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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살지 말까;;

...................

dodo0723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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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ㅇ

이렇게 사는게 맞는걸까 이렇게까지 힘들어하면서 사는게 맞나 밤에 학원끝나고 집걸어갈때 뭔가 사라지고 싶어

imdksuhirfbxnsh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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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취업과 진로 고민

28살 여자에요 디자인과를 나오고 몇년간 취업준비를 했지만 워낙 풀이 좁은 분야에다 AI로 인해 일자리까지 감소하면서 더욱 취업할 가능성이 적어졌네요.. 전공을 살리면서 다른 분야에 도전하고 싶어 예전부터 관심이 갔던 NGO의 디지털 마케팅을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동시에 이 직업이 내 노후를 책임져줄수있을까? 걱정돼요. (참고로 결혼 생각은 없어요..) 다른 선택지로는 공시를 고민하고 있는데 몇년간 앓은 우울증때문에 공부가 안되니 조급해지고 불안해져요. 마음이 안가기도 하고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나이까지 먹어가며 진로고민할줄 몰랐어요.

#NGO #우울증 #취업준비 #디자인 #디지털마케팅
항이언니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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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성범죄 피해자인 엄마를 미워해도될까요

저는 현재는 표면적으로 가족과 잘 지내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감정이 남아있습니다. 아버지는 그냥 무식하게 다혈질적이고 때리기만 해서 사실 응어리가있긴해도 크진않은데 엄마한테 복잡한 감정이 큽니다. 엄마는 불쌍한 사람입니다. 친족***, 가정폭력 피해자이고 가난한 딸딸아들집안 딸로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않았고, 백수에 화풀이로 자식을 패던 아버지를 대신해 뼈빠지게 일하고 집안도 돌봤습니다. 승진 욕심이 크셨고 지금은 커리어적으로 이룰거 다 이뤘지만 한때는 학벌로 차별도 당하고 많이 우셨습니다. 문제는 제가 그 엄마의 모든 과거사, 문제들을 약 10살 쯤 될 무렵부터 다 알게된 것입니다. 남녀관계에 대해 대강 알 나이에 엄마가 9살때 친척이 끔찍한 짓을 했단걸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외할아버지가 술마시면 자식들을 때리고 아들딸 차별을 한다는걸 알게되었고, 엄마가 학벌, 직장으로인한 고민을 얘기하면 어떻게 답해야할지 쩔쩔맸어요. 어떻게 대답했는진 기억안나는데, 보통 우는걸 달래야했고, 항상 대화가 끝나면 엄마는 역시 저(초등학생)랑 고민상담하면 마음이풀린다고 상쾌해하더라고요. 당시엔 똑똑한척하고 책읽던 학생이라 엄마 도우려하고 그랬던거같아요. 엄마는 제가 통금에서 한시간만 늦고 반항으로 연락을 안하면 바로 경찰이나 선생님 불렀어요. 어릴때는 친구집에서 잠도 못자게했어요. 친구집에 남자(친구 아버지)가 있으니 강X당할거라고. 자꾸 성범죄 뉴스를 보내며 모든 남자는 위험하고 제게 유일하게 안전한 남자는 제 아버지뿐이라는데 그 아버지는 절 때렸어요. 아빠가 싫다 불평하면 아버지와 살게된 본인이 더 불쌍하대요. 본인이 그사람하고 더 오래살았다고. 근데 엄마는 최소한 선택권이 있었잖아요. 그래서 이혼하라하니 본인은 또 그래도 본인 남편이 물건은 던져도 자길 안때려서 좋대요.(애초에 그게 장점인지도 모르겠고 딸은 맞고있었는데 그건 신경안쓰나..) 이거때문에 여전히 남친도 있으면서 남자에 대한 편견이 있고 남자와의 관계가 불편한데, 범죄피해자도아니면서 엄살부리는 스스로가 한심하네요. 관계를 가지려하면 엄마의 자세한 성범죄 묘사가 떠오르는데, 이거 오바하는건가요? 엄마는 본인이 정말 가고싶어했던 특정 대학 특정 과를 못간 것에 대한 한, 가난해서 배우지못한 음악 같은 결핍을 제게 쏟아부었어요. 