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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증세, 병원에 가보는 게 맞을까요?

미래에 대한 불확신이 너무 짙어서 계획을 세웠는데 그런데도 계속 불안해요. 체한 것처럼 가슴도 답답하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게 맞을까요? 별 증세 아닌데 제가 엄살을 피우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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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만약 가슴 답답함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이런 증상이 심리적인 원인일 수도 있지만, 건강한 신체가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이에요. 또한, 지속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심리 상담을 받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전문가와 대화를 통해 불안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 꾸준히 호흡 조절이나 명상 같은 이완 기법을 시도해 보세요. 또한, 취미 활동이나 운동 등 건강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불안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에요. 불안감을 경험할 때는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통해 자신을 안심시키고 자신감을 키우는 연습도 중요하답니다. 이런 활동들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모두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요.
작은 부정적인 감정이 그날 하루를 지배해요

어떤 일로 인해서 서운하거나 삐지거나 안 좋은 기분이 들었어요. 근데 그 한 사건 때문에 안 좋은 기분이 몇 시간째 지속돼요. 좋은 노래를 듣고 좋은 풍경을 봐도 잠깐 한순간일뿐, 또다시 기분이 다운되네요. 밤도, 새벽도 아니고 아직 낮인데 이런 기분에 사로잡혀 있기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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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이런 기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어떤 감정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것을 적절하게 풀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해결되지 않는 상태로 남아있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감정을 풀어내는 것은 직접 감정을 일으킨 당사자에게 얘기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때로는 이렇게 감정을 풀다보면 오히려 그 사람과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전하고 후유증이 없는 방법으로 풀어 내는 것이 좋은데, 감정일기를 쓰거나, 상대를 대상으로 편지쓰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편지는 감정을 표현하는 용도로만 작성하고 부치지는 않습니다. 또 말로 표현하는 빈의자 기법도 추천드립니다. 이 방법은 마카님 앞에 빈의자를 가져다 놓고 그 의자에 상대가 앉아있다고 생각하고 그 상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있는 그대로 다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 감정을 표출하면 그 사건으로 인해 기분나빴던 것이 해소될 것입니다.
사는게 재미가 없다

무기력 하다 잠을 못잔다 꾸역꾸역 살아간다 목표도 딱히 없이 굴러간다 아무것도 하기싫은데 또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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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코치님의 전문답변
무기력은 의외로 생활 방식의 변화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어요. 특히,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은 무기력 극복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죠. 운동과 충분한 수면으로 도파민과 같은 기분 좋은 호르몬이 생기면, 불안과 우울감도 완화될 수 있어요. 운동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시작할 필요도 없고, 가벼운 산책부터 시작해도 됩니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운동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만약, 불면증이라면 먼저 수면 환경 개선을 위해서 쉽게 잠들 수 있는 환경부터 세팅해도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잠자리 조명을 어둡게 만든다던가, 잠자기 전 핸드폰과 같은 전자기기는 OFF 모드로 전환해두고 숙면에 도움이 되는 백색 소음을 듣는 것도 좋아요. 잠자기 전 아로마 오일로 마사지를 하는 것도 좋고, 스트레칭을 해도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코끼리 명상앱'을 통해서 수면 습관을 개선했던 경험도 있어요. 잠자기 전, '라벤더 휴식'이라는 음악을 틀어 놓기만 해도 꿀잠을 자게 되더라고요. 이와같이 수면 습관과 운동 습관 개선으로 몸과 마음의 컨디션이 회복되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목표를 세우는 것도 무기력 탈출에 도움이 됩니다. 무리한 목표를 세우면 실행이 어렵기 때문에,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아주 작은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모르는 사람한테 위로받았어요

진짜 죽고 싶어서 도로에 뛰어들려고 했는데 모르는 여성분께서 절 막아주셨어요. “많이 힘들구나”, “시간이 해결해줄거다” “다 괜찮다” 라고 하시면서 저를 껴안아주셨어요. 집까지 데려다 주시기까지 했어요. 유튜브에서 보던 사회실험과 같은 현상을 직접 겪었어요. 처음에는 유튜브 컨텐츠 찍으려고 그러는거지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겪어보니 세상 아직 살만하더라고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힘내서 지내길 바래요. 모두 행복하세요🍀

