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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만 당하는 인생이다 누구도 믿지 말아야지

숨고 싶어요 사람들이랑 엮이는게 부담스럽고 사회생활도 부담스러워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병 요양하면서 편안히 쉬며 지내고 싶네요

난약한가보다 눈물을 참았다 울고싶은걸 부모앞에서 약한모습을 보일순없으니까 아픈걸 보이니 미안하다고햇다

음.. 무슨 말을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고민했는데 그냥 써보고 싶었다. 내 근황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나는 어떻게든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대학교에 도착했다. 그다지 좋은 학교도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원하던 간호학과가 붙은 것에 만족하며 열심히 학교 공부를 하고 있다. 새로운 첫시작이라서 였을까 학생회도 하고 동아리도 2개를 들으며 부회장을 맡았다. 나름대로 학교 생활은 재밌다. 원하던 공부를 하고 나 나름대로의 꿈을 꾸며 살아가고 있다. 그치만 여전히 힘든건 그대로다. 잠자는게 힘들때도 응급실에 가야할 것 같던 상황도 꽤나 많았다. 입원을 생각했을때도 많았고. 자해는 하지 않지만 어쩌다 다치게 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들곤 한다. 몇주전 발목 골절로 2주정도 입원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아픔보다 자해를 한듯 무언가 해소되는 감정을 느꼈다. 자해를 하지 말자는 생각과 행동을 하곤 있지만 무의식중에 그렇게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아직 나는 계속 온전하지 못한다. 계속 아프고 괴롭다. 그러다 오랜만에 봉사활동을 했는데 뭔가 마음이 편했다. 힘들기도 했고 물질적 가치론 아무것도 받지 않지만 마음적 가치는 충분히 채워졌었다. 오랜만에 이러한 감정을 느낀 건 생각보다 좋았다. 어쩌면 이게 내가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봉사활동을 마치면서 한가지 기억이 떠올랐다. 내가 인생의 목표 중 봉사를 하며 살아가고 싶다는 것. 아마 나는 이걸 오래토록 마음에 담아두고 실천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별것 아닌 것에 웃음이 나오고 재밌었다. 몇시간이 너무 순식간에 지나갔을만큼. 하필이면 오늘 비가 많이 와서 평소보단 사람이 적은 편이었지만 그만큼 행사에 온 아이들과 가족분들한테 더 오랫동안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내년 봉사때도 꼭 다시 참여해서 그 감정을 느끼고 싶다. 이야기

죽고싶다

이렇게 살아서 뭐하냐 뭐만하면 불안하고 우울한 기분은 안가시는데 자해 그런것고 다 질린다

정신적, 신체적 건강 모두 무너져 가는데,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할지 모르겠고 청하기도 싫어.

누가 괜찮다고만 해줘요

그냥 괜찮다고만해줘요 나도힘들고 그 사람도 힘들었을거라고 그러니까 나한테 그랬을거라고 처음엔 이해안하고싫었는데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안괜찮아도괜찮다고생각하고 싶어요 그ㄹ애ㅑ 마음이 편안하니까 사는거 어려울까요 단순하게 살면 좋을텐데 왜 상처받고 힘들게 살아햐하나요 왜 이렇게 태어났는지 행복이라는게 뭘까요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너무너무너무너무 도망가고싶다 내일이 오지 않으면 좋겠어

왜 죽으면 안된다고 하는거에요?

정신과 가서 초진하면 다양한 검사를 받게되잖아요? 거기 꼭 그런 항목이 있더라구요 “최근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적이 있나요?” 지금 우울증 치료중인데 이게 제가 절 잘 돌보지 못하고 내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 못해서 아프게 된거라고 생각하는데 근데 내가 지금 그닥 살아가고 싶지 않다고 계속 말하는데 그걸 저지하고 안들어주고 이것도 나를 외면하고 돌보지 않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저는 남 생각 한다고 정작 나 자신을 외면하는 삶을 살았는데 이젠 좀 뭔가 날 위한 삶을 살자 나를 돌보자 나만 생각하고 나에게 집중해주자 라고 생각을 하고 보니 그렇더라구요 내가 죽으면 우리 부모님이 슬퍼하겠지? 내가 힘들다고 말하면 친구들도 지치겠지? 근데 그런거 다 생각안하고 나만 생각했을때 난 평안해지고 싶은데 다른 방법은 모르겠고 몸을 움직일 힘은 없고 멍하니 천장만 보고 있는것도 지겹고 또 생각은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잠이 든다고 해도 꿈을 꾸니 평안하지 않고 흠 이럴바엔 죽는게 가장 평안한거 아닌가? 내가 나에게 가장 평안한 방안을 모색해 봤을때 결론적으로 그게 죽음으면 남들이 그것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건 참견아닌가 그것은 또 나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는거 아닌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통증을 극혐하는 지라 안아프게 죽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 아직 죽지 않고 살고 있으니 앞으로도 뭐 쉽게 죽진 못할것 같으니 뭐 병원에 가라 생각을 고쳐라 이런 댓글은 사절이요^^ 그냥 단순한 궁금증에서 시작된 글입니다 내 삶에 감놔라 배놔라 하지 말고 지나가주세요🙏