저는 엄마가 원하는 학과에 다니고있고 악기배우는거 관심도없었고 전혀 행복하지않은데 엄마는 그 학과다니는 저를 자랑스러워해요. 제가 원하던 학과 포기하고 그 학과 선택할때까지 계속 돈으로 협박과 부드러운 회유를 반복했는데 이건 강요아닌가요. 결국 독립하고 해외가려했을때 여권숨기고 아빠 옷을 제 옷장에 넣는 행동들을 했는데(아빠랑 친해지도록 미신?), 그냥 제가 떠나는게 싫었나봐요. 울고불고 싸우다 결국 타협해서 단기어학연수 잠깐갔다오는걸로 끝냈죠. 독립하고싶다하면 못들은척해요. 학창시절엔 엄마가 원하던 친구를 사귀었어야했죠. 엄마는 항상 돈이없다했어요. 임신 전 엄마가 얼마나 아름다웠는지도 얘기했죠.(사실이었어요. 내가 안태어났으면 엄마는 예쁘고 날씬한 커리어우먼이었겠죠.) 엄마는 본인의 싸구려 안경, 구멍난 속옷을 보여주며 제 안경, 속옷과 비교하며 엄마는 항상 저를 위해서만 온갖 지원을 한다하고 엄마는 속옷없이 살고 비싼가방하나도 없이 직장에서 창피당해도된대요. 그런말이 듣기싫어서 내가 학원덜다닐테니 본인을위해 돈좀쓰라고했는데, 싫대요. 저를위해 희생하는게 너무도 많지만 동시에 날 사랑하기에 하는거래요. 분명 감동적인 모성애인데 왜 저는 자꾸 제가 태어나지 말았어야하는, 엄마 외모 빨아먹고 인생 빨아먹은 *** 기생충처럼 느껴질까요. 엄마는 걍 희생을 좀 알아주길바란걸텐데 제가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거같아요. 어릴땐 대출끼고 집산걸 이해 못해서 엄마가 보여준 마이너스 통장보고 우리집 압류당할까봐 악몽도꾸고, 집에 이렇게 돈이없는데 나는 비싼 옷사입고 학원다니네 하고 자괴감들었는데 우리집이 넉넉하진않아도 엄마가 묘사하는것만큼 어렵진 않더라고요. 그럼 엄마도 본인을 위해 조금만 쓰지. 엄마는 제가 아버지에게 반항하거나 동생 돌보기 싫어하거나 엄마 상담 제대로 안들어주면, 엄마는 살 이유가없다, 나랑 아버지때문에 죽어버리겠다 후회나 해라 하고 하고 집나갔어요. 오기가 생겨 진짜 죽어버려라 하고 맞받아치고 기다렸는데, 엄마가 돌아오기전까진 두근두근거렸죠. 늘 몇시간만에 돌아오긴했어요. 새벽이라 두서없이 늘어놓았지만 본론은, 어머니때문에 죽고싶습니다. 졸업하고 벗어나면되지만 정말 죽고싶습니다. 제가 엄마 삶을 망쳤기에, 그런데도 더이상 엄마 하소연 듣기 싫기에 태어나선 안됐던거같습니다. 태어난거 자체는 죄가 아니지만 의도치않게 태어나 남 인생 망치고 책임도 지기 싫어하는 꼴이 실수로 사람죽인 범죄자 같은거 아닌가요. 근데 동시에 억울합니다. 왜 초등학생이었던 제가 아빠의 폭력 견디고 공부하고 남동생 돌보는 장녀노릇하기도 힘들었는데 남의 강X, 가정폭력, 직장 따돌림 이야기를 들어야하나요. 저는 왜 제 인생의 중요한 선택지를 엄마가 휘두르는걸 내버려뒀을까요. 어른이되고나서 부모님은 제게 사과했지만 엄마가 써준편지에는 "미안하다, 근데 내가 어렸을때 무슨 일을 당했고 대학생때 ***을 당했다.."뭐 이런 이야기가 적혀있어 끝까지 읽지않고 접었습니다. 과거 얘기 몇개 꺼내면 기억이 안난다 또는 마지못해 사과하고 다시 하소연이 시작되니까 평생 사과 못받겠죠. 성범죄피해자에게 왜 연민과 동정을 느끼지못할까요. 엄마는 항상 엄마의 유년기와 현재삶이 제 인생에 비해 얼마나 비참한지 얘기하곤했죠. 근데 슬픈건 그게 사실이에요. 저는 이렇게 불평불만하지만 부모지원받는 대학생 현재의 삶 vs 엄마 삶 고르라면 제 삶이 훨씬 나은거같아요. 어린나이에 ***당하는거랑 당한 경험듣기만한거랑 차원이 다르잖아요. 제가 아빠한테 맞은건 할아버지가 어머니때린거에 비해 애교수준인거같아요. 어머니에게 화내고싶어도 화낼수가없어요. 어떻게 화낼 수 있을까요? 피해자가 피해경험 이야기하는데 닥치라고 화를 낼까요? 하지만 용서하자니 응어리가맺혀 풀리지가않네요. 자기가 힘들여 키운자식이 엄마를 사랑하지않고 동정만하니 엄마는 얼마나 불쌍한가요. 엄마는 늘 공황때문에 괴롭다고 얘기해왔는데 이제 제가 공황온거같아요. 이것도 유전같아요. 엄마의 공황때문에 가족여행 망친후 제가 숨을 못쉬던 엄마에게 화내며 내게 상담받지말고 병원가라 소리질렀는데 엄마는 그때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다 크고나니 이젠 엄마가 뭐든 하소연할때마다 내게 그만 의존하고 병원좀가라 소리질러요. 근데 엄마는 절대 안가요. 상담보다, 약보다 어린시절 이야기들어주던 착한 제가 더 도움이되었고 지금도 그립대요. 근데 저는 도저히 다시 그렇게 못하겠다했고 그냥 병원가란말만 반복해요. 그럼 엄마는 못난 엄마라 미안하다, 차라리 내가 결혼안했으면 더 나은 삶을 살았을지도.. 뭐 이런얘기하는데 왜 이런 사소한 얘기가 제 신경을 긁을까요.

