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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제가 이상한건가요?(위생, 냄새 집착)

안녕하세요 저는 저는 어렸을때부터 유난히 위생에 대한 집착이 심했었는데요. 음식을 먹을때 손에 묻는것을 극도로 싫어했고 음식이 손에 묻으면 먹는것을 그만두기도 했습니다 그런 저를 보고 사람들은 깨끗한척 한다, 재수 없다 라는 말을 하면서 저를 비난하곤 했습니다 요즘도 그런경향이 있긴하지만 전보다 많이 나아지긴 한것같습니다 요즘도 머리를 감을때 남들보다 샴푸펌핑을 더 많이 하는편이고(머리숱이 많은편이어서 그런것도 하지만 다른사람들이 펌핑을 세네번정도 한다치면 저는 여덟번이상은 꼭 하는편입니다)머리를 다 감고나서 말릴때 엄마가 베란다에서 김치를 꺼내오시면 머리에 김치냄새가 밸까봐 엄마한테 화를 내거나 감았던 머리를 다시 감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얘기하자면 저의 이런 행동 때문에 다른사람이 피해를 보는것같기도하고 저 또한 많이 불편한 상태입니다 위생과 냄새에 대해 유난히 집착이 심한 제가 이상한건가싶기도 하고 다른사람들이 제 행동에 대해 타박을 할때마다 제 스스로 많이 위축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을 고치는 방법을 알고싶기도 하고 제가 진짜 이상한건지 의견을 들어보고 싶기도합니다 제 고민에 대해 도움이 되는 답변 많이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불안 #강박 #망상 #중독_집착 #스트레스 #트라우마
expert
위생에 대한 강박에 대하여
강박은 기본적으로 '불안'이라는 감정과 깊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내가 그것을 통제해야만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나의 불안을 잠식시키기 위해 강박적 행동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는 것이지요. 마카님의 경우는 위생이지만 누구에게는 음식, 누군가에게는 관계 등 강박 대상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강박을 극복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실천할 수 있는 첫단계는 강박사고와 강박행동 사이에 조금 텀을 두는 것입니다. 보통은 강박사고가 일어나면 바로 행동이 뒤따릅니다. '저것이 더럽다'면 바로 손을 씻는 행동이 뒤따라 오듯 이 두 관계 사이에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번에 손을 안씻는 것을 목표로 두면 계속 실패의 경험을 반복할테니 우선 바로 손을 씻었다면 3분만 참고 씻어보기와 같이 아주 조금씩 시간을 늘려 성취의 경험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씩 행동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하루에 단 하나의 작은 변화를 시도하면서 자신을 칭찬해 보세요. 부정적인 것에 초점이 되기보다 자신의 긍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자신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감정의 부담을 덜어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강지선 상담사
darkness4917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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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이 행동도 자해인가요?

저는 작년에 위,십이지장궤양이 있어서 입원치료를 오래했어요 그 뒤로 위가 약해요 평소 스트레스받을땐 매운거 먹고 풀었거든요 근데 요즘은 스트레스 풀겸 위를 아작내고싶은마음에 일부러 매운거, 태운거를 만들어 먹거든요.. 이 행동도 자해행동일까요?

#스트레스 #섭식
expert
나를 괴롭히는 마음들을 하나씩 마주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마카님이 하고 있는 행동은 자기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상처를 입히는 등의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해 행동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마카님이 경험하고 있는 스트레스가 결코 적지 않은 수준으로 보이며, 강렬한 자극을 주지 않고서는 스스로의 스트레스로부터 주의를 돌리시기가 어려우신 것은 아닐까 추측이 돼요. 매운 음식을 먹는 것 이외에, 마카님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고 계시나요? 이러한 패턴이 반복될수록 건강 상태가 악화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점점 더 스트레스로부터 잘 대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저하될 수 있고 문제해결능력 또한 줄어들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부터 회피하는 모습을 점차 줄여나가며, 마카님의 스트레스를 마주하는 것이 필요해요. 어떤 스트레스가 마카님을 가장 괴롭히고 있나요? 그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지금의 힘든 마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털어놓고 계시나요? 몸이 망가질 정도로 맵고, 탄 음식을 먹는 것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어떤 배경으로 매운 음식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풀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매운 음식을 먹는 것은 스트레스로부터 주의를 돌릴 수 있도록 도와줄 순 있겠지만 해소하는 데에는 도움을 주진 못할 것 같아요. 명상, 운동, 일기쓰기, 취미활동, 친구들과의 수다 등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꼭 거창한 것을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상처를 내기보다는 조금 더 건강한 방법으로 지금의 스트레스를 관리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광희 상담사
gloomjiwoo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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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손씻기 집착

3년 전 쯤부터 시작되었는데, 하루에 손을 20-30번 정도 씻는것 같습니다. 핸드폰을 만지다가 눈을 비비거나 얼굴 주변에 갖다대는건 생각하기도 어렵고, 배개에도 항상 새 수건을 대고 잡니다. 그리고 공중화장실에 갔을때는 문을 발로 밀거나 다른 사람이 나갈때 같이 나갑니다. 그리고 엘레베이터를 누를때 원래는 폰으로 눌렀지만, 이젠 폰도 오염되고 있는것 같아 손으로 누르고 손가락 위치를 기억했다가 화장실이 보이자마자 빡빡 씻어냅니다. 이러다보니 손이 다 트고 빨갛게 올라오고 가렵네요. 다 헐고 벗겨져서 연고를 발라도 효과가 일시적이예요. 연고를 통해 치유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강박 행태를 어떻게 극복할지 모르겠습니다..

#강박
expert
마카님, 이제는 강박에서 한발 짝 물러나 보세요.
인지치료의 방법으로 마카님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을 한번 들여다 보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나의 생각으로부터 거리를 두거나 다양한 측면들을 살펴보고 치료의 과정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내가 어떤 것을 만지고 나서 균이 내 몸으로 퍼져서 병에 걸릴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셨다면 이 생각을 한 번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진짜 내가 이것을 만져서 병에 걸릴 확률이 얼마나 될것인가? 혹은 그 병이라는 것이 얼마나 끔찍할 것인가? 라고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병이퍼지고, 다른 사람에게도 퍼트릴 거라는 과장된 걱정은 사실 규정된 적도 없을 정도이고,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병이 퍼졌을 때 과연 치료하지 못할 만한 병인지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걱정하는 것이 끔찍한 일인지에 대해서 결과에 대해 고민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박지혜 A 상담사
hingguuu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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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내 눈앞에만 있으라고....

