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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자꾸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중2 마카입니다 요즘들어 자꾸만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ㅠㅠ 전에는 엄마 목소리로 환청이 들렷엇는데 요즘엔 누구인지도 모르겟는 목소리가 자꾸만 절 불러요 근데 어디서 들리는지도 모르겟고 막 답답한 느낌이 들어요 진짜 뭐라고 표현해야할 지 모르겟는데 되게 깊은곳..? 에서 막 부르는 것 같고 처음에는 웅얼거리는 소리만 들렷엇는데 요즘에 점점 발음이 뚜렷해지는 것 같아요 발음이 정확하진 않은데 절 부르는 소리인 건 알겟어요ㅠㅠ 아진짜 너무 무섭습니다.. 이거진짜 뭐죠?ㅠㅠ

#답답함 #이상한소리 #정신건강 #불안감 #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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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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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헤어져야할까, 그냥 푸념

6개월 정도 사귄 CC 연인이 있다. 원래도 관심사 밖의 일에 적극적이거나 긍정적인 편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서로 마음이 통해서 사귀게 되었다. 처음에는 괜찮았다. 내가 먼저 다가가는 방식이었지만 연인이 반응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그런데 초기의 열정이 식고 나니 안맞는 부분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내 주변인 중 누구보다도 연인과 가장 연락을 많이 한다. 정말 친한 친구여도 서로 연락 텀이 길어 몇개월에 한번 연락하는 일도 허다하고, 먼저 연락을 많이 걸어오는 친구도 2~3일 텀으로 넘어가는 일이 많다. 반면 연인과는 하루에도 몇번씩 연락을 하고 제 기준에서는 선연락도 많이 하는 편이다. 하지만 연인은 그 양으로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나보다. 아무 말도 안하고 저에게 맞춰 연락 양을 줄이고 있었다는 것도 최근에 알았다. 서운하다는 말은 안했지만 몇 번이고 언급하는게 서운해하는 것 같아보여 선연락 횟수를 늘렸다. 다만 그것 자체도 솔직히 말하면 내 성격에는 부담이다. 또 다른 부분은 데이트에 관한거다. 연인이 본가로 내려간 종강시즌을 제외하면 우리는 CC라서 수업이 겹치니, 매 평일마다 저녁시간을 함께 보낸다. 그러니 나는 그것으로 충분하다 느꼈고, 연인도 별 말이 없으니 그럴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 이유로, 솔직히 특별한 데이트 약속을 많이 잡은 편은 아니다. 한 달에 세네번 정도. 연인은 기숙사생이지만 나는 편도 한시간이 넘는 통학생이라 매주 7일 중 4일을 함께 보내는 데 쓰는 것도 내 입장에서는 노력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연인의 친구와 이야기하던 중 연인이 그것에 만족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평일에 함께 시간을 보내니 휴일에는 연락만 종종 하며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편인데, 그게 최근에는 다른 사람들과의 일정으로 채워진 일이 많았다. 그것 때문일까. 친구에게는 내가 바쁜 사람이라 만나자는 약속을 본인은 못잡는다, 자기는 놀자고 불러주는 사람이 없다 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한다. 얼마 전에는 편지로 평일에 학교에만 있는 게 아쉽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럼에도 평일에 아예 안가본 곳에 가보자고 하면 멀고 귀찮아서 싫다 하고, 쉬는 날 데이트를 잡으면 햇빛이 강하네 다리가 아프네 불평 뿐이다. 돈 아껴야 한다는 말도 매일 한다. 본인이 의견을 내는 일은 없다. 오히려 매번 불만 뿐이다. 연인은 뭘 하든 귀찮다는 말을 꼭 한번은 한다. 혼잣말처럼. 어디 진득하게 앉아 대화로만 놀자하니, 그게 잘 안된다. 최근 더욱 그렇게 됐다. 본인 관심사로 흥미를 올려주지 않으면 텐션이 죽어있고, 다른 친구들과는 대화가 몇번 오가는 스몰토크 주제로는 대화가 뚝뚝 끊긴다. 그렇다고 본인이 주제를 꺼내는 편도 아니다. 전까지는 어떻게든 대화를 이어갔었는데 최근에는 내가 할말이 떨어져 정적이 잦아졌다. 그랬더니 지루한 티를 팍팍 내며 뭐라도 더 말해보란다. 내가 얘깃거리 될만한 주제라도 달라 하니 그건 또 모르겠다 한다. 얼마 전에는 사람이 재미가 없다는 평가까지 들었다. 본인 화법의 문제점을 모르는 사람은 아니다. 그러나 귀찮아서 그렇게 하게 된다 한다. 애정표현이 부족한 것이나 기본적으로 무뚝뚝한건 다 괜찮은데, 이런 면에서 지치는 것 같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람은 아니라 현재 약 복용 중인 것도 알고 있지만, 죽음에 대한 생각을 자주 듣는 것이나 수업시간에 팔을 꼬집어대는 걸 보는 건 단순히 아는 것과는 또 다르더라. 바로 헤어지기엔 CC라는 점이나 내가 먼저 맞춰주고 대시했다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이미 소진은 다 되어버린 것 같은데 내가 그래도 되는 입장인지도 모르겠고. 혼자 좋아하다 혼자 지친다니 이 무슨 꼴불견. 이제는 연인이 아주 오랜만에 먼저 표현을 해줘도 그냥 착잡한 마음 뿐이다. 마지막으로 본 게 지난주인데 그때부터는 연인의 연락 말투도 바뀌었다. 무언가 알아차린걸까. 고민이다. 고민이 많다.

