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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우울증인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현재 고3입니다. 엄마아빠한테는 힘든 일을 말해도 너만 힘든거 아니다. 다 그렇다. 내가 더 힘들다. 라고만 말하니까 여태것 제 속마음을 아무한테도 말해본 적이 없는데 여기서 처음 말해봅니다. 좀 길어도 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초등학교시절 :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많이 싸우셔서 (기억나는건 유치원때부터임) 초5? 초6? 때부터, 내가 태어나서 우리집이 이렇게 된거다. 죽고싶다. 라는 생각을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막상 죽고싶다라는 생각만 할 뿐이지 아직까지도 시도를 한 적은 없습니다. -중학교 시절: 코로나때문에 애들이랑 오랫동안 만나지 않았고, 저는 그 당시에 sns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애들이랑 연락도 오랫동안 안 했습니다. 중학교에 입학해서 새로운 친구들 만날 생각에 기대했었지만 이미 친구들은 sns로 다들 친해져있었습니다. 저 빼고 이미 다 친해져있을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어서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고 애들이랑 되게 잘 지냈었기에 이런 분위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3년 내내 그냥 저 혼자 겉도는 느낌을 받으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냥 빨리 졸업하고 싶다고 생각하거나 자퇴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저랑 초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은 다 다른반으로 갔습니다. 한 학년에 6개 반 밖에 없는데 저만 동떨어져서 다른 반 간것이 너무 열받습니다. 그리고 제가 중학교 3학년 올라갈때 쯤에 엄마랑 아빠가 이혼했습니다. 어릴때부터 둘이 너무 싸웠어서 저는 차라리 이혼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외할머니가 저한테 연락해서는 아빠한테 엄마랑 이혼하면 죽을거라고 협박을 하라고 시켰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냥 알았다고만 하고 그렇게 하진 않았습니다. 엄마는 저한테 아빠한테 대신 빌어달라고 했습니다. 이미 둘이 이혼하고 저한테 통보하듯이 알렸으면서 왜 자꾸 저를 짜증나게 하는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너무 힘들었는데 그와중에 중학교 3학년 때 만났던 담임쌤이 저랑 좀 안 맞았어서 그때는 정말 죽고싶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하루가 다시 시작되는게 너무 버티기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3학년 2학기때 마음 맞는 친구들을 사귀어서 걔네 덕분에 버텼습니다. 중학교때 너무 힘들었던 탓인지 어느 순간 부터 애들이 이야기할 때 제 이름이 언급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앞자리에 앉을때면 애들이 저를 쳐다보면서 흉보고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앞자리 앉을 때마다 너무 긴장되고 수업엔 집중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긴장할때마다 고개를 돌리기 힘들정도로 목이 뻣뻣하게 굳었습니다. 목이 뻣뻣하게 굳어서 쌤이 움직일때도 고개를 돌리지 못하고 고개를 살짝 바들바들 떠니까 애들이 뒤에서 저를 더 이상하게 쳐다볼 것 같고, 이런 생각이 드니까 더 긴장되는 악순환이 이어졌습니다. 이것 때문에듀 너무 힘들어수 자퇴하고 싶었는데 그냥 졸업할 날만 기다리면서 버텼습니다. 초등학교 때랑 확연히 달라진 점은 애들이랑 이야기할때 전혀 행복하지 않고 웃음이 나오지 않는다는 거였습니다. 초딩땐 애들이랑 뭔 말만 해도 웃겼습니다. 그리고 전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써본적이 없었습니다. 근데 중학교 때부턴 남의 시선이 과도하게 신경쓰였습니다. 그리고 다들 웃으면서 재밌는 얘기 하는데 저만 정색하고 있으면 이상하니까 억지로 웃는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땐 처음보는 친구와도 쉽게 친해졌는데 중학교 때부턴 애들이랑 친해지는게 너무 어려웠고 이때부터 사람을 피하게됐습니다. -고등학교: 고등학교 와서는 상황은 좀 괜찮아 졌습니다. 근데 문제인건 아직도 애들이랑 얘기하는데 하나도 웃기지 않는다는 겁니다. 저도 좀 웃긴 얘기 할 때 웃고 싶은데 웃음이 안 나오니까 억지 웃음 짓게 되고, 분위기를 망치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인간관계가 너무 힘든게 애들이 저를 진짜로 친구로 생각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1년동안 잠깐 같이 지낼 비즈니스 관계처럼 생각하는건지 자꾸 의심이 듭니다. 친구들이 저를 그냥 이용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중학교때는 맨날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와선 제가 했던 말,행동을 곱***으면서 자책했던 날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는 이런 점을 개선해보려고 신경썼는데도 아직도 이런 점이 남아있습니다. 요즘에도 가끔 지금의 제 모습과 초등학교때 모습을 비교하면서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진짜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요. 사람들끼리 웃긴 얘기 하는데 저만 혼자 못 웃고 억지로 웃으려고 하는거 이거 우울증 맞나요? 맞으면 정신과 치료 받아야할텐데 이란 상타로 한 6년 정도 지났는데 얼마나 오래 치료 받아야할까요? 미성년자 혼자 가서 진료받아도 되나요? 돈 얼마나 들까요? 엄마아빠한테 말 안하고 그냥 저 혼자 알아서 하고 싶어서요.