남자친구와 조그마한가게를같이하고있습니다 이제 4년차된 커플입니다 저는워낙 낙천적이고 자유분방한성격인데 가게를하기전에 남자친구가 오히려 저에게 누구를만나는지 뭘 먹는지 무슨얘기를 하는지 꼬치꼬치 물어봐서 짜증을 많이냈습니다 남자친구는 누구를만나던 뭘먹던 사진으로 보고하는 스타일이였거든요 그래서 저도 그렇게해줬으면좋겠다구 ... 그러나저는 그게익숙치않아 매번 잊어버리고있다 싸움이되곤했습니다 그런데 둘이가게를하면서 판이 바뀌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에게 가게를맡겨놓구 친구들만나러나가구 운동하러나가구 혼자만 밖으로 나돕니다 물론 남자친구가게이고 저는 월급을받으며 일을해주고는 있지만 가게하기전 사진으로 항상보고하던사람이 요즘은 깜빡했다구 사진도안보내고하니 제가 짜증을 많이내곤합니다 이러다보니 요즘은 서로얼굴만봐두 짜증에 말도 곱게안나가구 사이가 멀어진느낌입니다 어느날문득 제가 너무 집착하는것같다는생각에 제 자신이 너무싫어지더라구...그래서 홧김에 다른일할꺼니까 알바구하라고했더니 잡지도않고 그러라고합니다 근데 또 그렇게나오니 너무서운하고 화가나서 미치겠더라구요 저는지금 제 자신이너무너무싫습니다 저사람이 날 버릴것같은불안한마응도 한켠에 있는것같구 내가 질렸나하는 생각도들고 도무지 어떻게해야 이 관계가 나아질까 머릿속이너무복잡합니다....ㅜㅜ

#중독_집착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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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이 관계가 나아질까 머릿속이 너무 복잡합니다.
>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자신의 불안한 감정을 존중하고 불안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입니다. > 자신의 성격이 다양한 면이 존재하고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 자신의 감정은 자신의 내면을 말해주는 소중한 도구입니다. > 자신의 인생을 시간을 두고 원하는 인생이 무엇인지 검토하는 것입니다. : 자신이 꿈꾸는 인생을 통해, 현재 무엇 때문에 불안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다양한 면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이재규 상담사
은똘대똘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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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어떤 불안함

결혼 17년이 넘었어요 몇달전 남편이 다른사람과 연락하는걸 알게 되었어요 엄청 큰충격과 자책하는 시간이 길었어요...그시간이 아직 진행중인거 마냥 매일매일이 불안감이 있는거 같아요.. 남편의 행동 하나하나 모든게 다 걱정이되고 또그런일이 일어날까봐서 걱정하는거 같으네요 저만의 잘못인건가라는 생각이 드는거 ...많이 힘드네요 그런일일이 있고 남편과 대화를 많이 했는데요 결혼초기 시부모님과 오랜시간을 지냈고 결혼초기 둘만의 시간을 갖거나 그런 애틋한감정을 갖지 못한거 ... 그게 좀 그리웠다고 했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과 그런대화를 하는거 재밌었다고 하네요... 남편 본인도 잘못을 인정 했어요 그런일이 없을거라고 이야기도 했구요 그런데도 저마음은 불안 걱정 모든게 다 걱정스럽답니다 제마음 제 감정이 뒤죽 박죽이에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expert
남편이 다른 여자와 연락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남편의 다른 여자와의 연락을 통해서 생긴 불안감이 마카님의 내면에 있던 불안을 커지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 최근 상황으로 인한 불안과 이전의 불안한 일들에 대한 탐색이 필요합니다. > 남편과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서 서로의 불신에 대한 회복이 필요합니다. : 서로의 내면의 감정을 심층적으로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재규 상담사
gaja1234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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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돈사고를자꾸일으켜요

결혼 전에 카드 빚이 있었습니다 신랑한테는 말하지 않고 계속 생활을 하니 빚은 줄어들지 않고 늘어만 가다가 친정에 돈까지 해줍니다 그려면서도 신랑한테는 태연히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속였습니다 그러다 개인 워크아웃을 하게되고 걸려서 시댁에 돈을 빌려 갚았습니다 그뒤로 2년뒤 주식을 하고 카드 리볼빙으로 생활을 하다 보니 또 빚이 늘었습니다 제가 가장 심각한건 주식때문에 빚이 생겼다고 생각하지 않고 생활비 썼다고 생각하면서 나는 희생하고 있다고 생각한게 가장 심각하고 거짓말을 하면서도 가족들한테 미안하지 않다고 생각한것 또 주식은 문제되지 않았다고 생각한점 주식 중독이나 나르시스트나 소시오패스 일까요?

#중독_집착 #불안 #우울
expert
주식 중독이나 나르시스트나 소시오패스 일까요?
> 마카님의 기대가 환상으로 변환되면서 현실에 환상이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현실을 바라보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정서적으로 회복되지 못한 부분이 환상을 만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결되지 않은 감정이 있다면, 이런 감정들이 환상을 만들어 내고, 현실을 직시하기 어렵게 만드는 과정을 탐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재규 상담사
비공개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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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바람핀 ***한 남편이 너무힘들어요

임신도중 남편이 채팅앱통해 여자들과 ***한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그도중에 여자친구를 만들어 여자친구도 있었고요 현재론 노력한다고하는데 계속 생각이나고 의심스럽고 또 그러지않을까 그러기전에 내가먼저 바람을 치워야하나 걱정이되요 하루하루 수십번생각이나요 벌써오년전인데도 어제일처럼 생생해요 여태 저만나기전에 계속 그렇게살아왔다고 이젠안그러겠다는 말만해요 아이가있어서 쉽게이혼도 할수없어요