과거의 일들이 잊혀지지 않고 선명해져요 살고싶지않아요

인생이 송두리째 변할만한 사건을 겪었어요 악마같은 인간들을 만나서요. 여전히 저를 괴롭혀요. 저의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에 모두 영향을 끼칠만한 일이었어요 연예인으로 치면 나락가는 일이요. 적어도 300명이상이 이 사건을 알것같아요. 그게더괴로워요 비밀이아니라는게. 그게 잊혀지지 않아요 저의 일상을 전부 흔들고있어요 잊으려하면할수록 오히려 선명해져요 머리가 크게 다쳐서 기억상실증에걸리고싶어요 죽으면 이 고통이 끝나나요? 과거의 일들. 악마같은 그들. 어떻게 잊죠? 잊는방법좀 알려주세요제발

건강염려증으로 힘듭니다.

제가 원래 예민한 성격이 아니었는데 언젠가부터 인지 인터넷에서 충격적인 건강 관련 내용을 읽고 나서 건강염려증이 생겼습니다. 스스로 병을 진단하고 건강과 병에 관련한 인터넷 검색을 많이 하고 병에 걸리는 것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사소한 증상들을 큰 병에 연결시켜 제가 큰 병에 걸렸다고 믿지만 그 병들이 한달에 한 번씩은 바뀌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러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을 하는데 다시 돌아옵니다. 어떻게 극복하나요.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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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선님의 전문답변
건강염려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병원에 방문하셔서 의사 분과 함께 본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검진을 제대로 받아보시고 실제 어떤 진단을 하시는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저도 그러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을 하는데 다시 돌아옵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마음은 자꾸 숨기고 억압할수록 그 감정을 더 알아 달라고 솟구치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막연한' 불안의 막연함을 걷어내기 위해 내가 불안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차분히 앉아 적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불안의 특성상 현재 상황보다 최악의 상황인 '파국적'인 해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내 불안의 실제 파국의 끝이 무엇인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으로 시나리오 작업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내가 이렇게 아프면 실제로 가장 걱정이 되는게 무엇인지 계속 질문을 더해서 그 끝을 한번 정확히 기록해 보시고 그런 일이 일어날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정말 가능성이 있는 일인건지 스스로 되물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더불어 불안한 마음이 들 때마다 깊은 호흡과 명상과 같이 속도감이 매우 느린 활동에 몰입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불안조절에는 운동이나 신체적 움직임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취미 활동이나 산책 같은 건강하고 긍정적인 활동을 찾아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불안감을 완화할 수 있는 긍정적인 대화나 일기 쓰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피곤해

매일 이렇게 납덩이 같은 몸을 이끌고 살아갈 자신이 없다

스트레스 받으면 극단적인 생각을 해요. 상담이 필요할까요?

요즘 생각처럼 일이 잘 되지 않아요. 오랜 기간 정말 열심히 준비한 것도 생각 이상으로 최악의 결과를 가져와서 한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기운도 나지 않았어요. 왜 안 됐나 원인도 분석해 보고 찾아내긴 했지만, 이 정도밖에 안 되는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서 점점 더 우울해 지더라고요.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아 좃급해지기도 하고요. 최근 들어서는 멍하니 있을 때 무심코 그냥 목 매달고 죽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니면 지금도 짜증 나는데 더 스트레스 받게 하는 사람들을 죽이는 생각도 해요. 아직 실제로 실행한 적은 없지만, 친구가 상태 위험한 것 같다고 상담 받아보는 게 어떠냐고 하더라고요. 상담 받는 게 맞을까요? 사실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 때가 아니더라도 멍하니 있을 때 간간히 제가 죽는 상상을 해요. 제 상태가 정말 심각한 걸까요

자살 하고 싶어요

다 포기하고싶어요 아무것도 하기싫고요 버스 다닐땔마다 저 차에 치이였으면 좋겠어요

내가 죽으면..

내가 죽는다면, 그땐 사람들이 내 아픔을 알아줄까? 그때서야 나를 생각해줄까? 그때서야 많이 아팠냐고,버티느라 수고했다고 말해줄까? 그때서야 나를 위해 울어줄까?

아빠..

