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가족사]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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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vvt
·5년 전
저는 고등학생 시절 외삼촌(엄마동생)이 제 가슴을 만졌습니다. 제가 받아들여서 한건 아니고 시답지 않은 최면술을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엄마가 밖에서 음식을 하고 계신데 당연히 저는 최면에 걸리지 않았죠. 맨 처음엔 옷위를 만지더니(당황해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윗옷 지퍼를 내리려고 하는 걸 가만히 있음 안되겠다싶어서 그대로 박차고 나가서 화장실로 도망쳤습니다 그리고 외삼촌은 도망갔고요. 나가는 소리 듣자 마자 얼마나 서럽고 더럽던지 엄청 울면서 씻었어요. 당연히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왜 그러냐고 하셨고 저는 말했습니다. 엄마가 외삼촌한테 바로 머라 하셨지만 경찰서까지 가진 않았습니다. 저는 충격으로 그때 일이 이 정도밖에 기억이 안 납니다. 사실 하고 싶지도 않고요. 저희 외가가 3남 1녀입니다 그리고 어른들끼리 사이가 좋으십니다 아이들까지 동반으로 자주 모인다는 거죠. 다행인 건 그 외삼촌의 직업상 한국에 잘 없어서 모임 참여가 들했죠. 차차 잊어갈 쯔음에 4~5년정도 흘렀을때 모임에 나온다는겁니다 것도 엄마가 이젠 용서해 줘라고 하더군요 저도 많이 잊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다시 보니 손발이 떨리더군요 아니다싶더라구요 그 뒤론 제가 피했습니다. 근데 이제 문제는 엄마입니다. 자신의 딸을 ***한 친동생이랑 밥이 넘어 가며 용서가 되는 걸까요? 제가 가슴에서 안 끝나고 끝까지 갔어야 손절할 가족인가요? 저는 엄마의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어린 딸이어도 생리도 다 하고 성장할때로 다 성장한 딸인데 안식범에게 ***당하고 여전히 똑바로 ***도 못하고 피해자가 피해다니는데 가족들 범죄자를 챙기며 범죄자와의 만남을 이어갑니다 아직 다른 가족들은 모르시는 거 같습니다. 이제는 10년이 다 돼가지만 간간이 저에게 엄마는 안일하게 그 외삼촌 와이프 즉 외숙모 선물을 물어봅니다.그럴 때마다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고 그때의 기억이 다시 납니다 제가 속이 좁아서 그럴까요? 이해줘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속상해서 나한테 외삼촌 얘기하지 말라고 해도 그러십니다 그때뿐이에요 이럴 때마다 엄마한테 정떨어집니다 아 아빠는 가족사에 관여안하시는 오로지 본인일에만 신경 쓰시는분이시고요 이렇게 적다보니 온전한 멘탈을 가지기 위해 애썼던 나날이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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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D12
· 5년 전
외삼촌은 무릎꿇고 사과해야 하고, 이정도 사과하면 받아주는걸 한번 고려해보세요. 용서가 되서가 아니라 본인을 위해서. 엄마에겐 삼촌이 무릎꿇고 용서를 빌어야 화가 풀리겠다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D12
· 5년 전
다시보니 아버지도 문제가 있네요. 아버지한테도 삼촌이 무릎꿇어야 용서가 되겠다고 말하세요. 아버지가 듣든 말든 말하고 나면 속이 풀릴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