#부모님 #독립
expert
안타까운 마음에 답을 적어봅니다
결론은 어머님 자체가 학대의 트라우마에서 평생을 살고 있는 '아이'입니다. 학대당하고 돌봄을 받지 못하고 방치되었던 아이가 심적으로 자라지 못한 채 커서 다시 아이를 낳았으니, 평범하거나 균형적인 부모 모습이 되기는 당연히 어려웠던 것이죠. 물론 그렇다고 어머님도 희생자이고 아픈 사람이니 무조건 이해하고 수용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어머님의 문제는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의 문제를 남에게, 자녀에게 하소연하고 전가하며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어른의 문제를 아이에게 전가하는 것은 막으려 하는 게 일반적인 어른의 몫이지만, 어른으로 크지 못했던 어머님에겐 쉽지 않았고 괴로움을 참지 못해 자녀에게 자신의 고통올 전부 내던지고도 자녀는 그것을 극복해주길 바라는 빗나간 심리가 존재하는 것이겠죠. 어머님의 문제를 이해 못하고 있으면 어머님의 주장에 말려들어가 글쓴이님이 이 모든 문제에 많은 것을 기여했거나 원인 제공을 한 것처럼 생각하게 됩니다. 어머님의 문제를 이해를 할 수 있다고 하면, 그건 어머님의 문제로 떨어트려 놓을 수 있게 됩니다. 이해를 철저히 하게 되면, 어머님의 말처럼 자신의 정말 기여한 몫과 자신이 어머님의 자녀로서 감당해야 하는 몫까지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이해하는 것과 실제로 그것을 감당하기로 결정하거나 수용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자신이 어떤 상황에 떨어져 있는지 이해조차 못하고 있다면 그 난파선에서 도저히 빠져나올 수가 없지만, 상황을 이해하면 할수록 이후 스스로를 구출할 생각을 하게 되고 거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가족 간에도 경계를 세우는 게 필요합니다. 어머님은 어린 시절부터 그 경계의 필요성이 없다는 듯이 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성인들에게는 서로 간에 경계를 세우는 것이 필요하며, 그게 한 인간으로서 자율성과 독립성을 지키며 다른 이와 건강하게 관계를 해나가는 기본 토대가 됩니다. 경계를 세우는 것은 내적인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어머님과 말다툼하며 꺼내놓는 것은 감정소모만 할 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어린 아이에게 대학교 교재를 설명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개인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독립적인 작업을, 졸업 후에도 어머님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해나가시는 게 필요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어머님에게 심리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기에,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입니다.
전운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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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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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무기력증...

