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살면서 아예 볼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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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살면서 아예 볼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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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같이 안 산 세월이 산 세월보다 많아요 그래서 거의 남남이나 마찬가집니다..낳아놓고 책임은 안지고 엄마돈까지 홀랑 날려서 결국 두분 이혼하시고 엄마가 저랑동생 둘다 키웠어요 돈한푼 안보태줬고 오직 본인생각밖에 못해요 지능이 낮은건지 진짜 누가들어도 탄로날 거짓말만 하고 그냥 말이 다 거짓말이에요 자식 생일 나이도 정확히 모르고 약속은 항상 안지키고 말만 해요...지키지도 못할 헛된 말들.. 저는 그런 아빠가 너무 싫어요 신용불량잔데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빚지고다니고 돈도 벌기 싫은지 항상 놀러다니고 술마시고 다닌다고 하네요 지금은 할머니가 살아계셔서 그나마 붙어살고있지만 할머니 돌아가시면 그냥 아무것도 없는 빈털터리 된다고 해요.. 근데 저는 만약 자식이라는이유만으로 저한테 금전요구하거나 그러면 가차없이 거절할 생각이거든요..제가 왜 돈을 드려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10원도 정말 아까워요 아직 할머니가 돌아가신건 아니지만 자식이라고 저한테 와서 빌붙고 돈 빌려달라 어쩌구 할까봐 너무 걱정되네요.. 웃긴건 저희 외가쪽에서는 그렇게 당해놓고서 제가 자식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래도 아빤데 계속 이렇게 말씀하고 계세요..본인들 일 아니라고 너무 막말하는거같고 그냥 엮이기가 너무 싫어요 그렇게 인간같지도않은 사람이 생물학적 아빠라는것도 저는 너무 쪽빨리고 혐오스럽습니다. 사는동안 다시는 얼굴 안마주쳤으면 좋겠어요 법적으로 제재할수있는 제도가 있다면 참 좋을텐데..ㅠㅠ벌써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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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love006
· 4년 전
와...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저랑 상황이 너무 똑같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