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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피싱

안녕하세요. ***피싱 피해자 19살 남자입니다. 제가 어느날 랜덤채팅을 하다가 한 외국인을 만나 텔레그램으로 넘어가 대화를 하다가, 자신한테 성적인 사진을 보여주면 나도 보여주겠다는 식으로 저를 성적인 부분으로 유혹했습니다. 당시에는 이상적인 판단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저 저도 야한 것을 볼 생각에 충동적으로 그랬던 것 같습니다. 피싱범이 제 성적인 사진을 저장했고, 지금 100달러 기프트카드를 자신한테 주지 않으면 유포하겠다고 사진을 보여주며 협박을 했습니다. 그 사진을 보는 순간 몸이 경직되면서 수많은 안좋은 생각들이 제 머릿속을 스첬습니다. 제가 입금하는 순간 인생 망하겠다는 생각이 딱 들어서 입금은 하지 않았고, 부모님께 솔직히 말했습니다. 그때가 저녁 12시 였는데 그때 경찰서에 가서 다 털어넣고 제가 할 건 전부 다 했던 것 같습니다. 기존 인스타 계정 비활&삭제, 텔레그램 채팅한 거도 전부 캡쳐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경찰서에서 진정서쓰고 나중에 진술하러 또 다시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며칠이 지나고 혹시나 유포를 진짜 했는지 두려워 친구들한테 모두 물어보니 유포는 다행히 일절 되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입금도 하지 않았구요. 그렇게 또 며칠뒤에 경찰서에서 진정서관련 일정 문의로 전화를 주라고 카톡이 와서 통화를 했는데 지금 유포된 것도 없고 입금도 하지 않아서 지금 알 수 있는게 텔레그램 계정밖에 없으니 경찰쪽에서도 추적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 그러더라구요. 친구들한테 성적인 사진이 유포되지도 않았고, 저한테도 이상한 번*** 전화 오는것도 없지만, 혹여나 나중에라도 제 사진이 유포될까봐 매일매일이 두렵습니다. 왜 저한테 이런일이 일어난지 모르겠고,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피싱 당하기전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매일 저녁마다 생각이나서 미칠 것 같네요. +제가 자세히 말씀을 안 드린게 있어서 글 남깁니다. 제 얼굴도 피싱범이 제 사진 캡쳐한걸 통해서 제 얼굴을 알고 있을겁니다. 분명. 그래서 더욱 두려워요.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진다는 느낌을 받고있지만, 제가 너무 힘들면 전문가의 도움도 받을생각이에요! 처음에는 안 좋은 생각만 들긴 했지만 제 가족, 제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잘 버텨서 살아가야겠다는 마음입니다! 절대로 피싱범이 원하는 인생을 살지 않으려고 스스로 정말 노력하고있습니다! 정말 매일매일 반성하며 지냅니다. 저한테 긍정적인 댓글만을 달아주신 독자님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몸캠 #피싱
uwgveh00
·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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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도와주세요....제발

저희집은 매우 화목해요. 아빠는 딸 바. 보셔서 제가 고등학생일적에도 야자할 때면 늘 데리러 와주시고 늘 가정에만 희생하시면서 한 눈도 팔지 않는...가끔 보면 안쓰러운 분이셨어요. 아빠와 딸사이 치고 스킨십이 많은 집안이기는 해요. 이거는 제가 어릴 적부터 그런거라서. 이게 문제라고 느끼지는 않았어요. 이제까지 불쾌하지도 않았고요. 저는 23살인데 최근 두어달 간 아빠가 제가 누워있을 때 발목 바지 사이로 손을 넣어서 허벅지까지 만지길래. 이제 어른인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진짜 만지지 말라고 말씀드렸었어요. 엄마한테도 아빠가 만지지 못하게 해달라고 부탁드렸고요. 그랬더니 아버지는 일이 많이 고되신데. 딸내미 발 만지는게 그나마 일상의 힐링이라고 하셨어요. 이상한 의미라기보다는 글 그대로 겨우 가족 품에서 힘 얻으시나 보다 하고 냅뒀어요. 에어컨이 거실에만 있어서 저희 가족 셋이서는 이불을 깔고 거실에서 자요. 엄마랑 저는 한 매트를 써서 눕고 아빠는 제 발쪽에 머리를 두고 다른 매트에 누워서 주무시고요. 새벽쯤 뭔가 닿는 느낌에 느리게 잠결에서 깨어났는데 아빠가 또 허벅지를 발목 바지 안으로 손을 넣어서 만지고 계셨어요. 저는 그냥 잠자는 척 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점점 손이 올라오더니 허벅지 안쪽을 더듬다가 제 팬티 위로 손을 더듬으셨어요.. 늘 딸***라고 불리던 아빠가 그러시니까. 저는 이게 꿈인것 같아서 다시 잠들고. 그리고 그 이후에도 그 일을 잊으려 애쓰며 평소처럼 지냈어요. 일주일 후 새벽 4시쯤 잠결에 또 뭔가 느껴져서 잠이 깼는데. 아빠가 또 만지고 계셨어요. 이번에는 팬티 위로 손을 더듬다가 팬티 안으로 손을 넣어 제 성기를 만지시고 여러번 이를 반복하셨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가만히 자는 척하다가 자연스럽게 아빠가 못 만지게 옆으로 다리를 꼬고 누워서 자는 척 했는데요. 아빠는 낮에 일어났을때 출근 준비하시면서 정말 아무일 없는듯이 다정한 아빠로 돌아와서 출근하셨어요. (주말 부부셔서 아마 금요일 저녁에 오실 거에요.) 아마 제가 자는 줄 아셨던 것 같은데. 저는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겠어요. 이걸 어머니께 알리면 엄마는 분명히 이혼을 결정하실텐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법적으로 뭘 할 정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까지 미***도 아직 모르겠습니다. 근데 밉습니다. 이제껏 아버지가 주신 사랑이 모든 행동이 다 의심되고 추억들이 변질되는게 너무 슬퍼서 힘이 듭니다. 오늘 하루를 평상시처럼 보냈어요. 꿈같았어요. 근데 누워서 잠들려고 하니까 ..그 기억이 다시 되살아나서 ......역겨운 감정이 올라와서 잠을 못자겠어요 머리는 피곤한데. 오늘 하루 내내 지하철을 타면서도 버스를 타면서도 곁에 서있는 남성 아저씨들을 보며 저도 모르게 생각했어요. 저사람들도 웃는 저 낯짝으로 그런 생각을 하고 사는 걸까? 드라마에 나오는 연인들 사랑 모습도 조금은 역겹게 느껴졌어요..