#중독_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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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도중 남편이 채팅 앱 통해 여자들과 성매매한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 남편의 행동은 쉽게 잊혀지기 힘든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이긴 해도 남편의 행동을 쉽게 잊기 힘들고, 마음의 상처도 쉽게 치유되기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남편의 행동으로 인해서 현재도 불안과 불신이 있을 수 있고, 이런 감정과 남편의 심리적 상태에 대한 변화를 위해서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 부인의 임신 중에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더 아프고 남편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재규 상담사
shlbhn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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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숨이 잘 안 쉬어 집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걱정이나 생각이 많아지면, 숨을 참고 있게 됩니다. 일부로 참는 것이 아니라, 어느 순간 인지하면 숨을 참고 있습니다. 몸이 숨을 참고 있을 때를 더 안정적이고 편하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고요해서 편하게 느껴지고, 평상시 호흡이 불안정해서 그런지 숨을 참는게 편하게 느껴집니다. 현재 예전보다 숨을 짧고 얕게 쉬고 있고, 이러한 모습을 보니 앞으로 몸에 더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고민입니다. 원래 긴장을 잘하는 편이고 평상시에도 몸에 힘이 들어가있습니다. 2년 전에도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을 때, 숨이 끝까지 안 쉬어졌고, 잘 때 등이 뜨거워지는 증상을 느껴, 한의원에 가서 처방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처방을 받고 등에서 느껴지는 열감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근원과 멀어지면서 호흡도 다시 편안해졌습니다. 이때의 기억이 있다보니, 지금에서 상황이 더 악화되면 그때처럼 숨쉬기 힘들어질까봐 걱정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흡에까지 그 영향이 미칠 수 있는지, 호흡을 정상적으로 돌리는 방법이 없을지 궁금합니다. 현재 피할 수 없으며 해야하는 일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그 일을 해내야 하는데, 해내기 위해서는 큰 노력이 필요하여 해낼 자신이 없습니다. 못하더라도 노력하든지, 해내지 못하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는데, 해내지 못하는 결과를 받아들이기 버거워 이도저도 못하고 있습니다. 마음만 무거운채로 나아지지 못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이 외에도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껴 자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스트레스 근원이 멀어지거나 해소된다고 해도, 다음에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흡에 다시 문제가 생길 거 같은데 근본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일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신체증상 #호흡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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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을 때 저도 모르게 숨을 참게 돼요.
스트레스와 숨 참기 행위의 연합고리를 끊어내기 위해서는 숨을 참는 것 외에 편안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명상도 좋고, 노래를 들어도 좋고, 푹 쉬는 것도 좋고 글쓰기도 좋습니다. 혹은 믿을만한 친구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죠.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 수단을 찾고,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경험을 자주 느끼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숨을 참는 행위는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라 보입니다. 또한, 마카님께서 스스로 어떤 상황에서 무엇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지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게 보입니다. 글 속에서는 구체적인 사건보다는 추상적으로 쓰여 있어 정확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그 일을 해내고 싶다’가 아닌, ‘무조건 해내야만 해!’와 같은 마음으로 일을 대하고 있다는 게 느껴져요. 도대체 무슨 일이기에 무조건 해내야만 한다고 생각이 되시는지 모르겠어요. 결과를 성취하지 못했을 때의 실패를 받아들여야 하는데, 받아들이지 못한다고도 적어주셨어요. 이는 마치 외줄 타기를 하는 것과 같은 아슬아슬한 느낌을 전해받기도 합니다. 그 외에 대인관계를 비롯한 주의집중 곤란 등의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으로 파악이 되는데, 뭔가 지금 마카님을 굉장히 불안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게 아마 ‘무조건 해내야만 해내는 일’과 연관된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사건보다는 애매하고 추상적인 글들로 적혀있는데, 이게 어쩌면 마카님의 마음을 잘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뭔가 힘들긴 한데, 구체적으로 뭐가 어떻게 힘든 건지는 잘 모르겠고, 마치 안개가 낀 것 마냥 마음 속이 뿌옇고, 나의 마음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 지에 대해 모르고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광희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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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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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뇌에 이상이 있는걸까요...

친할아버지, 친할머니, 그리고 아빠까지 전부 뇌에 문제가 생겨 병원에 입원하신 적이 있습니다. 특히 아빠는 1년동안 입원해 계셨습니다. 제가 평소에 머리가 눌리는 듯한 두통을 달고 삽니다. 자주 오는게 아니라 항상 있습니다. 저는 다들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이명도 자주 듣고 가만히 서있다가 중심을 잡지 못해 기우뚱거립니다. 지금도 서서 쓰는데 자꾸 뒤로 넘어가요. 몸을 숙였다가 다시 섰을 때 갑자기 현기증이 오는 일도 많습니다. 한번은 갑자기 머리가 심하게 아파서 거의 쓰러져서 잠이 든 적도 있습니다. 그때 엄마는 별일 아니라며 병원에 데려가지 않으셨고요. 혹시나 뇌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너무 걱정됩니다.

#어지러움
expert
가족력으로 뇌 질환이 있는데, 저도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돼요.
마카님의 걱정과 불안을 줄이기 위해서는(사실 굉장히 당연한 감정이지만), 현재 몸의 이상을 방치하지 마시고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마카님의 나이를 알 수 없으나, 어머니와 함께 병원에 방문하시고자 하시는 걸 보면 나이가 그렇게 많지는 않으신 것으로 추측돼요. 만약, 나이가 어리시다면 비용에 대한 부담이 안 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대학병원에 가기보다는 가까운 신경과를 방문하셔서 먼저 의사 선생님께 이야기를 나누시길 바랄게요. 이때 중요한건, 내 현재 상태를 숨기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 증상, 빈도, 가족력,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충분히 정리하시고, 마카님의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인근의 병원에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의사 선생님께 진료의뢰서 작성 요청을 드리고 대학병원에 가시면 될 거예요. 이 과정은 제가 말을 안 해도 의사 선생님꼐서 알아서 얘기해주시라 생각합니다. 어머님께서 별일 아니라며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어머님께서 ‘혹시라도 아들에게까지 이상이 있으면 어쩌지?’라는 마음에 걱정은 되지만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얘기하셨을 수도 있어요. 어머님 자신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 어쩌면, 아들의 몸 상태를 외면한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머님께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모습에 너무 서운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혼자서 걱정하고 염려해봐야, 병은 낫지 않습니다. 마음만 더 힘들어질 뿐이죠. 의사 선생님과의 면담을 통해 확실하게 본인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정광희 상담사
Harper0420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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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4년간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제 병의 원인을 찾아주실 수 있나요?

