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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질투가 너무 심해요

저는 여성이고 스무살 초반입니다 1. 같은 동성에게 질투와 열등감이 많이 심합니다. 제가 아무리 99가 잘났더라도 하더라도 1 열등한 부분에 ***듯이 화가 나고, 사실 동성 친구도 거의 없습니다. 모든 친구들보다 뛰어나야되고, 예뻐야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끊이질 않습니다. 친구라는 개념을 잘 모르겠고 그냥 다 경쟁자 같아요. 특히나 예쁜 친구가 곁에 있으면 제가 너무 비참하고 창피해서 성형까지 고려중입니다 2. 남자친구가 있는데, 남자친구 주위의 여자들도 똑같은 이유로 싫습니다. 제가 남자친구 여사친들보다 외모적인 부분이나 스펙에서 떨어지면 남자친구가 언제든 환승할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3. 잘난 사람들을 보면 열등감때문에 너무 화가나고, 스스로가 더 혐오스러워집니다. 그것에 대한 방어기제로 다른사람들의 열등한 부분을 까내리려고 하고요. 4. 사람을 믿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계산적으로 행동하고, 나에게 잘해준다고 한들 다른 목적이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전에 만났던 남자친구들의 바람, 환승때매 더 심해졌어요. 사람 절대 안믿고 제가 그 바람난 여자들보다 뭐가 더 부족한건지 자꾸만 비교하고, 실제로도 그 여자들보다 못난게 보이니까 더 죽고싶고 그래요 이 열등감과 질투심을 없애려면 제가 성형을 하고 스펙을 최고치로 쌓는 방법밖에 없을까요?? 제 성격이 스스로를 너무 지치게 만들어요

#애정결핍 #열등감 #여성 #자기혐오 #자존감 #질투 #신뢰감 #경쟁 #외모
expert
나를 사랑하며 내면의 힘을 길러 보세요.
더욱 더 나를 알아주세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것에 기쁨을 느끼는지 차분히 돌아보세요.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이 아니라, 나 자신의 기준으로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나를 칭찬해주세요.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오늘 내가 잘한 일 세 가지를 찾아 칭찬해주는 습관도 좋답니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괜찮습니다. '오늘 아침에 제시간에 일어난 나, 칭찬해'라고 말이에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세요.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두려워하지 마세요. 내 삶의 주체는 나 자신입니다. 지금의 마음을 외면하지 않고 이렇게 밖으로 꺼내서 도움을 요청하신 것만으로도 아주 큰 용기를 내신 겁니다. 지금부터는 괴로운 마음을 자꾸 들여다보면서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연습을 함께 해보세요. 혼자서 너무 힘드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당신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입니다. 이 사실을 꼭 기억해주세요.
김승욱 상담사
네이0221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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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남의 말 한마디가 나를 완벽한 불안에 빠지게 해요