#피해자 #성추행 #성범죄 #가정폭력 #고민 #아빠
nslaxooh
·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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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중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친했던 동성 친구가 있었습니다. A라고 하겠습니다. 같은 반에 배정되고 그림 그리기라는 같은 취미를 공유하게 되며 친해졌습니다. 처음 친해졌을 때는 학교에서만 주로 만났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11시가 넘는 늦은 밤에도 함께 문자를 주고 받는 사이였습니다. 문자 내용은 단순했습니다. 그 만화가 어떻네, 그림은 어떻게 그리고 있네, 하는 식으로요. A는 그림을 정말 잘 그렸습니다. 저는 A를 만나기 전 제가 제 주변 친구들 중에서 그림을 가장 잘 그리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A를 만나고 “아, 나보다 그림을 훨씬 잘 그리는 친구가 있네”라고 생각했습니다. 좋았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친구가 나랑 친하다는 것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잘 그리는 A를 질투했습니다. 질투보다는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난 어째서 A보다 그림을 못 그리지? 난 왜 이 정도 밖에 못할까.” 이런 식으로 밤마다 소리 없이 울며 초등학교 5학년을 보냈습니다. 물론 부모님은 몰랐습니다. 아침이면 다시 괜찮아졌고, 학교에서도 정상적으로 지냈거든요. 그렇게 지낼 수 있게 해준 것도 A였습니다. 분명히 저는 쿨한 척 하면서, A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고 있었는데도 A는 저를 위로해줬습니다. 제 옆에 있어줬습니다. 제가 좋다고 해줬습니다. 그래서 저도 걔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분명히 좋아했습니다. 정말로 사랑했습니다. A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A는 제게 평생을 걸 수 있는 친구이자 연인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성 정체성에 혼란이 왔습니다. 내가 레즈비언인지, 아니면 나의 정체성이 남자라서 여자를 좋아하는 것인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6학년 때, 저는 흔히 얘기하는 ‘남자‘처럼 행동했습니다. 키도 크려고 해보고, 목소리도 낮게 해보고, 스포츠를 배웠고, 남자 아이들과 어울렸습니다. A는 6학년이 되기 전 전학을 갔습니다. 그 이후 언제였던가 A가 전화로 사귀자는 말을 했습니다. 저는 그때 기뻤지만 혹시 떠보는 것은 아닐지 의심이 되어 확실히 수락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A에게 “원하는 방향으로 하라”고 뭉뚱그려 말해버렸습니다. 그래도 저는 여전히 A를 사랑했습니다. 그 이후 몇 번 만나서 함께 동네 주변을 놀러다니곤 했습니다. 그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할 시기였습니다. 중학교 1학년, 그러니까 작년 5월, 저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저는 초등학교가 있는 지역과 다른 곳에 있는 중학교를 갔습니다. 따라서 A를 직접 만날 길도 없었고, 유일한 소통방법은 카톡 뿐이었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야 했던 저는 친구들 사이에서 겉도는 아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때 저에게 A는 친구 그 이상의 존재였습니다. 집착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이성 그 이상의 존재였던걸까요? 저는 잘못된 지식을 가진 상태에서 A와 관계를 하고 싶다는 성희롱을 해버렸습니다. 몇 주간 차단당했고, 여러 차례 사과를 반복했습니다. ***처럼 용서받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요. 그 이후 A에게서 카톡이 2번 정도 먼저 온 적 있습니다. 첫번째 카톡에 저는 A에게 저를 차단하고, 나중에 원할 때 해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두번째 카톡에서 A는 실제로 만날 수 있는지 물어봤고, 저는 A에게 부담을 주고, 또 다시 상처를 입힐까봐 만나기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현재까지 큰 연락은 없었습니다. 사실 카톡이 왔었는지도 모릅니다. 원래부터 저희 어머니는 A를 좋아하지 않으셨고, 새로운 학교에서 새 친구를 사귈 것을 권유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머니의 강요 아래 A를 차단해야 했습니다. 현재도 카톡은 차단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 대신 저는 음침하게 A의 sns 프로필을 찾아 염탐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제 얘기만 하고 있는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이 이야기의 당사자인 A는 제가 경험할 수 없는 아픔을 느꼈을텐데, 한편으로는 감히 제가 A의 감정을 멋대로 판단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미 성희롱, 온라인 스토킹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이미 커질대로 커진 이 일을, 얼굴을 아는 그 누구한테도 말하지 못할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과거로 돌*** 수 없다는 것, A의 아픔을 누그러뜨릴 수 없다는 것,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허물을 벗고 싶습니다. 저는 A를 사랑하면 안되지만, A를 여전히 사랑하기에, A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A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용서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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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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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오빠가 제사진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보냅니다

