혀하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제 인생에 주체가 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이 망하고 대학을 못갈 정도의 성적이 되어도 슬프거나 후회되지 않습니다 그냥 맞지 않는다는 사실이 좋습니다 물론 제가 맞아서 상처받았다는 말을 해서 엄마가 너 한번만 더그러면 맞을 거고 니가 맞을만해서 맞은거니까 상처받았다는 말 하지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동생이 사춘기가 오자 동생을 혼내면 니처럼 될까봐 못 혼내겠다고 합니다 제가 사춘기 때에는 유난 떨면 죽여버린다는 말까지 했으면서... 그리고 저한테 아빠욕 할머니 욕을 자꾸해서 하지 말라고 했는데 제가 아빠편이라면서 불쌍한 척을 합니다 아빠가 엄마 때릴 때 막아준것도 저고 엄마 데리고 할머니 집에서 나온것도 나인데... 그리고 초등학생 때 니 눈이 고모랑 닮아서 너무 싫다 인상 쓰지 말아라라고 합니다 근데 전 인상을 안 썼는데 인상 피라고 하면서 소리를 질러서 정말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아빠도 옆에서 애가 인상을 안 쓰고 있는데 왜 그러냐고 하는데도 듣지도 않고 몇 차례 인상 피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걸 보고 진짜 ***이고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엄마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교통사고가 나서 집에 안들어왔으면 좋겠다 엄마앞에서 죽어버리면 그게 최고의 복수가 되는 거겠지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가 괴물이 된거 같다는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고삼이고 이제 곧 수능을 보는데 작년보다 더 심해져서 어떻게 자살하겠다는 계획도 다 세우고 자꾸 머릿속으로 엄마를 죽여버리고 때리는 상상을 합니다 그만하고 싶어도 어렸을 때 맞았던 기억이 다 스쳐지나가면서 때려서 죽이는 상상으로 끝이 나고 이 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루에 열번씩이나 하는 거 같습니다 엄마한테 말도 못하고 맞고 폭언을 들었던 기억이 나서 혼날 때에도 말을 잘 못하고 그냥 다 듣고만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 기분이 조금만 안 좋아보이거나 큰 소리가 나면 맞을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보면 집에서 나가서 독립을 해라 대화를 해봐라 하는데 제가 돈이 없습니다 학생이고 지원 없이는 살기 힘듭니다 또 엄마랑은 대화가 안 됩니다 니가 잘못해서 맞은건데 어쩌라는거냐 니가 잘못했고 언제까지 이 얘기할거냐 하십니다 또 내가 만만하냐 니가 잘 안 되니까 내탓하는거다 니가 나중에 애를 잘 키우면 다 용서된다 등등의 말을 하는게 너무 답답합니다 지난 번에는 엄마때문에 정신병올거 같다 제발 상담 받게 해달라 해도 엄마한테 어떻게 그렇게 말하냐 패륜이다 엄마를 버리는 거냐 상담받아도 달라질거 없다고 하십니다 제가 스스로 받아보려고 해도 돈도 없고 집 학교 학원 외에는 갈 시간이 없습니다 때리고 나서나 혼낼 때도 항상 레파토리가 똑같습니다 할머니한테 갈굼 받은이야기하고 어렸을 때 힘들게 일했다는 얘기하고 외할머니가 본인을 때렸다 외할아버지가 술마시고 안들어왔다 이 루트를 계속 반복합니다 엄마는 맨날 집에만 있고 아빠는 안방에 큰 침대에서 혼자 자는데 엄마는 항상 거실에서 티비를 켜놓고 자거나 빈방에서 바닥에 잡니다 침대를 사라고 해도 안 듣습니다 티비를 켜놓는거보니까 깊게 잠들지도 못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음식은 항상 남은 음식만 나중에 먹습니다 그리고 잘 나가지도 않고 너네 때문에 못 노는 거라고 하는데 글쎄요... 차라리 집에 몸 없고 저한테 신경 좀 껐으면 좋겠습니다 신경을 끄라는게 정말 신경 쓰지 말라는 뜻인데 잘하나 못하나 지켜보다가 조금만 못하는거 같으면 바로 내가 너 알아서 한다고 할 때부터 알아봤다 니는 나 없으면 제대로 하는게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제 방이 충분히 깨끗한거 같고 한번에 몰아서 청소하는 편인데 항상 혼낼때마다 너는 니 방하나 못 치우는 애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게 저를 통제하고 때려도 되는 이유인것 처럼 이야기 합니다 저는 이제 인생에는 의욕이 없고 행복해지는 것도 두렵습니다 집에 들어와서 엄마 얼굴을 보면 다시 지옥이니까요 공부에 집중도 안 되고 제가 이러다가 진짜 미쳐서 죽거나 죽여버릴 거 같습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오늘도 자다가 일어나서 배에 손이 스쳤는데 칼이 잘 안들어갈거 같아서 배를 칼로 쑤셔서 죽는 것은 힘들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30살 정도에는 무조건 자살할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고요 그 이후의 제 삶은 상상이 안 됩니다 사람도 잘 못 믿고 아니 전혀 못 믿습니다 큰소리를 아주 무서워하고요 엄마한테 소리지르지 말라고 무섭다고 해도 무시를 당했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날아오는 농구공으로 머리를 세게 맞는 상상을 자꾸 합니다 머리속에서 몇 번이고 그 상상이 반복됩니다 매일매일 소리를 최대로 키운 TV뉴스가 24시간 내내 틀어져있는 느낌입니다 창문만 봐도 창문 밖으로 뇌랑 심장을 빼서 던져버리고 싶다눈 생각이 들고 친구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투명인간이 되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웃고 떠들다가도 갑자기 지쳐서 혼자 자리로 돌아가버립니다 충동적인 생각이 많이 들고 저한테 조금이라도 피해가 오면 피해를 준 사람한테는 똑같이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가 너무 싫고 엄마한테 받은 상처와 그것으로부터 힘들어했던 시간들을 보상받지 못 한다는 생각에 화가 치밀고 갑자기 눈물이 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감정이 고장난건지 슬픈 영상을 봐도 별 느낌이 안 들고 안 슬픈 영상인데 갑자기 눈물이 날 거 같을 때가 좀 아무렇지 않은 영상을 볼 때 갑자기 웃음이 납니다 그냥 웃겨서 웃는다라기보단 간지러움..??? 이 느껴지는 거 같아요 뭔진 잘 모르겠습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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