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했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싸움|종교|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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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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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엄마가 전에 바람 몇번 피웠어요 지금은 아닌것은 같았는데 어제 외박한다면서 찍어 보낸 사진에 횟집 술상에 모르는 아저씨가 맞은편에 앉아있는게 찍힌 거예요 집 또 뒤집히고 저는 너무 어이가 없고 화나더라구요 그짓 또하고 다녀? 왜 같이 살아? 싶고 조금 안심할라치면 집안이 발칵발칵 뒤집히는게 너무 지겹고 화가났어요 한동안 사이비종교다니고, 아팠던 동생도 겨우 맘잡고 가정폭력하고 맨날 동네 떠나가라 싸우던 아빠랑도 겨우 싸움이 잦아들고 이제 엄마도 바람 안피우나 했더니 또 그래서 전화해서 누구랑 있냐, 사진에 아저씨 누구냐고 따졌더니 계속 어물거리면서 말돌리고 전화를 네번인가 끊는거예요 그래서 대체 누구길래 이렇게 숨기냐, 설마 또 바람피냐고 화내는데 옆에 같이 놀러갔다는 아줌마를 바꿔주는거예요. 제친구네 엄마였는데 납득이 안가는거예요 그래서 아주머니 혹시 가끔 같이 등산한다는 사람들 모여서 간거예요? 물어봤는데 아줌마도 대답 잘 못하고. 엄마는 횟집 주인이래서 제가 바꿔달랬더니 계속 설명 안하고 전화 끊다가 전화 꺼버리더라구요 결국 친구네 엄마한테 전화 한통하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우리엄마가 전화 안받고 없어졌다, 근데 가끔 너희 엄마랑 놀러가셔서 걱정되서 전화했다고 한다음 너희 엄마랑 자기네 엄마 같이 바다 놀러간다고 했다고 듣고 사태 정리됐어요 엄마가 친구엄마한테 버릇없이 전화하지말라고 문자왔던데 전 버릇이고 나발이고 상관없고 열받네요 자기가 이제껏 이번엔 아니야, 아니야 해놓고 바람 두세번은 피워놓고 그때마다 집안 풍비박산이었는데 아니면 설명이나 똑바로 하지 왜 말돌리고 전화 끊냐고요 거기서 그 아줌마한테 전화돌린것도 전 목소리 듣기까지 솔직히 옆에 앉아있는 여자 아무나 붙잡고 변명해달라는줄 알고 엄마 이름 물어볼 생각까지 했어요 근데 이걸 버릇없다고 제탓을 하네요 제가 그상황에 예의있게 안했다고 동네에 사나운 미친딸내미로 소문날거 생각하면 열받아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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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girit
· 3년 전
어머니가 두번이나 바람핀이상 백번 천번 잘못이에요. 글쓴이님이 화를 내는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물어보시는게 친구어머니께 버릇없이 굴었던게 잘못인가 라면, 음... 조금은 잘못이 있다고 생각해요. 어머니에게 의심이 가고 화가나는것은 당연하지만 그 화살이 남에게 가면 안되는거니까요. 친구분 어머니 입장에서는 어머니핸드폰으로 말했는데 확인전화까지오니 자신을 의심했다는게 기분이 나쁠테니까요. 어쨌든 글쓴이님이 기운내셨으면 좋겠네요. 바람피는사람은 사람도 아니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