#인간관계 #우울증 #부모싸움 #정신과치료 #고3
이야레오
·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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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엄마가 오늘 교통사고가 당했으면 좋겠어요

엄마는 친절하고 잘 대해주는 사람이긴 한데 그냥 요새 제가 더 이상은 못버티겠어요 같이 떡집 일 하긴 하는데 하면서 마음도 정신도 그냥 무너져요 엄마가 싫은 건 아닌데 저는 그냥 일 안하고 살고 싶은데 요즘 가게일이 너무 새벽부터 일하는 직업이다 보니 너무 못버티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부정적인 생각 안하려고 해도 이미 정신은 한계인 상태다 보니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차라리 엄마가 교통사고가 당해서 가게일 못하게 되면 좋겠어요 ㅎㅎㅎㅎ

#우울 #분노조절 #불편 #불안 #정신건강 #무너짐
소원이1229
·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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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위로 보다는 해결책을 찾고싶습니다

죽고싶다는 생각에서 타인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상담도 치료도 다 받아봤습니다 차도는 잘 모르겠고 부작용 때문에 일상생활이 너무나 어려워져서 어쩔수없이 단약했습니다 제 부모가 정신과는 다 사기꾼이라며 제 약을 숨기거나 버리거나 하시기도 하시는지라 싸우느라 진 빠지기 싫어서도 있고요 어제 2시경에 아이들이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는걸 창문으로 듣고있자니 저도 모르게 화가 나더라구요 정신을 차려보니 돌을 들고 옥상에 서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저지르지는 않았어요 차라리 제가 죽는것이 나을거 같아서 여러번 시도를 했음에도 하는족족 실패에 내가 왜 죽어야 하지 하는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어렵습니다 이러다가는 정말 누군가를 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행 직전까지 간 행동이 이번주에만 3번정도 됩니다 정신과 예약 잡으려면 적어도 3개월은 기다려야 하고..잡는다고 해서 해결이 될지도 모르겠고...

