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밍 성범죄를 당하고 있던걸 이제 알아버였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안|성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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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 성범죄를 당하고 있던걸 이제 알아버였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aon084
·3년 전
중1 여학생입니다. 전에도 이 비슷한 글을 올렸는데 또 일이 터져서 한 번 더 올립니다. 제가 길고양이를 보다 친해진 23살 남성이 있습니다. 취미도 비슷하고 성격도 잘 맞고 해서 점점 친해지다가 제가 오빠 집에 가고 싶어 했는데 오빠가 허락을 해 주었습니다. 제가 집에서 오빠와 놀고 했어요. 근데 어느 날 또 오빠와 집에서 놀다가 분위기 때문에 끌려갔는데 오빠가 귀를 만지다가 빨기까지 했었어요. 저는 정말 좋았어요 오빠가 날 좋아하는구나 하고 근데 자꾸 저 보고 불안하다는 거예요 제가 이 일을 말할까 봐 그래서 전 아무에게도 말 안 한다고 위로해 주었어요. 근데 점점 관계가 깊어지자 오빠가 밑에도 만지고 위도 만졌어요. 기분 전혀 안 나빴어요. 오히려 좋았어요. 오빠가 날 좋아하구나 하고 그리고 기분도 좋았고.. 근데 유튜브 보다가 그루밍 성폭력이란 걸 봤는데 너무 제 상황이랑 비슷한 거예요.. 그래서 1388에 전화해서 상담도 받았는데 전혀 도움이 안 되었어요. 거기서 그냥 나쁜 놈이라 하고 절대 만나지 말라 하기만 했어요. 그래서 학교 위클래스센터에 가서 얘기 하니까 그루밍 성범죄 완전 당했다고 그거 범죄라고 상담선생님이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내일 경찰분들 오셔서 얘기하시고 체포 하시겠다는데 전 너무 불안해요. 그 오빠가 저 보고 절대 얘기하지 말라 했거든요..자기가 너무 불안하다고..저번엔 제가 나 한테 그루밍 성범죄를 가하고 있냐 물으니까 울면서 너가 하자 했는데 왜 나 한테 그러냐고 물었어요..그러고 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해요..그리고 오빠가 만약 내가 말 하면 자기가 죽어버려야 겠다고도 말 했어요. 너무 무서워요 전 오빠가 너무 좋거든요. 자꾸 제게 나쁜놈이라고 하지만 저는 자꾸 아닌 것같아요. 제가 힘들때 위로도 해 주고 많이 안아주었거든요. 너무 불안해요. 그 오빠가 너무 보고싶고 너무너무 좋아요. 내가 보기엔 너무 좋은 오빠인데 다 나쁜놈이래요. 전 처벌하기도 싫고 위클래스에 괸히 말 했나 싶어요. 너무 무섭고 눈물만 자꾸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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