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저보고 자꾸 집을 나가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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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저보고 자꾸 집을 나가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urhj98
·3년 전
안녕하세요. 세벽 여섯시까지 잠을 못이루고 눈을감으니 어떻게 죽어야하나를 생각하는 제 자신이 불쌍해서 이렇게 울면서 마지막 희망이라 생각하고 앱에다가 고민을 적어요. 엄마때문에 많이 지치고 힘들어하고 있어요. 엄마가 자꾸 집을 나가래요. "너 언제 집나가니? 빨리 나갔으면 좋겠어." "니 말하는걸 봐, 그렇잖아" 엄마가 어디 전화하라고 했는데 제가 하기 싫어하니까 정도에 지나치게 심한말씀을 하십니다. 때론 욕도 하시구요. 정말 ... 밖에 사람들은 저희 엄마가 다 엄청 좋으신분이라고 하시는데, 저는 엄마때매 지금까지 수십차례 악몽을 꾸고 자살생각을 했습니다. 저희 엄마는 정말 저를 대하는 태도가 극과 극입니다. 잘해주실땐 이 사람이 누군가 싶을정도로 잘해주시지만, 때론 정말 "또 속았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위협감을 느낍니다. 정말 제가 죽어야 끝이나나 싶을정도로 지겹습니다. 대학교 2학년. 나가고 싶지만 당장 제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지도 않고 부모님께서 대주시는것도 아니라서요... 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혼란스러워불안해분노조절실망이야우울해망상속상해트라우마우울어지러움공허해호흡곤란짜증나두통답답해무서워외로워스트레스받아괴로워불만이야힘들다화나강박조울걱정돼불면자고싶다무기력해슬퍼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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