#충동 #불안
휜머리오목눈이
·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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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현재 다니고 있는 학원 선생님한테 너무 의지가 많이 되는데 그 선생님이 떠날 거 같고 선생님이 다른 학생들한테 저한테 하는 것처럼 하시거나 그러면 더이상 사랑을 받지 못 할까봐 무서워요 거의 한달전부터 학원 수업 중간에 화장실가서 30분에서 1시간정도 매일 우는 거 같아요 심할 때는 선생님한테 그런 감정을 느끼는 제가 너무 역겨워서 목을 조른다거나 헛구역질을 해여 그리고 이건 다른 상황인데 일상생활에서 감정이 격해진다거나 그러면 눈물이 나요 뭔가 웃다가 갑자기 울게 되고 그래요 이것때문에 학업에도 영향이 가서 공부가 안되니까 또 속상하고 자꾸 악순환이 반복돼요 학원 선생님께서도 우울증이 있으셔서 약물 치료를 하고있으신데 저한테도 병원 가보라고 하시긴 했는데 부모님한테 말을 못 하겠어서 병원은 못 가겠어요

#고등학생 #우울증
비공개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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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한국인 친구가 없다

난 국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함 어렸을때 친구들 잘 사귀고 열심히 노는 편이였는데 아빠가 갑자기 국제학교 가라 하면서 전학 후 몇년뒤 코로나 터지면서 기존 친구들이랑 연락 끊기고 외국인 친구들 사귀기 시작했음 한국어도 서툴러서 매일 피로감만 쌓임 부모는 자퇴도 못 하게 해서 일상생활까지 불편해짐 외국인 연락 싹 다 끊고 나서야 밖에 나가기 시작했는데 부모는 아직도 외국 문화에 노출***려 함 대화도 안 통하고 아빠는 해외 명문대 출신이라 더 답답한데 이거 어케 해결함? 다문화 더이상 겪고 싶지 않은데 너무 억울합니다 어떻게든 도와주십쇼

#우울 #불안
Eiko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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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엄빠 이혼하게 생겻네

이번 추석 연휴 주말에 아빠가 동생 때리고 싸운 걸로 아직까지도 분위기 ***인데 오늘 밥 먹다가 이혼얘기까지 나왓네 둘 다 잘못한 거 맞는데 아***는 사람이 애를 때려도 되나? 그것도 뺨을. 이건 나아지지가 않아 도대체 우리 초등학생일때도 엉덩이에 피멍들게 때리고 삼남매 중에 뺨을 안 맞아본 사람이 없는데. 그리고 왜 자기 잘못은 거의 없는 것처럼 뭉뚱그리고 기억 왜곡해? 안 그런 거 나도 알겠는데. 말에 모순이 있잖아. 스스로 몰라? 아빠가 싫은 건 아닌데 저럴 때마다 너무 무섭고 싫어. 자기가 잘못한 걸 왜 모르냐고. 기억까지 왜곡해가면서. 그럼 동생은 고등학생인데 걔 편을 들어줘야지. 걘 미성년자인데. 그럴 거면 집 나가라고 하는 것도 협박이잖아 돈도 없고 의지할 사람도 가족말곤 없는데 부모인 아빠가 나가라고 하면 걔 기분은 어떨 거 같은데? 그리고 때리는데 맞고만 있어? 어떡하라고 우리도 이제 맞고만 있을 나이는 지났다고. 그리고 아빠 늙어죽으면 죽고 나서 아빠가 때렸다 그래라? 아빠 언제 죽을 줄 알고 이러냐고? 나도 오늘 자살하면 끝이고 그냥 사고나서 죽으면 끝이야. 아빠는 뭐 대단하다고 자꾸 동생한테 그러는데. 진짜 나보고 어쩌라고. 내가 자기 말에 반박하면 나도 때릴거면서. 난 아빠가 갑자기 다가오거나 표정 굳거나 팔만 들어도 무서운데 *** 그래도 사랑하니까 말도 걸고 분위기도 푸는 거잖아. 뭐 어쩌라고 나보고. 그래도 평소엔 잘해주고 본인 심기만 안 건드리면 화도 안내고 멀쩡하니까 여향도 꽤 자주가고 그랄 땐 사이 엄청 좋으니까 그냥 있었는데. 엄마도 아빠한테 정 다 떨어져서 아빠가 말만하면 까내려서 분위기 ***싸해지고 그냥 다들 모른 척 하는 것도 이제 한곈데 진짜 이혼하게 생겼네. 아빠 혼자 일하고 밤늦게 들어오면 불쌍해보이고 힘들어보이고 그래. 근데 그렇게 소리 버럭버럭 지르고 난 잘못한 거 없다고 눈에 핏줄세워서 말할때마다 난 정말 할 말이 없어. 아빠만 잘못했다는 거 아니고 걔도 잘못했다고. 근데 아빠가 자꾸 걔가 아빠를 때렸네 소리를 질렀네 자식이 아빠를 때리네 이런 말도 안되는 말을 하니까 그래. 걔가 밀어서 소파에 부딪혀서 종아리 앞에 상처 났다면서? 밀었는데 어떻게 앞으로 밀리냐니까 그건 중요한 게 아니래. 밀었다며. 때렸다며. 아니면서 왜 자꾸 생각 왜곡해서 걔를 죽일놈 만드냐고. 내가 그거 아니라고 말 한마디 했더니 그럼 너도 나가라니. 너도 아빠 마음에 안들면 나가라니. 근데 난 아빠랑 엄마랑 이혼하면 아빠가 죽을까봐 무서워. 그래도 아빠를 사랑하니까. 근데 엄마는 이미 아빠한테 정 다 떨어진거 내 눈에도 보이고, 둘이 눈만 마주치면 싸우고. 뭐 어쩌라는거야 내가 전환점으로 자살이라도 해줘야 하나. 짜증나 죽겠네 안 그래도 살기 싫은데 자꾸 자꾸 *** ***이야