중2때 sns에서 친구가 시비를 털렸었는데 심각해서 친구를 데리고 경찰서까지 앞장서 갔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친구 핸드폰으로 대신 말싸움을 하기도 했구요. 욕을 쓰진 않았고 존댓말도 썼지만 그분과 서로 흥분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싸우면서 불안했었어요. 그러다 결국 저도 지쳐 그 sns을 나갔는데, 어느날 다른 sns로 그 분이 저에게 저번에 싸운 사람이 맞냐고 물었어요. 그림을 공유하는 sns였어서 제 그림을 보고 저를 알아본 것 같았어요. 그 순간 알 수 없는 곳에서 불안감이 확 올라왔고 그 때 가족이랑 같이 있었는데 저 자신이 다른사람처럼 느껴지고 제가 제 자신을 스스로 의식하기 시작했어요. 정말 한 순간이었어요 살면서 느껴*** 못한 알수 없는 불안감이 확 올라왔고 그러면서 제가 중2때까지 했던 창피했던 일이라던가… 제가 했던 잘못된 행동 예를 들어서 저는 초등학생 때 실수로 반에서 오줌을 싼 애를 눈치없이 놀렸다던가 했던 사소한 기억이나 반 친구들 앞에서 별로 웃기지 않은 개그를 해서 분위기를 쎄하게 만들었던 기억 등등이 올라오면서 갑자기 죄책감이 들고 제가 한심하게 느껴지면서 다른사람들이 지금껏 저를 어떻게 봐왔을지 확 걱정이 됐어요. 정말 이상했어요 한순간에 그런 감정을 느끼니까.. 그리고 다시 그 사람한테서 연락이 온 sns를 뭔가 불안해서 탈퇴하고 다른 연락수단이 있는 sns들을 전부 탈퇴했고 수시로 핸드폰에 알람이 왔는지 확인하기 시작했어요. 그 때가 주말이었고 자려고 누운 내내 과거 생각이 나고 불안하고 정신이 말똥말똥하고 식은땀이 날 것 같은 정도로 혼자서 긴장했던 것 같아요 저는 자고나서 등교를 하는데 뭐랄까 모든 사람들이 저를 의식하고 있는 것 같고 무슨 제가 주인공이 된 기분이랄까요… 제가 저를 지나치고 의식하고 항상 밖에 나갈 때마다 무대에 선 기분이었어요 혼자 있을 때도 가끔 제가 저 자신을 의식하고 행동하나하나에 불안감을 느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때 실수들을 한번에 상기해서 자존감이 너무많이 떨어졌었나? 생각이 들어요. 단 한사람이랑 같은 엘레베이터에 타면 몸이 떨릴 것처럼 긴장됐고 엘레베이터가 올라가는 10초가 10분같았고 사람이랑 눈을 마주치는 것도 긴장돼서 안절부절을 못했어요 행동도 서있는동안 가만있지를 못했고 밖을 나가기가 싫어졌어요 그냥 어딜 가든 사람들이 나만 신경쓰고 있을 것 같았어요 사춘기라기엔 너무 힘들었고 제가 사람을 만날 때마다 제가 하인?급 사람이 된 것 같았달까 제가 아랫사람인 것 같아서 어색한 친구가 말을 걸거나 뭔갈 부탁해도 절대 거절을 못했고 듣기 싫은 것들도 알겠다면서 다 했어요 친구가 없었던 건 아니었는데 편한 친구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을 전부 다 그렇게 대해왔어요 그리고 배에 갑자기 가스가 엄청나게 차기 시작했어요 장이 아플 정도로 많이 찼고 참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1교시가 끝날 때마다 항상 화장실에 가서 가스를 배출시켜야 했어요 심하게 참으면 속이 울렁거리고 배에서 방귀뀌는 소리가 났어요 그리고 그렇게 참다가 실수로 방귀를 뀌어버리는 상황이 두세번 일어났고 그때마다 너무 쪽팔렸고 배에 더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어요 밖에선 거의 항상 배에 힘을 주고 다녔어요 근데 집에서는 방귀가 안 찼어요. 그런식으로 중2 생활이 지나고 중3이 될때쯤에 갑자기 배에 가스가 안 차고 가스가 새어나오기 시작했어요 배에 가스는 안 찼는데 힘을 안줘도 가스가 새어나왔어요 생리?같은 기분이었어요 나올 때는 나오는 느낌이 나는데 제 맘대로 조절이 안됐어요 그래서 한의원이나 내과 등 여러곳을 가봤는데 전부 다 심리적인 요인일 거라고 했어요 그렇게 저는 그 상태로 고1때까지 지내왔어요 정말 너무 힘들었고 제가 자꾸 방귀를 뀌니까 뒤에서 욕하는 친구도 있었고 고1이 올라가니 학교가 바뀌면서 저는 1년 내내 친구를 못사겼어요 정말 아무도 없었어요 그러니까 힘들어서 우울증이 생겼고 수업시간 내내 방귀를 조금이라도 덜 새어나오게 하려고 자세도 구부정하게 하고 급식실에 가면 다른 친구들이 냄새 때문에 불편할까 봐 밥도 굶었어요 실제로 갔다가 어디서 방귀냄새가 나는 것 같지 않냐면서 모르는 애한테 꼽을 먹기도 했어요 참고로 방귀가 새어나오는데 소리가 안나요 냄새는 모르겠어요 부모님은 별로 안난다고는 하시는데.. 그리고 하교를 하다가 반 친구가 제 얖을 지나가면서 “아, 냄새” 라고 하면서 지나갔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너무 자존감이 낮아진 것 같아서 운동이라도 해보면 어떨까 했고 검도학원에 등록했어요 그리고 친구들도 꽤 사귀기 시작했고 그러는 와중에 친해진 한 애가 제가 항상 긴장하고 있는 걸 눈치챈 건지 웃으면서 “그냥 언니 하고 싶은대로 행동해”라고 했고 뭔가 깨달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우선 제 자신이 자신한테 의식하는 걸 덜하려고 했고 남은 생각보다 저한테 관심이 없다는 걸 계속 반복하면서 다녔던 것 같아요 저는 남들이랑 다름없는 그냥 사회구성원을 뿐이라고 속으로 외우고 다녔어요 그러니까 정말로 저는 자신감이 생겼고 예전처럼 사람 눈을 못 마주치지도 않고 예전엔 음식점 같은 데에서 음식메뉴를 주문하거나 친구한테 펜을 빌려달라는 부탁도 못했는데 이제는 그런 당연한 걸 부탁하는 것도 뭔갈 질문하는 것도 발표하는 것도 이상하게 생각되지 않고 고2가 돼서는 친구도 사귀었어요 그냥 제가 제 자신대로, 제 성격대로 행동하면 되는 거였더라구요 제가 의기소침해 하지 않으니 제가 이상한 병이 있어도 곁에 있어주는 친구도 한 학기에 40명이 넘게 생겼어요 모두 다 그냥 아는 사이가 아니라 편하게 장난도 칠 정도로 많이 친구가 생겼어요 근데 아직도 안 풀린 게 있어요 지금은 선생님한테 농담을 할 정도로 사람한테 긴장도 잘 안되고 자신감이 생겼는데, 아직도 바깥에 있으면 방귀가 새어나와요. 네이버에 찾아보니 과민성대장증후근이라는 게 있고 가스실금이란 게 있대요. 근데 그런 거라면 왜 의사선생님들은 전부 다 제 정신적인 문제라고 하셨는지 의문이고, 저는 이제 정신적으로 완벽히는 아니지만 저 자신을 덜 의식하는데, 어느것이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신체적인 문제는 아니래요. 근데 제 생각에는 바깥에 나갈 때마다 계속 가스가 새어나오는 것에 신경 쓰고 그래봤자 똑같다는 걸 알지만 안나오게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솔직히 안 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안 하려고도 해봤는데 그래도 가스가 새어나오기는 해요 그런데 여전히 혼자있을 때는 잘 그러지 않아요 악순환인 것 같아요 가스가 나오니 신경이 쓰이고, 신경을 쓰니 가스가 나오고… 그리고 가스 때문에 저 자신을 또 의식하게 되고 다른사람이 또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의식하게 되고, 그러니까 긴장돼서 가스가 또 나오는 상황이요. 이 고리를 어떻게 끊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종종 이유없이 불안해지고 학교에서 공부도 안하는데.. 하교할때 쯤이면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근데 집에돌아가는 차를 타면 갑자기 싹 두통이 가셔요. 어머니는 제가 남들한테 완벽하게 보이려고 노력해서 그런 거래요. 정말 오랫동안 고생해왔고 이제는 그만 낫고 싶어요. 조언해주세요. 제 원인은 무엇일까요?

