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식간의 거리 유지 방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취업|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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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식간의 거리 유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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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어릴때부터 엄마말이면 엄청 잘 들었어요. 유아시기때는 엄마뒤만 졸졸 따라다니고 간식 먹는것도 항상 이거막어도되? 라고 물어 보고 사춘기 때도 교우 관계에 문제가 생길깨 엄마한테 이야기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물어보는 편이였죠 또한 부모님이 싸우셔도 제가 가운데서 중간 다리 역활도 많이 했었어요 집에서 맏이고요 밑에 여동생이 하나 있어요 어릴때 용돈을 받으면 제가 쓰는건 아까워서 못사지만 동생이 먹고 싶거나 사고 싶은건 항상 사줬어요 이벤트로 엄마웃게 해주는것도 좋아 해서 생신때 케익을 만들거나 생일상을 차려드린다거나 그런 이벤트를 했던거 같아요 아빠가 신부전증 환자 셨지만 개인 사업 하시면서 열심히 저희 뒷바라지 한건 알지만 돈돈 거리는 아빠 때문에 엄마랑 많이 싸우셨어요 점점 대학생이 되고 나이가 들면서 아빠도 예전 같지 않으시고 경제 적으로 문제가 생기기 시작 했죠 전문대 졸업 하고 나서 졸업 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취업을 안하냐 는 아빠 말씀에 안하고 싶어서 안하는게 아니라 이력서 여기저기 내고 기다리는 중이였거든요 음 어쨌든 그래서 엄마도 부업 도 계속 하시고 저도 빨리돈을 벌어야 겠다는 생각에 2교대 공장에 취직을 했어요 엄마는 반대 하셨지만 제가 보기엔 가서 돈이라도 안벌면 안될꺼 같은느낌이였어요 그렇게 3년 6개월을 다니면서 집에 큰돈은 아니더라도 매달 용돈 처럼 드리고 퇴사 하고 목돈도 드렸죠 그러다 1년 쉬고 다시 다른곳에 2교대를 들어갔어요 지금은 일한지5년 차가 되어가는데 1년차 지나고나서 아빠가 돌아가시고 살면서 엄마가 항상이야기 하신게 있었어요 아빠 험담 하시면서 생일날 선물 사달라 한적도 없는데 입으로만 뭐 해줄게 뭐해줄게 해놓고 지킨적이 없다 저는 그런말을 잘 들어요 흘려 지나가는말? 친구들이야기도 그렇고.. 어쨌든 .. 그래서 직장 다니면서 아빠가 흘리고 가신말 제가 해드려야겠다 싶어 해드렸어요 뭐 귀걸이 반지 팔찌 5년 다니고 있는 이 직장을 다니면서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고 좋은거 건강식품 있으면 그런것도 챙기고 혼자인 엄마가 먼저 생각 나서 항상 친구들이랑 좋은곳 가면 엄마랑 같이 못가서 나만 좋은데 가는거같아 양심이 찔리고 그래서 엄마랑 또가거나 친구들이랑 가기전에 먼저 가보거나 이랬거든요 같이 살고 있는게 아니라 직장이 타지역이라 떨어져 살아서 더 그런것같기도 한데 일단 뭐 지금도 계속 생활비?? 라고 하긴 그렇고 35만원씩 각자 동생이랑 드리고 있고요 5년째 일단 이제 본론을 말씀 들이면 엄마사우나가서 아줌마들이라 이야기하다가 자식들 이야기를 하는데 물으셨나봐요 무슨일 하냐고 근데 공장다닌다고 이야기 하셨다네요 굳이 공장다니는거 싫어하시면서 남들이 뭐라할지 아시면서 그 공장이라는 단어에 남들의 시선 편견으로 기분이 나쁘 셨ㅏ봐요그래서 제가 굳이 뭐하러 그렇게 해 그냥 회사원이라고 하면되지 이랬더니 아니 자기 자식들도 잘난 거 없으면서 이렇다 저랗다 말하더라 이렇게 말씀 하시길래 내가 공장다니는게 부끄러운가 보다 이러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니까 제 기분이 많이 안좋아 졌죠 그런데 그 후에 몇개월뒤에 무슨이야기하다가 또 그 이야기가 나와서 아 …나는 공장다니는게 부끄럽지 않다 내가 나쁜짓 해서 돈을 번것도 아니고 암마한테 해줄수 있는것도 많고 눌릴수 있는것도 많아서 좋다 라고 이야기를 했었죠 근데 여자애가 젊은데 굳이 인간 같지도 않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 우물안 개구리 만 있는 곳에 오래있어서 뭐할래? 