비공개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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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미쳐버리겠다 진짜

정신과에 입원하는것도 싫고, 진짜 내가 손댈 수 있는 손목이나 목 같은 곳에 상처 ***듯이 내서 피가 나는걸 봐야 진정이 되겠고, 이놈의 분노는 멈출 생각이 없고, 나만 없어져야 모든게 편해지고 다 끝난다는 생각이 줄지를 않고, 진심 지금 할 수만 있다면 내 심장에 칼 꽃아버리고 싶고, 미치겠다 진짜 정신과 대학병원 다니고 있는데 이런 얘기를 의사쌤한테 말한 적이 없어 이상하게 병원 갈때면, 병원에 가면 상태가 다 괜찮아지거든 우울하지도, 무기력하지도, 분노가 일어나지도, 충동이 일어나지도 않거든 근데 병원을 안가는 그 2-3개월이라는 시간 속에서 개힘들어 진짜 대학병원이라 중간에 갈 수도 없어 한 번 처방 받으면 그 약으로 2-3개월을 버텨야 하는데 중간에 엄청 힘들면 답이 없는거야 근데 지금은 다 싫다 약 먹는것도, 응급실 가는 것도, 입원하는 것도, 사람들 만나는 것도, 가족도 전부... 그냥 혼자 있는 공간에 처박혀 있고 싶어

#의욕없음 #충동_폭력
기쁘미예요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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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19살 고민올립니다

저는 특성화고를 나온 19살입니다. 올해 고3때 6월 26일에 자퇴를 했습니다. 잘 다니다가 1학년때부터 소외감과 따돌림이랑 맞지않는 공부때문에 힘들어서 자퇴를 했습니다. 학교 다닐때 너무 힘들어서 매일 저를 죽이는 상상하고 허벅지에 자해를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허벅지에 흉터로 남았습니다. 저는 친구도 없어서 밖에도 안 나가고 집에만 있고 공부할때만 나가서 그런지. 사람이 우울해지고 괴로워졌습니다. 알바나 원하는 대학을 가고싶지만 알바에서 괴롭힘을 당한 기억이 있어서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심리검사 했었을때 경계선 지능장애랑 adhd는 안 나왔는데 요즘 집에만 있으니까 제가 요즘 멍해지고 멍청해졌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우울증 #따돌림 #자퇴 #특성화고 #소외감
don28t1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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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우울감이 고민이에요