상대는 전혀 악의없이, 혹은 제 3자에게 한 행동 등등.. 모든게 다 날 향하는 것 같아지고 어떻게든 제가 이유를 만들어 내고선 완벽한 불안의 늪에 빠지게 돼요.. 예를들어, 그냥 서로 할 말이 없어서 조용해 진 상황(그냥 자연스럽게 핸드폰 보게되는 타이밍?)에 저는 제가 이전에 했던 말을 생각하고 내가 무슨 실수를 했는지 등등 생각하며 자책에 빠지고 불안해져서 할말도 없는데 이 조용한 상황을 벗어나고싶어서 계속 말을 걸게 돼요. 또, 그냥.. 서로 가볍게 한 농담도 전 계속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되고, 머리로는 농담이라는걸 인지해서 웃고넘기지만 마음속으로는 진심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불안해지고 심장두근거리고 머리가 싸해져요 게임에서 만나는 한판 한판의 모든 사람들한테 과하게 잘해주려고 하고, 길을 걸어가며 보는 모든 사람들의 눈길을 과하게 신경쓰며 행동해요.. 이 사람이 나를 이상하게 보진 않을지 저 사람이 방금 나의 말이나 행동에 상처받았을지 나는 아주 작고 사소한 말 한마디 한마디의 100의 타격을 받으니 저 사람도 엄청난 타격을 받을거라는 생각에 항상 불안하고 조심스러워요 그러다가도 나를 떼어놓는 것 같거나 나를 일부러 괴롭힌다는 생각이 들면(상대는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음) 과하게 화가 나고 나중엔 절대 나 자신이 왜 그랬는지 이해할 수 없을정도로 상대에게 화를 내요.. 상대는 무조건 당황하고 도리어 화를 내죠 그런 의도가 절대 아니었고 대화를 듣고있던 모든 제 3자도 당황할 정도로 이유없는 화를 내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때에는 왜인지 이유를 알지는 못하겠지만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고 불안했어요..정말 과하게요 그리곤 화를 내고 난 후 거의 바로 그 화가 진정이 되는데, 화가 났던 만큼 불안감이 2배로 늘어나요.. 나때문에 남이 이런 엄청나고 슬프고 당황스럽고 속상한 일을 겪었고 이 사람은 나때문에 평생 이 상황을 기억하고 당황하고 슬퍼하겠지? 나는 이 사람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어 하며 나를 과하게 자책하고 그 사람에게 너무 미안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서 뇌가 정말 멈추는 느낌이 들어요.. 과하게 불안해지고 심호흡 하려고 노력하고 심장도 과하게 뛰고 몸도 벌벌 떨려요 계속 상대에게 미안하다고 하루종일 연락을 보내요.. 답장이 오거나 화가 풀릴 때 까지요.. 화가 풀려서 제 사과를 받아준다면 그 사람과의 인연이 끊길때까지 그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관련있는 행동을 할 때마다 그사람을 과하게 생각하고 신경쓰고.. 불편해져요 하지만 내가 잘못했기 때문에 평생 늬우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상대는 벌써 다 잊었고 별로 신경도 안쓰는데 말이에요 그런데 전 그렇다고 인정이 안되고 계속 신경을 써요.. 이 사람이 저를 위해 아직도 신경이 쓰이지만.. 아직도 상처로 남았지만 이 사람이 너무 착해서..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일부러 괜찮은 척 신경 안쓰는 척 하는걸까봐요.. 그럴 확률이 1%라도 있으면 전 괜찮다고 생각하고 원래대로 행동하면 안되잖아요.. 뭐 이런 이유로 머릿속이 많이 복잡해요 학창시절에도 반에서 다른 애들끼리 대화하고 있으면 내얘기 하나 싶어서 과하게 불안하고 예민하고 무서웠어요 학교에서 단 1초라도 혼자있고싶지않았어요 친구들과 전부 반이 떨어졌을 해에 체육수업이 있는 날마다 학교에 안가거나 체육수업 전 조퇴 혹은 체육수업 후 질병지각을 했어요.. 혼자있을 상황을 절대 만들고 싶지 않았어요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관심도 없지만 단 한명이라도 제가 혼자있는걸 보거나 신경쓰거나 비웃거나 안좋게 생각 할 수 있잖아요.. 어쩔 수 없이 혼자있어야 하는 시간에는 절대 그 누구와도 눈 마주치지않고 자는척하거나 아이패드만 뚫어져라 쳐다봤어요 절대 왕따 은따 아싸 아니었고 친구 7명 무리에서 대장노릇(?) 하는 애였어요..6명이랑 다 반이 달라서.. 우리 반 수업에서는 같이 모둠할만한 애들이 없었거든요ㅠ 다 그냥 알음알음 아는사이.. 고3때 좀 노는애들 무리? 애들한테 찍..?혔다고 해야하나요 그런적이 있었는데 제가 원래 내가짱 마인드로 사는 사람이었어서 남들 눈치 전혀 신경안쓰다가 그 노는애들 앞에서 당당하게 제 앞담을 하는걸 들은 이후로 약간의 트라우마가 생긴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 이후로 내가짱 마인드도 거의 없어졌고.. 정말 잘하고 좋아하던 발표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떨어보기도 했어요..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싫어하고 미워하는데 다 너무 착해서 일부러 나와 놀아주는 것 같고(도움반 친구한테 친구 만들어주는것처럼) 나한테 듣기 안좋은 말(제 문제에 대한 조언, 인생살이 팁 등)을 너무 과한 비난으로 듣고선 예민해지고 사나워져서 4가지없게 대답해서 싸우게 되고.. 상대는 전혀 그럴의도도 아니었고 남들도 제가 이상하다고 할정도의 자연스러운 대화였는데도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하는말이나 행동이 다 부정적으로 느껴져요 어떻게든 제가 꼬아서 그렇게 생각하고 그게 맞다는 판단이 돼요.. 계속 나 자신을 인정받고 싶어하고 그 누구보다 정의롭고 도덕적으로 살아야 할 것 만 같아서 단 하나의 작디 작은 범법도 저지르지 않고(지각했을때도 무단횡단X 에스컬레이터에서 절대 안걷고 어른께 완벽한 예의, 엘리베이터예절 식사예절 뭐 어쩌고저쩌고 내가아는 이세상의 모든예절... 뭐든지 아주 사소한거라도 완벽하게 상식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강박..?) 머리로는 내가 과하고 이상하다는걸 아는데 마음이 안돼요 남이 나에게 불안을 0.1을 주면 난 그게 1만배가 되어선 불안해져서 머리싸해지고 심장뛰고 숨제대로못쉬고(호흡불가는아님 그냥 이상하게쉼) 벌벌떨려서 무조건 침대에 들어가서 이불 끝까지 덮고 몸 웅크리고 쭈그려서 뇌비우는 유튜브쇼츠 3시간 내려야해요.. 소리도 작게하고.. 과한소리 나면 더 불안해져서요.. 이래도 불안은 해결되지 않아요 무조건 날 불안하게 만든..그러니까 내 기준 나를 싫어하는 것 같은 사람이 날 싫어하지 않는다는걸 인지해야 그 불안이 없어져요 저렇게 시간 버리고 나면 머리가 싸해지는건 사라지지만 계속 불안하고 무서워요.. 전 원래 이런사람이 절대 아니었거든요 MBTI ENTP 나 자신이 4가지 없다는걸 알고 이걸 굉장히 좋고 당당하게 생각하는 개삭바가지였단 말이에요 내가 좀 많이 이상해져서 이건 좀 심각하다 싶다는 생각이 언젠가부터 들더라구요... 이런 불안은 1년은 무조건 넘었는데.. 아니 2년 3년이 넘었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심각하다고 인지하게 된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아요.. 최근에 병원 예약 잡았더니 한달도 뒤인 9월 말... 일단은 병원 예약 잡아뒀지만 그 전에 또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 아주 가볍고 쉽게 켤수있는 스위치가 언제 또 켜질까 너무 무서워요...

#자책 #교감 #불안 #소통 #심리
expert
원인을 알게 되면 문제 해결도 쉬워질꺼에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마카님께서 해보실 수 있는 방법들 몇가지를 제안해 볼께요. 우선 마카님께서 가지고 계신 생각의 속도를 조금 늦출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마카님의 생각의 진행 과정을 조금 비약해서 보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 조용해진다 - '왜 조용하지? 기분이 안좋은가?' - '기분이 안좋을 이유가 뭐가 있지?' - '아 그 원인을 혹시 내가 제공했나?' - '내가 무슨 말을 했길래 기분이 나빠졌을까?' - '아 혹시 아까 말한 그것 때문인가?' - '큰일났네 내가 또 저 사람을 기분 나쁘게 했구나' - '난 진짜 바보야 그런 말을 해서 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줬어.' - '난 망했어 또 이번 관계는 끝났어.' - '이렇게 살다가 난 혼자가 되서 외롭게 죽겠지' 물론 약간의 비약은 있을 수 있지만 저런 생각들이 아주 짧은 시간에 마카님의 머릿속을 스쳐지나가고 그것이 마카님을 괴롭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생각이 들 때 잠깐 스스로 '멈춰!'라고 외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것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되요. 속으로 외치거나 아니면 주먹을 불끈 쥐거나 아니면 눈을 잠시 감거나. 여러가지 방법으로 좀 생각의 속도를 늦춰봅시다. 그 과정에서 호흡법이 도움이 되요. 4초간 숨을 들이마쉬고 7초간 숨을 머금고 있다가 8초간 내밷는 478호흡법을 한번 활용해 보세요.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한번 스스로 검증해 보는 겁니다. '내가 무슨 말을 했길래 기분이 나빠졌을까?' - '아 혹시 아까 말한 그것 때문인가?' 이 과정에서 마카님은 확실한 근거가 있지 않을 수도 있는데 본인이 한 말 때문에 상대방이 기분이 나빠졌다고 이미 결정을 해 버리셨어요. 이런 사고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제 3자로서 자신의 사고를 바라보는 것을 시도해 보면 좋아요. 만약 바로 옆에 있는 친구가 저런 생가을 했다면 뭐라고 이야기를 해 줄까요? 아마도 "야 무슨 소리야 어떻게 그게 니 탓이야. 그리고 화난것 같지도 않구만 뭐." 이런 식으로 이야기해줄 수 있겠죠? 그 말을 자신에게 해 주는 겁니다. 마지막으로는 마카님이 가지고 계신 친절하고 착해야 한다는 강박을 약간 내려놓는 연습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모든 사람들에게 잘하고 사과하는 것보다 한 번 사과를 했다면 '이미 사과 했고 상대가 괜찮다고 했으니 괜찮을꺼야.'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해주면서 원하는 것보다 덜 사과하는 연습을 해보는 겁니다. 이러한 과정은 마카님께서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과 해 보면 더 좋을 것 같구요.
권성재 상담사
가을두부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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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게으름이 너무 심해요..