저는 중학교3학년이고 두살오빠가 있어요 예전에 오빠폰을 몰래봤는데 좀 본능이라서 그런지 이상한 여자영상들을 좋아하더라고요 그건 남자니까 이해했고 제가 본거니까 마음 구석에 잊고 살았어요 그러다 오늘 문득 아직도 그러나 해서 봤는데 트위터에 제가 친구와 찍은 짧은 바지입고 있던 전신거울사진과 제 속옷사진 잠옷입고 쇼파에 누워있는 제 뒷모습을 대화하며 한둘이 아닌 모르는 사람들에게 보내고있더라고요 너무 당황스럽고 충격받았는데 이걸 부모님에게 알려야할까요 아직 제나이엔 좀 버겁습니다 오빠가 ***놈인가 싶긴 한데 또 저는 오빠가 좋아요 부모님에게 말하면 오빠한테 많이 실***텐데..

#트위터 #부모님 #오빠 #사진 #중학교3학년
이런일이왜
·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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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 사기를 당했어요

아까 낮에 만남어플로 야한 사진 보내면서 대화하다가 영통으로 야한행위를 서로 하자고 해서 못모르고 했다가 갑자기 영상 다 녹화했다면서 200만원 입금 안하면 지인들 연락처에 다 뿌린다고 협박 당했습니다 너무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워서 일단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들에게 이상한 영상 갈 수도 있다 걱정말라고 하고 그냥 차단박았는데 다행히 뭐 영상을 보내진 않은거 같더라고요 받은사람도 없고 하지만 아직 안심할순 없어서 너무 두렵고 무섭네요 ㅜㅜ

#협박 #위험상황 #영통 #야한행위 #만남어플
환장할노릇입니다
·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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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1이고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음에 카톡 *** 방을 만들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저희 동네 사람과 만났는데 한번 실제로 만나봤다가 아닌 것 같아서 메세지를 보냈어요. 정말 정중하게 거절을 했고 계속 설득을 해봤는데도 자꾸 집착하고 문자를 계속 보내요.. 그러다가 저에게 ***을 줄테니 성적인 행위를 하자고 자꾸 보내요. 하필 저의 친오빠가 다니고 있는 중학교 바로 옆 고등학교 다니는 사람이라서 걱정돼요. 하필 저를 데려다줘서 제 집 주소도 알고 있는 상태에요. 다행히 몇층, 호수는 모르지만 저에게 찾아간다고 말하고 찾아오지 말라니까 그럼 성적인 행위를 해달라고 해요. 다행히 제가 집 밖에 나가지 않았지만 이제 개학을 해서 다시 밖에 나가야 하고 학원도 6시 쯤에 끝나서 집 가는 길에 마주칠까봐 무서워요. 예전에 ***에 대해서 부모님이 잔소리를 하셨었는데 제가 그걸 무시하고 만든 거거든요. 이 일을 부모님이 아시면 저 진짜 친구들이랑도 못놀고 밖에도 못나가고 핸드폰도 뺐겨요.. 그 사람이 찾아올까봐 너무 무서워요. 아까 엄마가 어떤 사람이 문 두드렸다고 말해주셨는데 설마 그 사람은 아니겠죠..? 밥도 제대로 못 먹겠고 너무 힘들고 괴로워요. 어떡해요..? 싫다고 해도 자꾸 협박하는데 일단 차단했지만 언제 찾아올 지 모르겠어요..

#성적행위 #걱정 #남자친구 #오픈채팅 #중1
아침이슬morningdew
·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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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칠순 부모님에게 이제라도 친오빠의 ㅅㅊㅎ을 말하는게 나을까요?

