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에 공부를 하려고 간 것도 맞지만 여자친구.. 를 사귈 수 있을까 하고 갔던 것도 맞거든요 근데 오히려 너무 과로워요ㅋㅋㅋ으악 관계를 이어나갈 사람을 찾고 싶은데 미성년자 때는 어쩔 수 없는 걸까요?
여고에 공부를 하려고 간 것도 맞지만 여자친구.. 를 사귈 수 있을까 하고 갔던 것도 맞거든요 근데 오히려 너무 과로워요ㅋㅋㅋ으악 관계를 이어나갈 사람을 찾고 싶은데 미성년자 때는 어쩔 수 없는 걸까요?
저는 중3 양성*** 학생입니다 제가 살아가면서 주변인들에게 제가 양성***라는걸 언젠가 말 해야하잖아요 어떻게 말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제 친구 2명이 알고있는데 이2명은 먼저 눈치채 주어서 알고있고 다른 친구들은 전혀 몰라요 부모님도 마찬가지고요 제가 어떻게 제 지인들에게 잘 커밍아웃을 할 수 있을까요?
여자 학생인데 어느 시점 갑자기 여자를 보고도 설레요. 어느순간부터 여자랑 키스하는 상상도 하고 그래요 근데 또 남자를 안 좋아하는 건 아니어서 둘다 좋아하는 것 같은데 제가 여자도 좋아하는걸까요?
며칠 전, 심리상담 겸 성전환진단 가능한 진료소에 예약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어요 30년 평생 고민만하다 포기하기를 반복하다 드디어 결심을 했네요 챗 GPT를 통해 지금의 제 얼굴, 제 체형에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시물레이션도 해놔서 이제 진짜 성전환이라는게 피부에 와닿는 느낌에요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고민이 되시는 분들에게 제 사례가 응원이 되기를 바래요! 그리고 꼭 이런 사례가 아니더라도 하루하루 기댈 곳이 없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응원이 되고, 용기를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래요 모두들 화이팅..!
트렌스젠더는 자신의 성별을 어떻게 인식하나요? 찾아봤는데 트렌스 여성이라고해서 치마입고 꾸미는걸 무조건 좋아하는 건 아닌것같더라구요. 저 또한 치마입고 꾸미는걸 좋아한다해서 여성이라고하는건 편견인것같아요. 남성이 치마와 꾸미는걸좋아한다면 그냥 치마와 꾸미는걸좋아하는 남성인거죠. 그런 남성과 치마와 꾸미는걸 좋아하는 트렌스 여성은 다른 성별이니까.. 그렇다면 트렌스젠더들은 자신의 성별을 어떻게 정의내리나요? 트렌스젠더가 정의내리는 여성 남성은 무엇인가요
쓰잘떼기없고 불가능한 소리라는걸 알지만 이성***가 되는 법이있을까요 무성애ㅐ자무성욕자도 좋고... 그냥 요즘 넘 힘듦 ㅋㅋ
제가 4년 전부터 비엘 웹툰을 보기 시작했는데요 그래도 예전에는 이성끼리 관계하는 포ㅡ르노를 보면 흥분이 됐는데 요즘은 봐도 감흥이 없어요 그렇다고 레즈 물을 본 적은 없어요 근데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겠어요 비엘 웹툰을 너무 많이 봐서 성 정체성이 혼란 온 걸까요 그냥 남자 유튜버들끼리 방송하는 모습만 봐도 바텀 탑이 눈에 보이고 혼자 상상을 하게 돼요 제 동성 친구들이랑 있을 때도 약간 의식하게 돼요 설레거나 그러진 않지만 왠지 모르게 의식하게 되는 거 같아요 왜 이러는 걸까요
고등학생 남자고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꼭 남자랑 결혼하고 싶어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언젠가 엄마한테 커밍아웃을 해야할텐데 엄마가 교회 다니시기도 하고 동성애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셔요. 외갓집 친척들 다 교회 다녀서 다들 비슷할 거예요. 참고로 아빠랑은 사이 많이 안 좋아서 나중에 형편되면 연 끊으려고 해요. 한참 나중 일이긴 하지만 벌써부터 너무 막막하고 언제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감도 안 오고 가족들이랑 사이 멀어질까봐 너무 무섭기만해요. 저는 진짜 엄마, 외할머니, 이모, 이모부 다 좋은데 커밍아웃을 하면 멀어질 거 같아요.
부모님께 커밍아웃하지않는 저는 부모님을 속이고있는거겠죠. 저는 죄인인가요?
퀴어에 관심이 많은 다성애, 트랜스 남성 중학생입니다. 제 주변 친구들은 퀴어를 안 좋게 봐요. 그래서 제 성 정체성을 숨기고 다니는데 저랑 별로 친하지 않은 남자애가 제 성 정체성을 알아버렸어요. 그 이후로 그 남자애가 문자로 톰보이, 폴리아모리, 더 심하면 성적 발언까지 해요. 어떻게 하면 그 남자애가 더 이상 놀리지 않을까요.