aqua04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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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제 감정을 모르겠습니다.

남친과 만난 지 거의 200일이 되어갑니다. 장거리라 한 달에 4번 이내로 봅니다. 안 만나면 보고 싶고 남친 생각뿐인데 막상 만나면 내가 남친을 좋아하는 게 맞는지 고민이 듭니다. 남친과 나란히 걷고 있으면 남친과 걷고 있다가 아니라 사람과 걷고 있다 정도로만 인식이 됩니다. 그때 곰곰이 생각해서 내린 결론이 난 이제 이 사람에게 마음이 없구나 헤어지는 게 맞겠구나라고 정리했는데 남친이 스킨십을 하거나 저를 사랑해 줄 땐 그땐 진짜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구나라고 느껴집니다. 저는 그저 사랑받는 제가 좋은 걸까요? 제 감정을 모르겠습니다.

#감정 #사랑 #장거리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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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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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나에게 집중하는게 어려워요

나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하는게 어려워요

#집중
어떡하지나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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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짝사랑

시험기간인데 좋아하는 이성친구생각만 나요.. 짝사랑인지 쌍방(?)인지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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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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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골반이랑 힙딥 수술, 필러 없이 예뻐지는 법

골반, 힙딥 고민인데 수술 필러 말곤 답 없을까요?? 유튜브 보면 폼롤러나 힙운동으로 달라졌단 후기도 많던데 진짜 될지....

밍짜이2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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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활
가족들과 현생 직장동료들에게 죄스럽다

4~5년전 나는 연애하는 남자친구가 아닌 그저 관계를 위한 목적으로 파트너가 있었다. 그런데 이 사람은 피임에 대한 중요성을 모르는지 내게 공포심을 준 대상이 되었고 난 이 사람과 모든 관계를 끊었다. 그렇게 4년 5년이 지나고 대화도 일상도 잘 맞는 파트너가 다시 생겼다. 1년을 알고 지냈고 싫은 건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줬지만 그대로 믿은 내가 미련했다. 이번엔 잠깐이었지만 말도 없이 그냥 내가 정신이 몽롱한 사이 안 끼우고 넣어버렸기 때문에 극도의 공포와 무서움이 되살아나 다들 똑같이 지키지 않는단 생각과 무서움에 떨다가 그때도 이번에도 사후피임약값을 받아내고 모든 연락을 끊었다. 병원에 찾아가 초음파에 아무것도 없단 확인을 듣고 하기까지의 과정이 정말 무서웠다. 정신병 걸릴 것 같이 불안정했던 나였다. 엄마 몰래,직장 선생님들 몰래 이런 위험한 놀이를 하자니 죄의식이 들어 절대 하지 않겠다고 모든 걸 내려놓은 하루였다. 그저 쾌락만을 목적으로 삼는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닌 것 같다. 친구가 정신 차리라고 날 혼냈는데 그런 친구가 고마웠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위험한 건 손대지 않기로 굳은 결심을 했다. ..다들 내가 잘못됐다며 혼내지 않을까 무섭다.