중학교 시절 당시 고등학생인 친오빠에게 몇번에 걸친 ㅅㅊㅎ이 있었습니다. 세수나 낮잠을 잘때 옆에 서서 내려다 보거나 눈에 띄게 가슴을 훔쳐보는 시선을 느낄때가 잦아졌습니다. 그 즈음 부모님은 거실에 컴퓨터를 두셨고 오빠는 종종 새벽에 일어나 ㅇㄷ을 보곤 했습니다. 그러다 가끔 제 방에 들어오기도 했구요 주로 자고있는(사실 깨어있었지만) 저의 가슴을 만지거나 이불을 들추거나 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언젠가는 이불 속에 들어와서 저의 뒤에 붙어 ㅈㅇ행위를 한 적도 있습니다. 제가 기척을 내자 ‘아 왜 이렇게 춥냐, 그치?‘ 이러면서 계속 침대를 흔들어댔습니다. ‘아 춥네’ 같은 말을 뻔뻔하게 하면서요 등 뒤라서 볼 수 없었지만 대충 그게 무슨 행위인지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아직까지도 다른 사람이 자는걸 전부 확인하고 잠드는 버릇이 있습니다. 20년지기 친구들도 제가 먼저 잠드는 걸 본일이 없을 정도니까요 여전히 문은 무조건 닫고, 가슴위에 무언가를 대지 않으면 잠들지 못합니다. 집이라는 공간이 편하지 않았던 건 당연하구요 당연히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꾸준히 문제들을 직시하며 관리해왔고 직장도 연애도 결혼도 원하는 대로 이뤄가며 살았습니다. 단지 가족관계에서 오는 균열과 뒤틀린 감정이 아직까지도 발목을 잡습니다. 손주 둘을 안겨준 효자 아들이 최고인 칠십대 부모님에게는 저는 영영 이해할 수 없는 딸로 취급받습니다.부모님께는 저의 냉담함과 거리두기가 제 차갑고 이기적인 성격 탓이라고 생각이 드시나 봅니다. 하지만 저에게 유년의 경험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게 위 사건이라고 느껴집니다. 가족 내에서의 저의 위치, 부모님의 전반적인 방임과 무관심. 그 속에서 저는 어떤 일에도 도움을 요청할 어른이 없는 채로 살아왔다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그치만 마냥 꼬인채 살기에는 세상이 저에게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가족 밖에 나와 보니 저의 어두운 생각들이 마냥 그렇지만은 않구나 하고 돌아볼 수 있었고, 덕분에 지금 나름대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모님은 나름 최선을 다하셨을 거고 당연히 감사한 점도 있습니다. 뭐랄까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이 그렇지 못하달까요 이제 결혼을 하고 아이를 준비하다 보니 부모님과 친오빠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사실 이런 과정 중에 가족을 무표정과 의무감만으로 대하는 나 자신을 스스로 마주하는 것도 내 반려자에게 보이는 것도 자괴감이 들때도 많았습니다.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좋은 감정보다는 냉담한 마음이 더 크고, 친오빠를 대하는 모습을 보거나 친오빠가 그러고도 딸을 키우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딘가 응어리진 비뚤어진 마음이 올라옵니다. 이해받고 싶다는 마음도 동시에요. 꼭 ㅅㅊㅎ이 아니더라도 일상적으로 친오빠를 통해 일어나던 폭력이나 괴롭힘을 보고도 방치하던 부모님에 대한 원망도요 이제 칠십이 넘은 부모님에게 이제와서 이 이야기를 해서라도 사과와 이해를 받고 싶은 마음은 이기적인 걸까요? 아 물론 이제라도 친오빠가 쪽팔린 줄 알았으면 좋겠고, 아직 잊지 않고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은 분노 섞인 마음도 있습니다.

#결혼 #성추행 #부모님 #처벌 #가족관계
responju
·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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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요

학교가면 애들 쳐다보는 것도 짜증나고 엄마는 상담 받자는데 그런 거애 시간낭비하고 돈 낭비하기도 싫어요. 고1 올라가는 중요한 시기에 내가 왜 그런 거에 시간을 낭비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 외부적 요인에 영향받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왜 그깟게 내 인생에 아무 영향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집중을 하다가도 잠만 자려면 자꾸 꿈에 그때가 나와서 그런 꿈을 꾸는 저 자신이 혐오스러워요 성범죄는 내가 당한건데 내가 피해자인데 내가 왜 괴로워야 되는데.

#학교 #외부적요인 #시간낭비 #상담 #성범죄
세S0306
·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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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그놈이 찾아온다..

그일이 있은지 3년이 지났다 이제는 일상생활 하고 싶은데.. 집에 있기 힘들어 혼자 거리를 걷거나 친구들을 만나도 순간은 괜찮을지 몰라도 어느순간 불안과 공포가 찾아온다 해가 지기전에 귀가 하는게 당연하게 되었고 방안 구석구석 확인한다 침대 및 옷장 베란다 등.. 숨어있을 만한 곳은 전부 확인하고 집에 들어오기 전에 홈캠 확인은 일상이 되었다 거실 그리고 베란다 쪽에 깨지기 쉬운 유리잔 그리고 바닥에는 깨진 유리조각 + 칼트롭 등 있지만 그래도 잠이 늘 부족하다 술이 없으면 하루가 너무 힘들고 너무 무섭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 그냥 떠나면 모든게 끝날거 같은데?? 엄마랑 아빠만 없으면 편하게 떠나고 싶은데... 오늘도 낮부터 술에 의존하고 있다 그냥 떠날까??

#두통 #트라우마 #불면 #호흡곤란 #환각 #망상 #어지러움 #신체증상 #의욕없음
비공개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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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상담사나 의사를 찾고 싶어요.

03년생입니다. 8살 ***으로 조치를 취하지 못해 인생이 너무나도 기구해서 중학생때도 위클래스나 1388 등 여러가지를 이용하고, 여러 상담이나 병원(의학과),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다녀봤지만.. 상담사나 의사분들이 처음 본 케이스라던가 아주 드문 케이스라 어려워 하시며 비약물치료로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면 약물을 우선적으로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시도해 봤다가 약물 부작용이 심해 몸이 망가진 후로는 해당 이야기를 하여 지금은 의학과 비약물(tDCS)치료 받으며 다니고 있습니다. 제일 큰 원인인 부모와 집으로 스트레스 받는 일을 최소화 하는 것이 아닌 스트레스 받는 환경을 개선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미 겪을 것 다 겪고 최대한 극복하여 트라우마로 인한 긴장이나 떨림, 언어 능력 향상, 환경 조정(가족관계 및 연애)등이 필요합니다. 제발 나아지고 싶고 살고 싶은데, 감정과 이성을 겸비하여 공감/해결 둘 다 있고, 이야기엔 경청을 듣고나선 해결방안을 긍정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찾을 수 있는 밝은 분을 찾습니다... 저는 상담할 때마다 상담사를 상담하는 상황이 벌어지는게 제일 열불이 나요... 돈과 시간을 그렇게 버리는게 괴로워요...