제가 주의력 결핍(add)이라 약을 먹고 있음에도 게으름 고치는 게 아직 많이 힘듭니다. (하루종일 핸드폰 15시간씩 했던 시절에 비하면 많이 나아지긴 했다만..) 하루 공부 12시간을 찍으면 3일만에 다시 1시간으로 돌아오는게 일상인 것 같아요. 이제 정말로 배우며 살아가고 싶다는 의지가 생긴 것 같았는데 계속 꾸준히 이어가질 못해서, 제 멘탈이 문제인건지, 자기방어기제 탓인 건지, 그냥 게으른 뇌로 태어난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게으름 #주의력결핍 #공부 #멘탈 #자기방어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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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께 맞는 방식을 찾는 과정인듯 합니다.
우선 마카님께 익숙하실 수 있는 자기비난을 멈추세요. 잘 안되신다면 비난의 내용을 무얼 원하는지 살펴보고 '내가 ___을 원하는구나'라 바꾸시는거에요. 그리고 자신이 게으르다는 생각을 좀 더 자신에 맞게 표현해보세요. 예를 들자면, “내 뇌는 꾸준함에 약한 구조라, 다른 방식이 필요하다” 처럼요. 지금의 어려움을 성격 탓으로 돌리면 힘이 빠지지만, 특성으로 이해하면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 12시간 공부를 목표로 잡는 것은 단기간엔 가능해도 오래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매일 2~3시간은 무조건 지킨다. 나머지는 덤” 같은 방식이 장기적으로는 훨씬 효과적입니다.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칭찬이나 보상을 주는 것도 좋아요. ADD는 의지보다 환경 통제에 반응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휴대폰 차단 앱, 일정한 공부 장소, ‘작업 전 루틴(차 마시기, 책상 정리하기)’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공부해야지”라는 막연한 목표보다 “나는 ○○을 배우고 나중에 ○○을 하고 싶다”와 같은 구체적 장면을 떠올리는 게 동기를 강화합니다.
백소림 상담사
풀때기1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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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전화 상담 하고 싶은데 용기가 안 나요

저는 문제가 많아요... 그런데 어디서부터 꼬인건지 뭐가 제일 문제인지도 모르겠어요. 명백하게 이게 문제고 이게 고민이다를 못 말하겠는데 이런 사람도 상담할 수 있나요 여기서...?

#심리 #대화 #문제 #상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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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이 막막하게 느껴져서 망설여지는 마카님께,
상담은 당연히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문제가 명확하지 않을 때 상담을 하다 보면 생각이 정리될 수 있습니다. 두서없이 말해도 괜찮습니다. 이를 정리해 드리는 것도 상담사의 역할이니까요.
진소연 상담사
gyfla1014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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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다음 주면 머지막으로 회사 다닌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향이 태국입니다. 현재 엄마 따라 한국에 와서 산지 4년째이고 나이는 27살입니다. 한국에 와서 미용학원 1년 다니고, 자격증 못 따고, 어떤 학원에서 3년 동안 태국어 강사를 파트타임으로 하다가 연애하고 새로운 직장에 취직하게 된지 5-6월이 됐는데요, 그런데 회사 다니면서 일이 정말 힘들지 않은데 너무 힘들었다 해야 할까요? 몸도 아프고, 마음도 너무 좋지 않았고, 곧 있으면 퇴사하고 그래야 하는데 일을 쉽게 구하진 못하고 화사 근무하다 허리가 좀 다쳤는데, 예전처럼 너무 무리한 일을 못하게 됐으니 뭘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매일 매일 누워있고 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어요. 희망도 미래도 없어진랄까.. 너무 힘든데 가족들한테도 말을 못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는 게 왤케 힘들까요? 나이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왜 살아야 될지 잘 모르겠어요. 짐만 되는 거 같아요.

#미용학원 #태국 #민속 #강사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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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이 온 건 아닐까요?
"회사 다니면서 일이 정말 힘들지 않은데 너무 힘들었다 해야 할까요?"라고 하셨네요. 정말 힘들지 않은 일이 어디 있을까요.. 또 별로 힘들지 않은 일이어도 마카님에게는 익숙지 않은 나라에서 익숙지 않은 문화와 일들을 접하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스트레스 상황이었을 겁니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닥쳐오는 많은 상황들과 환경 변화로 인해 번아웃이 온 것은 아닐까 염려가 되네요. 우선은 마카님.. 이런 마카님의 심정과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 보시고 스스로를 이해하셔야 불안을 가라 앉힐 수 있을 겁니다. '4년 동안 남들은 다 나아갔는데 나만 아무것도 못하고 이룬 것이 없구나'하는 생각을 하면 막막하고 조급해질 수밖에 없어요.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조건에서 똑같은 출발점에서 시작할 수 없잖아요. 마카님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어려운 상황에서 시작하셨을 겁니다. 그런 자신을 칭찬해 주셔야 해요. 지금도 남들보다 좀 더 뒤처져 있다고 보일 수 있으나 그건 남들의 잣대로 일반화 시킬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일단 몸도 마음도 지친 마카님 자신을 좀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다친 허리가 잘 나을 때까지 만이라도 자신을 보듬어 주세요. 그리고 조급하지 않게 다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시고 한 발짝 씩 앞으로 나아가는 연습을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4년 간 쉽지 않았을 길을 열심히 걸어 오신 마카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혜승 상담사
queeng99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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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옥상문따는법좀알려주세요

위로도필요없고안죽을거고바람만쐐고경치보고싶어서그런겁니다실핀으로따진다는데진짜열릴까요?여는법싹다알려주세요ㅜ

#문따는법 #옥상 #실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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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이 필요한 마카님
다른 방법으로 기분을 전환하고 싶다면, 산책을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안전한 방법들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백지은 상담사
sss100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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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감정기복을 완화해서 극복하고싶어요.

