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부터 제가 하던게 당연한가봐요 맨날맨날 저에요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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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부터 제가 하던게 당연한가봐요 맨날맨날 저에요 너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coups1995
·3년 전
엄마가 힘들때 제가 도와주고 슬플까봐 미안해서 제가 도와주는데.. 엄마아빠 둘다 저한테 시키는데 오빠좀 시키면 안되냐고 그러면오빠는 폰하잖아 시켜도 안하잖아 라고만 하고 매일 절 시켜요 저도 쉬고싶고 많이 도와줬는데 왜 맨날 나인지 모르겠어요 힘들때 도와주던 사람은 나밖에 없는데 내가 힘들땐 저를 도와주는 사람은없어요 상처도 이미 많이 받았고 너무 힘든데.. 그거 하나 힘드냐고 혼내고 왜 자꾸 투정부리냐며 아무것도 안한 얘 처럼 만들어요 도와준거 매일 난데.. 원래 스트레스 풀려고 뭐 매운거 먹고 자고 노래듣는데 요즘은 너무 너무너무너머 스트레스 많이 받고 성격도 변하고 우울하고 억울해서 벽때리고 침대에 인형던지고 소리지르고싶어서 조용히 던지고 때려요 맨날 웃고 도와주고 참다보니 아직 15살인데 진짜 너무 힘글어요 아침에 학교가서 피곤하고 오후에 운동가서 몸이 힘들고 아프고 집에오면 뭐 도와달라 밖에 나와라 이거 해라 이번주 수요일에 이렇게 몸살나고 아픈적도 처음이었어요 아픈데 쉬지도 못하고 청소하는거 도와주고 쓰레기 버리고 형편도 별로 안좋은 상태기도하고 맨날 옷도 이모한테 받았고 오빠거 입고 돈 생기면 그걸로 옷사는데 옷 왜자꾸 사냐고.. 요즘 제 침대옆에있는 창문이 눈에 자꾸들어오고 인형 던지고 때려도 스트레스 안풀리니까 자해하면.. 풀릴것같다는 생각도들고 너무 속상해서 냉장고 보다가 술이..눈에 들어와서 한 방울 마신적도있어요 고의로 좀 맛없어서 다신 안먹지만 방에 담배도 눈에 들어오고 근데 술 담배 나쁘고 하몀 안되는거 알아요 자해도.. 근데 그중에 뭐라도 해야... 스트레스가 풀릴 것 같아서 생각이 많아져요 뭐 사람은 다 힘들다 이러는데 그건 아는데.. 저도 많이 많이 버텼고 이미 너무 힘들어서 진짜 누가 저라도 되면 이미 가출했을껄요 자살이든 다 적질 못하지만 동생이라 오빠가 안움직일려해서 저한테 시키는데 그동안 너무 많이 억울하고 힘들어요..
답답해스트레스받아우울해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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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rody444
· 3년 전
아들이 귀한집일수록 옛날 분이신 부모님이면 더 그럴 수 있죠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고 성별관계없이 자식은 모두 소중한테 차별하면 서럽죠 많이 힘들고요 그럴때에는 친한 친구에게라도 속내를 털어보세요 마인드카페도 좋고요 저는 답답한일이 생기면 친구들에게 안부 전화하면서 얘기하고 친구얘기도 들으면서 그렇게 푼답니다. 너무 지치고 힘들고 포기하고 싶으시면 있는대로 소리지르시고 울고싶으면 우세요 세상에 깨지지않는것은 없습니다 하물며 사람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