#약물치료 #정신건강 #공감 #상담 #성폭력
Jagegrum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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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왜 하필 나한테 이런일이 발생했는지 모르겠다 한번 ***을 당한뒤로 돈을 벌고 인생을 살아야했기에 *** 당한거 알면 주변에서 너무 충격받을까봐 겉으로는 멀쩡한 척 살았다 근데 괜찮을수가 없지 통합적 사고가 저하된 상태라고한다 며칠전일이 기억이 안나고 몇시간전일도 기억이 잘안난다 내가 정말로 아팠던게 맞네..싶다 신기하게도 *** 시달릴때 생계를 유지하는게 그때는 그게 되었다 이제서야 상담치료도 받는데 인형놀이를 하자고 상담 선생님이 말하셨고 인형한테 하고싶은말을 하라고 이제부터 인형은 나라고 말해줬을때 그렇게 눈물이 났다 무슨말도 안나올만큼 그렇게 운건 처음이였다 극심한 직장내괴롭힘과 상사의 ***까지 한꺼번에 일어났을때 스스로를 지킬 ***차 남아있지 않았다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제대로 판단조차 못했던거 같다 그렇게 나약해져서 아팠던 나를 끊임없이 유린한 가해자는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 ***난 동물처럼 내입안에 지 정액이 묻은 손가락을 억지로 우겨넣고 웃었던 악마 내가 경찰서 가는날.. 눈치채고 전화를 ***듯이걸던 날이 어렴풋이 기억난다 그런 인간이 압수수색 당하고 털리니까 아예 조용하다 평소 하는 행동보면 니가 뭔데 신고했냐고 난리를 칠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아닌 인간이였네? ***짓거인간이 뭐가 무섭다고 나는 신고한뒤에도 겁을 냈나 싶다 이제는 차라리 가해자가 미쳐서 뭐라도 협박했으면 한다 협박이라도 하면 오히려 좋은데 구속영장받게 할수 있는데 구치소 들어가기는 싫나보네 뭐 지가 선임한 변호사가 가만히 있으라고 했겠지 압수수색 당하전에도 부수입 운운하며 지한테 연락하라고 했던 임금체불 당한뒤에도 정신못차리고 카톡으로 운운하던 정신못차리던 오만한 인간 껍데기만 돈있고 사장이라는 지위만 있을뿐 실상은 아무것도 아닌 인간이라는걸 알았다 한꺼번에 불행이 닥치니까 이미 더럽혀진몸 끝난인생 신은 날 버렸다는 생각에 난 나를 포기했다 그러니까 그렇게 지속적으로 *** 당했겠지 내가 정말 나를 불쌍하게 만들었다 니 몸이 그렇게 천하더냐 라는 말을 듣고 이미 죽은지 오래된 내 영혼과 자존감은 그제서야 깨어났다 나는 내가 지켜야되고 이런 나라도 내가 사랑해야된다는걸 그때야 알았다 내몸은 내자신은 정말 소중하다는걸 알았다 고소하고난뒤에 사건은 진행중인데.. 송치는 언제될지 기소는 언제될지 가해자는 처벌받을지 실형이 나올지 머릿속으로 아직도 생각중이다.. 가해자라는 인간은 내가 소설쓴다고 거짓말이라고 했다는 경찰의 말을 전해듣고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 들었다 가해자 집구석에서도 알아서 파탄이 나야되는데 집구석에도 조만간 알게되겠지 진실은 밝혀지니까 정의가 살아있으면 좋겠다 나는 제대로 살 자격이 있나모르겠다 행복할 수 있는지 다시 웃을수 있는지 나는 인간이맞는지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그렇게 날 지키지 못하고 살아왔던 나는 삶을 얼른 마감하는게 제일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부모에게도 차마 말못하고 괜찮은척 하는 내가 죽을만큼 아프다 나마저 제대로 못사는거 알면 부모가 무너질까봐 아직은 말할 자신이 없다 외롭다 새벽3시가 넘었는데 잠도안온다 가해자에게서 벗어났지만 난 완전히 지옥에서 못빠져나왔다 아직도 가해자가 나한테 했던 더러운짓과 그 얼굴이 생생하다 깜방이나 들어가라 무혐의 나오면 지 집구석에 내가 직접 알려야지 난리나면 나는거지 고소당하면 당하는거지 복수라도하고 내가 깜방가는게 낫겠네 세상에 어떻게든 알려버려야지 이미 영혼은 죽어버린지 오래인데 같이 죽는걸 택해야겠다 피해를 입기전 어린시절 과거도 자꾸 떠오른다 아주행복하지는 않았지만... 태어나기전으로 돌아가야되나.. 난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까

#상담치료 #가해자처벌 #강간 #직장내괴롭힘 #성폭행
비공개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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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도촬… 용서해줬는데 괜찮을까요