#성욕 #성관계
시화a0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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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앞으로 살날이 두려워요

안녕하세요 중1 여학생입니다 털어놓을때가 없어 여기까지 왔네요. 현재 정신과에서 우울증과 ADHD 진단을 받고 약을 먹으며 살아가고 있어요. 저번에 심리검사를 받았는데 아이큐가 두자리에요. 공부도 엄청 못해요. 재능도 없고 매일매일 방구석에 틀어박혀 자ㅎ를 하고 자살을 생각합니다. 내일 영어 수행평가인데 공부 안했어요. 첫 중간고사도 망했으면서 수행이라도 챙겨야되는데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사는건지 인터넷이 저의 유일한 안식처에요. 학교에서 친구도 없어요. 유일하게 제 곁을 지켜주던 친구도 제가 끊어냈어요. 전 그 친구에게 안 좋은 영향만 끼쳤거든요. 저 툭 하면 울어요. 부모님이 절 부르실때도 눈물이 나요 왜 일까 제가 죽으면 슬퍼하실 부모님 생각이 나서 그런가 아님 부모님이 저에게 쓰신 돈과 시간을 다 날려서인지 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좋을까요 아직 어린데 아직 할일도 많은데 살*** 자신이 없어요.

#분노조절 #자살 #자존감 #정신건강 #자기혐오 #ADHD #친구 #우울증
곽다람이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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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코끼리명상 좋아요

위로받고 싶고 안정하고 싶어서 잠들기 전에 들었는데 위로받는 마음에 울면서 훌쩍이며 들었어요 산부인과에서 생리 끝나고도 헛배가 부를 수 있으니 임신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배에 가스찬 건 정서적인 절대안정이 필요하고 스트레스받지 않게 몸 따듯하게 잘 관리해주라고 해서 코끼리 명상 처음 들어봤는데 오늘 푹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유튜브 알고리즘 타고 여기왔는데 너무 좋아요. (+답변이 잘못 달린 것 같아 내용 추가수정 합니다.)

#안정 #생리후불안 #스트레스 #유튜브 #미혼 #위로 #산부인과
시화a0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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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공기업 합격했는데 우울합니다…

장기 백수 취준생이 되는게 너무 두려워서 친했지만 공부에 거슬리는 친구들 다 손절하고 애인하고도 헤어지면서까지 독하게 공부했다. 덕분에 한번에 희망기업 합격하긴 했지만 너무 외롭다.. 합격하고 축하받을 사람도 없었고 근무지에 나빼고 다 애인 있는거같고 다 일하느라 바빠서 직원들끼리 친해지는 분위기도 아니고.. 하루종일 업무 외에 말도 별로 안하고 한가할때 연락할 사람도 없이 일하다 집오면 사는게 뭔지 싶네요.. 차라리 장기 백수라도 애인 있고 친구 많은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서 미칠 것 같습니다 멀어지지 말걸.. 헤어지지 말걸.. 매일 이런생각만 드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합격 #외로움 #취준생 #장기백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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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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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친했던 친구랑 멀어진다는 거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요

