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무 미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왕따|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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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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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외동딸이고, 11살에 부모님은 이혼하셨고 엄마는 자신이 다른남자를 만나는곳에 종종 저를 데려갔습니다. 그냥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한다거나 이혼후에 다른남자와 사는곳에 저를 데려간다거나 하는 행동을 했습니다. 외도하는 남자에게 제용돈을 달라하기도했습니다. 어려서 부모님의 잘못에 마음은 아프지만 대응하지 못하였습니다. 술을 마신다며 어린저를 차에 두고 가버리고. 초등학생인 저를 나이트에도 데리고갔습니다. 종종 저에게 자신의 감정을 쏟아내는말들도 하였습니다. "너는 그런것도 못하니?" "어린애가 무슨 스트레스를 받니?" 이혼후에 종종 집에 찾아와 설거지나 청소. 반찬을 해주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할때까진요. 사춘기시절을 아빠에게만 화를 내며 보냈습니다. 20살이되고 엄마에게 화를냈었지만 단번에 거부 당했습니다. 되려 저에게 더화를 내는 모습이 너무나 밉고 싫었습니다. 자신이 잘못한걸 인정하려고 하질 않았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왕따 경험이 있고, 중학교때도 같이 어울리던 친구들이 저에게 등돌린 경험이있어 원래 소심하던 성격이 그때부터 더 주눅들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나선 고등학교,대학교,사회생활하면서는 제모습을 감추며 살아온거같습니다. 너무 힘들었고 외로웠습니다. 저에게 잘해주는 남자를 만났고.임신을 하게되어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자꾸만 엄마가 더미워지고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남편과도 사이가 좋지않아서 남편이 술을 마신날. 술에취해 저를 자꾸 괴롭히는 모습에 화가 나 뺨을 때렸고 남편도 같이 뺨을 때리고.치국으로 닫게되어 상담소를 찾게되었고. 관계는 맍이 회복되었지만 계속해서 저는 마음의 문을 열지못하였고,엄마 또래의 화가 나있는 여자만봐도 가슴이 떨리고 무서웠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상담소를 찾았고 엄마에게 화를 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엄마에게 너무밉고 화가난다고 과거의 잘못한일들을 카톡으로 장문으로 보냈습니다. 직접 얼굴보고 엄마에게 거절당한다는게 무섭고 두려웠기때문입니다. 역시나 엄마의 내답은 "그래 너나 잘살아라" 그리고나서도 화가 안퓬려 장문의 카톡을 한번 더 보냈고 대답도 듣고싶지않아서 차단했습니다. 그뒤로 남편에게 전화가 와서 본인은 손주용돈 모아놓겠다고 했답니다. 엄마가 이제와서 저에게 기댈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싫고 짜증납니다. 하지만 또 사회생활을 이어가는데 괜히 제가 더스트레스받는 모습을 보며 관계개선을 해야하나 생각도드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힘들다의욕없음불안해답답해무서워외로워슬퍼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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