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요 원래 기질이 그랬는지 학창시절을 지나오며 트라우마로 어려워졌는진 잘 모르겠어요 근데 상대와 친해지기도 어렵고 다가가기도 어렵고 상대와 대화도 잘 못해요 긴장이 되고 걱정이 돼서 상호작용을 못한다기보다 아무 생각도 안 나고 사고가 멈춰버려서 못하는 느낌이에요 제가 먼저 상대에게 말을 못 꺼내는 것도 문젠데 상대의 어떤 말을 들었을 때 적절한 반응을 못해요 어렸을 때 이랬던 경험이 있다: 아 그렇구나 이래서 아팠다: 아 그렇구나 집에서 이거 했다: 아 그렇구나 나는 이러이러하다: 아 그렇구나 무슨 질문이든 무슨 대화이든 말을 들으면 모든게 아 그렇구나 하고 생각하고 말아요 무슨 답변을 해야 할지 떠오르지 않아요 그리고 반응도 입 밖으로 안 나와요 그래서 항상 철벽치는 사람 이미지예요 상대가 말을 거는데 말을 안 하고 반응을 안 하니까 얘는 사람 말을 무시하는 구나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 이것도 걱정돼요... 근데 제가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서 좀 안 좋은 일이 쌓여 왔었는데 그거 땜에 이렇게 된건지... 아니면 한 번 학폭 일이 있었던 적이 있는데 이거 땜에 이러한 특성이 생긴건지... 아니면 원래 말이 없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기질이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고치고 싶은데... 말도 잘하고 사회성도 늘리고 싶은데... 그래서 과목 조교일도 해보고 학회 지원해서 학회일도 해보고 알바도 해보고 봉사도 나가고 했는데 영원히 말을 못하네요... 말이 늘긴 커녕... 맨날 아무 말도 안해서 눈치만 늘었어요 내가 이걸 왜했지... 아 그냥 가만히 얌전히 있을 걸... 왜 나서서 사람들한테 미움만 사지... 사람들 참 답답하겠지...? 생각만 생겼어요 근데 이렇게 나대다 보니 학교에서 큰 일을 맡게 되어서... 말을 무조건 해야 하는 상황이 왔어요... 스몰토크도 해야 하고 회의도 해야 하고... 하 왜 나지 아 얌전히 있을 걸 후회하고 좌절하게 되고 그냥 다 회피하고 싶어요... 근데 미움 받고 싶지 않아서 잘하고 싶어요 너무... 의사소통 증진할 방법 없을까요...? 어떤 기관이 있는지, 어디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정신건강의학과 가면 도움받을 수 있을까요? 다른 기관은 무엇이 있을까요?
좀 여러 생각이 드네요.
올해 5월 우울증, 강박 불안 장애 진단 받았는데 나아지기까지 정신과를 다니기엔 비용 부담도 있고… 약도 안 먹고 재진도 안 가고 그냥 자신을 방치하고 살았습니다.. 근데 요즘 들어 기억력이 안 좋아진 게 느껴지고.. 새로운 걸 배워도 습득력이 떨어진달까…? 전엔 이러지 않았는데 왜이러지 싶고요… 그냥 감정 자체에 무뎌진 느낌이에요…감정이 잘 안 느껴져요. 쓰면서도 표현을 잘 못하겠네요 가끔은 세상에 붕뜬 느낌으로 .. 예를 들어 한 장소에 있으면 그곳이 게임 맵처럼 사람들이 npc처럼 돌***니고 제가 플레이어의 1인칭 시점으로 세상에 있는 느낌..? 그래서 그 순간이 되게 무가치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매순간 그렇다는 게 아니라 좀 우울감이나 죽고싶단 생각들면 이러는 거 같네요. 누구한테 상처받을 만한 쓴 소리를 듣게 되면 계속 해서 그 말을 되새기고 아 정말 속상한 말이네.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감정은.. 그런 마음이 안 들어요 분명 속상한데.. 그때 느낀 슬픔을 머릿속에서 삭제한건지 뭔지 그냥 아무 감정 안 들고 그 말만 계속 생각나요.. 글로 적으니 진짜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ㅠㅠㅠ 그냥 요새 뇌가 정말 빠진 채로 사는 느낌이에요.. 이 글을 적고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으면 저는 폐급인거겠죠… 뭔가 해낼 힘이 없어요.. 그래서 하소연처럼 적은거에요.. 병원 다닐 여유없으면 혼자서라도 해야되는데 그게 정말 어렵네요 주변 사람도 다 저랑 비슷한 성격이라 의지할 만한 사람도 없네요. 인생은 혼자라는 말이 너무 씁쓸해요
요즘은 밖에 나가는 것조차 조금씩 버겁게 느껴져요.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나면 기가 쉽게 빨리고,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해요. 친구들과 함께 노는 건 좋지만, 제 어두운 면이나 깊은 고민을 털어놓는 건 조심스러워요. 혹시 친구가 저를 부담스러워하거나 싫어하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되고, 고민을 이야기한 뒤에도 혹시 제 말 때문에 기분이 상하지는 않았을지 계속 신경 쓰게 돼요. 학교 공부도 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마음처럼 잘되지 않아요. 그러다 보면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잠이라도 줄여서 만회하려고 해요. 마치 공부에 쏟지 못한 시간을 잠을 반납하는 것으로 보상하려는 것처럼요. 잠을 줄인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그러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해요. 가끔은 제가 왜 이렇게 생각이 많고 쉽게 지치는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들은 나름대로 잘 살아가는 것 같은데, 저는 사람들과의 관계도, 공부도, 제 마음을 돌보는 일도 어느 하나 쉽게 느껴지지 않아요….. 그냥 요즘은 마음이 많이 지쳐 있는 것 같아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ㅠ
저는 20대 여성입니다. 힘들때도 내가 만들어낸 선택이 만든 결과이겠거니 기회가 있으면 하는 거고 나중에는 못 할 바엔 지금 하는게 낫겠다 싶었고 난 더 한 상황도 해내왔으니 할 수 있겠다 싶었고 다 울었으면 이제 할 일 좀 해 운다고 나이지는게 없어 라며 어떻게든 하루에 할 일을 일정을 해내던 사람입니다. 근데 요즘 따라 일의 효율이 너무 떨어지고 이대로 내 몸만이라도 챙겨서 불쑥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제가 며칠 뒤 곧 중대한 자격증 시험이 있고 1, 2차 연달아 봐야하는 상황임에도 이대로 도망칠까? 아무도 날 기억 못 하는 순간으로 갈 수 있을까?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망치고 싶을때 어떻게 하나요? 불쑥 도망치기엔 그 다음 결과가 두려워 도망치지도 못하는 이 상황과 저를 잘 모르겠습니다.