안녕하세요. 5년간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는 성인 만25살 여성 내담자입니다. 최근에 여러번 감정기복이 심해 우울을 넘어 양극성장애라는 병명을 들었는데요. 감정기복의 선이 기분 좋아졌다가 갑자기 침울해졌다가 반복되는 경우가 요즘 다시 증상을 보이는 것 같아요. 지금은 별 탈 없이 무난히 평범하게 그럭저럭 중간인데.. 이 마음, 생각으로 유지하기가 시간에 흐름에 따라 고정하고 스스로 다스리고 하는데 애쓰는 저 혼자서는 힘드네요.. 이러한 고민을 써 내려가는 저에게는 난감하고 어쩔줄 몰라 심란하기도하고 불안정한 증상의 영향을 주고 있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생각은 아무것도 나진않는데, 마음 한켠에서 뭔가 이리저리 요동치는 듯이 쿵쿵거리고 숨이 차오르는것 같아요. 이번에 취업준비로 구직중인데 이번이야 말로 꼭 성공 할 수 있을까? 기대에만 차서 그런걸지도 모른다는 의미도 있기도 하고..조급한걸까 싶기도 하고 모르겠어요.. 사실 정리됬다해도 아직 모르고 오지않는 앞날의 하루가 어떻게 상황이 발생하고 그 결과가 어떨지... 꼭 긍정적인만큼 좋아졌으면하는 제 의지의 강한 마음이 요동치는 탓일지..이러한 제 자신을 믿어도 괜찮을까요? 감정기복과 기분이 오락가락하는걸 고쳐 이겨내고 싶어요.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어디서부터 나아가면 될지 그게 혼자서 막연하고 막히는것 처럼 웅크리다만보니 쉽지 않네요.. 조언이라도 듣고 싶은데 제 고민을 살펴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조울증 #약물치료 #감정기복 #불면 #우울 #극복방법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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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파도를 맞이하는 자세
우선, 감정이 요동칠 때, 우리는 종종 그 감정 자체가 ‘나’라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감정은 내 안에서 일어나는 일일 뿐, 그 자체가 내가 아닙니다. '감정의 목격자'가 된다는 것은, 내 안에서 어떤 감정이 올라오는지 관찰하는 연습이 필요하답니다. 예를들어, 마음이 불안하거나 조급해질 때, 하던 일을 멈추고 가만히 앉아 보세요. '아, 지금 불안한 감정이 나에게 찾아왔구나' 하고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감정과의 거리를 만들 수 있답니다. 감정에 이름 붙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두려움', '외로움', '화', '슬픔' 등 지금 느끼는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거죠. 마치 '손님'처럼 감정을 맞이하는 겁니다. "지금 '불안'이라는 손님이 나에게 왔구나"라고 생각하면, 그 감정에 압도되지 않고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답니다. 또한, 안전한 리추얼(반복행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힘든 시기일수록 일상 속에서 나를 위로하고 돌보는 작은 의식들을 만드는 것을 만드는 거랍니다. 이 의식들은 마음의 파도가 거셀 때 기댈 수 있는 나만의 '안전한 항구'가 되어줄 거예요. 예를 들어, 하루 중 단 10분이라도,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만드는거예요. 좋아하는 음악 듣기, 향초 켜놓고 멍하니 있기, 따뜻한 차 마시기, 창밖 바라보며 걷기 등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김승욱 상담사
봄날이하자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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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힘든거 잊으려고 하루종일 스마트폰만 보는분들 있나요?

힘든일을 겪고 괴로운데 얘기할곳도 없고 스트레스 해소할방법이 없으니.. 하루종일 폰만 봐요. 유투브서 재미있는 영상을봐도 여전히 괴롭네요. 가만히 있으면 너무 힘드니 폰을 습관적으로 보는데 장기간 이러니 목 허리도 아프고 눈도 나빠지고.. 폰 하는 시간을 줄여야하는데 티비를봐도 우울하고 맛있는거 먹어도 우울한게 없어지지않아요. 그래서 또 폰을보고.. 이걸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재미있고 웃긴 티비 프로그램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뭘해야 좀 웃을수 있을까요

#폰중독 #유튜브 #외로움 #우울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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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없다고 하시고 어떤 상황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조심스레 말씀을 드려봅니다.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못해도 자신에게 말해볼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자신의 상태를 일기를 쓰듯 적어볼 수 있습니다. 나의 상태에 대해서 감정과 생각 등을 적지만 이에 대한 평가와 어떻게 해야 한다는 해결책 등을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고통을 겪는 마카님의 입장만 써내려갑니다. 그러면 나의 마음에서 고통을 겪는 마음의 한 부분이 표현을 하고, 또 다른 마음의 한 부분이 들어줍니다. 자신의 어려움을 지켜보고 듣는 입장에서는 혼내거나 꾸짖지 않고 친절하게 대해줍니다. 있는 그대로 감정을 수용해주고, '괜찮아, 언젠가는 잘 될거야' '지금까지 수고 많았어' '진짜 힘들었겠다' 와 같은 격려와 위로의 말을 건네볼 수도 있어요. 내가 지금 뭐가 힘든지, 얼마나 힘든지, 그걸로 인해 다른 것도 못하고 영상만 보고 있을 수 밖에 없는지, 그런 어려움을 스스로 인정해주고 이해해줍니다. 스스로 자신을 이해하는 마음이 커진다면 우울하더라도 좀 더 버티는 힘이 생깁니다. 그렇게 점점 힘이 생기면 영상을 멈추고 다른 것을 하는 선택도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조수덕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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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여러 역할의 나 라는게 쉽지 않네요.

