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버리고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PTSD|이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죽여버리고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orange220
·5년 전
저는 유치원때 사촌오빠에게 괴상한 ***을 5번정도 당했었습니다 나이는 12살 더 많구요 지금은 취준생이고 딱히 친하지않아 왕래가 없었고 그냥 아무에게도 말하지않고 맘에 묻으며 살아왔습니다. 사촌오빠는 아예없던일처럼 살고있구요. 그러다 사촌오빠가 늦게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결혼할분에게 몰래라도 알려주고 싶은심정이었지만 제말이 엄마와 이모의 유대관계를 깨뜨리고 오히려ㅆㄴ취급을당할수있기에 입을 다물수밖에 없었어요. 가족행사가 많아졌고 그때마다 억지웃음을 짓는 저의 모습에 자괴감이 밀려왔습니다. 그러다 사촌오빠가 딸을 낳게된이후로 트라우마가 훨씬심해졌습니다. 자신이 한일은 전혀 기억못하는사람처럼 딸***가 된모습은 정말역겨웠고 숨이 막히듯 답답해왔습니다. 저만 혼자 그사실을 짐처럼떠앉고 혼자 서있는 고독한 기분이었 습니다. 세상에 나만아는사실ㄷ처럼 억울하더군요. 털어넣을곳이 필요해 정신과에 찾아가 거의 20년만에 타인에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런데 그냥 병원은 약만처방해줄뿐 벽하고 대화하는것같아 가기싫어지고 약도 잘 안먹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가 점점 그때의 제나이로 커가는데 엄마가 많이 컸다고 사진보여주는것도싫고 그가족이 제 인생에서 사라져버렸으면 싶습니다 사촌오빠는 정말 교통사고라도나서 치여죽었으면해요 대학 커뮤니티에다가도 고민을 털어놓은적이 있는데 첫댓글이 `그래서 너가 원하는게 뭐야?처벌?증거는 있고?증거없으면 힘들걸? 아내도 이혼안하려고할걸?`이런 맥락이었습니다 당연히 증거가 없죠. 물어도 의미가 없는 말을 해서 촌철살인으로 사람 두번 상처주는지 이해도 안됐고 짜증만났습니다. 그러다 어제 비슷한 성범죄기사를 보았는데 증거있냐 증거없어도 여자가 계속 피해를 말하면 남자는 꼼짝없이 유죄라는등 가해자 옹호하며 찍어누르는 댓글들에 또 ptsd가 오고 숨이 턱턱막히고 답답합니다 너무 억울해서 미치겠어요 정말 죽여버리고싶습니다. 제가 먼저 죽어도 원한생겨 귀신이라도 되어 붙을것같네요 사실 본인이 먼저 저에게 연락이라도해서 사과하거나 미안한티라도 냈다면 많이 누그러들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결혼할때가 되자 암것도 모르는듯한얼굴로 친절한 사촌오빠인척하는게 토악질나오고 역겹네요 다른사촌들에겐 착하다고 평판이 좋은데 왜 저한텐 그랬을까요 어렸을때 기억못할거라 생각하고 내성적인 저를고른건지 지금도 기억못할거라 생각하는것같은 오만방자한 태도. 너무싫어 죽겠습니다. 제가 사회에서 자리를 잡으면 본인한테 얘기해보고 터뜨리는것도 생각중입니다 . 발뺌하면 저도 무슨짓을할지모르겠네요
스트레스괴로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개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4ur0ra
· 5년 전
괴상한 ***이라는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마카님의 사촌오빠분은 ***당시 나이가 사춘기였나요? 우얏든 상처받은 마카님이 사촌오빠에 대한 증오심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돼요. 뻔뻔하게 결혼해서 가정도 생기고 자녀도 있고… 마카님에게는 정말 충격에서 스트레스를 넘어 혐오스러울텐데… 서로 얼굴로는 일을 없애고요, 친척모임도 피하시는 게 나을 듯… 그 분이 진정으로 기회가 되면 꼭 사과를 하셨으면 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orange220 (글쓴이)
· 5년 전
