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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회사 생활이 버겁고 내 자신이 이해가 안돼요

저는 게임 시나리오 기획 업무를 맡고있는 사람입니다. 회사에 다닌지는 1년 3개월이 다 됐는데. 아직도 업무를 정상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어요. 간단한 부분에서 체크 못하고 실수가 나고, 같이 다니는 상사한테 끊임없이 지적받고, 제대로 물어*** 못해서 혼나고, 너무 물어봐서 혼나고. 이런일이 반복되니 다른 팀과 협업하는 업무에서 제외되고 혼자 하는 업무를 중심으로 처리하는 걸로 바꿨어요. 물론 '너는 신입이니까 이런 부분부터 배워가는게 맞다. 상황이 급박하니까 업무를 많이 시켰던거다. 이 기회에 다른 사람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잘 배워라.' 라고 팀장한테 말은 들었지만 사실상 업무배제나 다름없는 조치인거 같아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회사에서는 입사하고 1년동안 안좋은 사수와 상사때문에 끊임없이 무시당하고 정상적인 업무는 맡지 못했는데. 그동안 정말 정성껏 도와주셨던 분들이 2분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도 '이젠 포기했다.', '그만큼 알려줬으면 할만큼 했다.', '알아서 할거다' 라는 말을 반복하시니 저도 이 일이 맞지 않나, 회사를 관둬야 하나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업무중 A를 하고있다가 B가 들어오면 B업무를 처리하는데 원래하던 A를 누락해서 뒤늦게 실수를 지적받고 급하게 고치는 일이 잦습니다. 메모로 이를 보완하려 했지만 적지 않은 일을 메모조차 하지 않거나, 메모해둔걸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서 문제가 생깁니다. 이 때문에 ADHD 나 경계선 지능장애 같은게 아니냐는 말을 회사에서 듣고 다니던 정신건강의학과에 문의해봤지만 어렸을때 정밀검사를 해봤을때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있어서 언제나 초년생들이 흔히 겪는 실수로 치부됐습니다. 이렇게 결국 내가 노력하지 않아서,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없어서 라고 생각했는데 쉬는날에 게임을 하다가 친구가 제 반응을 보고 기겁을 하는 일을 계기로 다시금 고민에 빠졌습니다. 제가 스토리 중심의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주인공과 깊은 관계였던 캐릭터가 주인공을 버리고 가는 장면이었습니다. 저는 거기서 '저 캐릭터가 일부러 주인공을 죽이려 했던건가?' 하는 부분에 집중하고 있었고, 적어도 죽이려 했던건 아니라서 '다행이다.' 라고 말했더니 친구가 '거기서는 보통 주인공이 배신당한 거에 크게 충격을 느낀다. 너처럼 반응하는건 정말 처음본다.' 라고 말했습니다. 더 물어보니 친구는 평소에도 제가 이렇게 상식밖의 반응을 보이는 것이 많았고, 이는 회사에서도 동일하게 지적받아온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지식과 경험 부족이 일으킨 것이라 생각했으나 친구는 그게 아니라 완전히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회사와 다른 조직에서도 이런 지적은 자주 들었습니다. 이를통해 '당신은 원래 그런 사람이다. 당신은 바뀌지 않는다.' 라는 얘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제 실수도, 민폐도, 업무에 대한 태도, 느린 적응과 학습이 모두 이러한 기질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낙인이 찍힌 것 같고 저 또한 그런게 아닌가 의심되어 저한테 대체 어떤 문제가 있으며, 이것이 고칠 수 있는 문제이긴 한건지 고민되고 두렵습니다. 친구는 우울이나 불안이 심해지면 이러한 증상이 나올 수 있다고 하니 정신병원에 다녀보려 하는데 과연 이게 도움이 되긴 할지 의심이됩니다. 병원에 다니면 해결될 문제일까요? 아니면 애초에 길을 잘못든걸까요? 아니면 그저 제가 게으르고, 회피할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차서 이런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요.

