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장애 동생 때문에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자살|바람]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생활장애 동생 때문에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08yewon
·3년 전
저는 14살 여자 , 동생은 10살 남자 인데요. 저희 동생은 생활장애 입니다. 5살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왔어요 , 그래서 엄마가 병원도 다니고 , 약도 먹이고 해왔어요. 그런데 지금까지도 효과를 보이지 않아요 ,돈은 날리고요. 근데 동생이 잔머리 정도는 좋은지, 저에게 X발 , X새X 등 욕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저는 엄마에게 그 사실을 말할려 해도 엄마는 계속 "동생은 장애고 어리니까 누나인 니가 봐줘" 라고 말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2학년 때부터 엄마와 자주 대화해보지 못했어요. 그리고 동생은 저희 집 강아지를 자꾸 괴롭히는데요. 솔직히 동생이 강아지와 놀아주려는 것이 서투른 것은 알고있어요. 그래서 엄마와 제가 하나하나 계속 가르쳐주는데요. 근데 동생은 올바르게 놀아주는 법을 알면서도 계속 강아지를 괴롭(꼬리 당기기 , 귀에다가 바람불기 , 장난감 뺐기 , 베란다에 가두기 등)힙니다. 엄마는 이걸 알면서도 모른척을 하거나 저보고 강아지를 잘 챙기라고 합니다. 엄마도 동생편을 들자 강아지는 제 방에서 있는 시간이 더 많았는데요.. 언제는 제가 베란다에 갇혀있는 강아지를 꺼내주려다 힘조절을 잘못하여 팔쿰치로 동생 코를 쳤는데요. 그래서 저는 동생에거 "미안해" 라고 한뒤 10분동안 옆에서 위로를 해 주었는데요. 그때 엄마가 회사에서 돌아오시자 동생을 손가락을 코에 후비벼 코피를 내고는 엄마에게 "누나가 일부러 팔쿰치로 내 코 쳤어" 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 일로 2시간 동안 매를 맞았습니다.. 제가 엄마와 대화를 할려고 하면 엄마는 저를 외면 하십니다.동생 때문일까요? 아빠는 회사시간과 제 학원시간이 아슬아슬 해서 자주 만나지 못합니다 하루에 10분 정도 밖에 되지 않아요. 그래서 주말에는 이주에 한 번씩 아빠와는 데이트를 갑니다. 데이트를 가서 비밀이나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고요.. 아빠와 고민을 털어놓을때 제가 동생 얘기를 처음으로 꺼냈습니다..그러자 아빠는 엄마와 나중에 얘기를 해보겠다며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때 이후로 엄마가 저를 더 외면했습니다. 진짜 동생 때문에 자해등을 자주해왔는데요 자살을 할려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 이후로는 제데로 살아갈 자신이 없습니다.. 진짜 어떻게 할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