@4ur0ra 제가 6~7살때니까 18~19였겠네요 그정도면 사리분별 다하는 나이 아닐까요.. 안될거 다아는 나이요 행위는 구체적으로 가족들과 이모네 집을 방문했을때 저와놀아준다고 방문을 잠그고 바지를 내려 생식기를 손가락으로 만지고 그손을빠는걸 반복했습니다. 어렸을때도 그게 기분이 되게 이상해서 싫어했는데 크고나서 알게되니 더 큰혼란이 왔습니다. 아동성애나 성도착같기도하고..이런사 람이 가면을쓰고 딸***가 되었는데 개과천선한걸까요? 정상적인 가정을 이뤘다니 참 웃깁니다. 이모네와 집이 가깝고 엄마와이모 사이가 돈독해서 엄마가 계속 가자고 강요하시는데 저도 요즘 되도록 자리를 피하려는 편이에요 무엇보다 화나는건 그사람의 태도 입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정말 모든부모님들 이성인 사촌이랑 딸을 가까이 두지마셨으면해요 같이 재우지도 말구요 이런경우 정말 많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fearless26
· 5년 전
인내도 지금의 고난과 역경이 극복의 자양분이 될 수 있겠다 싶을 때 자연히 마음이 동하여 실천될 수 있고 인내도 자신의 마음에 큰 그늘이 지지 않을 만큼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느 랩퍼의 말마따나 상처를 이겨내어 흉터를 가진이에게 박수를 칠 수는 있을 지언정 그렇다고 아물지 않은 상처를 자주 긁어서 덧나게 하는 사람에게 지탄과 비판을 보내어서는 안되겠죠. 이제까지 어머니와 이모의 관계를 생각해서 인내하고 참아오신거 하나만으로도 글쓴이님은 훌륭하고 큰 희생에 따르는 고통을 감내하신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컨대 글쓴이님의 현재 심리에 대해서 개선의 방도가 있다면 두가지라고 생각해요. 1) 첫번째로 저는 이 앱을 양브로님 유튜브 채널에서 알고 왔는데요 현재 다니시는 정신과 전문의가 글쓴이 본인에 대한 진단과 처방에서 부족함이 있다 싶으시면 양재진원장님, 양재웅원장님 병원으로 옮겨서 조금더나은 진단과 처방을 기대하시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하구요 2) 두번째는 사실에 더함과 뺌이 없이 가감이 없이 어머님께 진술하시고 털어놓는게 있겠죠. 물론 글쓴이님께서 보호해오신 어머님과 이모님의 자매간의 지정에 파장이 있더라도 또 그로인해 사촌오빠가 부정적인 상황과 평판을 직면하더라도 그건 사촌오빠가 본인의 이전날에 저지른 잘못과 과오에 대해 스스로 책임질 사안이지 쓴뿌리를 삼키며 인내해온 글쓴이 본인에게 절대 귀책사유가 있어선 안될 뿐더러 있지도 않습니다. 어린 나이에 사회경험도 미천한 제가 글쓴이님께 감히 드리는 이 제언은 글쓴이님께서 취사선택할 사안이니 설득력의 경중을 신중히 따져 행동하세요. (또한 제가 드리는 이 조언은 글쓴이님의 진술이 사실이라는 바탕전제 하에 드리는 것입니다. ) 이 플랫폼은 정신과 전문의이신 양브로님들께서 만드셨죠. 정신의학과 관련없는 일반인으로서 감히 생각컨대 정신의학은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규범의 역할이 아닐 뿐더러 단죄를 약속하는 신앙체계도 아닙니다. 정신의학은 환자의 부정적인 심리 상태 더나아가 병적인 심리 상태의 연속(증상)을 개선하여 상황을 이성적으로 분별 및 판단할 수 있으며 사회적 시선과 규범을 책임질 수 있는 건강한 정신의 개인이 되도록 환자를 돕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감히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최우선적으로 1)에서 말씀드린 대로 정신과 전문의를 바꾸어 보심과 동시에 또 글쓴이 본인께서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을 솔직하게 수용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자기검증도 수반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글이 두서없이 길었네요. 이만 줄일게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