#눈치 #회사 #사회생활 #직장상사
expert
남들과 ‘틀린’ 사람이 아니라, 다른 반응 방식을 지닌 사람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는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라는 자기 비난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기준을 통해 상황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우선, 우울이나 불안이 심할 경우, 실제 지적 능력과 무관하게 인지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상태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약물 치료나 상담을 통해 현재의 실수가 기질적 문제인지 정서적 마비 상태인지 구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업무 환경과 역할에 대한 재검토도 중요합니다. 시나리오 기획 내에서도 세계관 설정이나 서사 구조처럼 시스템적 사고가 필요한 영역과, 감정선을 섬세하게 다루는 스크립트 작성 영역은 요구 역량이 다릅니다. 어느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강점과 한계가 드러나는지 냉정히 점검한 뒤, 역할 조정이나 다른 기획 분야로의 전환 가능성도 현실적인 선택지로 검토해 볼 수 있습니다.
이응석 상담사
감자우자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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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주제 파악

1. 내가 나에게 못된 소리를 한다 2. 눈물이 난다 3. 눈물이 나기 싫다 4. 그럼 못된 소리를 하지 않는다 5. 근데 내가 못됐는데 어떡해? 6. 열심히 하는 나를 인정한다 7. 열심히 해도 그냥 열심히 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는데 어떡해? 8. 열심히 해도 속도 내라 그러고 속도 내면 대충하게되어서 안하느니만 못해지는데 근데 그렇다고 속도 안내면 그건 9. 속도를 못내는 이유를 생각해본다 10. 뭔가를 완료 하기전에 걱정 및 불안이 가득하고 그걸 타이르기 위한 시간이 포함되는것 같다 11. 근데 그렇게 타이르고 재확인하는 시간이 없으면 결국 대충하는거랑 비슷해지고 똑같은 안하느니만 못하는 상태가 되는데 어떡해 12. 왜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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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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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고 힘들다면 직업을 바꿔야할까요

저는 22살입니다 고3때부터 애견미용을 했고 동물병원에 일하다가 학원 강사까지 해봤어요 하지만 사람들한테 겪은 일들도 너무 많고 급성 스트레스가 와서 급성 방광염에 얼마전 혼자 응급실에 갔어요 심장이 너무 아파서요 알고보니 심장에는 이상이 없었고 공황장애에 우울증이었습니다 이렇게 될 지 알기는 했어요 너무 힘들었거든요 업종을 바꿔서 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고 싶어요 찾아보니 요가였구요 저 다시 잘해볼 수 있을까요 제 불안감 때문에 남자친구도 많이 지쳐서 헤어질 위기까지 왔습니다

#이직 #이별 #회사 #번아웃
푸른마음들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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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가기 싫어요

이직한 회사를 1년간 다니고 있는데, 더이상 다니기 싫어서 이직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회사를 더 다니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다녀야 해요. 그 사이에서 스트레스가 심한거 같아요. 그냥 그래요.

밥풀때기MG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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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해요 좋아하는 케이팝도 귀에 안들어오고 클래식 음악으로 도망을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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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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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제가 앞으로 다른 일은 잘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제가 지금은 그만 뒀지만 간호학과에 다닌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학부때 병원에서 실습하다가 실수로 제 핸드폰인 줄 알고 다른 방 보호자분 휴대폰을 잘못가져왔는데 제가 가져온 핸드폰이 그 바로 옆방 보호자분 핸드폰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그 분이 그 핸드폰 어느분꺼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 당시에 제가 멘탈이 나가서 원래 간호사데스크에 말해서 다시 돌려드려야 히는 게 맞는데 그걸 못했어요. 나중에 간호사선생님이 다른 방 보호자분 휴대폰이 다른 곳에서 발견됐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어봤는데 아무 말도 못하고 오해사고 결국 실습은 짤렸고 지금은 간호학과를 그만두고 뒤늦게 편입해서 다른 전공을 다니고 있는데 앞으로 제가 직장다니게 되면 그곳에서 일은 잘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안들어요. 알바도 제가 너무 못해서 교육받고 하루만에 짤린 일도 있었구요.

