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릴적 기억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내 어릴적 기억
커피콩_레벨_아이콘memory95
·4년 전
구멍 뚫린 나무 문 망치자국난 벽지 문 안쪽에 커터칼로 벅벅 그은 자국 내방 창문 커튼 여름에도 활짝 열지 못함 머리맡에 공구를 자꾸 뺐어감 반으로 잘린 샤워타올 현관 바닥에 누워있는 엄마 엄마가 밤에 달력을 조각조각 찢어서 화내던 아빠 부엌에서 들리는 대화소리 웃음소리 큰외삼촌이 사준 치킨을 내 방에서 혼자 먹음 변기에 버려진 물고기들 자다가 깼는데 내 이층침대 밑에 있던 오빠 엄마방에서 자는데 들리던 오빠 핸드폰 포르노소리 엄마한테 외국 여배우가 남자 성기를 깊숙히 빠는걸 말하던 오빠와 그걸 듣고있던 엄마 아빠가 옥수수를 던져서 엄마가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 두 명이 잘 해결하라면서 문 앞에서 돌아감 아빠가 엄마한테 머리채를 잡고 동네를 끌고다니려다 참았다고 했음 밟아서 갈비뼈를 부러뜨림 내 방문을 내가 열어서 멱살잡고 때림 엄마한테 내가 한 대 피해서 자기 손이 다쳤다면서 피식 웃음 그걸 듣고있던 엄마 커터칼을 들고 바들바들 떠는 손 내가 니 손에 죽어도 니 눈깔하나는 뽑고 죽을거라함 내 목에 초승달 자국 깨진 불투명 유리창 로션이 묻은 장롱 문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