#두통 #스트레스 #자아 #정신건강 #성격 #고민 #신체증상 #불안
expert
스트레스 때문에 몸도 아프고, 학교 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먼저, 현재 마카님의 마음 상태는 복잡하게 꼬여있는 실타래와 같습니다. 꼬여있는 실타래를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가듯이, 마카님의 마음을 들여다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와 같은 과정은 혼자서 들여다보기에는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병원에서 진료받았다고 하셨는데, 혹시 정신건강의학과는 방문해보셨을까요? 마카님의 이야기를 들어봤을 때, 정신건강의학과는 방문하기 어려우시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네요.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기보다는, 가까운 정신과나 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걸 제안하고 싶습니다. 과거에 힘들었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셨듯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신다면 지금보다 더욱 편안함을 느끼실 거로 생각합니다. 이미 부모님께서도 현 상황을 아시다 보니, 가족들도 충분히 지지해주실 거로 생각합니다.
정광희 상담사
yejinnn5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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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협심증 때문에 안락사 고민해봤네요

작년9월에 변형 협심증 판정받고 고통에 씨달리고 있다가 우연히 유산소 운동이 좋다고 유튜브에 본거같아 뇌병변 있어도 열심히 걷기 운동하는데 다리 아파서 정형외과 선생님께서 환자분은 신체 불균형 때문에 자주 아프니 다리에 무리 하지 말라고 들었더니 거의 아무것도 못하고 죽으라는 소리와 같이 들려서 마음속으로 심장아 우리 안락사로 편하게 그만뛰고 쉴까? 하고 생각이 든적있네요 누군가 저에게 모든병을 치료하는 만병통치약 줬으면 좋겠어요

#신체증상 #스트레스 #의욕없음
expert
누가 저에게 만병통치약을 줬으면 좋겠어요.
마카님께는 몸과 마음의 두 가지 측면에서 제안하고 싶습니다. 먼저 몸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은 건, 삶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에서 꾸준한 병원 치료를 받으시길 제안하고 싶습니다. 글 속에서는 마카님의 병명밖에 쓰여 있지 않기에,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진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변형 협심증 진단을 받은지 얼마 안 되신 상황인 것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확인이 되네요. 즉, 적어도 협심증에 대해서는 병의 증세가 너무 심각하여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마카님께서 무척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백번 이해하고 있지만, 협심증 자체는 충분히 내과나 외과적 치료를 받으면 나을 수 있으니,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빠진 몸으로 인해 장애등급과 관련한 나라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게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마카님의 삶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음의 측면에서는, 자신의 부정적인 모습보다는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여 긍정적인 모습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셨으면 좋겠어요. 커다란 질병을 진단받고 나면,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처음엔 부정을 해보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고, 세상을 탓하기도 하게 되죠. 또는 죽음이 점점 가까워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무섭기도 합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감정의 변화입니다. 다만, 이 시기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마카님의 마음 상태는 점점 곪아 갈 것입니다. 내가 세상을 저주하고 미워해도, 결국에는 내가 환자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괴롭고, 슬프고, 화가 계속 올라오겠지만, 마카님께서 스스로 환자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셔야, 자신의 긍정적인 모습을 바라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일상에서 소소한 것들에 감사하며 작은 성공 경험을 늘리시고, 현재 마카님과 같은 고통을 겪고 계시는 커뮤니티를 찾아 그분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세요. 나와 비슷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의 사소한 격려와 응원으로 인해, 그들이 희망을 얻는 모습을 보다 보면, 커다란 기쁨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정광희 상담사
모든곰이야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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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아토피가 때문에 고민입니다