현재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같은 반이던 친구들 5명과 3학년 초반까지 잘 지내왔고 그 친구들이랑 안친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잘 지내왔습니다. 그 중에 한명은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서로 고민도 말하고 비밀도 말하며 친하게 지내왔고 그 친구의 인스타 부계정과 두번째 부계정(더 친한 사람만 있는 계정) 이렇게 두 개 다 맞팔이었습니다. 그러다 어제 제가 그 친구의 두번째 부계정에 팔로우가 끊긴 걸 확인했는데 저보다 덜 친하다고 느낀 친구는 남아있고 그냥 저만 팔로우가 끊겼습니다. 저번주까지만 해도 디엠도 하고 잘 지내다 갑자기 이런 식으로 팔로우가 끊긴 게 너무 당황스럽고 제가 뭘 잘못해서 그 친구를 불편하게 만들었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 친구와 복도에서 마주칠 때 먼저 계속 인사를 보내거나 해도 그 친구는 뭔가 벽을 쌓는 느낌..? 물론 제 착각일 수 있으나 저를 뭔가 피한다는 느낌을 살짝 받았습니다. 갑자기 친한 친구랑 진짜 순식간에 이런 식으로 멀어진 게 이해가 가지않고 사실 지금 제게 중요한 건 공부를 하는 거니까 신경 쓰지 않으려 해도 계속해서 신경 쓰입니다.. 그래서 오늘 2학기 고사를 보는 날이었는데 시험 보기 전 자습하는 동안 계속해서 이 생각을 하면서 스트레스성 과민성 대장 증후군인지 배도 너무 아프고 힘들더라고요. 제 생각들을 글로 적으면서 생각해보면 조금 괜찮아진다는 걸 듣고 자습시간 동안 해봤는데도 나아지는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 친구한테 솔직하게 물어보는 게 맞는지, 그냥 운명이라고 받아들여야 하는 건지, 그 친구랑 친하면서 저랑도 친한 친구한테 슬쩍 물어봐도 되는 건지 그냥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고 학교를 가기가 싫어요… 마음은 너무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고 모든 걸 회피하고 싶어요.

#고등학교 #스트레스 #인스타그램 #수능 #친구
안농농안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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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대학와서 친구관계에서 그리 즐겁지 않은것같아요

현재 대학교 2학년 여성 입니다. 저는 솔직히 말해서 같은 과 친구들도 거의 다 얼굴은 알고 존재감이 아예 없는 편은 아니에요. 주변에는 같이 다니는 친구 한 명과 그냥저냥 얘기 정도 나누는 네다섯 명 정도가 있어요. 사실 이렇게만 보면 별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최근 들어 드는 생각은 이 사람들과 만나면 도대체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거예요. 작년에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서로에 대해 모르니까 알아가는 재미로 대화도 나누고 얘깃거리도 많았고 즐거웠어요. 저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 즐거움을 크게 느끼는 사람이거든요. 이제 한 해 정도 같은 사람들과 계속 지내다 보니 얘기할 거리도 없고 계속 수업에 관한 얘기만 나누면서 그냥 의무적으로 같이 있는 느낌이 들어요. 대화하면서 즐거움을 느낀 적이 최근에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아무리 대학 친구들은 비즈니스 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같이 있으면 즐거움은 조금이라도 있어야 하는 게 친구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편안함만 있고 더 이상 관계에서 활발한 티키타카 느낌이 안 들어요. 관계의 안정화라고 보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사실 저는 이 관계들이 불안해요. 결국 이 관계들은 깊게 사귀지는 못할 거니까 여기서 즐거움이 없으면 옆에 꽤나 가까운 한 명 빼고 애매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은 조금씩 어색해지고 멀어지게 될까 봐 걱정이 되어요. 그래서 요즘엔 그런 사람들과도 의사소통을 활발히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제가 사회성이 부족한 건지 얘기를 나눠도 제 생각에 비해 대화가 잘 안 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고, 대화하고 나면 좀 아쉬움도 들어요. 이때 이런 얘기를 꺼내 볼걸, 이렇게 받아칠걸 등등... 사실 이런 고민은 친구를 처음 사귈 때쯤에만 하는 고민이라 생각했는데 왜 한 해 동안 본 사람들인데도 이런 생각이 드는 걸까요? 오히려 작년이 더 자연스럽고 말이 술술 잘 나왔던 것 같아요. 점점 대화도 줄고 그냥 필요해서 서로 옆에 있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친구들이 제가 재미없어 진걸까요? 어찌보면 제가 재미도없는데 필요에 의해 그냥 제 옆에 있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뭐 알고보면 진짜로 있을수도있죠.. 이런거에 속상해하거나 그런건 아닌데, 저의 마음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르겠어서 참 그게 고민이에요. 초중고 친구들과는 친해지면 자연스럽게 말도 많이 오가게 되고, 꽤 친해진 친구들과는 이렇게 대화에 대해 고민한 적이 없을 정도로 언제나 대화가 잘 통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서 항상 안정감도 느꼈고요. 성인 친구는 좀 다르게 접근해서 봐야 하는 걸까요? 21살에 저만 이런 고민을 겪고있는건지.. 주변에 제 또래에게 상담할 사람이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라도 남겨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생 #사회성 #대화 #친구 #인간관계 #고민
내일도묵묵히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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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행복이두려워요