괜찮아지다가 요즘 안 좋은 일 있었는데 그 이후에 자꾸 눈물이 나고 무기력증이 심해졌어요... 정신과에 얘기 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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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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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걱정돼

나 자신을 잃어가면서까지 매달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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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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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여러분들

이거 아시나요? 저녁 6시 부터 드는 부정적인 생각들은 모두 믿지 말래요. 속지마요. 그 생각에 사로잡혀 우울해 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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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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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자연에서 인간의 눈이 보는 것은 종종 상상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으로, 말로

인생은 때때로 불운합니다. 모든 일이 계획대로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사실 우리는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배우고 성장하며 계속 앞으로 나아가기로 선택할 수는 있습니다

#김단우 #잡담 #붕괴
kimdanwoo김2454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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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저는 오늘도 참 반복되는 하루를 보냈다고 생각했어요. 늘 그렇듯 새벽에 일어나 출근하고, 매일 하던 일을 똑같이 해내고. 특별할 것 없이 하루가 흘러갔어요. 이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가끔은 세상에 즐거움이라는 게 하나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누군가는 세상이 참 아름답다고 하는데, 왜 제 눈에는 세상이 그저 갑갑하고 시들어 보일까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반복적이라서일까요? 아니면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더는 특별하게 느끼지 못하는 걸까요? 그렇게 생각하다 문득 지나온 하루를 돌아보니, 조금은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늘 제 곁에서 저를 지켜보고 도와주는 가족들의 따스함. 회사에서 제가 힘들어 보이면 가장 먼저 다가와 도와주시는 동료분들의 친절함. 한동안 연락이 뜸했던 친구들이 건네는 작은 안부, “뭐 하고 지내? 잘 지내?” 그런 것들을 하나씩 떠올리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 어쩌면 이런 사소한 순간들이 모여 세상을 채우는 온기와 색상이 되는 거구나. 여러분은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누군가를 돕고,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우셨나요? 아니면 어딘가 아쉽고 슬픈 하루였나요? 어떤 하루를 보내셨든, 그 순간들 사이에는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소중한 온기가 숨어 있을지도 몰라요. 그러니 오늘 하루를 잠시 뒤돌아보며 그 온기를 하나씩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그렇게 발견한 작은 온기들로 내 삶의 색을 조금씩 채워 가는 거예요. 오늘 하루도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지금 이 순간만큼은 복잡했던 생각들을 잠시 내려놓고, 오늘 발견한 소중한 온기와 따뜻한 기억들만 마음에 남겨 두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기억들 속에서 조금이나마 행복한 밤을 보내시길 바라요.

#행복 #반복 #온기 #하루
yuuh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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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지쳐요

사람도 사회도 무서워요... 모두가 날 쓸모없어 할 것 같고 겁나게 해요 사람들마다 저마다의 기같은 게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주파수에 어울리지 못 하고 나가떨어지는 게 제 기라고 생각해요. 저마다의 그 기운에 압도당해서 긴장하고 회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직장이 없는데 이것도 지루하고, 직장을 갖자니 뽑아주는 곳도 없고 있다해도 지원하는 분야에 따라 이력서도 수정해서 다시 써야하는데 이게 에너지 소모가 너무 돼서 힘들어요. 별 거 아닌 것 같은데도 저는 힘드네요... 시간만 가고 잠만 자고 아무것도 안 합니다. 멈춰서있는 것같지만 어찌보면 후퇴하고 있는 것도 같고, 왜 남들처럼 앞을 향해 나아.가지 못 하는지 원망스럽고. 심리 상담 받을만한 곳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전화 예약하는 것도 자신이 안 생겨요. 그리고 마음이 별로 내키지도 않는 게, 제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힘들고 제 처지만 드러나는 것 같아 괴롭고 정말 상담 효과가 있는 건지도 의구심이 들어서요. 그럼 전...... 뭘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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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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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누군가에겐 했어야할 이야기