회사에서는 뭐든지 해내야 하고 잘 해야하는 사람으로써의 나 집에서는 무뚝뚝한 동생을 대신해 사려깊고 가족에 신경써야 하는 첫째 부모를 여윈 슬픔을 보듬어주고 빈자리를 채워야 할 연인 며칠 출장 다녀오고 일찍 퇴근해 연인의 집에 도착해 집안일을 돕고 같이 식사하느라 집에 연락이 좀 늦었는데 (전날, 미리 스케줄은 전달헀지만...) 너가 그집 우렁각시냐, 앞으로 조절하라는 이야기를 듣네요. ㅎㅎ 그대로 연인에게 털어 놓을 수도 없고 대나무숲처럼, 이곳에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습니다 삶이 쉽지가 않네요 조금 쉬어가고 싶은데 자식으로써도 뛰어야하고, 연인으로써 부모의 빈자리를 채워주고싶고,회사에서는 직무보다 뛰어난 멋진 사람이 되어야하고 힘들어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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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 , 스스로 한테도 친절함을 나누어 주셨으면 해요
마카님 먼저 자기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했던 행동이 어느 순간 스스로가 그 역할을 스스로한테 부여하고 있는 것일 수 있어요. 지금은 주변 사람들이 그 정도까지 마카님한테 역할을 요구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역할을 조금씩 줄여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그래도 마카님에 대한 주변 사람들이 애정이 줄어들지 않으면 마카님이 좀 과하게 스스로 역할을 부여하고 있는 것일 수 있어요.
이응석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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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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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괜찮은 사람이고 싶어요

말 그대로 괜찮은 사람이고 싶어요 저한테도 남한테도 제가 제 자신을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을텐데 그래도 꽤 괜찮은 애정으로 보답할 수 있을텐데요 결정적으로 날 사랑하지 않아서 사는게 괴로워요 비교하고 좌절하고 자기연민에 빠지죠 이런 굴레 속에 몸과 마음을 맡기는 무기력한 제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 발 아래서부터 혐오가 치밀고 속이 갑갑해지는 것만 같은 기분이에요. 사실 매일매일이요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 뭘까요 전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요? 언제쯤 안정될 수 있을까요

#망상 #의욕없음 #조울 #콤플렉스 #강박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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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지금 시도할수 있는 3가지 단계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첫 번째 단계: '내면의 대상'과 대화하기 지금 마카님 안에 있는 '날 사랑하지 않는 나'는, 어쩌면 어린 시절 충분히 사랑받지 못했거나, 조건부적인 사랑을 경험했던 과거의 마카님일지도 모릅니다. 이 내면의 아이는 아직도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감정 알아차리기: 자신을 혐오하는 감정이 올라올 때, 그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아, 지금 내 안에 있는 '사랑받지 못하는 나'가 슬퍼하고 있구나" 하고 알아차려 주세요. >이해해주고 보듬어주기: 마치 슬픔에 빠진 어린아이를 대하듯, 스스로에게 "괜찮아, 그때 많이 힘들었지? 이제 내가 너를 이해해 줄게"라고 따뜻한 말을 건네는 연습을 해보세요. 두 번째 단계: '좋은 대상'을 내면화하기 과거의 부정적인 관계 패턴을 바꾸기 위해서는 현재 마카님의 삶에서 '좋은 대상'을 찾아 그 관계를 내면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관계에 집중하기: 마카님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지지해주는 친구나, 안정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을 떠올려보세요. 그들이 마카님을 어떻게 대하고, 어떤 말을 해주는지 주목하세요. >새로운 경험 만들기: 마카님의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고, 그 과정에서 작은 성취라도 이루어보세요. 예를 들어, "오늘은 내 마음이 산책하고 싶어 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산책을 다녀오는 것처럼요. 이렇게 스스로를 돌본 경험 하나하나가 '나는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 새로운 내면의 대상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세 번째 단계: '진정한 나'를 만나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완벽한 존재가 되려 애쓰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모든 부족함까지도 나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과정이랍니다. >'할 일'이 아닌 '한 일'에 주목하기: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을 잠시 내려놓고, 오늘 하루 내가 해낸 작은 일들을 인정해주세요. 이는 자신에게 '너는 있는 그대로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이야'라고 말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자신에게 친절한 말 건네기: '괜찮은 사람이고 싶다'는 바람을 가진 당신의 마음은, 이미 스스로를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신호입니다. 비난 대신 "그래, 너는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면서, 마카님의 가장 좋은 대상이 되어주세요.
김승욱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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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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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제 이중적인 모습이 역겹게 느껴집니다

30대 직장인입니다. 저는 무언가를 이루어내는 그 과정이 너무 힘들어요. 독립하고 싶지만 돈도 못 모으고 결혼하고 싶지만 이것저것 자꾸 재고 따지느라 에너지 소모가 많이되네요. 일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의욕이 안생깁니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다 완성되고 흘러갔으면 좋겠어요. 무언가를 위해 노력하는 걸 더 이상은 못하겠어요. 말그대로 남들 하는건 다 하고싶은데 그것들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너무 힘들게 느껴집니다. 차라리 욕심이라도 없었으면 괜찮았을텐데 남들 다하는거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질투랑 짜증만 늘어나네요. 그래서 제 이중적인 모습이 너무 역겹게 느껴져요. 그리고 이거 때문에 너무 우울하고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결혼 #의욕 #자존감 #독립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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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작은 우선 자기의 현재 모습을 수용하는 것이에요. 자신의 현재모습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그게 자기모습이고 그 모습을 지지하고 응원해주어야 할 사람도 자기에요. 그렇게 스스로가 자신의 현재 모습을 수용하고 지지할 수 있게 될 때 비로서 지금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서 작은 목표를 세우고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천천히 움직이면서 작은 성취를 이룰 때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어요. 그 과정중에 여유를 찾고 과도한 압박감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시간도 필요해요.
이응석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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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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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개강