대체 어 디 서 나만빼고 노는거야
어디서들 만나 그렇게 알콩달콩 *** 나 빼ㅂ고ㅜ
안녕하세요 저는 중 3 여학생입니다 저는 작년 말쯤 다른 성소수자들은 어떨지 궁금한 마음에 카톡 오픈채팅방을 찾아서 들어갔어요 작년이 제겐 굉장히 힘든 연도였어서 그 곳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고 동질감을 느끼며 이번 년도 초까지 오픈채팅 활동을 계속해갔었죠 하지만 새학기가 되고 너무 힘들어져서 저는 자연스레 오픈채팅 활동을 접게 되었습니다 그 곳의 사람들 중 저는 저와 동갑이고 여자인 친구랑 전화번호 교환을 했어요 그 친구도 저를 믿고, 저도 그 친구를 믿었기 때문에요 그래서 그 친구와 연락을 이어갔는데, 제가 요즘 많이 아팠어서 집에만 있었거든요 그러니 엄마도 제가 많이 아파할때엔 조금 늦게 출근하거나 하셨어요 그런데 제가 잠깐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에 엄마가 아까 얘기한 그 친구와의 카톡 내용을 보셨습니다 저희 엄마는 동성애 뿐만 아닌 성소수자 자체를 싫어하는 분이라서 당연히 엄청나게 혼나거나 아니면 엄청 실망하실줄 알았어요 하지만 엄마는 "얘 누구야?", "그냥 친구는 아닌 것 같은데?" 이런 말 이외엔 아무 말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엄마와 사이가 멀어지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은 친구와 주고받은 카톡 내용 중 의심하실만할 내용들만 찝어서 해명하기를 생각해 봤는데, 찔려서 해명한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으니까 함부로 못 하겠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는 왜 특정 동성친구를 의식할까 지친다 어휴 티 많이 나는 거 아는데 나도 그만하고 싶은데 계속 두리번 거리고 아 그냥 쪽팔리고 그만 의식하고 싶다 걔가 내 유일한 친구라고 믿는 걸까 그만 못하는 내가 싫다 이미 선배랑 끝난 이야긴데 왜 난 화를 못 참고 sns에 글을 올렸을까 진짜 쪽팔린다 짜증나 왜 애들은 서로 싸울까 과거엔 화해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걍 다 냅두고 싶다 바꾸기 싫다 관심 받고 싶어하는 것 좀 그만해야하는데 관심 받으려고 일부러 큰 행동을 하고 관심 받으면 좋***고 더 나대고.. 진짜 나 개싫다 적당히를 모르고 쌤들한테 나대고 내 주제를 모르고.. 다 부질없는 것 같다 주변인들이 나한테 우울전시 좀 그만해줬으면 내가 해야할 판이야
30살, 늦었다면 늦은 나이이지만 이제라도 성별을 바꾸고 싶은데 과연 이게 저를 위한게 맞는 건지 너무 고민되고 걱정되요 한국이 아닌 다른 곳에 살고있지만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저 성별을 바꾸는게 맞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여성이 되고싶어 하는 것 같은' 94년생 남성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여자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거울을 보며 여성적인 모습을 상상하거나, 그런 존재가 되는 꿈을 꾸는 일이 잦았습니다. 사춘기가 시작되고 2차 성징이 진행되면서 제 몸은 점점 ‘남성’의 형태를 띠기 시작했고, 그 변화는 저에게 큰 위화감을 주었습니다. 밤이 되면 몰래 브래지어를 착용해보며 여성의 몸을 상상했고, 그런 상상 속에서 감정적인 충동을 해소하기도 했습니다. 그 시간들은 짧았지만, 저에게는 매우 평온하고 진짜 ‘나’에 가까워지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 독립적인 공간을 가지게 되면서 그동안 억눌러왔던 '여자가 되고 싶다'는 충동이 훨씬 강해졌습니다.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 되자, 마음 깊숙이 눌러져 있던 여성 정체성에 대한 욕구가 폭발하듯 터져 나왔고, 저는 여성적인 복장이나 이름을 시도하며 제 감정과 정체성을 직접 확인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이 모든 감정들이 단순한 취향이나 호기심, 혹은 현실로부터의 도피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일상생활에서 ‘남성’으로 살아가는 데에 특별한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저는, 제 성정체성이 남성으로 일치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동시에 ‘성별 불일치’라는 진단을 통해 제게 더 명확한 정체성을 부여받고 싶은 마음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의 충돌 속에서, 저는 제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나답게’ 사는 것인지 계속해서 탐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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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남학생입니다 우울증이나 동성애 이런 건 아니에요 그냥 여자가 너무 되고 싶어요 인터넷에서만 봐도 남자는 많고 여자는 적으니까 여자들이 좀더 환대 받잖아요 그리고 제가 여자였으면 좀 인생이 많이 달라졌을 거 같아요 여자애들이 너무 부러워요 이쁜 여자로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나도 그냥 다른 여자애들처럼 남돌이나 남자애들이나 좋아하지 왜 여자를 좋아해서 남들보다 더 힘들고 복잡한 짝사랑을 하는거지? 이루어질 수도 없는데 누구한테 말하지도 못하고 진짜 혼자서만 끙끙앓는거 너무 힘들어 이젠 그냥 내가 원망스러울 지경이야 난 왜 남들이랑 다르지
그 친구는 내 전부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곁에 있어줘서 감사합니다 그대가 느끼고있어 감사합니다 아직 시간이 남아있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