행복이왜두려윤지잘모르겠네요근데행복이너무두려워요

왜이롤까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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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남과 자꾸 비교하게 돼요

남 인생과 저의 인생을 자꾸 비교해요 특히 잘난 사람과 초라한 제 인생을요 그러다보니 자괴감에도 빠지고 헛된 망상에 빠져 사는것 같아요 이렇게 많은 댓글 달아주실줄 몰랐는데!! 진짜 감사해요 하나하나 읽어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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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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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선택이 후회도 되고 편하기도 합니다..

최근 여자친구와 연락 문제로 여러번 말다툼이 있었고 결국 제가 먼저 연락 하자고 해서 진지한 얘기를 했는데 계속 선 긋는 말과 앞으로의 연락 문제가 해결 될거 같지 않다는 생각에 먼저 여자친구에게 마음이 식었으면 헤어지자고 문자를 했습니다..보낸지 3일 정도 됐지만 답장은 아직 오지 않았네요 한편으로는 이게 맞다는 생각과 마음의 짐이 조금 멀어진줄 알았는데 핸드폰에 있는 여자친구의 흔적을 볼때마다 그때는 정말 행복 했었다고 생각 하면서 연락 문제가 힘들어도 참고 살껄 그랬나..라는 생각도 듭니다..이제는 제가 선택 하는 단계는 지나갔지만 헤어졌을때 제가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위로 #후회 #조언 #이별극복 #권태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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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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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사업
미치겠다...인생막장

내나이37 요새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글이 이상하겠지만 들어봐주세요 어려서부터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듯 했지만 막상 진짜 친구 연락할 친구가 지금까지 단 한명도 없습니다 대학되은 자퇴하고 24살부터 일 시작했다 5년간 일하면서 경제권을 부모님께 맡겨서 운좋게 1억 정도 모았다가 경제권을 내가 가져오면서 인생이 미쳐돌아갔다... 친구가 한명도 없으니 쉬는 날이면 게임에 유흥에 돈을 흥청망청 쓰다가 대출을 풀로 땡겼고 빚에 허덕이다 그냥 자살생각에 유서쓰고 도망갔다 경찰에서 먼저 찾아서 돌아옴 부모님께서 갚아주시고 경제권을 다시 넘김... 한 4년 넘게 잘 지내가다 갑자기 또 ***병이 도져서 게임에 유흥에 돈을 쓰다 대출을 또 했습니다 나름 회사도 대기업도 들어갔지만 용돈 받는입장에 대출금상환이 될리가 없다... 길지는 않지만 연체중이다.. 부모님께 다시 도와달라고 말할 용기도 없다... 혼자해결할 방법을 찾는데 사채돌려막기가 전부라 막막하다... 부모님께 죄송하면서 또 사고친 나를 보면 내가봐도 ***놈이고 내가 없어져야할 인간인거 같다는 생각에 요새는 틈만 나면 자살방법을 머릿속에 시뮬레이션 돌려봅니다 이제는 끝내는게 맞다는 생각이 자꾸 들기도 하고 ***같지만 나같은 놈도 살*** 이유가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써봤습니다