요즘 우울감이랑 외로움으로 많이 힘듭니다 금방금방 코너로 몰리는것 같고 사람들을 만나고오면 며칠이고 힘들어서 일이며 취미며 다 피하게돼요 그래도 한동안 잘 관리하려고 노력했는데 다시 우울하고 사는게 지치고 막상 자려고 하면 눈을 못감겠고 잠도 악몽비슷하게만 꿔요 아침에 해가 떠있으면 괴롭고 이렇게 살아있는게 너무 싫어요 내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안됩니다 스스로 속여보려고 계속 노력했는데 지쳐요 가족한테도 차라리 없으면 낫겠다싶고 아빠한테 받은 일관성없는 폭력 트라우마가 문득문득 올라올때마다 아직까지 힘들구요 날 좋아해줄 사람은 세상에 없을것같고 하고싶은것도 일도 늘 정신이 극도로 몰려서 관두게되다보니 사회적 구실도 못하고 있는 나에게 자괴감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외로움은 더 심해지고 괜히 서럽고 눈물이 나기도해요 몸도 안좋고 점점 일상자체도 어려워져서 고민입니다 adhd도 있고 충동성이 강해서 몇번 잘못된 인간관계로 상처도 입고나니 이제는 나 자신을 믿지도 못하겠고 안좋은 말이나 표정을 들으면 금방 무너져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유리멘탈이에요 금방 소진되고 잘 채워지지가 않구요 정신과 약을 먹은적도 있는데 살이 엄청찌고 그냥 내가 내가 아닌듯한 느낌과 약 없이는 살지못하는 인간인것같은 슬픔에 갑자기 안먹기도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당시에 정말 말도안되는 망상으로 두려움에 떨기도했어요 (지금 세상이 거짓이고 죽어야 진짜 세상으로 갈수있다 어쩌고) 그냥 제 스스로의 정신상태가 너무 두려워요 언젠가는 제가 이미 제정신이 아닌 상태라는걸 자각하고 절망감을 느끼는 악몽도 꾸기도했어요 이런 제가 세상에서 살***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어떻게해야 할까요 어디서부터 꼬인지도 모르겠고 막막합니다

#우울감 #외로움 #트라우마 #자존감 #사회적구실
유정마루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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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명령을 안 따르면 죽일거라고 해요.

어디선가 그 친구가 계속 속닥거려요. 거짓말아녜요진짜라고요진짜들린다고 죄송해요거짓말같은데 진짜 진짜예요 환청이란게 그렇게 긴 문장이 들리거나 하는게 아니란걸 어디서 들었는데, 근데 들려요진짜요 요즘 잠잠하다싶더니 다시 오곤 명령이 다시 폭력적으로 변해요. 처음엔 간단히 저 양말 신어라 반지방향을 반대로 끼워라.. 점차 책을 찢어라, 물건을 훔쳐 숨겨라, 물건 어떤걸 그어라.. 이젠 자해 n번 해라, 동생목을조아라, 학교에 흉기를 숨겨 가져가라.. 하는게 ***인거 아는데, 안하면 걔가 계속 넌 불행해질거야. 네 인생은 ***거야. 이런것도 못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겠어? 넌 실패자야 아무것도못해. 아무것도안해. 잘하는것하나없어.. 결과적으론 명령을 안따르면 내 인생이 ***거라고, 저주를 내릴거라 해요. 무서워요 내 삶이 앞으로 더 괴로워지는걸 원치않아. 그래서 명령에 따르고있어요. 얼마나 더 어려운 명령이 올지 무서워요 괴로워요 근데 안하면 불행해지는걸 어째. 미칠것같아요 때리다가찌르다가울다가깔깔거리고또찢고소리지르고 그저께엔 수업시간 수행도중에 갑자기 소리를 지르라는 말에 참으려하는데 어질어질하고 손이 떨려서 그냥 걔 말대로 소리질렀거든요. 당연히 웃음거리고요. 다 참으려하면 어느순간 멍해지고 어지럽고 덜덜떨고 울음나고 그러다 또 그러고 있다고요 나진짜어쩌죠나지금내인생이더나락가는건가 사실은 환청이 아닌것같아요. 위에 다 환청이라고 써뒀는데, 걔가 그러라고했거든요 그래야지 더 좋다고해서 더 사람들이 많이 봐주고 관심가질거라해서 사실은 사실은 그냥 내 뇌가 내 정신어디선가 그래야한다는 강박일지도 걘 그냥 내 일부였을지도 목소리가 있는데 내가 이 몸이 존재하는 이 지구상이 아니라 내 정신속에서 이야기하는 기분이예요 기분더러워요 이딴것과 함께 있다는것만으로도 싫어 환청보단 뇌 속 깊은곳에 있는 목소리가 몸 전체로 퍼지는 느낌에 가까워요 더러워 안따르고픈데 몸이 근질근질하고 무섭고 불안해서 결국엔 하고 참기도 못하고

