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거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성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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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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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2년전에 학교에서 가슴크다고 뒤에서 성희롱당한 이후로 내 가슴이 너무 싫고 다 쥐어뜯고 칼로 도려내버리고싶었을때가 있었어. 그래서 일부러 가슴이 돋보이지 않도록 가려지도록 몸을 일부러 굽히고 다녔어. 하루는 집에서 아빠가 퇴근후 집에 돌아오셔서 문앞에 마중을 나갔었어. 그때도 당연히 몸을 굽히고있었고. 아빠가 그모습을 보고서는 가슴이 무거워서 그러고 다니냐고 했고 그이후로는 엄마한테 펑펑울면서 아빠랑 밥먹기 싫다고 했고 그 후에 엄마가 아빠한테 말했는지는 모르겠어. 그렇게 죽고싶은날과 죽이고싶은날이 반복됐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더이상의 성희롱은 없었지만 사과도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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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or10
· 4년 전
글로 뿐이 상황을 접 할 수 밖에 없지만 아버지 되시는 분이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렇게 말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각자의 상황이 있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다르고 그날의 기분에 따라 나올 수 있는 답은 항상 같지 다르니까요 모두가. 한 번 어긋남이 너무 지속되어 고착화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 안타깝네요. 글에서 느끼다시피 그 이후의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되어 적으니 이점도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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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w2002
· 4년 전
가족이더라도지켜야할 선은 반드시 존재하는법인데.....너무하셨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