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지워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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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지워주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illbemyself
·4년 전
저희 가족은 다문화 가족입니다. 엄마가 유학가라고 외국에서 공부 중이예요. 2015년 전 열이나서 방에 혼자 잤어요 그러곤 새벽 3시 쯤에 성추행을 당했죠. 믿을 수가 없었는데 몸 반응을 하더라고요. 그러곤 갑자기 없던 기억들이 떠오르더라고요.. 아주 어렸을 때 당했던 성추행들이요..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를 했었는데.. 엄만 꿈이겠지 하면서 웃었어요..니 사촌오빤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야 게이라서 절때 그럴리 없어..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황당하더라고요..그래도 엄만 내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말을 들으니까 너무 속상했어요..너무 화가나고 미치겠어요..전 지금 이 집에서 당장 버서나고 싶은데..엄마 가족들이라 못나가요.. 신세도 지고있고요..더 괴로운건 매일 이 집에서 그 사람을 봐야한다는거예요.. 너무 답답하고 미치겠어요.. 말해도 아무도 안 믿어주니까..참 제 자신이 드럽다고 생각해요.. 난 이렇게 괴로운데 이 집 사람들은 너무 행복해하는 거예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요..? 너무 답답하고 생각나면 심장이 너무 아프고 그냥 미치겠어요 생각나면... 그냥 아무도 안믿어준다는게 너무 속상해요..가족도.. 친구도.. 여기에서 글을 쓸 줄은 몰랐네요... 그냥 그런 기억들을 지우고싶어요..그럼 짐 잘때도 생각안하고 잘 수 있잔아요.. 더 이상 괴로울 필요 없잔아요..
트라우마우울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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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102
· 4년 전
성추행이라니 ..... 그냥 읽는 것 뿐인데도 심장이 떨리고 갑갑하고 , 일그러지고 , 분노가 치솟는데 당사자라면 어땠을지 상상도 안 가요 😧 그것도 엄마가 꿈이겠지하고 웃고 성추행한 사람이 사촌오빠라니 의지할 곳도 없고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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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0204
· 4년 전
아이고ㅠㅠ 정말 슬프겠어요ㅠㅠ 제가 하나 물어볼게요!! 성추행을 진짜 사촌오빠가 했나요?? 그랬다면 돈이 있으시면 애완용 cctv이 인가? 그걸 사시거나 돈이 많이 없으시면 휴대폰 거치대 아니면 삼각대를 사서 내가 보이게 한 다음, 동영상을 잘 때 계속 틀어노세요!! 그리고 아침에 확인하세요!! 그럼 거기에 아무도 안나왔으면 1달동안은 계속 하시고, 1명이 나오면 그 동영상을 가지고 경찰서로 가서 신고하세요!! 아니면 엄마한테 말하시거나요!! 근데 저는 경찰서로 가는 걸 추천합니다!! 힘내세요ㅠㅠ 멀리서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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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yeon
· 4년 전
왜 가족과 친구들이 믿어주지 않는걸까요? 사실이라면 게이라는 안전한 가면 뒤에 몹쓸놈이 숨어있는건데. 혹시 모르니 앞으로는 잘때 문 꼭 잠그고 자고 그게 안된다라면 폰에있는 녹음앱이라도 꼭 키고 자길 바래요. 그리고 성추행을 한 사람이 쓰레기인거지 본인은 절대 더럽지 않다는것도 기억했으면 해요. 정말 힘들거에요. 하지만 절대 본인 잘못이 아니고 본인이 더러운것도 더더욱 아니에요 잊지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