아토피는 1살 때 앓았다가, 13살 때 재발해서 16살인 지금까지도 치료 중 입니다. 가장 심하게 앓았던 1년 전에는 집도 나가지 못하고 학교만 간신히 다니고 하루 종일 집에만 있었고, 잠도 간지러워서 거의 못 잤습니다. 지금은 거의 다 나았지만, 얼굴을 앓아서 그런지 거울을 봤을 때, 병들었을 때에 얼굴이 떠올라 거의 *** 못하겠고, 사람 얼굴을 마주보는 것도 힘듭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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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때문이 힘듭니다.
저는 신체와 마음, 두 가지 측면에서 제안하고 싶습니다. 1. 신체 아토피가 많이 개선된 것은 정말 축하할 일이지만, 기본적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집안의 온도, 습도, 청결 상태, 운동, 음식이 매우 중요하며, 자신에게 어떤 알레르기 반응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지 병원의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특히 아토피의 경우, 인터넷에 다양한 치료 정보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데 이를 믿기보다는 전문가와의 면밀한 상담을 거쳐 치료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들을 시도하여 치료 효과를 봤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턱대고 시도했다간 오히려 본인의 질병을 더욱 악화 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사 선생님을 신뢰하고, 자신의 병에 대한 염려 걱정을 충분히 털어놓으며 치료받다 보면 보다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2. 마음 저도 아토피를 앓고 있는 환우다 보니, 아토피가 심해졌을 때 타인의 시선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빨갛게 부어오르는 걸 넘어서 진물이 나오거나 각질이 떨어질 경우, 미관상이나위생적으로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이죠. 자신의 건강 상태와 현재 모습을 비하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돌봐주고 연민을 가지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주변에 아픈 사람이 있을 때 그를 돌봐주는 것처럼 자기 자신을 스스로 돌보는 작업이 마카님께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좀 더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또한, 사람들은 생각보다 타인의 모습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즉, 마카님의 외모나 피부 상태에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얘기이죠. 만약, 마카님의 피부 상태나 흉터를 보고 안 좋은 얘길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그 사람이 이상한거지 결코 마카님이 이상해서가 아닙니다. 설사, 어떤 사람이 마카님을 이상하게 본다고 한들, 그건 그 한 사람의 의견일 뿐입니다. 한 사람의 의견으로 인해 마카님의 가치가 결정되진 않습니다. 마카님은 단지 피부병을 앓고 있을 뿐입니다. 자신의 부정적인 모습(콤플렉스)에 몰두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긍정적인 모습에 집중하다 보면 더욱 일상생활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정광희 상담사
jack4745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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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저는 맞아야하는 사람인가요

동생이 신체를 계속 때리고 지가 통금시간정하고 늦으면 때리고 벌세워요 전화안받으면 계속 테러하고 계속 물떠오라고하고 명령질해요 어쩔때는 ***도해요 그래서 계속 혼자있는 방에서 발걸음이나 동생목소리 환청이 들려요 부모님은 이야기로만하고 어떨때는 벌세우실때도있는데 계속 나아지질않아요 진짜 커서 제 손으로 죽여버리고 싶을정도로 볼때마다 역겨워요 토할것같아요 울때는 우냐?이러면서 비웃어요

#강박 #충동_폭력 #망상 #스트레스 #어지러움 #중독_집착 #트라우마 #분노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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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이상 행동
다시 한 번 부모님에 마카님의 원하는 것을 종이에 적어서 기억나는 행동과 감정을 적어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할 필요도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도 부모님의 태도나 동생이 행동이 변하지 않는다면 동생을 위해서라도 적절한 외부 기관의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청소년 상담복지 지원센터나 구에 있는 건강가족 지원센터 등에 이런 문제를 상의하고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부모님도 동생의 행동이 심각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고 법적인 도움 받는 것을 통해서 동생의 행동이 단순한 장난 행동이 아닌 폭력이고, 적절한 대처를 할 것입니다. 동생의 행동이 성장할 수록 감당하기 어렵고, 자라면서 부모님도 더 후회할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용기를 내셔서 행정기관의 도움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이재규 상담사
줄문희희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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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3년째 짝사랑 (전문가분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고시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짝사랑을 3년째 하고 있습니다 짝사랑을 하면서 자존감이 너무 많이 낮아지고 공부할때도 계속 생각이 나서 공부가 안됩니다. 상대방이 절 좋아할까 안좋아할까 이 생각을 24시간 365일 하고있고 타로,운세, 궁합. 등을 수도 없이 봤습니다. 일상생활에 너무 지장이 와서 결국에 큰 마음을 먹고 고백을 했고 차였습니다. 근데 상대방이 절 밀어냈음에도 계속 저와 연락하고 제 옆에 있습니다. 제가 고시를 패쓰하고 다시 고백을하면 받아주려나요? 저를 거절한게 제 상황때문에 싫다고 한건데...참...헷갈리니 공부도 안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망상 #불안 #사랑 #우울 #스트레스 #자책 #중독_집착 #자존감 #집착
expert
고시 공부를 하는 중에 짝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고시 공부가 주는 부담을 생각해 보시면 심리적인 연결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시 공부가 실패한다고 생각하면 닥치는 부담이나 현재 공부를 하면서 겪는 감정을 해소하고 부담을 덜 고자 하는 상황을 스스로 수용하고 자신을 이해하고, 측은한 마음으로 위로를 하는 것입니다. 타인에 대한 생각보다는 자신이 타인을 생각할 때 느끼는 감정에 주목해 보시면, 사랑 받고자 하는 이유나 그 뒤에 숨겨진 감정을 느끼면 조금은 집착하는 것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규 상담사
훌훌털자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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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누구를 만나도 불안하고 믿질 못하겠어요

저는 20대중후반 취준생이고 어릴때부터 불안감이높았던거같아요 새아빠와 엄마는 제가어릴때부터 도박,외도등등 하였고 가정싸움 가정폭력도 심하고. 빨간 차압딱지도 집안에 자주붙여졌습니다 매일같이싸우니 지옥같았어요 성인이되고나서도 불안장애증세는 더더심해지고 연애에 있어서도 전남친의 바람등으로인해 사람을 믿는게 어려워졌습니다 (어릴때 새아빠의 외도역시 영향을 ***듯 합니다) 그래서 그이후에 연애를 안하다가 정말 제게 잘해주는 사람을 만나 불안장애도 의심병도 치유해가며 1년전부터 잘만났는데 장거리가되고 남친이 취업을하면서 그불안과 의심증세는 다시심해지고 있습니다 어디에도 집중을 못하고 상대방이 바람날까봐 두려워하고 스트레스받고 불안해합니다 매일매일요 미쳐버릴거같습니다 딱히 상대가 의심갈만한 행동도 안하는데요... 저어떻게 해야하나요 지금은 취업준비하면서 약에 의존하고 있는게 다입니다 돈도 비싸서 상담도 부담스럽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제가 편안해지고 의심하지않을수있을까요 도와주세요