#자존감 #트라우마
eun147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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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라는 사장님과 아는 건지 모르는 건 지 상사

1. 정규직 근로계약을 맺은 직장에서 1달도 안되 사장님이 그만두라고 함. 2. 해고사유는? 창고에 쌓아둔 자재 치우라는 지시 불이행. 3. 이유? 설명함. 직장 상사가 시킨 장부정리 작업하다가 그랬음. 4.사장 들으려고도 안함. 5.그래서 한방 싸줬지. 사장님. 장부가 안 맞아요. 6. 폼 보니 짜고하는 건지 니 인생이 불쌍해서 나가준다. 나한테 피해오면 알지?

#의욕없음 #망상
noname13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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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인데 하고싶은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고졸에 4개월전에 요양보호사로 취직했는데 집업적성이 맞지 않습니다 뭘 직업삼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내인생에희망을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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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싫다 여초집단

비꼬기는 기본에 무시하는듯한 어조….다같은 노옌데 왜그러는지 ㅎㅎ 하긴 난 20대라 괜찮지만 본인은 40대쯤 되었겠네 빡칠만도..그렇게 평생 일만하다 죽으세용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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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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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이라 갈 곳도 없는데 직장생활이 힘들어요

22살입니다 직장생활이 너무 너무 힘들어요... 계속 실수해서 남들에게 피해 끼치지, 처음엔 잘해주셨던 분들이 이제는 차가운 말투로 대하고 뭐만하면 꼬투리 잡는 것도 정말 참기 힘들어요 저는 정말 노력하고 있는데, 2025년을 생각해보면 꾀를 부렸던 적은 단 한번도 없는 것 같은데 실수하는 제자신이 초라해지고 멀어진 직장동료분들을 생각하면 자괴감이 밀려옵니다 이게 다 제 탓인가 싶고 나는 노력해도 안되는 사람인가 결국 이렇게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저를 괴롭힙니다... 이제 22살이니 대학을 간다면 23살에 1학년일텐데 그것도 너무 늦은 것같고 대학 나와도 취업 안된다는 말들이 들려서 대학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그만두기에는 계획도 없고... 힘들다고 떠나는 것 같아서 나중에 후회할 것 같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도 괜찮은 직장이라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왜 저길 그만두지? 싶을 거고요 근데 상황은 너무 고통스러워요 제가 퇴사하고 뭘 할 수 있을까요? 집에서 폐인처럼 지내기?....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저좀 살려주세요

모르겠다인생1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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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에 신입으로 취업하신 여성분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공백기 관련이든 뭐든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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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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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

낼 첫 트래이닝인데 무섭다 남앞에서 발표하는거도 집중받는거도 싫어하는데 하 …인계해야한다니 내가오ㅑ 이직업을 선택햇을까 엄청나게 후회하는중 인계전에 인대놀 먹는거 까먹지말어야지..20미리 먹어야겟다..할수잇다 나 다른병원에서도 쉽지만 해봣잖아 뱉어봣잖아 그개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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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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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포기하고 멈추고 싶은데 현실의 여건상 그러기가 어렵다면 어떡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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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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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반기지 않는 직장에 다시 들어가는 ***짓이겠죠?

전 직장에서 근무하면서 여러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잔실수가 많아서 상사한테 안좋은 소리 많이 들었어요. 같이 했던 프로젝트가 끝나니 친절하게 대해주긴 하는데 본인도 사회적인 체면이 있으니 그렇게 하는 거 같았어요. 그러다 전 직장에서 승진할 기회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저와 상사가 같이 지원을 했더라고요. 그걸 알고 난 뒤로 태도가 싹 달라졌어요. 애둘러 말하는 척 무시하는 말로 저를 저격하는데 본인 동료뿐만 아니라 팀장 앞에서도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팀장도 제가 지원했단걸 알고나서는 영 미덥잖게 대하기 시작했고요. 예전에 팀장이 제가 일했던 직급에서 한번 더 같이 일하길 원하는 것처럼 말한적이 있는데 지금은 그냥 사람이 껄끄러워서 그 직장에 다시 돌아가기가 싫어요. 그치만 일부 좋은 동료들과 업무환경이 익숙하다는건 정말 큰 장점이에요. 승진기회 버리고 원래 직급에서 한번 더 일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더 좋은 직장이지만 출퇴근길이 먼 회사로 이직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직장내따돌림 #사회생활 #회사 #이직 #직장상사 #눈치 #퇴사
바질맛토끼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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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에 대한 두려움