지금은 앞의 내용을 계속 복습하면서 진도를 나가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진도 나가는 게 훨씬 느리네요.. 단어 교학을 역사랑 뭐 보느라 못 봐서 한달치를 쭉 다 봤거든요. 개강한지 두달 됐으니까 이제 또 한달치가 남았어요. 오늘 진도 나가면 5주치겠죠.. 현대한어도 한달치 정도 처음부터 끝까지 쭉 복습하고.. 한자도 한달치 정도는 지금 대충 요점 정리 해 놨고.. 양이 너무 많은데 다 맑은 정신으로 해야 해서 문제인 것 같아요 집중해서 중요한 내용들을 추려 내고 계속 여러 번 봐야 하고.. 근데 화교 애들처럼 한번 듣고 다 아는 상태가 아니니까.. 그렇게 3-4번을 반복해야 되니 양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사실 단어 교학 한주치 보는데 2-3일 걸렸던 거 생각하면 한달치를 지금 한번에 본 거면 많이 본 거죠? 그렇긴 한데.. 공부가 늘긴 늘었는데 조만간 시험이다보니.. 사람이 계속 힘들어지긴 하네요.. 1시에 시험 있어요 점심은 먹었고 이빨 닦고 씻고 대충 옷 입고 시험 치고 올게요 걍.. 요즘은 몸도 그렇고 마음도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도 신경이 안 쓰이고 누가 저한테 안 다가오면 좋겠고.. 모르는 사람이 뭐 물어보면 너무 부담스럽고.. 마음이 그렇네요. 오늘 시험은 그냥 작문이거든요. 가서 잘 치고 올게요~

죽고싶어요

정말 죽고싶은진 모르겠는데 현실이 싫어서 죽고싶어요 노력하는게 벅차요 그만 애쓰면서 살고 싶어요 그런데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더 애쓰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어요 저는 벌써 지쳐있는데 어떡하죠 이미 우울증으로 한번 휴학해서 이젠 정말 취업준비도 하고 나아가야할 때인데 이런세상에서 살기 싫어요 무서워요 누가 나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나는 나밖에 몰라요 평생 누군가 알아주기만을 기다리며 살까봐 무서워요

전문가 썸네일
이다현님의 전문답변
1) 우울이나 불안은 의지나 나약함의 문제가 아님에도 우리는 쉽게 스스로를 탓하게 되나봐요. 넘어지거나 혹은 사고로 팔이나 다리가 부러져 치료를 받는 사람을 나무라진 않아요. 환절기 지독한 감기 몸살로 내리 한 달을 고생하는 사람에게도요. 그런데 왜 마음의 문제는 항상 별개로 치부되는 걸까요. 아마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볼 수 없는 것은 불확실하고 모호해서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것이 편안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세상의 시선이 모질수록 조금 더 스스로에게 상냥해야 해요. 아, 내가 여태 정말 많이 노력해왔구나. 그게 세상의 잣대와 기준과 다를지라도 마카님 자신에게는 큰 노력이이었을 거거든요. 힘든데도 몸을 일으켜 학교에 갈 준비를 하고 해야 할 일을 해내는 것. 이건 다리가 부러진 사람이 하루에 만 보를 걷는 것과 비슷한 고행이었을거에요. 2) 지금은 먼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서는 약간 시선을 돌릴게요. 일주일, 하루, 앞으로의 한 시간,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그라운딩 기법(-후각, 촉각, 시각 등 감각 자극에 온전히 집중하기, 단순한 인지적 활동-지금 내 공간에 동그라미를 찾아보기, 책 제목 거꾸로 읽기 등)을 통해 불쾌한 감정으로부터 어느 정도 거리를 둘 수도 있고요. 힘든 감정이 떠오를 때 마다 이완과 호흡을 함께 연합시킴으로써 불편감을 감소시킬 수도 있어요. 모쪼록 마카님께 유용한 심리 기술을 필요할 때 하나씩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해요. 3) 필요할 때 약의 도움을 받는 것은 나 스스로를 위한 방법이기도 해요. 환경적 여건이 되신다면 심리상담을 통해 감정의 이해와 해소를 경험하셔도 좋고요. 내 괴로움을 타인으로부터 깊이 이해받았을 때, 그 지점으로부터 마음의 무게를 본격적으로 줄일 수 있을지도 몰라요.