저는 여중생입니다. 반배정 때문에 원래 친했던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지게되었습니다. 저 혼자만 다른 반이 되었기때문이죠. 학기초엔 별탈없이 지냈습니다. 친구들은 혼자만 다른반이 된 저가 불쌍하다며 쉬는시간마다 저를 챙겨주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위기는 당연히 오래가지 않을 걸 알고있었고 다른반이라 그런지 공감사가 달라서 점점 이야기할거리도 없어졌습니다. 저는 반에만 있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무리에 끼는 것이 눈치가보이고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들으시면 그냥 평범한 학생의 이야기, 누구나 학생으로서 겪어봤을법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가서 이지경에 다다른 것 같거든요. 학교에 친구가 없다는것은 생각보다 외로운 일이었습니다. 저는 엄청 외향적인 성격인데 그 성격과 맞지않게 살아가야했기 때문이죠. 근데 문제는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진 이유가 단순 반배정 때문이 아니라 저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업보 때문이라는 제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이 무서워지기시작했습니다. 모두가 날 바라보고있을 것 같고, 나의 행동에 모두가 비웃을 것 같았습니다. 모두가 나를 째려보는 느낌이었고 도망치고싶었습니다. 밖으로 나갈땐 아무도 나를 못알아보도록 모자를 꾹 눌러쓰고 최대한 없는 사람처럼 행동했습니다. 우울했습니다. 우울하지 않으려고했고,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려고도 해봤습니다. 애써 숨겨왔지만 얼마안가 울분이 터졌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관계의 어려움이라는 걸 직면해보았습니다. 친구들은 제가 대화에 끼면 불편해했고 가끔 인사를 하면 안받아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학기초에 저를 챙겨주려는 모습도 온데간데 보이지않았습니다. 그들한테 저는 이제 있어도되고 없으면 오히려 더 편한 존재가 된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존재의 가치는 자신이 매기면 안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우울해질수록 제 가치를 낮추게되었습니다. 필요한 존재여야만 살*** 수 있는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만 저의 필요성을 따지게됩니다. 친구와의 관계만이 고민이었으면 다행이었겠지만 저에게는 더 큰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나름 상위권을 차지하는 학생입니다. 그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지만 저희 학교는 공부를 잘하는 학교가 아니라서 저 또한 다른 학교 상위권과 비교했을때 학업 성적이 현저히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생각 때문에 압박이 정말 크고 하루만 공부를 안해도 엄청나게 불안해집니다. 매일 10시에 집에옵니다. 힘이듭니다. 하루 과제를 끝내면 그다음 과제가 산처럼 밀려있습니다. 서울 대치동애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공부 조금하는 거 압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저는 정신력이 걔네만큼 탁월하지 않습니다. 스트레스가 다이렉트로 쌓입니다. 학업에 관계 문제에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겹치니 이제야 힘들다는 걸 인지했습니다. 그동안 제가 이 피로와 스트레스를 발설하지 않은 이유는 그냥 모두 제잘못의 대한 업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어제 공부 덜해서 오늘 힘든거고, 내가 선택과목 혼자 다른 걸 선택해서 혼자 동떨어지게 된거고, 내가 예쁜옷을 안입어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 이걸 타인에게 말함으로써 저는 더 자존감이 낮아지게되고 우울해지게 되고 답답해지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모르는 사람이라도 저를 안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스무번 넘게했고, 차라리 이럴꺼면 쓰러져서 병원에서 합법적으로 근거있게 쉬고싶다는 생각을 스무번 넘게했고, 제발 세상이 좀 조용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스무번 넘게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안우울한데요 이게 한번 찾아오면 눈물이 너무 나요 제 입장이 아니라서 별거 아닌것같이 보이실 겁니다. 적어보니까 별 일 아닌 것 같아 보이긴 하네요. 저 안에 더 복합적인 일들이 있었습니다. 다말하기엔 너무 많고 상대에게 다 이해***려고 노력하는 저도 너무 ***같아서 최대한 간추려 적어보았습니다. 상담도 돈을 내야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근데 전 학생이라 돈이없어요. 뭔 상담한번에 몇만원씩이나 하더군요. 제가 학생이라 그런지 솔직히 가격이 터무니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안타깝지만 가격부터가 심리를 더 안좋게만듭니다. 근처 상담센터에 가면 좋겠지만 그럴 시간이 없어서 한번 남겨봅니다. 그냥 듣기좋은말 좀 적어주세요.

