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끊고싶다 이젠
나는 아버지 어머니께서 8살에 이혼하셔서 이혼가정에서 자랐어 항상 아버지는 술 드시고 오시면 나한테 시비를 걸며 나를 때릴 궁리를 했지 많이 맞았어 내가 잘못을 하던 아니던 발로 밟히고 수차례 맞고 멍들고 그러고 살았어 13살이 되던 해에는 나를 옷 다 벗겨서 쳐다보시기 까지 했어 정말 수치 스러웠고 그 상태로 밖에 내보내기도 하고 그랬어 그 해 학교 가기 전날 엄청 맞아서 친구가 신고하랄정도까지로 때리셨어 그 후로도 폭력은 계속 되셨어 암 투병을 하셨는데 내가 말을 못 알아듣는다는 이유로 병원에서 싸대기도 맞았고 아픈데도 저리 폭력적인 사람이 아빠라니 힘들었어 그 와중에 엄마가 20년만에 연락이와서 호적정리를 요구했어 무슨 돈이 있던건지 유전자검사를 조작한건지 호적정리가 되었어 가족관계등록부엔 아버지랑 나만 나와 이제 그러고 난후 최근에 날 괴롭히며 전화를 하더라고 엄마가 나한테 무슨 정이 있다고 같이 사는분 집에서 나와서 산다고 그 아저씨한테까지 전화를 받고 참 스펙타클 했지 말이 길었네.. 요 근래 나는 공황장애인지 몰라도 과호흡이 오고 숨이 잘 쉬어지지 않고 불안감에 휩싸여있어 그걸 새엄마가 아는데 아버지가 아프다는 이유로 내가 잘하길 바라고 있어 어린시절 트라우마때문에 우러나지 않아서 잘하지 않게 되는데 그걸 강요 당하니 너무 힘들어 나는 어릴적 혼자컸고 혼자 할머니가 그리고 고모가 주신 김치로만 밥을 먹고 아빤 술에 빠져 살았어 나한테 투자조차 하고싶지 않아하셨지 고딩때 가출 해서 정말 자살시도 까지 했는데 아빠가 했던 말이 아직도 선명해. 니가 죽었어야했다고, 그럼 내가 팔자피고 살건데 라고 했어 나를 때리면서 그때도 맞았지 그래서 아픈 아빠지만 나를 때릴것만 같은 공포감도 있고 이제 절연을 하려고해 연락이 계속해서 와 내가 잘못살아서 보험도 유지 못하고 돈 못모으고 있는데 계속해서 전화든 카톡으로 날 괴롭혀 절연 하는게 맞는걸까 내가 살려면 이 방법 뿐인것 같아 안그래도 아프다는 사람한테 힘들게 하는게 가족 맞는지 모르겠어 지금도 숨이 안쉬어진다 힘드네 위로 조금 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