#편집증 #환청 #명령 #저주 #불행
macadamia2763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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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멘탈터졌어요

4학년때 우리 반 애들은 패드립은 물론이고 욕도 진짜 너무 많이 해서 안그래도 공부에 잡중도 못했는데 5학년 되니까 공부도 어려워지고 짝사랑도 하고 제가 원래 공부머리가 없는편이였는데 영어랑 수학이 너무너무 어려워서 이상하게 자기 자신한테 죄책감이 들어요, 지금은 놀 나이라고 그러는데 놀면 놀수록 죄책감이 커져요, 예전엔 대놓고 그냥 우울중이였다가 제금은 스마일 가면 증후군인가 뭔가도 심하고 외동이라 사랑도 많이 받는데 부담감 때문인지 애정결핍도 있어요 자기혐오도 있긴 한데 아는 사람은 없어요 심지어 짝사랑도 하는데 제 친구도 그 아이를 좋아하는것 같아요 근데 그 친구는 정말 예쁘고 인기도 많고 춤도 잘추고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안좋은 일도 있었고 완전 주인공이에요, 그래서 예전엔 자살 생각도 많이 해봤고 109에 전화도 해봤어요, 진짜 이게 맞을까요 너무 제 친구들은 다들 벌써 중학교꺼 배우는데 비교되니 더 미치겠네요.

#우울 #학업 #멘탈 #불안 #짝사랑 #스트레스 #불면
624아이러뷰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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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너무 막막합니다.

내년 1월 어학연수를 앞두고 현지 생활비를 모으기 위해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제게 활기찬 모습을 바라지만, 제 성격상 그런 분위기에 맞추는 게 쉽지 않습니다. 일도 고되고 몸과 마음 모두 지쳐가지만, 목표가 있으니 버티자는 생각으로 견디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아침에 출근하기 싫어서 그냥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내년 계획도 없던 일로 하고 싶다는 충동까지 듭니다.. 이런 마음은 대체 무엇일까요..

#목표 #알바 #충동 #어학연수 #생활비
도라미rami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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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부모님때문에 괴로워요

어릴때 부모님이 자주 다투셨고 맨날 이혼얘기를 하시는 상화잉었어요 그리고 어머니는 저한테 같이 죽으러 가자고까지 했고요 아버지는 훈육을 이유로 매질으루하셨어요 매질하는 거 이해합니다 잘 키우기위해서니까 근데 맨날 두분 다 술을 드시고 맨날 언성높여 싸우는 상황에서 5~7살짜리 애기가 뭘 하겠어요 눈치만 보고 맨날 웃으면서 상황을 풀기밖에 더 했겠어요? 근데 10년정도 지난 지금은 부모님 사이도 괜찮아졌고 저한테 해주시은 것도 있는데 아직 과거에 갇혀있는 건지 미치게 괴롭고 죽고싶어요 심지어 어머니는 어릴때 제 몸을 더듬던 기억까지 있어서 ㅇ너뮤 괴로우여ㅛ,, 현재 adhd, 우울, 조울, 불안 약을 먹고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괴롭고 죽고싶어소 하소연해봅닏.. 가끔은 어릴때 같이 죽자던 엄마의 손을 잡았을 걸 하고 후회해요