개강이 다가오는데 너무 두려워요. 공부는 제가 하고 싶은거라 재밌고, 교수님들도 다 너무 좋은데.. 동기들이 너무 싫어요. 너무 혐오스러워요. 1학기 때 진짜 한 달에 한 번씩 4달 동안 싸우고 갈등이 있었거든요. 처음으로 싸운건, 50대 아줌마가 전 날에 전화를 하셨는데 어떤 학생의 이름을 모르겠다고 제게 전화를 하셨어요. 일을 알아야 하니까 무슨 일 때메 그러시냐고 했더니 멋쩍게 웃으시면서 다음 날에 얘기 해준다고 하시고, 다음 날에 물어봤더니 수업 끝나고 얘기 해주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하고, 수업 끝나고 물었더니 왜 자꾸 캐묻냐고 언성을 높이시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날에 얘기 해주신다고 하지 않으셨냐, 내가 뭘 캐물었냐고 저도 목소리를 좀 크게 해서 말했어요. 절대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았고요. 그러면서 제게 인신공격 하고 욕에 욕을 하시더라고요. 평소에 20대 남자 애들한테 아양 부리고 꼬리 치던데.. 유부녀에 자식도 있다는 사람이 진짜 같잖아요... 또 저 따라서 대학 온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제 몸을 기분 나쁘게 더듬어서 카톡으로 이러이러 해서 앞으로 같이 다니기 힘들겠다 했고 걔도 알겠다고 했어요. 저도 혹시나 실수한게 있으면 사과를 하려고 불편한게 있으면 말해달라고 했더니 없다고 했고요. 근데 같이 다니는 쌍둥이 언니들이 있는데 ㅋㅋ 그 중 한 명이 자꾸 걔 혼자 다녀서 안쓰럽다 불쌍하다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불쌍하냐고 업보 아니냐 했더니 그래도 불쌍하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럴거면 평소에 잘 하면 된거 아니냐 업보인걸 왜 불쌍하게 여기냐고 했어요. 그 말을 한 두번 하면 몰라요. 계속 그러더라고요. 제가 뭐 동정심이라도 느끼고 걔랑 잘 지내야 하나요? 뭐 그리고 걔도 갑자기 저 불러서 왜 자기 무시하냐고 화를 내더라고요? 충분히 너가 무시 당할만한 짓 하지 않았냐고 이번엔 트라우마 때문에 욕설을 섞어가며 서로 크게 싸웠어요. 진짜 *** ***아서 그러고 디스코드라는 어플에서 그 언니들이랑 언니 남친이랑 대화 하고 있는데 언니 한 명이 갑자기 자기 집에서 걔랑 술먹고 놀았다는 얘기를 했어요. 그 언니들도 왜 싸웠고 제가 뭐 때문에 손절 했는지도 아는데 음... 그래요 놀 수 있어요. 그걸 왜 저한테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순간적으로 열 받아서 디코 나가고 내일 얘기 하자고 했는데, 그날 따라 제가 많이 바빴어요. 그러고 카톡으로 뭐 때문에 화가 났냐고 선톡이 와서 평소에 걔 불쌍하다고 했던 거랑 같이 논걸 왜 나한테 말하냐 하고 속상한걸 털어놓았더니, 쌍둥이 중 한 명은 나는 안 그랬는데 왜 나까지 싸잡아서 뭐라 그러냐 난 이것만 했는데, 가해자 같이 느껴졌다는건 무슨 뜻이냐 우리가 더 속상하다며 ***을 하는거예요. 진짜 너무 ***아요. 다음 날에 그 언니 남친이라는 사람이 와서 너도 솔직히 걔가 싫은건 아니지 않냐, 너가 어리니까 사과해라 해서 사과는 개나줘버려 ******가... 암튼 뭐 잘 풀긴 했는데 그냥 걔 마주치는 것도 그렇고 다 스트레스예요. 내 꿈 위해서 다니는거고 그런 모욕도 1년이나 참으면서 대학에 온건데 왜 이런 ***은 ***파렴치한 ******들 때문에 내가 내 꿈 공부하는 것도 방해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개강 #자살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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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에 관한 고민이 있으신 마카님
동기가 싫은 상황에서도 좋아하는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감정적으로 힘들 때는 잠시 숨을 고르고, 자신의 목표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면 도움이 될 거예요. 동기들과의 갈등은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백지은 상담사
말랑아침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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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살아야 될 이유가 있나요?

내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 할 생각없구요, 더이상 살고싶지도 않고 가족이고 친구고 다 떠나고 싶어요 올해 학교 들어오고 나서 한번도 행복한 적 없구요 계속 불행했어요 조그만 행복 찾아볼 수도 없었구요 근데 생을 마감하긴 너무 무섭구요 저 오늘 택배왔는데 그 택배 내용물 한번 써보고 싶구요 추석에 제 고향 친규 만나서 놀고도 싶어요 근데 그때까지 버탈 자신이 없어요 살면서도 남 시선 신경쓰고 살았는데 제가 생을 마감하면 떠도는 소문들은 얼마나 매섭게 퍼져나갈지 상상조차 안되구요 근데 저 진짜 다 포기하고 떠나고 싶어요 아직 어리지만 그냥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살고싶어요 현실적으로 모든게 다 문제지만 그냥 이 상황 피하고 싶어요 피해서 답을 찾을수 있는거 하나도 없는데 그냥 이런 상황올 때마다 피하고 싶어요 더이상 그걸 이겨낼 자신이 없어요

#불행 #고향 #자신 #행복 #떠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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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낼 자신이 없는 마카님에게
마카님, 우선 스스로를 돌볼 시간을 허락하고 작은 변화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요.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작은 성취감을 느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진솔한 감정을 믿을 수 있는 사람과 나누고, 비슷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공동체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해요.
백지은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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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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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정신과 상담시

보험가입이나 문제가 생기나요??다녀오신분들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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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 관련 고민이 있으신 마카님에게
보험 가입과 관련된 문제는 기본적으로 가입 조건과 본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보험설계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아 본인의 필요와 상황에 맞는 옵션을 찾아보는 것이 좋아요. 또한, 여러 보험 상품을 비교해보면서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백지은 상담사
피고내유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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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자퇴 후 무기력.