다른것도 배우고 다른것도 해 너무 돈에 찾*** 말라는 거에요… 하지만 저로서는 다른일을 생각 해 본적 도 있지만 자신이 없죠 새로운 것에 도전 굳이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나가서 이것저것 하다가 모아둔 돈까먹어가면서 친구들이랑 놀고싶을때 못 놀고 집에 이게 문제다 저기 고장이다 이럴때 내가 해줄수 없는 스트레스? 이것저것 고장으로 스트레스 받는 엄마를 볼 자신이 없죠 내가 스트레스 받으니까 엄마의 감정 상태구 고스란히 제가 느끼는거 같아요! 아파도 거의 같아프고 몸살이든 스트레스를 같이받으니까 신기할 정도로 옛날에 그랬죠 일단 전 엄마에게 인정을 받고 싶었었죠 공장이라도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이 있었고 내가 해줄수 있는게 많아서 좋았고 근ㄷ 그게 다 부질 없다고 느꼈죠 그래서 그말을 뱉었어요 그래도 엄마 입에서 그래 니가 그렇게 생각 했었구나 그런식으로 말해서 미안하다 고맙다 하지만 엄마는 이러이러했다 이런식으로 듣고 싶었죠 굳이 거맙다는 소리는 듣고 싶지 안았어요 이게 말을 잘 못하면 생생 내는 것 처럼 들리니까 그래서 말을 못하다가 꺼내게 된거죠 저도 공장생활 하면서 대인관계 또 일에대한 지치는감정이 없을순 없고 또 부모님 나이때까지 하고 싶지도 않아서 언젠 간 나가야지 생각 하거든요 다시 돈때문에 이곳에 들어오지 않기를 생각 하면서 엄마가 직설적이시거든요 아니면 아니고 맞으면 맞고 모아니면 도에요 제가 위에처럼 저렇게 이야기 하셔서 엄청 기분 나쁘 셨었나봐요 저는 마음에 남은 말이아 또 다시 이야기를 꺼낸 건데 했던 이야기를 왜 또 하냐 저보고 뒷끝이 작렬이다 뭐 이러시면서 … 그래서 떠 충격이였는데 말해봐야 계속 싸우고 엄마가 엄마신경쓰지말고 집에도 오지말라 하는데 어떻게 제 의견만 내세우겠어요 그래서 다 제 욕심이다 하고 이야기를 무마 시켰는데 이젠 엄마한테서 벗어나고 싶어요 엄마 의견 없이도 알아서 하고싶고 엄마 말따문에 상처 받고 싶지도 엄마말에 내 감정이 휘둘리고 싶지 않아요 자존감 편 2에 보면 사연 읽어 주실때 그러자나오 남들말에는 상처 안받고 넘기는데 부모 말에는 그게 안되는 그런상태인거 같은데요 음!! 어떻게 해야 거리를 유지하는가고 제 생각 되로 자존감 떨어지지도 않고 쉽게 상처 받지도 않게 하는 방법 을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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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tream
· 3년 전
저도 직설적인 어법이신 아버지가 계시는대요. 나에게 필요한말 아니면 저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요 감정이 상하지만 나 스스로 괜찮아하며 다독이면서요 그렇게 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긴했지만...제일 중요한건 본인에 대한 자신감인거같아요 스스로 힘낸다는게 정말 힘든일이지만 이겨낸다면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아도 다시 일어설 수있는 자신을 볼수있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사연자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