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 예체능 분야에 몸담고 있다가 상황이 안좋아져서 지금 26살인데 대입 편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부로 경영이나 마케팅과 쪽을 가고싶어서 편입 합격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어요 공부를 제대로 시작한진 1달 남짓 된것같은데 뇌랑 몸도 적응을 못하는것 같네요 그래도 호랑이굴에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나름 적응을 해나가고는 있는데 역시 쉽진 않네요 부모님도 몰래 우는 저를 보고 속상해하시긴 하는데 그러게 왜 남들 공부할때 공부를안했냐고 하시는데 사실 저한텐 소중한 꿈이있었고 그 꿈을 이루기위해 공부 는 못했어요 물론 결국 그 꿈을 이루진못했지만 .. 이얘기를 하면 너무슬플것같아서 지금 중요한건 이런게 어니고 공부 번아웃 이 온걸까봐 걱정이 많네요 내년 1월까지 시험이 이어지다보니 나름 장기전이기도 하고 제 멘탈이 버텨줄지 모르겠네요 아직 진도도 남들보다 많이 나가지 못한 상황 이라 그런것 같아요. 근데 엄마는 몇달 안남았으니 조금만 버티라고 하는데 사길 몇달 안남고 그래서 더 조급한건데요.. 제가 몸담고있던 스무살 초반-중반의 시간들 사실 정말 열심히 했었고 그렇게 집중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현재 공부도 할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열심히안했던 사람이 갑자기 공부를 한다고 집중이 잘될까요? 전 그때도 지금도 늘 열심히 하는사람이었고 그때는 노력이 결과로 나오지않는 환경이었기에(운이 컸기에) 제가 결과가 나오지 않은것 뿐이지 지금처럼 노력대비 아웃풋이 나올수있는 공부라는 것에선 제가 꼭 보여주고. 싶은데 그리고 다른사람들한테 증명하고싶은 마음보다 전 사실 엄마한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엄마는 그러게 왜 남들 공부해서 대학갈때 공부를 안했냐고 하시는데, 사실 저희 집이 남들처럼 편하게 공부할수있는 환경자체가 아니긴 했습니다. 부모님도 어릴때 이혼하고 그냥 공부환경이랑 맞는 집이 아니에요 이것도 핑계일수 있지만 그때 10대때는 반항심이나 기타 사춘기 때문에 저도 탈선도 하고 정신도 공부에 맞는 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제인생이 다 끝나고 불행하다고 생각해서 (청소년 우울증 이었던것 같아요) 공부를 못한건데… 평소 8-9시간씩 공부를했고 하루도 안쉬고 한달내내 그렇게했는데 며칠 전 크게 스트레스를 받은이후 왼쪽 뇌 편두통이랑 일어났는데 왼쪽 몸이 심하게 붓고 그런것 때문에 병원도 다니고 제가 울고 싶은것 참고 공부했더니 몸이 병나는거 같네요 열심히 하면 몸이 병나고 쉬면 쉬었음청년이라고 하고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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