집에 아무도 없는 밤에 뛰어내리려고 방 창문을 열었어. 그리고는 천천히 창가에 앉았어. 아주 우울한 노래를 틀었지. 지금 죽을 생각이 드니 후회가 밀려왔어. 너무너무 하고 싶었던 것들이 많았어. 내 몸을 창문 너머로 던지려던 순간 문자음이 울렸어. 아빠였어. [ 딸~~~ ] [ 전화 안 받네~~ ] [ 뭐하니? ] [ 아빠랑 맛있는 거 먹으러 갈래??? ] 순간 울음이 터져서 앞을 보지 못했어. 울고 울고 울다가 내가 죽으면 슬퍼할 우리 아빠가 상상되었어. 내 영정사진을 들고 천천히 걸어가는 우리 아빠를. 얼굴은 도저히 상상이 되지 않았는데 까맣게 칠해져있었어. 우리 아빠 말이야, 남 앞에서 운 적이 없어. 항상 생글생글 웃고 말이야. 항상 내 편이었고, 항상 나를 위해주었어. 생각해보면 순진한 아빠였었지. 내 투정도 다 들어주고 항상 웃는 우리 아빠. 우리 아빠. 우리 아빠.. 그 문자 3통으로 나는 죽지 못했어. 지금의 나는 내가 사랑받는다는 것과 죽도록 비참하다는 것을 느끼며 살고 있어. 그래도 우울한 기색은 비치지 않지. '나만 빠지면 완벽한 가족일텐데' 라는 생각을 가슴 깊숙히 숨겨두고.. 오늘도 살고 있다.

다시는 날아갈 수 없어.

날개가 부러진 기분이야 어떤거도 내가 해낼거란 생각이 들지 않아

내면이 단단한 사람 특

늘 의연하고 밝고 도전하는 사람인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감정에 이유를 찾지 않는 사람, 도움을 적극적으로 구하는 사람, 자신의 한계를 정확히 알고 인정하는 사람 다 아는데 그런 사람이 되고싶은데 머리로는 다 아는데 그게 잘 안된다. 우울한 내가 싫고, 도움에 보답할 자신이 없고, 한계는 내 미래만큼이나 불안정하다. 이분법적인 사고 성급한 일반화 어쩌고 다 지쳐 왜곡되고 오류가 난 인생을 너무 오래 살아서 그게 잘 안돼

살기싫은생각들고 왜태어났는지 회의감 씨게 들어요

20대 초반/여 입니다. 나만 안태어났으면 모두가 불행해질일 없었을거란 생각이 꼬리를 물어서 형편도 안좋은데 왜 나까지 낳아서 나때문에 개고생 해가며 살아왔어야 하는지 왜 그래야만 하는지 제 존재이유,의무에 대한 회의감이 너무 들어요. 모든일이 다 제 문제같거든요. 엄마아빠 관계 안좋은것도 어렸을때부터 심한 가정불화,아빠의 가정폭력도 다 저랑 오빠가 존재해서 나타난 현상같아서 매일은 아니어도 엄마나 아빠랑 싸울때나 저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이 들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냥 안태어났으면 이런저런 괴로움 느낄일 없었을텐데 랄까요(...)

왜 내 감정을 살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유로 검사를 해보니까 내 심리 상태가 우울이나 불안이 높은 수준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몇년 전에 비해서 매우 많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다. 최근 한 친구와의 관계를 단절하려고 했고 그 친구는 나에게 자존감이 낮은것 같다, 생각이 너무 많은것 같다는 등의 우려를 표현했다. 그 이후로 마인드카페를 깔게 되었는데 뭐 여러 치료나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다른 사람이 보기에 약점이 될거 같아 내 정신 건강이 안좋다는 것을 드러내고 싶지 않고 뭐 일기를 쓰고 이런거를 하기가 싫다. 내 감정에 대해서 묻어두는 것이 너무 일반적이라 그걸 꺼내보고 싶지 않은 것도 있고 나는 지금 내 상태가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이걸 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때로는 이런 일기를 적을 힘조차 없는 무기력한 상태라고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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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현님의 전문답변
상담이나 치료를 받는 것은 약점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를 돌보고 성장하는 과정의 일부일 수 있어요. 상담을 받는 것은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에 대해 더 나은 통찰력을 얻는 것을 돕고, 결국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어요. 또한,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약한 사람으로 보거나 부정적으로 여길 것이라는 걱정은 이해할 수 있지만, 정신건강에 대한 개방적인 대화와 이해는 사회적으로 점점 더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또한, 당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이해하는 것은 오히려 당신의 내적 강함을 나타낼 수 있어요.