#대출 #빚
망해버린나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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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우울증 극복하는 법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제 인생의 첫기억은 엄마 아빠한테 맞고있는 기억이에요. 초등학교에서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을 모르고 옷도 헤진거 입고 다니니 왕따 당하고 중학교에서는 친구가 처음이고 선도 몰라서 친한 친구들과 멀어지고 고등학교 와서 사회에 적응했나 싶더니 가족,친구,학업등의 문제로 점점 힘들어졌는데, 나는 왜이리 약하지? 하며 저를 더 혹독하게 내몰았어요. 그렇게 내 몸관리 제대로 안하고 몸상태가 기분이 되어 주변인들에게 제 우울함,화남같은 부정적인 기분을 막 표출했어요 이때까지도 저는 제 성격이 이상한거겠지 하며 넘어가다가 이번년도 4월쯤에 제가 어렸을때의 결핍으로 과소비가 늘고 상태가 안좋았어요. 그래서 부모님에게 또 맞고 친한 친구와 멀어지고 시험기간인데 공부는 안되고 그림도 안그려지는게 전부 내탓같고 너무 힘든거예요. 좋아하는 아이돌을 봐도 행복하지않고, 그래서 살아야할 이유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근처 아파트 7층에서 떨어질까 등교하다가 차에 치여보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자해를 시작했어요 이때 우울증이구나 인지하게됐어요. 학교의 위클래스를 다니면서 정신과를 찾게됐고, 지금은 약을 복용중이에요. 문제는 곧 고3이고 기말고사도 쳐야하는데 제가 마음을 너무 못잡아요. 제가 너무 한심해서 옷장에 노끈달고 목맬까 생각도 많이 했어요. 인서울 하고싶죠, 지방에 살아서 서울이 어떤지 궁금해요. 하지만 공부를 하고싶은 마음도 안들고 움직이기가 싫고 계속 잠들고싶어요. 어떡하면 무기력증을 고칠수있을까요? 나도 다른 친구들처럼 평범하게 학교가서 공부하고 시험 잘 치고싶어요. 내가 너무 부끄러워요. 솔직히 저는 제가 더 나아질수 있다고 믿어요. 제가 완치할수있다고 믿어요. 제가 미래에 괜찮아질거라고 믿어요. 하지만 부모님의 말들이 자꾸 저를 힘들게하고 이 톱니바퀴같은 환경이 저를 옭아매요 차라리 호주같은곳으로 혼자 떠나고싶어요. 그럼 나아질텐데. 어떡하죠 어떻게해야하죠 제가 인생에 행복한 때는 딱히 없었는데 그래도 우울증 걸리기 전에는 공부도 잘했고 그림도 잘그리고 인생에대한 회의감도 못느꼈는데 힘든거 잘 몰랐는데 하고싶은것도 많았는데 그때처럼 되고싶어요.

#가정폭력 #자해 #자살 #학교폭력 #우울증
구만슨슨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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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취업 준비를 하며, 감정의 기복이 커지는 것 같아요.

지금 하반기 공채가 한참 진행되고 있는데요, 취준이 처음이다보니 불안도가 높아졌어요. 처음에는 너무 불안해서 울고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그랬는데, 그 상태가 2주 정도 지나니 그정도는 아니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자소서 글이 막힐 때, 느낌이 와요. 단전에서 불안이가 올라오는구나. 그게 조금 심해지면 망했다는 생각에 패닉이 오고요. 그게 한 순간 가라앉고 글이 좀 잘 풀리면 도파민이 올라오듯 신난다고 해야할까요? 그런데 잠을 자고 다음날이 되면 다시 확 기분이 쳐져요. 그리고 잠도 많아졌어요. 하기 싫으니까. 끝없는 과제니까 아침에 알람이 울려도 한두시간은 더 자고요. 글도 쓰다가 계속 졸려요. 그래서 15분 딱 맞추고 낮잠자면 깰 때 절망적이에요. 준비해온게 없으니 이 기간동안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열심히 해야하는데, 나는 낮잠자고 우울에 관한 영상 찾아보며 헤이해지는구나. 열심히 안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특히 6,7시 쯤 자면 해가 지잖아요. 그때 자면 진짜...눈 뜨면 죽음의 공포가 느껴져요. 세계 멸망이나 죽음에서 억지로 끄집어지는 그런 느낌이요. 오늘은 대체적으로 안좋았어요. 어제 새벽에 자소서를 낼 때는 잘 한 것 같았는데, 오늘 다시 생각하니 너무 별로라 한심하고, 아침에 깼을 때는 허무?공허감이었어요. 또, 카페에서 글쓰고 저녁에 나왔는데 바람이 따뜻해서 울고싶었어요. 울컥했지만 울진 않았고요. 지금 감정은 힘든데, 할 일을 미루면 다음이 고통스러울걸 아니까, 그냥 집으로 돌아오긴 했는데, 표정이 정말 무표정이더라고요. 책상 밑이나 이불 속에 들어가 숨고싶었어요. 그런데, 이 시즌이 지나면 분명 나아질 것 같거든요. 저는 제가 그냥, 힘듬을 마주한 경험이 없어서 더 약한거고. 회피 성향이 강해서 결국 죽고싶다는 쪽으로 쉽게 빠지는 것 같아요. 지금 과제가 끝나고 기분도 나아진다면, 이건 우울증이 아니지 않나요? 모르겠어요. 이번주 슬슬 결과 나올텐데, 그럼 담주, 못해도 2주 동안은 더 힘들고 멘붕도 쉽게 올텐데, 아, 2주 동안은 고생좀 하겠구나 싶어요. 그래도 그때가서 감정에 휘둘려 해야할 일을 못하게 되는건 싫어서 지금 올려봐요.