제가 뭐하나 실수하거나 못해내거나 모르고있을때 사람들이 그걸 보고 그것도 못하지? 그것도 모르지? 할까봐 그게 너무 싫고 용납이 안되고 창피하기도 하고 그래요 사람들이 무능에 대해 무시하는듯한 마음을 갖고 있을까봐 그게 싫고 저자신도 뭔가 기초적이고 상식적인걸 모르고있으면 한심하게 느껴져요 최근까지 같이 일하던 상사분이 남에 대해 멍청하다고 말할정도로 무시하는게 심했던 분인데 솔직히 불편했고 저한텐 그렇게 말한적은 없지만 은근히 무시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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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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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도 가기전에 있었던 일 대나무 숲

쓰레기 같은 회사 다닌거. (안)고맙다. 쓰레기 회사야 너네 ㅂㅅㄱㅌ회사 가느라 날린 내 지원금이며, 까페 알바며 너네 ㄸ치우느라 고생이었다. 두번 다신 만나지 말자. 항상 못되고. 잘못되기만을 빈다. 너네 때문에 온갖 질병은 다걸렸다. 응 ㄲㅈ라. 항상 저주하고 죽을때까지 너네 저주해주마. 망하기를 바란다 ㅎㅎ

#쓰레기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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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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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하루 반복 퇴사해서 고민입니다

전 회사 3년 다니다가 권고사직으로 인해 잘려서 9개월동안 실업급여 받으면서 쉬었습니다. 문제는 새로운 회사들어가면 하루나 일주일밖에 못 버팁니다.(4~5곳 됩니다) 근무환경도 그렇고 일못해서 계속 눈치주니까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 하면 오래다닐수있을까요?

#회사 #사회생활 #퇴사
이오비버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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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너무 싫은데.. 제가 게으른건가요?

공항 지상직 직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정때문에 성향하고 안맞는 고객서비스 일을 어쩔 수 없이 시작하게 되었어요.. 월세 줄이겠다고 지인 집에서 다니다보니 출근 1시간반, 퇴근 2시간 걸리고.. 집에만 오면 잠자는 시간까지 2시간밖에 남질 않아 뭔갈 할 수가 없습니다. 거기다가 하루종일 시간으로 촉박하게 움직여야하고 긴장해야하니까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글로벌하게 진상들은 매일 만나고 욕설도 이젠 너무 익숙해졌습니다. 그런데 다들 나보다 힘들게 버티면서 살아가고 있겠지 하고 불평을 안하려고 노력하고는 있는데 이게 쉽지않네요.. 사실 일 처음 시작하자마자 하고싶지 않다는 생각을 매일같이 하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어요. 그냥 제가 너무 게으르고 나약해서 견디는걸 어려워 하는걸까요? 1년째 근무중인데.. 점점 힘들어지네요..

#회사 #스트레스 #번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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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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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아우 창피해...

평소 얌전히 조용히 회사 다니는편인데 어제 단체 모임 게임할 때 너무 신나서 소리 외치고 감정이 흥분했는데 집에 돌아와보니 이불킥하는 흑역사를 남긴 것 같아 창피하네요ㅜ

#부끄러움 #창피
ddjk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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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갑자기 거리 두는 동료들 마음 편하게 무시하는 방법 있을까요?

