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어떻게 지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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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어떻게 지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kjs0914
·4년 전
어렸을때는 많이 맞았어요 지금 저는 서른한살입니다. 손에 힘이 없던 5살때 젓가락질을 잘 못해서 반찬을 집다가 흘렸다는 이유로 머리를 맞아 상에 머리를 박은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때론 저를 만지기도 했습니다 30년간 두세번 정도요 중요부위를요 제가 심하게 아파서 낑낑거릴때 저를 달래주러 오는 엄마에게, "연기하는거야 그냥 무시해"라고 했던것도 안잊혀져요 저는 입술이 터지도록 맞아보기도 했고 아빠에게 진심으로 "나를 호적에서 파달라"고 한적도 있어요 근데 잘해주실땐 엄청 잘해주십니다.... 호적에서 파달라고 했을때도, 제가 그렇게 힘들어했다는걸 처음 알았다면서 우셨어요 아빠를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면서 마음 한켠이 아립니다 간혹 아빠가 저의 스위치를 켤때가 있어요 그때 갑자기 미친듯이 화가 나고 저를 자해하게 됩니다 저에게 악의를 가지고 한 행동이 아닌데 저 혼자 스위치가 켜져요 최근에도 그랬어서 제가 저를 때리고 제 몸은 지금 멍 투성이가 됐습니다 아빠는 미안하다면서 그 뒤로 저를 피하십니다 아빠의 어떤 행동이 저를 또 그렇게 만들지 모르시겠으니까 그냥 피하시는것같습니다 계속 이렇게 지내야할까요
불안힘들다혼란스러워불안해분노조절답답해걱정돼강박무서워트라우마충동_폭력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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