Q. 왜 오셨나요? A. 원래 우울 불안 이런게 있어서 예약했는데 최근엔 좀 줄었고 근데 줄었는데도 수업에 집중은 전혀 못하는거 보면 약간 ADHD가 의심돼요 Q. 수업할때 자꾸 집중도 안되고 혼자 삼천포로 빠지고 공부도 자꾸 미뤄요.. A. 원래 인간은 다 하기싫은거 피하고 싶어합니다 정상입니다ㅎㅎ Q. 수면패턴이 일정하지가 않고 계속 바뀌어요 방학땐 막 24시간 한바퀴 돌아서 제자리 돌아오고 그래요 A. 인간의 생체 시계가 23.5시간 이런 식이어서 원래 수면패턴은 조금씩 바뀝니다ㅎㅎ Q. 상사한테 혼나거나 하는식으로 크게 스트레스 받으면 어지럽고 속이 안좋다가 식은땀이 나고 눈앞이 깜깜해지고 토해요.. A. 원래 큰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 신체 반응이 나타납니다 Q. ADHD인지는 제가 봤을땐 한 6대4 정도인거 같아요 그럼 다음에 검사결과보고 알려드릴게요 또 뭐 물어보실거 있나요? A. 아뇨.. (집에돌아오면서) 뭔가 해결책은 아니더라도 내 증상에 대해 뭔가 밝혀지는게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네.. 검사를 해야 알아서 그런가? 상담 할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돌이켜 보니까 걍 모든걸 다 원래 그렇다고 하고 넘어갔었음.. 원래 첫 상담할때 이런가요? 아님 내가 설명을 잘 못했나? 원래 다 그러는 범주에서 좀 벗어난 이유를 더 설명했어야 됐나? 아니 근데 이미 원래 다 그런다고 못을 박았는데 뭐라고 해야해 아니면 그냥 내 고민이 별거 아닌건가 만약에 아무 문제 없는거면 내가 지금 힘든 이유는 뭐인걸까.. 그런 생각에 좀 우울하네요..
고등학생입니다 지난주에 시험이 끝났는데요 시험이 시작하기 몇 주 전 부터 전에는 일상적으로 했던 일들을 하기 힘들어요. 전날 스터디 플래너를 쓴다거나, 일기를 쓴다거나, 운동을 한다거나, 영양제를 먹는다거나. 이런 일들은 그래도 평소에도 귀찮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렇다 치는데 아침 먹기, 학교 가기 전 날 12시 전에 자기, 친구들이랑 눈 맞추고 이야기하기, 가방 챙기기 같이 완전히 일상적인 일들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밥먹기요. 배고파 죽을 것 같아도 밥먹는 게 귀찮습니다. 심지어 당장 내일 있을 수행평가를 준비한다거나 같이 꼭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도 하기 힘들어요. 쉬고싶은데 수행평가랑 여러가지 활동들이 몰아쳐서 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자동차 엔진이 다 됐는데 악셀을 계속 밟지 않으면 안되는 기분이에요.
저번주부터 이번주까지 게속 스트레스 받을만한 일이 싸였어요 원래도 좀 스트레스가 싸여았고 잘 풀지를 못하는 상황이였는데 2주동안 큰일이 계속 있어서 몸이 너무 지칠대로 지친느낌이에요 사실 괜찮은거 같은데 또 하나도 안 괜찮고 어떻게 스트레스를 풀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계속 조금씩 스트레스를 풀어도 금방 다시 스트레스가 생기니까 이 스트레스가 영원할거 같아서 좀 두렵기도 해요 스트레스가 제대로 풀린적이 한달사이에 거의 없어서 좀 몸과 마음에 한계가 온거같은 느낌이에요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게 좋을까요…..위가 약해서 막 먹을수도 없고 ㅈㅎ는 최대한 안하고 싶고 게임은……하면서좀 힘들어서 한계가 있고 영상을 보는것도 요즘엔 잘 집중도 안되고 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다들 스트레스 어떻게 푸시나요….
그냥 다 지친다..
나같은게 살아도 될까. 어차피 난 아무도 좋아하지않는데.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은나를 누가 좋아하냐고. 차라리 수업이 수천번 생각했어 그만 끝내고 싶자고 난 나 자신이 너무싫어. 먄날 징징거리고 맨날 울고 그런 내가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