#불안 #의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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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 대한 불안과 의심증이 생겨요.
과거 아픔으로 인한 트라우마는 현재도 강하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한 대처로 인해서 국가 기관에도 트라우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이 있을 정도 입니다. 아프고 힘든 마카님을 먼저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과거의 힘든 감정을 또 느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사라지지 않는 감정을 주어서 더 답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상처는 마카님의 마음 안에 있어서 마카님에게 세상을 보는 다른 안경을 준 것과 같습니다. 빨간 안경을 쓰고 있다면 세상이 빨갛게 보일 것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마카님의 어려움은 마카님의 안에 있는 것이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내면에 있는 불안을 떨치는 방법은 내면에 있는 불안한 나와 대화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마음 속의 나를 그리고 그 사람과 대화를 해보는 것입니다. 속으로 하셔도 되고 말로 직접 표현해도 됩니다. 의심하는 나와도 대화를 해보는 것입니다. 밖을 통제하려고 하는 것은 목표물이 아닌 다른 곳에 총을 조절하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원인을 외부에서 찾는 것이 쉽겠지만, 자신 안에 있는 감정을 살피고, 그 감정을 다스리는데 중심을 두면 조금씩 나의 감정을 조절하는 효과를 얻을 것입니다.
이재규 상담사
빨간바나나토끼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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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고3인데 담배를 못 끊겠어요

중2때 시작한 담배를 못 끊겠어요 겉보기로 철 없이 시작한 게 이렇게 오래 갈 지 몰랐어요 게다가 여자인데 정말 끊고 싶어요 너무 어려워요 혼자서 담배 필 때마다 도르마무에 갇히는 거 같아요 좌괴감들고 너무 미안한데 피고 있는 제가 미워요 어떡해야 좋을까요 저는

#스트레스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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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지원센터 도움을 받아 보세요
금연에도 몇 가지 중요한 단계가 있습니다. 1. 일단은 금연을 시작할 날짜를 정확히 정한 후 2.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의 의지를 가능하면 많이 알려야 합니다 3. 말씀 드렸듯이 담배도 중독이라 금연할 때 금단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런 증상들이 나타날 때 어떻게 할지 미리 대비책을 세워야 하며 4. 담배와 관련된 물건들을 치우는 겁니다. 담배, 라이터는 물론이거니와 담배 흔적이 있을 수 있는 공간도 깨끗이 청소하는 등 새로운 환경을 만듭니다. 혼자 실행하기 어려울 때는 금연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보세요. 각 지역마다 검색하시면 많이 위치해 있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으시면 금연에 꼭 성공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혜승 상담사
yestto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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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식욕억제제 처음 먹어봐요

안녕하세요 키 155/몸무게 80키로 후반인 여자입니다. 전 먹는걸 너무 좋아해서 주위에서 음식을 권하면 거절을 잘 못하는데요 그렇다보니 4년동안 15키로가 증가하여 이제라도 살을 빼보자싶어 열심히 운동을 하였지만 제 의지가 너무 박약해서 3일도 못가더라구요..주위에서 일단 다이어트는 운동보다 식단이 중요하다.근데 지금 너의 의지로는 그게 안되니 를 한번 먹어보라네요.본인은 지금 복용중인데 생각보다 괜찮다.단 부작용은 무조건 오니까 생각 잘 하라 하더라구요.2달여 고민 끝에 결국 3일전에 를 처방 받았습니다.의사선생님께서 처음 먹는다고하니 계속 먹지말라고 말리시다 결국은 제 주장에 못이기시고 순한 약으로 지어주셨습니다.첫날은 아무런 이상없이 흘러갔는데 이튿날부터 활발하던 저의 성격이 이상하리만큼 차분해지고 말투도 잔잔해지고 퇴근하고 집에 온 순간부터 부정적인 생각과 우울감이 휘몰아 치더군요..원래도 잠을 설쳐서 1시에 겨우 잠드는데 어제는 새벽5시가 되서야 겨우 잠들었습니다 이런 부작용이 점점 올라오는것을 알면서도 약은 못끊겠어요.일단 받아온 2주치만 먹고 안먹어볼까 싶은데..과연 그게 될런지😅

#섭식 #스트레스 #식욕억제제 #우울 #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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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먼저 지금 드시고 계시는 식욕억제제 부작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을 하시길 바랍니다. - 호르몬을 강제로 억압하기에 포만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 -그래서 약을 끊고 나면 그 이후 더 폭식으로 이러질 가능성 - 불면증, 두근거린, 머리가 옥죄어오는 느낌, 입마름 등 이런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체중감량을 원하는 이유를 쭉 적어보세요. 보통의 식사량을 줄이기 위한 적응기간은 초기 일주일이 필요합니다. 그기간동안 무리한 칼로리 제한 보다는 하루 3끼를 적절한 식사량 제한으로 그 이후 유지하는 퍁너으로 해보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마카님의 조급함과 불안함을 넘어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나를 믿는 마음과 다른 사람들의 말과 조언을 멀리하는 것 그리고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보는 것 입니다. 체중감량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 요요를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윤수진 코치
쏭이는해피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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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다한증이 너무 싫어요

제가 다한증이 있는데 조금 심한 편이에요 그래서 친구들이 제 손을 만지거나 제가 만지던걸 쓸때 더러운 걸 만지듯이 만지거나 심지어 닿는 것 조차 싫어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어쩔수 없으 손을 잡아야 한다면 친구들이 '으...'라며 더러운걸 보는 눈으로 절 쳐다봐요 그러것 때문에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서 엄마한테도 말해봤는데 엄마는 별로 심하진 않으니까 조금 버텨보라고 해요 그래서 점점더 다한증 있는 내가 너무 싫어지는것 같아요

