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성애도 정신질환인가요?
비공개·3년 전
남자친구가 어렵게 저에게 고민을 털어 놓았는데 일반 성인 여성이 아닌 이제 막 2차성징이 나타나려고 하는 여자아이의 몸에 흥분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 일상생활에서 잡하는 그나이정도의 여자아이를 접할때는 아무런 느낌도 못느낀대요. 실제로 저와의 성생활에서도 만족감을 못느낀다거나 하는 기색도 못느꼈고 오히려 굉장히 적극적이여서 실제 성관계를 갖음에 있어서는 일반적인거 같아요. 하지만 야동으로 접할때 일반 성인 여성이 나오는 것에는 아무런 흥분을 느끼지 않고 그런 아동 청소년이 나오는 영상물에 호기심을 느낀다네요. 아동청소년 영상물 시청은 불법이고 해서는 안되는 행위임을 아는데 본인의 성적흥미가 그런 쪽에 있어서 괴롭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 깊게 이야기 해봤습니다. 중학생때 야동을 접했을때도 성인 여성의 몸보다는 자기 또래의 여자친구의 몸이 더 좋았다고하네요. 하지만 성인이 아님을 상징하는 특징을 갖는 몸 자체에서 오는 흥분인지, 아니면 그런 어린 아이에게 성적 흥미를 느끼는 것이 해서는 안되는 터부시 되는 행위라는 것에서 오는 흥분인지, 아니면 성인남성(절대적 권력)에 대한 어린 여성(복종,굴복)이라는 구도가 흥분되는 건지 확실히 구분짓기는 어렵지만 남자친구는 마지막 이유가 가장 큰것같다고 합니다. 보통 그런 영상물에서 나타나는 정황적 맥락이 아주 자극적이고 야하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이런 성적취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건지 아니면 어떠한 정신적 기저에 의해 그런 튀틀린 성적취향을 갖게 된건지 궁금합니다. 더해서 이런 성향이 교정 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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