누가 나좀 터질만큼 꽉 안아줬으면 좋겠다

불안의 지도

예전 20년간의 안 좋은 기억들을 정리해보면서 나름 지도 형태로 그려 생각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뭔가 중심지에 부서진 공장이 있고 그안에 거대한 탱크가 여러 개가 있는데 탱크가 폭발한 것 같네요. 중심지외에는 폐허 사이로 각 건물들이 떨어져 있고 다른 사람도 인기척조차도 거의 안 느껴지네요. 뭔가 나말고 다른 것이 있기는 한데 저한테는 불쾌하고 꺼림칙한 형상인 것 이네요. 작년까지 다녔던 정신과 약 7년동안 그 형상을 다 해결했다고 없애버렸다고 생각했는데... 모호한 힘든 기억과 여러 위협적인 경험이 복잡하게 얽혀 적어도 끝이 안보이네요.

돈도없는데상담센터갈려면돈이또들어 그냥죽을게

대인기피증 증상?

밖에서 혼자 걸을때 지나치는 사람들이 날 이상하게 볼까봐 불안하고 눈이 마주칠까봐 불편해서 거의 땅만 보고 걸어요 버스를 탈 때 사람들이 모두 나를 보는 것 같아서 불편해요 게임을 할때도 목소리로만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는데도 불안하고 심장이 떨려요 혼자 다닐때는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게 되네요 근데 친구나 가족이랑 밖에 나갈때는 사람많은 곳이 불편하진 않아요 이런 것도 대인기피증 증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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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경험은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불안감의 하나입니다. 이런 불안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가는 연습이 필요해요. 예를 들어, 짧은 시간이라도 주변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걸어보거나, 눈을 마주치면 간단한 미소 지어 보기 등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작은 도전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마카님의 감정과 경험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조금씩 불안을 이해하고 다루어 나가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살아도 잘 된다는 보장도 없고 이보다 더 열심히 하자니 너무 힘들다 마음이 너무 답답해 미쳐버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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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이 지금 지치신 이유는 정말 열심히 잘 해오셨기 때문이에요. 힘들다는 것은 여태까지 진심을 다해 노력했다는 증거거든요. 마카님께서는 나의 하루하루를 그리고 일상을 헛되이 하지 않고 잘 살아오셨어요. 자기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조금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도 된다고 말씀해주세요. 비워진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도 나에게 의미있는 시간이거든요. 마카님께서 소진된 에너지를 회복하고 다시 일상의 활기를 찾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다들 하루종일 잠이나 자고 싶다는 충동 속에서 살아? 나만 이런가... 이러다 뭔가 정말 다 때려치고 히키코모리로 살게 될 것 같아서

친구없는게 그리도큰죄인가

친구도아예없는게이상했나봐요 사람들이 이사람친구없나요할때 슬펐어요 소외도 학폭인데 진짜억울하고 눈물을 못참겠네요 진짜 없는것도죄인건지 모르겟어요 아무래도 아프니까 힘든데 없는것도 죄인건가 싶고 잇어도 말못하고 비밀로남긴 친구도하나잇지만 그친구에겐미안해서 말도못하고 소외로 학폭이니까 어울리지못햇어요 그친구들이 외모랑 성격으로 투명인간취급하고 벌레취급하고 초중고를 그리지내서 외모로 어색하다고 싫다며 학폭을 당햇어요 더글로리처럼 당하진않앗지만 억울하게도 연기하는 애들속에서 졸업만 했죠 눈물이나오네요

ㅠㅠ

내 편이 아무도 없어요 사라지면 모든게 끝날거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