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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고1입니다. 사춘기가 이미 지나갔다고 생각했는데, 전보다 더 크게 사춘기가 온것 같아요. 진짜 아무이유없이 엄마랑 대화하다보면 확 짜증나고, 잔소리 조금만 들어도 화나고 짜증나서 미칠것 같고, 심지어 어제는 진짜 가출해버릴까 이런 생각이나 하고있더라구요,, 요즘 그냥 엄마랑은 매일싸우는것같아요. 막 짜증나서 싸우고나서 시간좀 지나면 솔직히 제가 아무이유없이 짜증낸게 맞다고 생각들어요, 근데 생각하면 또 짜증 나고,, 솔직히 저는 나름 많이 참고 다른 제 친구들보다 말잘듣고 반항 많이 없이 지낸다고 생각하는데 엄마는 그렇게 생각하지않나봐요, ((상황)) 엄마가 잔소리하면 저는 그냥 “알았어” 이랗게 대답하거든요, ((원래도 말대꾸하면 혼만날것같아서 최대한 말대답안하려고 시작햇던 말이기도해요)) 그럼 엄마는 ‘대답만하지 말고’이러면서 또 똑같은 말을 계속해요 그러면 저는 “아 알겟다고” “알겟어;;” 하고 말에 약간 짜증이 섞이기 시작해요, 그러면 엄마는 ‘왜 말투가 띠껍냐’ ‘뭐만하면 알겠다고 그러냐’ ‘왜 짜증이냐’ 하면서 계속 뭐라하는거에요,,,,, 결국 저도 짜증나서 아 알겟다고하잖아! 하면서 엄마는 화내고 저는 방에가서 들은채도 안해버리고 항상 이런식이에요,,매일매일,,, 저희가족이 약간 시간지나면 바로 자연스럽게 풀려서 시간좀 지나면 아무렇지 않게 지내는데 또 이런상황 생길때마다 서로 감정만 점점 더 격해지는것같아요, 솔직히 저는 하고싶은말이 진짜 너무 많은데 항상 한마디도 안해요, 왠지 말해봤자 일것같아서,,, 전 나름대로 할말 많이 참고 대답하는건데 저정도도 이해못해주나 싶어서 화나고 속상해요, 아빠는 특히 말투에 예민해서 그냥 짜증 살짝만 섞여도 난리나요;; 진짜 고1되면서 스트레스 받는것들도 너무 많아서 매일 힘든데 말할사람도 없어서 혼자 앓으면서 쌓여만가고있단말이에요,,,, 근데 그깟 대답하나로 매일 이러는게 너무 스트레스에요, 진짜 오늘은 자해까지 하고싶어지더라구요,, 쓰고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항상 글쓰면 길어지곤하는데긴글 읽어주신것만으로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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