#학업 #소외감 #인간관계 #우울증 #침묵
내모습이대로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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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국제중,,

안녕하세요,,선생님의 추천으로 국제중을 고민해본 초등6학년입니다. 어차피 국제중은 추첨으로 될랑 말랑하는거라 기대 안해도 되는데,,왜 전 국제중에 들어간 제 모습을 기대하는걸까요? 그리고 만약 추첨이 실패한다면 평범한 중학교로 들어가게 되는것이 대부분인데도 전 그게 큰 실망감으로 다가옵니다. 국제중을 꼭 들어가고 싶은데, 못들어갈것같고, 막상 들어간다면 5~6학년 때 선생님처럼 제 특기를 존중해주는 선생님들이 없으실것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ㅜ

#국제중 #추첨 #대인관계 #학교 #국제중학교 #고민
YJ체미에1221youjin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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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영어는 뭐임 나를 나락에 빠트리고 싶어하네

현재 초6인데 영어 진도 대체 어디가 맞는거야 나 그 퍼플아카데미? ㅁ뭐시기 하고 있는데 이렇게 말해도 못알아듣겠지만 인투리딩 북 그레이드3인가 그렇고 에이알 점수 4점 초반인데 솔직히 홈스쿨링이여거 겁나 대충대충 해가지고 정확한진 몰라 나 국제중갈 생각도 있어서 어디까지 공부래야할지 모르겠고 집중은 진짜 레알로 안돼,,, 엄마가 스카 독서실 허용 절대 안해주시는데 집은 형땜 집중 하나도 안돼고^^ 짖짜 내가 수학 과학 사랑하고 존경하규 다하는데 영어만큼은 때려치고 싶다ㅋㅋㅋㅋ 틈틈히 단어라도 외우러고 하는데 내가 무슨 단어를 외워야 할지 모르겠는거야 뭘 외우ㅜ야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고 어떤걸 더 공부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이 영어라는 놈은 그냥 날 아주 나락을 보내버리려고 작정을 했나부ㅏ 시험은 꽤괜ㅊ으로 보는데 아니 우리 학교 시험 막 bus.이런거 나유ㅏ 겁나데 쉬워 중학교때 빡 어려워진다는데 어디라지 어려워지는지 또 얼만큼 공부를 해야하는지 보충으로 공부할만한건 있는지 꽤 잘해 보여도 문법 엉망진창이고 제대로 숟제해간적 없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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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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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뒷담의 두려움

한없이 친철하고 착한사람들을 많이 봐왔는데... 겉모습만 그럴까봐 너무나 두려워요 사람을 못믿어요. 신은 믿어요 ​예레미야 9:8 (개역개정) "그들의 혀는 죽이는 화살이라 거짓을 말하며 입으로는 그 이웃에게 평화를 말하나 마음으로는 해를 꾸미는도다" 사람에게 기대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겠어요 사람의 속마음은 어떻길래 대홍수 때 8명 제외 전부 죽이셨고... 또 죽이셨고 또 죽이셨을까...? 정말로 사람의 마음이 흙같이 텁텁하지 않고 물처럼 투명해서 바닥의 지형을 살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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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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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자살

아무리 이름을 붙이고, 이런저런 이유들을 댄다 해도 고통은 고통일뿐이라 아프기만 하고 그 무엇도 합당한 이유가 되어 주지는 못해서 삶은 고문이라 생각하게 되고 필연적으로 그만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렇게 결국엔 하나의 결론에 도착하게 되는 것이다

unknown47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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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더 이상 잃을게 없어서

뭐라도 해버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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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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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속이 답답하고 눈물만 나와요

막연히 외롭고... 능력없는 제가 싫고, 정신적으로 힘든데 계속 달려야 하는 상황이 숨 막히고 괴로워요. 다들 이런 순간에 어떻게 견디고 계신가요...?

#불안 #불면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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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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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겠다는데 힘들다는데

죽겠다는데 그만큼 힘들다는데 죽어야지만 끝날거같은데

czop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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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자괴감이 느껴지면 내 자신을 갈기 찢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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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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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으로도 남을 칭찬하니까 기분이 좋아졌어요

되게 신기한 경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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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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