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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커피콩_레벨_아이콘ddjk
·7일 전
이제 한계다... 회사도 그만두고 내인생도 그만두고 싶다. 막말과 불필요한 책임을 요구하는 상사때문 삶의 의욕이 없어졌다. 이직해도 똑같을 것 같고 내가 버틸 자신도 없다. 쉬고 다시 취업을 해도 의미가 있을까? 11월에 그만두고 포기할까? 면접을 본 아주 작은 회사에 나를 좋게 봐준 것 같다. 다음 주까지 결과 답을 준다고 했는데 내가 이직을 해도 괜찮을지 부담스러워진다. 나이도 있어서 그래도 괜찮을지 모르겠다. 책임이라는 단어자체가 이제는 듣기만해도 숨막혀온다. 난 끝난것 같다. 제발제발 누구라도 좋으니까 나를 죽여줄 사람이 있을까? 아니면 그냥 더 기다리지말고 끝내서 편해지고 싶다. 오늘 금요일인데 하루가 너무 길다. 오늘 옥상갔는데 담배피는 사람이 있어서 실패했다. 가족이 있어도 무기력한 나를 어쩌지 못한다. 계속 버티라고 그냥 퇴사를 말린다. 떨어져도 괜찮다. 현재 회사 다니면서 이력서 또 내면 된다고 응원 같지 않은 응원을 하고 있다. 힘든건 당연한거라고 말하지만 이렇게 지쳐버린 나는 뭘해도 안되고 있는데 뭐하다 제대로 할 줄 모르는데 이런 사람을 필요할까? 그만두고 편안해지고 싶다. 어차피 나는 쓸모가 없다. 그러니 더이상 열심 살기도 싫다. 미래의 내가 무슨 상관이야? 필요한것도 없고 하고 싶은것도 없고 성실하지도 못하다. 이런 나는 없어지는게 맞다. 존재 자체마저 귀하다는 말은 전부 거짓말이다. 회사는 젊고 일잘해서 빨리 성과낸 사람을 원하고 나는 그런 조건에서 맞는게 하나도 없다. 회사가 중견이라도 회사 팀의 아이템 자체가 성과를 못내니 오래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물경력이 되어 버렸다. 이것 저것도 했지만 포트폴리오로 쓸게 너무 없다는걸 알고 이 팀에 들어온게 후회해도 이미 늦었다. 어디가서 정리해서 말도 못해서 여기서 신세한탄하며 주절이 생각나는대로 적고 진정이라도 되면 좋겠다. 안그러면 계속 안좋은 생각만 날 것 같다. 아니면 이라고 또 이런저런 생각이 왔다갔다 하며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이러다 못참고 저지를 것 같다. 제발... 멈추었으면 좋겠다. 제발. 멈춰라.
직장내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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