#콤플렉스
expert
다한증에 대한 이해와 대비시키기
어떤 증상이든 그렇겠지만 다한증은 직접 겪어보게 되면 일상에 소소하게 불편한 점이 꽤 되는 듯해요. 저도 돌아보면 시험을 보려는데 시험지가 땀으로 찢어지기도 하고, 손에 마킹용 사인펜이 묻어서 다른 곳에 찍혀지기도 하고.. 마카님이 겪었던 일들을 저도 겪어봤던 것 같아요. 버스 손잡이를 자고 있으면 땀이 주르륵 흐를 정도여서 그 다음 사람이 잡으면 불편해할까봐 긴장되었던 기억도 떠오르구요. 그러면서 이런저런 방법도 찾아보았는데요. 겨드랑이를 통해 땀 관련 신경을 끊어주면 손이나 발의 땀은 줄어드는데 대신 다른 곳에서 그만큼의 땀이 또 나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저냥 버티는 걸 택했던 것 같아요. 나름의 터득한 방법도 몇가지 있는데요. 겨드랑이 땀의 경우는 바르는 약이 꽤 효과가 있어서 샤워후에는 늘 발라두는 편이구요. 나이가 들면서 나아지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나 제 경우는 의식을 덜해서 그런지 양은 좀 줄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특히 더워지면 꼭 땀이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손수건이나 휴지 등을 늘 손에 들고 다니기도 하고 핸드크림처럼 손에 자극이 되는건 덜 발라주려 해요. 그리고 나는 내 증상이 익숙하니 이렇게 대처한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낯설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나는 손이 축축하다 정도로 느끼지만 손이 건조한 편인 사람에는 마치 길가다 갑자기 소낙비를 맞는 것만큼이나 정도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구요. 그런 면에서 그들이 갑작스런 물기로 인한 당혹감을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마음을 덜 불편하게 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오늘 소나기가 올 수 있으니 미리 우산 챙기라’는 것처럼 ‘나 지금 손에 땀이 많이 나서.. 좀 축축한 편인데 너 괜찮을까?’라고 미리 상황에 대비시켜주기도 하구요.
양희정 상담사
gts8899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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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술 없이는 무엇도 재미가 없어요.

모르겠어요 무엇때문에 술에 의존 하기 시작했는지... 술없이 카페가서 수다떨고 밥한끼 먹어도 즐겁던 시절이 있긴해요.. 아주 오래전이지만.. 이제는 술없이는 사람 만나는것도 재미없고, 어디 놀러갈때도 끝바지엔 항상 술이 있어야 재밌어요. 술 마시려 했는데 누가 그 시간을 훼방 놓고 일부러 먹지말라는것 처럼 나오면 너무 화가 납니다. 오늘 같은 경우도 다음날 일 가기 전 가볍게 기분좋게 한잔 하고 자려했는데 .. 자취하는 집에 엄마가 오후 2시쯤 오셔서는 일부러 저녁 거의 8시반까지 있다 가셨어요. 저 마시지 말라고 하는듯이요. 얼굴에 열이 올라올 정도로 화가 치밀었지만 저도 솔직히 술마시는게 잘하는 것도 아니고 참았습니다. 그럴꺼면 놀다가는 듯이 수다도 떨고 하던가.. 은근히 감시하듯이 옆에 앉아서는 휴대폰 보고 흥미거리 있는 척 가끔 얘기하고 그냥 꼴보기가 싫었어요. 사실 오래전부터 엄마에게 좋지않은 감정을 갖고 있긴했습니다. 사사건건 참견하고, 은근히 강요하고, 사소한 것에 병적으로 집착, 우유부단하고.. 평소 저를 위하고 위하는건 알지만 그냥 숨막혔어요. 주제와 거리가 먼 얘기를 했네요.. 아무튼 제 인생에 음주라는게 그냥 가끔가다 살짝씩 즐기는 가벼운 정도였으면 좋겠습니다. 알콜클리닉 가서 상담 받고 약 지어 먹으면 도움이 될까요.

expert
네 도움이 됩니다. 우선 상담을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알콜 중독은 우리나라에 만연해 있는 중대 질환이지만, 초기단계에 그것을 스스로 알아차리고 치료하려는 분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거 있습니다. 그런데 마카님은 어떤 연유에서인지 자신에게 도움이 필요한 것을 알아차리고, 알콜 클리닉을 찾아가 상담을 받고 필요하다면 약물치료도 받아보시려고 하시네요. 스스로 말이에요. 목표는 건강한 음주 문화를 즐기는 것인 듯 합니다. 저는 마카님의 이러한 생각과 방법을 찾으려던 그 마음 모두 지지하고 잘하셨다고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주변에 알콜 클리닉(또는 근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을 찾아가셔서 상담을 받아보면서 자신의 상태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전문가의 확인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자가진단이나 게시판 상담으로 마카님의 상태를 정확히 아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꼭 전문가를 찾아가 확인을 받아보세요.
백소림 상담사
비공개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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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미신에 집착해요

사주나 타로 이런 샤머니즘 같은 것으로 앞날을 고민하고 망설이고 다가오지 않은 현실에 많이 불안해하고, 하루 일과도 그런 것들에 관한 플랫폼들만 읽게 되고 점점 더 빠지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낙담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성격도 비판적이게 되었고요. 나를 움직이는 행동들도 많이 느려졌고 모든 선택지가 샤머니즘에 현저히 의존되고 있어 이런 제 자신이 또 ***스럽고 싫어집니다. ‘안보면되지’ 라고 생각은 해도 저도 모르게 선택할때 또 그곳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저 어쩌죠 ㅠㅠㅠㅠㅠ

#중독_집착 #불면 #망상 #불안 #강박
expert
답답할 때는 의존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만...
-사주나 타로 등은 참고 정도로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면, <오늘의 운세>처럼 가볍게 참고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 할 수 있는 일을 성실하게 하는 것은 어떠세요? -혹은 사주와 타로에 흥미가 많으시면 제대로 공부를 해 보시는 방향은 어떠세요? -마카님의 고민을 의논할 상대를 찾아 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예를 들면, 친구, 지인, 멘토 혹은 상담전문가 등 마카님의 고민에 대해서 진지하게 경청하고 의논할 수 있는 상대와 대화를 해 보는 것입니다.
서영근 상담사
rlaneks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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