자퇴 후 한달은 밖에도 자주 나가고 학원도 가고 알바도 시작해서 무기력이란걸 느끼지 못했어요. 근데 알바를 그만두고 밖에도 잘 안나가고 방에 누워만 있고 방구석에서 인간관계 집안 사정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니 그게 몸으로 반응을 해 두통•어지러움•복통이 오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예전의 나를 찾을 수 있을까요. 자퇴를 하면 친구가 없어지고 무기력 해지기 쉬운건 알았지만 저는 아닐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무기력 #인간관계 #스트레스 #자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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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드신 마카님에게
우선, 하루 일과에 작은 목표를 설정해서 규칙적인 생활을 시도해보는 것이에요. 외부와의 교류를 늘리기 위해 예전의 취미나 관심사를 다시 찾아 온라인 모임이나 커뮤니티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조금씩 회복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백지은 상담사
MINGE06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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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남자에 대한 혐오감이 극심해요

현재 고등학생 여자입니다. 중학생 때부터 시작되었던 거 같은데, 그때부터 남성의 혐오스러운 점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안 좋은 경험을 여러 번 하고 나니 남자가 더더욱 싫어지게 되었습니다. 가부장제부터 남성과 결혼을 해야 하는 사회, 성적 관계를 갖는 게 당연시 되있고 가족중에 남성이 있는게 너무 너무 싫습니다. 남성은 성욕이 주체인 짐승같아 보이고, 특유의 말투와 행동에 환멸이 납니다. 남성과 같이 있을땐 큰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해요. 특정 남성이 아니라 나이대 상관없이 모든 남성이 그래요. 여자도 싫습니다. 남자에 *** 여자들, 결혼한 여자들, 남친있는 여자들이 싫습니다. 엄마도 남자랑 결혼하고 ***를 가져 제가 태어났다고 생각하니 역겨워 죽을거 같아요. 남성이 길거리에 지나가면 긴장되고 불안한 증상, 남성이랑 대화조차 하고싶지 않은 증상, 남성이 폭력을 쓸 까봐 두려운 증상, 남성의 저음 목소리만 들어도 큰 스트레스를 받고 짜증나고 눈물이 나요. 이런 증상이 있는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 진 않아요. 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잘못 태어난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어떻게 남성과의 접촉없이 세상을 살***수있을까요?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차라리 죽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을 거의 매일 합니다. 다른 사람은 저를 이해 못 할 걸 알아요. 그래서 더 사는게 싫어요

#남성혐오 #정신건강 #고등학생 #불안증상 #가부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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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 대한 불편감이 있는 마카님
마카님, 먼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세상과의 접촉은 필요하지만, 현재는 소소한 일상에서 자신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과 순간을 찾아보세요. 작은 목표를 세워 하나씩 성취함으로써 조금씩 삶의 다른 측면들을 발견하며 힘을 얻는 데 집중해보세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스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에서, 당신이 지닌 감정과 생각을 세심하게 돌보는 것이 중요해요.
백지은 상담사
세라세라세라세라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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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불안함

이유없이 가끔 불안해지는..?느낌이 들어요 이게 불안한건진 모르겠는데 갑자기 숨쉬는게 답답해져요 숨을 못쉬는게 아니라 편하게 안쉬어져요 좀 몰아쉰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동시에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요 너무 답답해져요ㅠㅠ 왜이러는걸까요?

#답답함 #감정 #숨쉬기 #불안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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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물은 계속 흘러가죠? 절대로 같은 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어요.
지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공유드리고 싶어요. 1. 호흡 조절 연습 손을 배 위에 두고 4초 들이마시고, 6초 내쉬는 식으로 천천히 복식호흡 해보세요. 숨을 멈추려 하지 말고 “길게 내쉬는 것”에 집중하면 안정이 더 빨리 찾아옵니다. 2. 몸 움직이기 제자리에서 가볍게 걷거나 팔을 흔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불안이 올라올 때 가만히 억지로 참는 것보다 낫습니다. 3. 스스로 안심시키기 “이건 곧 지나간다, 위험한 게 아니다”라는 걸 의식적으로 되뇌이는 게 불안의 파도를 줄여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라면 내과적 검사(심장·호흡기) +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함께 받아보시는 게 안전할것 같아요.
여일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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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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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함묵증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나요?

지금 중3 여학생인데 선택적 함묵증을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학교 밖에서는 말을 잘하는데 학교 안에서는 말을 하고 싶어도 긴장되서 목소리가 나오질 않아요. 어쩔 때는 너무 말하고 싶은데 목소리가 안 나와서 끙하는 소리도 내곤 해요. 제가 선택적 함묵증을 겪게 된 시기는 중학교 1학년 2학기 때부터 겪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지끔 중3이 되어서도 여전히 학교에서 말을 못하고 있고요. 말을 못하게 된 이유는 아주 다양한 이유가 섞여서 설명하기 너무 길어요...ㅠ 엄마랑 이미 여러번 얘기했지만 나아지는 건 없었어요. 지역에 있는 상담센터 전문가랑 엄마가 전화상담을 해봤는데 저 같은 경우는 정신과 치료나 약을 먹어도 똑같을 거라고 해서 결국 고등학교도 자퇴하게 될 거라고 하더라고요... 전 엄마한테 듣기만 해서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요. 중학교에서 친구를 사귀는 건 거의 반 포기 상태고 고등학교에 가서라도 말을 잘 하고 싶은데 무슨 방법 없을까요? 엄마는 친구를 못 사귀는 건 제 탓이라고만 하고 도와주시지 않을 거 같아요... 혼자만의 방법으로 나을 수는 없는 건가요?