관계하는 영상을 찍다 걸려서 지웠다고 믿고 있었는데 영상통화 화면 녹화까지 남자친구 폰에서 같이 발견했습니다. 제 눈으로 사진 앱, 휴지통, 지워진 항목까지 없는 거 확인했고 울며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한 번만 더 하면 고소해도 상관없을 정도로 사과를 했고 결국 용서해줬습니다 저도 너무 좋아해서 헤어질 자신이 없지만 자꾸 마음 속에서 답답하고 불안해요 그렇다고 헤어져서 잘 살 자신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해요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새벽까지 울며 대화했고 다시 한번 믿어보려고 하는데 마음 한 구석이 답답해요…

#영상 #몰래카메라 #영상통화 #관계 #도촬 #남자친구 #불안
아우우응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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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 이제 끝을 향해

작년 11월 글을 끝으로 오랜만에 올려봐요. 고소를 진행하고 25년 12월 - 3월에 총 4번 경찰서에 출석하여 피해자진술을 진행하였고 .. 주변 지인의 참고인 조사 2회 (너무 감사한 지인들..) 7월 : 추가 피해자 진술, 프로파일면담 까지 하고 이제 경찰 수사관님의 기소만 남았어요 고소장만 100장이 넘어가서 근.. 반년넘게 걸렸네요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피해 사실을 너무나도 상세히 말해야했고 (강ㄱ이나 유사강ㄱ 등 어떤 배경, 어떤행위, 오른손 왼손, 자세까지.. 모든걸 상세하게 말해야 했습니다.. 진술하는 내내 계속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 피해사실들의 일관성을 유지해야하기에 방대한 내용의 고소장, 진술서를 몇백번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증거자료들을 계속 남겨야하기에 제폰에 남아있는 증거물들을 우연찮게 볼때마다 고통스러웠습니다.. 정말 중간에 고소취하하고싶을정도로 너무 힘들었는데 수사관님.. 변호사님.. 덕분에 마음을 다 잡을 수있었어요. 결국 끝이 나긴 하네요.. 결과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쓴 글들을 보고 지금 글을 쓰는 걸 보면 제가 많이 강해졌다는게 글로서도 느껴지네요.. 끝까지.. 잘 버텨볼게요

#경찰서 #강해졌음 #고소 #증거자료 #피해자진술
이제행복해져요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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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죄책감에서 벗어날수가 없어요..상담사님들 도와주세요..

숙소에서 친한 친구가 바지 갈아입는 걸 찍었습니다 계획하고 찍은 건 절대 아니며 충동적으로 찍게 되었습니다… 어디 유출하거나 그런건 아니며 현재 당연히 사진은 클라우드에서도 삭제한 상태입니다 2년 전 일인데 최근에 이런짓을 했다는걸 스스로 직면하고 죄책감에 엄청 빠져들었습니다.. 하루종일 이 죄책감으로 머리가 멍해지고 울기도 했네요 고백을 하지 않으면 평생 벗어날수 없을까봐 두렵습니다 고백을 할 용기는 전혀 없습니다 지금도 친한 친구를 기만하는 거 같고 너무 미안하네요 양심이 너무 없지만 제발 도움 좀 받고 싶습니다.. 상담사분들 외에도 댓글 부탁드립니다

#가해자 #반추 #도촬 #성범죄 #강박 #죄책감 #불안
jaehyun11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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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친구를 도촬한 죄책감

다른 걸 찍다가 순간적으로 친구가 옆에서 바지를 갈아입는걸 찍었습니다… 이거 때문에 너무 죄책감이 드네요.. 사진은 물론 지우고 어디 유포하지 않았습니다 2년 전에 있던 일인데 제가 이런 행동을 한걸 마주하고 보니 너무 스스로가 역겹고 친구한테 미안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볼일이 있는 친구인데 제가 친구에게 이걸 숨기고 지내는게 너무 미안합니다 이걸 고백하고 처벌받을 용기는 없는데 친구가 알지도 못하니까 당연히 용서하지도 않은 일에 제가 스스로 반성하는게 너무 의미없고 친구를 기만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너무 후회스럽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후회 #사진 #죄책감 #친구 #반성
평범성엔시티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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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늙은 남자를 싫은 이유 중 하나

난 20대 여자고 오늘 집 가는 지하철 타는데 퇴근 시간이라 사람이 좀 있었음 막 다닥다닥 붙는 정도까진 아니고 못 앉아서 가는 정도 뒤에 뭔가가 닿았음 평서라면 무조건 뒤를 보는데 오늘은 아까 뒷 사람이 여자라서 가방인 줄 알고 뒤를 안 봄 그냥 가방인가 생각하고 지금 무슨 역인지 확인하려고 두리먼 거렸는데 *** 키 작은 아저씨가 본인 배를 내 엉덩이에 붙이고 있었음 난 짜증나서 그 아저씨 막 째려봤는데 내 눈 피하고..! 기분 더럽고 짜증남 본인 더럽고 추잡함을 남에게 더러운 기분을 주면서 하는 더러운 ㅅㄲ들 난 늙은 사람들 어른이라 생각 안 함 그냥 몸만 늙은 성인이라 생각함. 이런 일 있었다면서 오빠한테 말 했는데 항상 내가 뭔 말을 해도내 탓만 하고 비꼬는 사람인데 이번에도 나보고 가방을 왜 앞으로 했냐 뒤로 매면 방어가 되지않느냐? 막 이럼 내가 아빠랑 오빠랑 친척 남자들이랑 살아오면서 겪은 더러운 상황들 때문에 남자를 싫어하는데 점점 더 싫어진다

#불쾌한경험 #사회적문제 #안전문제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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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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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ㅊㅎ, 전스승이었던..