내가 죽어도 이 세상은 잘 돌아갈테ㅔㄴ데 그냥 죽을까

우울하고 싶어요

심리상담을 받다가 선생님의 권유로 우울증 약을 먹은지 한달정도 되었습니다 약을 먹으면서 자살사고, 우울감 등이 줄어드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보통이라면 좋아야할 이 흐름이 저에겐 오히려 달갑지 않습니다 우울하고 싶고 죽고싶다는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살고싶어지는게 싫어요 그래서 오늘부터 약을 안먹으려고 합니다 약 먹기 전처럼 마취된듯한 느낌으로 죽고싶었을때가 더 행복했던것 같아서요 왜 이럴까요 보통은 우울에서 벗어나고 싶어 노력하는데 저는 저를 더 끌어내리려고 노력합니다 저는 제가 우울증으로 관심이 받고 싶은건가하는 한심한 생각도 듭니다 대체 뭘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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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우선, 약을 복용하며 증상이 줄어들었다니 다행입니다 <오늘부터 약을 안 먹으려고 합니다>라고 하셨는데 마카님이 임의 판단하여 약 복용을 중단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꼭, 의사 선생님과 먼저 상의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약 먹기 전처럼 마취된 듯한 느낌으로 죽고 싶었을 때가 더 행복했던 것 같아서요>라고 했는데 그 이유를 심리상담 전문가와 꼭 논의를 해 보세요.
왜 죽으면 안된다고 하는거에요?

정신과 가서 초진하면 다양한 검사를 받게되잖아요? 거기 꼭 그런 항목이 있더라구요 “최근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적이 있나요?” 지금 우울증 치료중인데 이게 제가 절 잘 돌보지 못하고 내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 못해서 아프게 된거라고 생각하는데 근데 내가 지금 그닥 살아가고 싶지 않다고 계속 말하는데 그걸 저지하고 안들어주고 이것도 나를 외면하고 돌보지 않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저는 남 생각 한다고 정작 나 자신을 외면하는 삶을 살았는데 이젠 좀 뭔가 날 위한 삶을 살자 나를 돌보자 나만 생각하고 나에게 집중해주자 라고 생각을 하고 보니 그렇더라구요 내가 죽으면 우리 부모님이 슬퍼하겠지? 내가 힘들다고 말하면 친구들도 지치겠지? 근데 그런거 다 생각안하고 나만 생각했을때 난 평안해지고 싶은데 다른 방법은 모르겠고 몸을 움직일 힘은 없고 멍하니 천장만 보고 있는것도 지겹고 또 생각은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잠이 든다고 해도 꿈을 꾸니 평안하지 않고 흠 이럴바엔 죽는게 가장 평안한거 아닌가? 내가 나에게 가장 평안한 방안을 모색해 봤을때 결론적으로 그게 죽음으면 남들이 그것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건 참견아닌가 그것은 또 나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는거 아닌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통증을 극혐하는 지라 안아프게 죽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 아직 죽지 않고 살고 있으니 앞으로도 뭐 쉽게 죽진 못할것 같으니 뭐 병원에 가라 생각을 고쳐라 이런 댓글은 사절이요^^ 그냥 단순한 궁금증에서 시작된 글입니다 내 삶에 감놔라 배놔라 하지 말고 지나가주세요🙏

행복에 겨워하게

사진 속 어린 나처럼 활짝 웃고 싶다 세상모르게 웃고 싶다

너무힘들어요..

너무힘들어요.. 사람들에게 고민도 털어놓고싶고.. 그런데 그러면 내가 나약한 사람이라고 속으로 깔볼거같고.. 왜 이런 피해망상이 있는걸까요.. 벗어날수가없어요.. 그래서 깊은 관계도 버겁고 좋은사람들도 잘해줘도 다 날 나약하게 보는 불쌍히 보는 시선과 동정심이 왜 싫을까요 그런 시선도 안주는 곳도 많은데.. 감사하지못하고.. 그래서 오히려 친해지고싶고 잘해주는사람한테 벽을치고 마음의 문을 혼자 닫아버려요.. 슬퍼요 괴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