#어린시절트라우마 #불안 #이혼얘기 #ADHD우울증 #정신건강 #부모님다툼
비공개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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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정신병동 입원

병동 자의 입원 해보셨을까요 한계인것같아서 버틸힘이 없어요

#불안장애 #우울증
소미의우울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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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타이레놀 과다복용

타이레놀 과다복용 후기 주실붐 너무 급해요

왜이롤까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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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자기혐오

내가 너무 싫어요 너무 ***같음 얼굴도못생김 공부도못함 노력도안함 성격도구림 양성***임 현실보다인터넷에친구가더많음 이런거나끄적이고잇음 정병자코스프레함 죽어버리면 좋켓어요

#우울
왜이롤까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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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급성 삽화로 인한 자살사고

정기적으로 우울증 약 복용하고 있고 정신과 치료 받은지 3년 됐습니다. 최근의 급성 스트레스 삽화로 자살사고가 드는데, 어제 저녁부터 너무 심해져서 오늘 아침까지 지속돼요. 가장 빠르게 도움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살사고 #도움얻기 #정신과치료 #스트레스 #우울증
감사234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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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약을 먹을 생각이 전혀 안 들어요

각종 정신질환으로 병원 다닌지 4년 정도 됐어요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특히 심해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한 상태임에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어떡하죠 비슷한 경험 겪어보신 분 있으면 해결책 좀 주세요

#불안장애 #일상생활 #우울증 #해결책 #정신질환
비공개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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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이게 무슨 상태인지 모르겠어요

쳐지고 울적하긴 한데 슬퍼도 눈물이 잘 나지 않아요 저는 감정기복이 심하고 감정을 강렬하게 느끼는 편이었는데 음 글쎄요 뭔지 잘 모르겠어요 어른이란 이런걸까요? 뭐 그냥 좀 지친 것 같아요 지쳤어요 크게 기쁜일도 없고 울적하긴 하지만 처절하게 슬프지도 않고 눈물도 나지않고 그냥 뭐랄까 좀 지쳤어요 낡고 헤지고 공허해요 원래의 나를 잃어버린 것 같아 조금 슬프긴하네요 그냥 다 재미없고 뭐든 아니꼽고 짜증나고 아 모르겠어요 삶이 너무 무채색이라 재미도 의미도 없어요

#의욕없음 #불안
dearsanta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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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2% 부족한 느낌이 들어요.

요즘은 정말 행복합니다. 좋아하는 것을 찾았거든요. 아마 지금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일 겁니다. 근데 뭔가 부족합니다. 무언가 부족한 것 때문에 무엇 하나에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좋아하는 일도 생겼고 할 일도 남아있는데, 이제 뭘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뭔가 마음에 작은 구멍이 뚫린 느낌입니다. 뭔가 허해요. 부모님께 한 모든 일이 다 죄송스럽게 느껴집니다. 제 친구에게 "더 잘 말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모든 게 후회됩니다. 정리하자면, '요즘 되게 행복하다. 근데 마음이 허하다.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이 부족한 게 무엇인지 짐작이 가질 않습니다. 마음에 구멍이 난 것 같습니다. 행복이 차야 하는데 계속 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지금은 행복한데, 지금이 불안해요. '행복해서 이게 사라질까 봐 두렵다' 이런 측면도 조금은 있지만 이것 보다 더 큰 것이 결여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비공개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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