안녕하세요. 성인이되고 대학생활(+타지생활)을 하며 잘 살아가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사건 생각으로 2년가까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번아웃, 무기력증, 밤마다 울고 불면증같은 날을 보냅니다. 저는 예체능 전공 쪽인데, 가장 예민했고 힘든 입시 시절 심지어 부상까지 겪으며, 육체적,정신적으로 무너질 때 였습니다. 그래도 쓴소리,충고들 다 들으며 어떻게든 버티고 입시를 치르던 시기였는데, 입시 시즌 중간쯤 거의 1지망으로 택했던 학교입시를 보기 전날 그 사람이 저에게 ***을 했습니다. 이전 부터도 입시보는 전날 근육이 잘 뭉치는 타입이라 마사지를 해주셨는데, 한번 씩 중요부위가 만져지는 듯 아닌듯 스쳐지나갔었습니다. 하지만 이 예체능을 하며 부모님보다 더 많이, 주7일,빨간날까지 몇년을 배워오고,보던 선생이였기에 그만큼 믿었습니다. 그래서 애써 아니겠지, 그럴리 없다며 이상한 낌새를 넘겼습니다. 그 이후로도 다른 입시 때도 마사지는 계속 되었는데, 사건이 터진 그날은 편의점에 가서 맥주를 사오며, 같이 마시자고 권유도 하였고,(거절해서 먹지 않았습니다.)바로 잘꺼냐 물으며 아니면 같이 이야기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입시 과정 들을 얘기하다 저는 눈물이 나왔고,자기한테 와보라며,괜찮다 해주시더니 이후에는 멘탈 못 잡고 있는 저를 꾸중하듯 허리를 아프게 쪼으는 장난을 하시더니 진실게임하자며 불을 끄고 그대로 ***를 하는 자세를 하며 ***하였고, 입맞추려할 때 저는 이때 피하지 않으면 정말 끝일 것 같아 필사적으로 고개를 돌리며, “선생님, 아닌 것 같아요 그만하세요.” 라고 말했고 선생님은 당황하시며 “너가 이러면 내가 나쁜놈 되잖아.“라며 자기는 그렇고 그런건지 알았다. 착각했다며 황급히 나가셨습니다. 그 뒤론 자기가 술 먹어서 제 정신이 아니었다. 미안하다며 이건 그냥 둘만 알고있자고 하셨습니다. 그러고는 아무렇지 않게 입시를 치르고 제 고3은 끝이 나버렸습니다. 그 이후 누구한테도 말 못하고 있었고,연락도 아예 끊었 습니다.그러다 최근에 같이 입시 준비했던 정말 친한 친구한테 연락이 끊긴 이유등을 말하다 이 사건도 꺼내게 되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친구는 제가 연락도 끊고,입시 끝난 뒤 학원에 가지 않은 모습이 오히려 저를 이상한 아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대학다니면서 그래도 견디고 외면하며 잘 지내보고 있다 생각했는데, 그 말을 다시 꺼내는 순간 저는 지금까지도 악몽도 꾸고, 심지어 그 사람의 지인, 인맥 선생님들이 계셔 아직도 그 사람의 제자라는 꼬리표와 아무말도 못하고 혼자 버텨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새로운 학원까지 내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직까지 전 죽울 듯이 힘들고 잊혀지지 않는데, 어떻게 몇년이나 스승이었던 사람이 그러고도 잘 지내는지 정말 억울하고 미치겠습니다. 그 이후로도 또 ㅅㅊㅎ의 행동을 보였지만 그만 생각하고 싶어 줄인 것입니다. 제발 더 이상 비슷한 피해자가 없길.

우웅주충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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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고 믿었어요

정확히는 괜찮다고 믿고싶었어요 어릴 적 저는 조금이라도 힘든 감정을 표현하는게 약한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 약한 모습을 들키면 안된다는 괜한 자존심까지 있었어요 그래서 9살 때 성ㅊㅎ 이후 사람들이 괜찮냐고 물어봤을 때 다 괜찮다고 말하고 다녔어요 그리고 당시 학교에선 월요일에 주말에 있었던 일을 얘기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때 저는 아무 대처도 하지 못한 초라하고 한심한 제 모습을 숨긴 채 아저씨가 나한테 접근 할 때 잘 대처했다는 식으로 말했어요 사실 안 괜찮은데 괜찮다고 믿었어요 제가 저를 가스라이팅 했으니까요 ‘이까짓게 뭐라고 힘들어해’, ‘내 괜찮아’ 라고 생각했고 진짜 괜찮은줄 알았어요 근데 사실 안 괜찮았어요 그리고 괜찮다고 말하고 다녔기 때문에 제 인생이 꼬였어요 그 때 느꼈던 공포를 말하면서 치료받고 나아져야 할 시기를 놓쳐서 성ㅊㅎ의 공포가 몸에 각인되었어요 학교에서 남자애들이 닿으면 그 닿은 부위가 소름끼쳤고 닿은 부위가 떨리는 느낌까지 들었어요 그런데 쓸데없는 자존심이 있었던 저는 제가 무서워하는 것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 남자애들과 닿을 때 소름끼쳐서 그 부위를 손으로 툭툭 털었는데 그 순간 저는 제가 무서워서 턴다는걸 숨기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가 남자애들을 싫어해서 터는 것마냥 털었어요 그리고 그것 때문에 전 8년동안 학교 애들한테 시달렸어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맞아야 했고 볼펜으로 살이 그여야 했고 바닥에 떨어진 과자를 주워먹어야 했고 벌청소를 해야 했고 돈내기 대상이 되어야 했고 내 교과서에는 욕이 적혀져야 했으며 성희롱을 당해야 했다 이외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래서 대안학교로 옮겨야 했어요 제가 그 때 지하도가 아닌 횡단보도로 다녔다면 힘든 감정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면 괜한 자존심만 없었다면 그때라도 자존심 버리고 무서웠다고, 힘들다고 말했다면 내 삶이 이렇게 꼬이지 않았을텐데 자존심 저라고 도움을 요청 했더라면 학교폭력 트라우마, *** 트라우마거 생기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너무 고통스럽고 아파요 너무 힘들어요 이젠 자존심 다 버렸어요 저 진짜 너무 힘들어요 이젠 자존심 다 필요없고 너무 힘들어요 너무 고통스러워요 성ㅊㅎ으로부터 10년이지난 19살인 지금도 힘들고 학교폭력이 끝난 시점으로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힘들어요