#의욕없음 #공황
피터03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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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집을 떠나서 사는 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고등학생이고 기숙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집을 떠나서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1학년때는 패기와 기세로 이것만 버티면 좋은 대학에 갈거야! 하는 마음으로 버텼던 것 같은데요, 2학년이 되면서 입시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집 떠나 고생한 만큼 원하는 결과가 안나올 것 같다는 비관에 빠져 에너지를 잃은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학교라는 공간은 저에게 스트레스이고, 집에서와 다르게 소극적이고 조용해지고 기운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두통을 매일같이 달고 살고 가끔은 불면증에도 시달립니다.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 그 사이에서 주눅들고 자신감이 없어지는 제 자신을 볼때마나 스스로가 싫어지고, 차라리 자퇴를 하고 남은 1년 좀 넘는 기간동안 수능을 준비할까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리스크가 있기도 하고, 지금까지 고생했던거랑 좋은 고등학교의 졸업학력을 얻지 못한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쉽사리 결정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또한 저 뿐만 아니라 다들 똑같이 고생하는건데 저만 나약해서 포기하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남은 고등학교 생활을 버티라면 버틸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시간은 어쨋든 가니까요,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인간관계, 기숙사 생활, 학업, 스트레스 등등 너무 많은 요소가 저를 짓누르는 느낌이 들고 하루하루를 버티는 느낌입니다. 이런 모든 것이 가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그리고 맘 편히 쉴 수 있는 집을 떠나있다는 사실이 너무 외롭게 느껴집니다.

#우울감 #기숙사 #고등학생 #자퇴 #스트레스 #입시 #결정
생각많은망둥어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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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무기력증? 우울증?

고2인데요… 작년 2학기때쯤 부터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이런 증상이 계속 있다가 (이땐 그냥 잠깐 번아웃 인줄 알았어요) 올해 초에 좀 심해져서 병원을 갔더니 우울증이라고라고요… 그래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약을 계속 먹고있는데 우울한 느낌은 없는데 무기력은 나아지지가 않는 것 같아요…. 벌써 시간이 꽤 됐는데…. 일상생활에 거의 아무 감정도 안들고 그냥 다 귀찮고 하기싫고… 예전의 저와 너무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아요… 뭘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아예 안들고 그냥 감정이 없는거 같어요.. 원랜 엄청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잘했는데 지금은 성적이 수직하락중이고요 ㅠㅠㅠ 핑계일 수도 있겠지만.. 이 정도면 전 솔직히 제 정신건강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이 그냥 제가 나태한거라고 동의를 안하십니다.. 이것도 미칠거 같고요. 내년에 고삼인데 이거 언제 좋아질까요.. 좋아지긴 할까요..? 너무 무서워요 ㅠㅠ

#우울증 #무기력증 #번아웃
수이22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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