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3시에 일어나서 죽는 줄 알았어요 뭐 좀 먹고 설거지하고 책 보려는데 머리에 하나도 안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안 되겠다 한시간만 눈 붙이자 했는데 결국에는 잠을 못 잤어요 못 자고 2시간을 뒤척이다 이제 겨우 정신이 들었네요.. 새벽 3-4시는 체력이 안 받쳐주더라고요 밥 먹고 집에 있는 우유를 마셨는데 속이 부대낀건지 계속 울렁거리더라고요 너무 새벽이라 그랬던 것 같아요 제가 사실 차멀미가 있거든요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른데 잠을 잘 못 자거나 몸이 힘들면 차 탈 때 차멀미를 해요 멀미하고 몸도 약한 애가 유학 온 거 보면 저도 좀 특이해요.. 그래서 차 탈 때는 봉지를 늘 들고 다니거든요 고속버스 타다 멀미 하기도 하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눈치 준 적도 있었어요 그래서 차 타기 전날에 푹 자려고 해요 속이 안 좋고 그러니까 그런 기억들이 막 떠오르더라고요 저는 음… 그런 게 상처가 된다는 걸 알아서 제가 좀 보기 안 좋아도 그냥 그러려니 하거든요 속이 안 좋으니까 그런 기억들도 떠오르고 되게 힘들었어요 그럴 때 다른 사람의 약점에 대해서도 너그러워 지고 싶어요 나 자체도 약점이 사람이 많은 사람이니까요 결국에는 다 마음이 편해져야 어느정도 해결 되는 일들인데 생활이 힘들다 보니 그런 것들이 어렵네요.. 멀미도 마음이 편하면 덜 하거든요. 가족들은 워낙에 오래 봤으니 다들 그러려니 하고.. 연애를 해도 그런 걸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랑 해야 될 것 같아요 힘드네요.. 계속 관리하고 공부하고 하는데 체력이 달릴 때 힘들어요 지금은 좀 정신 들었어요 과일 주스 같은 거 배달 시켰어요 이번 달은 진짜 과금이네요.. 물론 생활비를 다 쓴 건 아닌데 고시 공부하려고 돈을 모으다 보니까 늘 쪼들려요…ㅋㅋㅋ 22-23만원 모았으면 이번 달은 18-19만원 이렇게 모은 것 같아요 다음달에 이제 아끼는 걸로..ㅠㅠ 고대한어가 수요일날 시험이에요 그리고 오전 6시인데 9시 50분에 수업이 있어요 한번 다 봐놓은거라 정말 벼락치기하듯이 빠짝 보고 가야 돼요 오늘 수업 끝나고 오후에 봐도 되긴하는데.. 또 수업 끝나고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새벽에 봐놓으려고 일어났어요 스트레스를 미리 받은 것 같아요 3시간 정말.. 안 쉬고 후루룩 봐볼게요 엥간하면 진짜 시험 범위 4과 보고 가는 걸로 나는 할 수 있다 ㅡㅇ아아ㅏ아ㅏ아아아ㅏ아악 오후에는 집에 와서 진짜 자고 쉬어야 될 것 같아요..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아요
당신의 까만 눈은 내가 노예를 자처한다 말하고 싶겠지만 정작 당신은 나의 언어를 모르고 그렇게 까만 눈으로는 당장의 내 모습을 헤아릴 수는 없겠지요.
최근 불면증이 너무 심해진거 같아요. 혹시 눕자마자 기절하듯이 자는법 팁있으면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새벽 세시네요 10시에 누웠고 10시 반? 정도에 잤던 것 같아요 오전 9시 50분에 수업 있어요 일어났으니 턱이랑 발목에 찜질 좀 하고 훠궈 끓인 거 좀 먹고 6시간 동안 해야 할 거 해볼게요~ 대충 할 거 다 하면 뭐 했다고 그때 말할게요 이 시간들도 다 지나간다 그 배달집 사장도 전화로 따졌을 때 그런 얘기를 했지 당신이 리뷰에 뭘 올리든 결국에는 다 지나간다고 그럴 게 아닌데 감정이 너무 격해진 상태로 전화로 안 좋은 말들을 손님한테 다 쏟아냈었다. 돈 쓰고 진짜 안 좋은 얘기만 들었다..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된 느낌이었다. 그래서 “다 지나간다” 이 말 자체는 되게 좋은 말인데 위로가 되는 게 아닌 저 감정들이 떠오를 때가 있다. 어느 순간에는 그 마음들조차 소화될 거라 생각한다 상처 받은 사람들은 시간에 기대어 버티는 수밖에 없다 그렇게 인내하고 견딘 시간들은 그 어떠한 것들보다 강하고 견고할거라 생각한다 그렇게 믿는다 그렇게 믿지 않으면 버틸 수 없다
사막을 걷는 기분이었는데 텁텁하고 숨이 막히고 더러워지는 몸 근데 이젠 깊게 빠지지 않아 생각에 허우적 거리진 않아 다만, 불안해 잘 못하고 있는거 같아 왜 못하고 있을까 시간만 낭비 하네
난 남자다!! 근데 특정일만 되면 생리대 착용해야.. 왜?? 여친 때문에;; 언제부터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처음에는 다른 커플처럼 평범했는데 어느순간 생리대, 스타킹 그리고 팬티 까지 나한테 주고는 자기가 필요하면 달라는ㅡㅡ 그러다 너도 느껴보라며 생리대 착용하게 만듬 언제까지 해야될까?? 떨어져 있어도 전화로 교체하라고 하고 잘때는 오버나이트 착용하라고 하고 언제 부턴가 전화도 없는데 내가 교체하고 지금은 입는오버나이트 착용중
내가 조금만 더 강인했더라면. 주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나아가는 사람이었다면. 지금보다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조금은 당당하게 세상을 살았을까.
오늘은 자해를 할 뻔 했다
그냥 대화할 사람이 필요한 것뿐이었는데
뭐만 하면 다 진로랑 연관 짓는 학교 너무 버겁다 진짜.. 솔직히 진짜 원하는걸로 꿈 정한 애들이 몇이나 되겠어? 그냥 다 대충 그럴싸한걸로 끼워맞추면서 적당히 타협하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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