#정신과치료 #선택적함묵증 #상담센터 #중3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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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힘을 낸 한 걸음이 내일 한 걸음 더 내 디딜수 있는 힘을 줍니다.
멋진 선택을 하고 나서부터는 마카님에게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면서 자신감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교실에서 익숙한 친구나 선생님에게 간단한 인사말을 시도하는 것으로 시작해보세요. 하루에 한 번이라도 학교에서 어떠한 방식으로든지 자신의 목소리를 내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면 거울을 보면서 내 마음에 드는 표정으로 나를 향해 예쁘게 웃어보는것 먼저 시도해보면 어떨까요? 웃는 내 얼굴이 편해지고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에게도 웃고있는 자신을 만날수 있을꺼예요. 그렇게 예쁜 눈으로 스스로를 바라봐주세요. 한번에 다 원하는 모습을 이루려 하지 마시고, 천천히 한걸음씩 나아가세요.
여일진 코치
NASA82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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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저는 원만한 대인관계를 갖지 못했고, 가정상황도 좋지 못했습니다. 아버지는 어릴 시절부터 떨어져 지내다 제가 성인이 되었을 무렵 재혼 상대와 같이 나타나셨고 늦더라도 가정을 꾸려 저를 행복하게 만들고 싶어 하십니다. 어머니도 새 사람을 만나 재혼하셨고 저는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학창시절도 원만히 보내지 못해 제대로 된 대학도 가지 못했고 꿈도 없습니다. 뒤늦게 가족들에게 제 상태와 상황을 말씀드리니 적극적으로 치료와 도움을 주고 있지만 자꾸만 너무 늦었다. 나는 가망이 없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현재 극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매일 자살 충동이 찾아옵니다. 이 충동은 제가 통제하기 힘들 정도로 강하고, 제 일상과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혼자 감당하기가 어렵고 두렵습니다. 저에게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살*** 수 있을지 함께 찾아가고 싶습니다.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고, 사람이 너무 두렵습니다. 가족을 위해서라도 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죽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 충동이 강해져서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려는 순간들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서 제 마음이 너무 무겁고, 혼자 감당하기가 힘듭니다. 안전하게 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가정상황 #대인관계 #안전한삶 #자살충동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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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어요
다행히 자살 충동이 들고 행동할 것 같다고 하시면서도 이곳에 글을 쓰고 그 충동에 대해 두려움이 드신다는 것이 ‘안전한 삶’에 대한 소망을 키울 수 있는 틈으로 보여집니다. 우리의 마음에는 여러 감정과 생각이 들 수 있어요. 죽고 싶지만 죽음이 두려운 두 마음이 동시에 있을 수 있어요. * 우선은 이 감정과 생각들에 대해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해줍니다. 그리고 잠시 행동을 보류합니다. 조금만 죽고 싶은 마음을 미뤄둡니다. 내 마음과 감정에게 시간과 공간을 줍니다. 그리고 안전한 삶을 바라는 마음에 집중해봅니다. * 혼자 있지 않고 누군가가 있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지만 그게 어려울 때에는 전화나 연락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 커다란 미래의 계획이 아닌, 내가 소소하지만 바라는 일들, 과거에 내가 좋아했던 것들을 떠올려봅니다. 그것을 떠올리면서 ‘못할거야’ ‘과거는 좋았는데 지금은 안 그래’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생각도 잠시 미뤄두고 바람과 과거 좋은 기억에만 집중해봅니다. 내가 좋아했던 대상과 존재, 음식, 장소, 문화 생활 등을 떠올려봅니다. 예를 들어 종교, 연예인, 만화, 음악, 강아지, 바다, 산, 아이스크림, 도넛 등 무엇이든 좋습니다. 좋았던 기억과 감정들을 떠올리면서 안전한 삶의 소망을 느껴봅니다. 그리고 ‘내가 안전하길’ ‘내가 고통을 인내할 수 있기를’ 이라고 말하며 고통 속에 있는 자신에게 위로의 마음을 건네보길 바랍니다. * 몸에 숨이 들어가고 나가는 것을 관찰하고 몸의 감각을 느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의욕이 낮아지면서 부교감 신경계 기능이 저하된 상태일 수 있는데, 의식적인 숨쉬기와 몸의 감각을 느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기지개를 키면서 하품을 크게 하기, 배에 손을 얹고 복식호흡하기 등도 자율신경계 균형에 도움이 됩니다. 위에 제시한 내용에서 하나라도 오분 정도 의식적으로 해봅니다. 익숙하지 않기에 잘 안될 수 있습니다. 그냥 조금씩 해봅니다. 일시적으로 그 순간의 위기를 넘기기 위한 방법이지만, 이 안전한 순간이 반복된다면, 점점 자살 충동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우울한 기분은 신경전달물질과 관련이 많기 때문에 정신과에서 약물 치료를 병행하시길 권합니다. 자살 생각이 심하게 들고 해결하기 어렵고, 힘들 때에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를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최고로 힘든 순간이 지나가면 충동이 줄어듭니다. 생명의 전화 1588-9191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조수덕 상담사
살아야할까요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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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소중한 이들의 죽음이 두려워요

안녕하세요 25살 여자입니다. 10살때부터 15년을 함께한 강아지가 있는데, 12일 전 췌장염에 걸린 것을 발견하고 입원치료를 ***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아픈 모습을 보니 언젠가 강아지가 저를 떠나 먼저 세상을 떠난다는 게 너무 뼈저리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강아지 뿐만 아니라, 저를 늦둥이로 낳아 사랑해주는 엄마도, 저보다 5살 많은 언니도 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날 확률이 높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제가 죽는 건 사후세계가 없대도 별로 두렵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사랑하는 이들이 먼저 죽었는데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 슬퍼져요. 보고싶은데 볼 수 없을 미래가요... 그래서 시간이 흐르는 게 정말로 두렵습니다. 앞으로 강아지와 엄마를 잃고 나면 제 인생이 지금보다 행복할 일은 영원히 없을 것 같아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원래 창작을 업으로 삼고 있었는데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워 손을 대지 못하고 있어요. 제가 올린 창작물에 댓글이 달려도, 수익이 들어와도 전혀 기쁘지 않고요. 하루 종일 누워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이 남긴 글과, 엄마와 강아지에게 있는 질병에 대한 정보만을 찾아봅니다. 강아지의 질병과 시간의 흐름을 제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헤쳐나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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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에 대한 두려움, 사랑의 또 다른 이름
철학자 니체는 '아모르파티(Amor Fati)', 즉 "네 운명을 사랑하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서 운명은 단지 좋은 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기쁨뿐만 아니라, 슬픔과 고통, 그리고 이별까지도 포함하는 삶의 전체를 말합니다. 마카님이 지금 겪는 이 고통 또한 당신의 삶을 이루는 소중한 조각입니다. 사랑하는 존재를 잃는다는 두려움, 창작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무기력함까지도 모두 당신의 삶입니다. 어쩌면 지금은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야 할 시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왜 지금 이 고통 속에 있는가?" 단순히 사랑하는 존재를 잃을까 두려워서일까요? 어쩌면 이 고통은 당신이 지금껏 외면해왔던 삶의 그림자와 대화하라고 마카님을 부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김승욱 상담사
왈라왈리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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