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엄마 이기적인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면증|뇌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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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엄마 이기적인나
커피콩_레벨_아이콘limlim4386
·3년 전
저는 초등학교 11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 손에 자라왔습니다. 풍족하진 않았지만 부족할거 없이 컸다고 생각하고 엄마가 아빠의 빈자리를 최대한 느끼지 않게 하려는 마음에 어떻게보면 착한딸이 되려고 항상 노력하며 살았죠 그러다 결혼을 할 나이까지 되어 결혼 준비를 하고있었는데요 결혼 한달전 엄마에게 뇌종양이라는 큰 병이 찾아왔어요 너무 힘들고 하늘이 원망스러웠지만 그럼에도 저는 결혼을 하고 엄마와 따로살게 되었고 엄마는 결혼을 하지않은 오빠가 주로 간호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엄마가 아픈걸 알고 6개월정도 지난 요즘은 평소처럼 잘 지내다가도 내가 이래도 되는걸까 라는 생각과 우울감에 휩싸여 불면증이 생기고 밤만되면 눈물이 나더라구요 이렇게 마음은 힘들면서 직장에서 일끝나고 나면 저도 피곤하고 쉬고싶은 마음에 주1-2회 정도밖에 엄마를 찾*** 않는 모습을 보면서 참 이기적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마음도 몸도 항상 저를 따라다니는 이기적인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제가 과연 좋은딸이 맞을까요..
불안힘들다속상해불안해답답해조울걱정돼불면우울해자고싶다무기력해무서워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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