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싫어하는 사람이 절 좋아하는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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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싫어하는 사람이 절 좋아하는 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eiiii
·2달 전
한 6개월... 정도 전부터 알고지낸 사람이 있는데요. 제가 그 사람을 정말 이유없이 싫어하고 있어요. 사실 완전 이유가 없다고 할수는 없는데 이 이유는 이 사람이 도덕적으로 어긋났다고나 잘못해서가 아니라 그냥 제 개인적인 성향이나 잣대로 싫어하고 있는거예요. 물론 그 사람한테는 상처주기 싫어서 최대한 그런 기색을 비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는 있지만... 또 모르는 일이죠.. 전 그 사람이 계속해서 싫어져서 얼굴만 봐도 부아가 치밀어 오르거든요... 은연중에 티가 날까봐 미안해지네요... 근데 그 사람이 뭔가 저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물론 제가 김칫국 마신 걸수도 있지만... 인간적인 호감이 있는건 맞는 것 같아요. 제가 계속 메신저에서 단답으로 끊어내는데도 계속 선톡하고 약속 잡으려하고 그래요.. 근데 사회에서 한 번 보고 말 사이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마주쳐야 하는데 약속 거절하는 것도 예의는 아닌지라 약속거는 세 번에 한 번 꼴로 만나고 있긴해요. 저는 싫어하는 사람을 만나는거다보니 그 자리가 너무 불쾌하고 힘들어요. 이 사람이 상처를 받진 않았으면 좋겠는데 저도 더이상 불편한 감정을 견디고 싶진 않아요... 그 사람을 별 이유도 없이 혐오하는건 제 문제니까 이 상황을 받아들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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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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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달 전
이런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계시다니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 😔 누군가를 싫어하는 감정은 때로는 이유가 명확하지 않기도 하죠. 그 사람과의 관계가 계속 이어져야 한다면, 솔직한 대화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쉽지 않겠지만,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어요. 만약 더 깊은 고민이 있으시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당신의 마음이 편안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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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얍12
· 2달 전
이유 없이 혐오하는 게 아니라 단지 나랑 성향이 진짜 안 맞을 뿐이니, '아 나 저 사람이랑 안 맞는구나, 불편하구나!' 하고 인정해 버리는 게 마음 편해요. 괜히 고백이나 호감 표시를 해오기 전에 약속을 딱 잘라 거절해야 상대도 눈치를 채지, 자꾸 나가주면 괜찮은 줄 알고 계속 다가올 테니 이제는 작성자님 마음을 위해 확실하게 거리를 두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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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카하늬
· 2달 전
싫은것 보다 안맞아서 거리두는 것니깐, 한번 조심스럽게 얘기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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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무상1
· 2달 전
누군가를 싫어하는 감정 자체가 꼭 잘못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특별한 이유가 없더라도 사람마다 안 맞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다만 이미 그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너무 불편하고 힘들다면, 억지로 약속을 받아줄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아요.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글쓴이님이 계속 불편함을 참으면서 만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처럼 최대한 예의를 지키되 조금씩 거리를 두는 방법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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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알타리
· 2달 전
뭐라 집어 말하긴 어렵지만 작성자님이 그분을 싫어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으신 것 같네요. 얼굴만 봐도 부아가 치밀어 오르실 정도면, 단순히 안 맞는 것 이상으로 무언가 작성자님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싫어하시는 듯해요. 그분이 작성자님을 좋아하는지, 단순히 호감만 있는지와 별개로 작성자님 본인이 이 상황 자체를 견디기 너무 어려워하시는 듯한데, 그렇다면 확실하게 그분과 업무 외적으로는 만나지 않으시는 게 작성자님을 위해 좋아보여요. 메신저에서 단답으로 끊어내는 것만으로는 그분이 작성자님이 그분과의 만남을 부담스러워하거나 싫어한다고 생각 못하실 것 같고, 반대로 세 번에 한 번은 만나고 있다면 그래도 가끔은 만나는 걸 작성자님이 원해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할 거예요. 지금까지 거절하신 것처럼 적당히 예의 있게, 거짓말로 핑계대서라도 모든 만남을 거절해서 그분이 작성자분이 불편해한다는 걸 알아차릴 수 밖에 없게 하거나, 아니면 솔직히 밖에서 만나는 게 불편하고 힘이 든다고 말씀하시고 끊으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성자님 본인이 이 상황을 견디기 어려우시다면, 그건 말그대로 '견디기 어려운' 거니까 어떤 이유로 상황을 받아들인대도 계속 참는 거잖아요. 계속 싫어지는데 끝까지 참는 건 불가능한 일이고요. 그분이 상처를 받고 기분이 어떨지 걱정하시기 이전에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본인의 힘듦을 해소할 수 있는 선택을 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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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소
· 2달 전
정말 짜증날거 같네요 너무 심하다면 접근금지 신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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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ARJ
· 2달 전
개인적인 성향이나 잣대로 누군가를 싫어한다거나 꺼리는 마음이 드는게 크게 이상한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상처받을까 봐 억지로 약속에 나가며 스스로를 너무 힘들게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일로 바빠서 따로 만나기는 힘들다는 식으로 부드럽지만 일관되게 거리를 두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