#공황 #트라우마 #어지러움
Seoah0911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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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한 남학생 증거 없이도 처벌 가능할까요

아니 시험 치는 날에 안 치는 과목 있으면 다른 교실 가서 자습하잖아요? 저는 제 친구랑 같이 맨 뒤에 앉았고, 문제의 그 뚱뚱한 남자애는 제 옆쪽 맨 뒷 자리에 앉았어요. 걔 옆에는 다른 남자애가 앉았고요. 그 반 아이들은 바로 전 시간에 친 시험 얘기로 떠들썩 했어요. 저는 다음 시험 준비를 한다고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옆에 앉은 그 남자애가 다리를 접었다 폈다 떨었다 개 산만하게 움직이는 거예요. 책상을 손으로 계속 치는 소리도 나고. 딱딱딱딱. 저는 별 생각 없이 공부를 하다가, 문득 얘가 2학년 때 수업시간에 ***행위를 했다는 소문이 생각났어요. 설마 하며 몰래 그 쪽을 돌아봤는데, 그 자식이 티셔츠 안에 팔을 빼 넣고 누가 봐도 그 쪽에서 손을 움직이고 있는 거예요. 더워서 옷 펄럭이는 거라고 애써 외면해봐도, 넣은 손 위치와 그 애 동작 모든 것이 다 그 행위를 연상시켰어요. 빼박이었어요. 옆에 앉은 남자애는 자고 있고, 주변은 다들 놀고 있어서 저랑 제 친구 빼고는 아무도 몰랐어요. 너무 경악스러웠어요. 학교에서 어떻게 저런 짓을, 심지어 옆에 누가 있는데 할 수가 있죠? 심지어 읽던 책도 그냥 평범한 퇴마록 1 이었어요.. 더러운***.. 3분정도 그러다가 멈추고 10분쯤 뒤에 걔는 화장실로 나갔어요. 그러고 다시 10분 뒤에 교실로 들어왔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제 쪽으로 몸을 틀고 대놓고 바지에 손을 넣었어요. 아까처럼 오래 넣고 있지는 않았는데 쌰갈 진짜 너무 ***같고 화나서 선생님께 이르고 싶었는데 이런 주제로 얘기하기가 좀 그렇고 애초에 고3이고 방학도 2주정도밖에 안 남아서 뭘 어쩌지도 못 하고 그냥 집에 왔어요. 하.. 진짜 걔랑 같은 수업 짝지인데 너무 화나고 짜증나고 더러워요. 얘 어떻게 처벌 못 할까요? 선생님한테 익명으로 신고할 수는 없을까요? 그리고 증거도 없는데 처벌이 가능하긴 할까요? 그리고 괜히 일렀다가 처벌도 미미하게 받고, 저한테 보복할까 봐 무서워요 아 진짜 더럽고 너무 싫어요 토 나올 것 같아요 걔 옆에 이제 못 앉겠어요 걔가 제 자리에 손 대는 것도 싫고 다 싫어요 그냥 ***놈

#남자애 #시험 #성범죄 #학교 #자습 #공연음란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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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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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ㅍㅎ은 기억이 드문드문나요 ㅅㅊㅎ은 기억은 해요 10년이넘었어요 당시에는 사회적 분위기가 무서웠고 어릴때라 아무것도 모르는상태라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ㅅㅍㅎ은 일부러 잊고 살았던것 같습니다 기억이나도 마치 이것까지는 품고 살기 싫어서 근데 어쩌다보니 기억을 건드리면서 자꾸 스스로 생각하다보니 기억이 계속된 상태에서 우연히 본 *** 피해자가 돌아가신 뉴스를 봤는데 사건당시 내용이 제 내용과 비슷해 그때부터 눈물만 계속 나고 숨은 막혀오고 안타까운 선택을 하신 그분 생각이 계속나 가슴이 답답합니다 너무 슬프고 분하고 화가납니다 지금도 저는 아직도 살아가는데 왜 당신이 가셔야하는지 하는 생각에 슬픕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기억이 하나씩 떠오릅니다 그리고 감정조절이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자꾸만 나쁜생각이 듭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아777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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