여초회사를 3년 가까이 다니고 있고 입사한 지 2년 지난 올해 4월에 저보다 3살 많은 후배 언니 2명이 입사했습니다. 초반에 상대방들이 먼저 살갑게 다가오고 잘해주기에 저도 그만큼 다가가기 위한 노력했고 그 결과 드디어 마음 맞는 동료가 생겼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영문인지 모른 채 그 둘이 한달 전부터 이유없이 거리를 두기에 신경이 쓰이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거나 선 넘은게 없는데 말이죠. 그나마 추측해보자면 한 명은 저와 같은 업무 담당이다보니 제가 놓친걸 여러번 캐치해서 알려줬는데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 받았을 가능성과 2주전에 한번 키보드 소음이 거슬려 개인적으로 얘기했는데 당일에 기분 나쁜 티를 대번 내놓고 다음 날 조심할 것처럼 말하면서 겉으로는 잘 풀었는데 속으로는 아직까지 꽁해있거나 혹은 저만 예민한 사람 취급하고 있거나라는 생각 밖에 안들어요. 너무 신경 쓰이고 2년 넘는 기간 동안 이미 퇴사한 사람들한테도 받은 상처들이 쌓였다보니 응어리로 인해 작은거에도 예민해진 것도 맞습니다. 마침 팀장이(40세 남) 직원들 다 개별면담한다해서 저번 주에 면담할 때 이거까지 말해도 되는지 망설였지만 팀장이 저의 그런 모습을 보고 힘든거 어떤거든 솔직하게 말해도 괜찮다기에 그동안 쌓였던것들부터 이번일까지 다 말했고 역시나 예상한대로 남자라 그런지 모르겠으나 백프로 공감보다 평소에 벽치고 혼자 있고 싶어하는게 느껴져서 후배들이 조심스러워하는거 아니겠냐, 억지로 노력할 필요는 없지만 잘지내고 싶으면 먼저 다가가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라고하더군요. 남녀 차이를 아예 무시할 수는 없는 영역이라 공감을 기대하고 말한 것도 아니고 팀장 말이 당시에는 키보드 소음 지적한걸 기분 나빠한 후배랑 똑같이 저만 예민한 사람 취급하는 것 같고 저만 노력하라는 말인가 싶었지만 회사라는 공간에서 제 감정적인걸 쏟아냈음에도 끝까지 들어주고 번아웃이란걸 먼저 알아봐준 것만으로 그동안 쌓인 것들은 어느 정도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근데 저는 이미 번아웃 상태라 먼저 다가갈 힘도 없고 일도 없는 에너지 겨우 쥐어짜서 쳐내는 느낌인데 퇴근하고 집 가면 취미나 자기계발 할 ***차 없게 느껴집니다. 그런 상태라면 후배들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신경 안쓰고 싶은데 일부러 일에 집중해봐도 그때뿐이고 어떨때는 일하면서도 갑자기 거리두는 그 사람들이 신경쓰여 집중 안될 때가 많아 당사자와 직접 얘기해볼지 아니면 당장 안되더라도 언젠가는 익숙해질거라는 생각으로 계속 일부러라도 무시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당사자들 따로 불러 말하자니 제가 나이는 그들보다 어려도 직장에서 선배인데 괜히 그들과의 친목에 목매는 사람으로 보여져 우스워질 것 같고 말 안하자니 업무에도 지장을 줘서 답답합니다. 이 부분 때문에 어제도 힘들어서 괜히 눈물이 날 것 같아 비상계단으로 나가 혼자 울고 있다가 자존심 상하게 팀장한테 들켜서 팀장이 신경 쓰인다고 물어보기에 어쩔 수 없이 어느 정도는 필터링 해가면서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소외감 얘기했더니 한번 따로 말해보면 어떻겠냐해서 정말 말하는게 나을까 싶다가도 당사자한테 말 한다고 해결될 것 같지도 않고 후배들끼리 이걸로 뒷담까거나 겉으로는 티 안내도 은근히 만만하게 볼게 뻔해서 말하지 말까 더 고민됩니다. 정말 어떤 사람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것처럼 그냥 여초회사는 이유 없이 삐지고 왕따 ***다 이유 없이 자기들끼리 용서하는 그런 특징에 해당되서 제 상황도 이런 케이스인걸까요? 팀장 말대로 당사자랑 따로 얘기해서 이유라도 아는게 좋을까요 그냥 마음 불편하더라도 어느 순간 정말 신경 안쓰이겠지라는 마음으로 무시하는게 좋을까요? 무시하는게 맞다면 어떻게 마음을 하루라도 빠르게 편하게 내려놓을지도 알고 싶습니다.

잇뿌삐다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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