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가 작아 말도 제대로 못하는 제가 너무 답답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목소리가 작아 말도 제대로 못하는 제가 너무 답답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yeon연주
·2달 전
저는 21살 여성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발표,대화 스몰토크 같은걸 정말 못했어요.. 학교에다니면서 발표를해야할일이 생기면 남들은 발표를하고 차라리 일을적게하겠다 이런 마인드라면 저는 발표만 안할수있다면 밤새서 혼자 ppt를 독박해도 좋아했구요.. 어쩔수없이 꼭 해야하게되면.. 일주일전부터 머리속이 새하얗게 변하고 계속 그 생각으로 가득찰만큼 말을못했구요 새학기 먼저 말거는것도 아니고 앞자리 친구가 먼저 안녕 하고 인사를건네도 거기에 안녕 그 두글자 조차 제대로 못건네서 못친해진적이 너무 많아요.. 근데 저는 지금 미용전공을하며 미용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있는데 미용은 서비스직으로 서비스,응대가 정말 중요한데.. 목소리가 너무작고 그래서 그걸로 응대가 1년째 일하지만 기술은 배우고 따라와도 응대가 안되니 매일 혼나고.. 매일 자책하고 매일 비교하며 끝나요... 많이 양보해서 그저 손님과 1:1 응대라도 잘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하셨지만 그도 잘 안되구요.. 집에서 연습하고 선생님들이 안계실땐 크진 않아도 그래도 또박또박 이야기가 나오긴하는데 선생님들 앞에선 절대 나오지 않아요.. 첫음절을 빡 뱉으면 그래도 되지않을까 싶어서 해봐도 안들린다.. 그러시고 저는 얼굴이 화끈화끈 해지도록 질렀는데 작다고하시고.. 저도 작은거 아는데.. 안나오고.. 1년이 넘으니 제자신이 너무 ***같고 후배보다 못하니 스스로 비교하고.. 안들린다며 컴플레인 들어오면 너무 슬프고 질러야지 혼자있을때 가족들과 있을때처럼 질러야지 해도 안나오고 막 스몰토크도 아니고 겨우 인사,안내 멘트 하나 못해서 쩔쩔매는거 눈치보는거 매일 같이 혼나는거.. 너무.. 답답하고.. 이제는 제가 미용을 좋아서 하는건지 나는 미용을 그만둘까? 하다가도 미용조차 안하면 나는 뭘할수있지? 뭘해야하지? 기본적인 말을못하는데 누가 날 써주지 싶고.. 그냥.. 다 그만두고싶다.. 싶어요.. 놀고싶고.. 저도 사람들과 수다떨고싶고 하고싶은데 친구들앞에서도 딱히 제 의견을 제주장을 제대로 펼친적도 제대로 없구.. 사람들이 쟤는 원래 저런애.. 쟤는 나랑 말하기 싫은가봐.. 의지가 없나봐 말을 못하는 이상한애야 하는 오해도 받고싶지 않고.. 매일을울고 매일을 노력해도 목소리는 기어들어가고 주변사람들은.. 너 솔직히 노력안하지 안하는거같아 의지가 없는거같아 솔직히 말을 못할수가 없잖아.. 하는데.. 말을해야할때면 눈치가 보이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그소리가 귀에서 들리는거같고 얼굴이 뜨거워지고.. 그냥 그냥 ***가 된거같고 아니 그냥 ***같아요.. 매일 내일은 말해야지 제대로해야지 하다가도 내일이 안왔으면.. 갑자기 사라졌으면 싶고 겨우 말때문에 이러고있는것도 고민이라고 끄적이는게.. 너무 한심해요... 저 어떡하죠...? 저 진짜 이상하죠...? 변할수있을까요...
대화발표자책스몰토크미용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개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 2달 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 목소리가 작고 대화가 어려운 건 많은 사람들이 겪는 일이에요. 자신을 *** 같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은 노력하고 있고, 그 자체로도 충분히 멋진 사람이에요. 미용을 좋아하신다면, 그 열정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혹시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이야기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당신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릴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0293QOQ
· 2달 전
남들에게는 쉬워보이는 일이라도 자신한테는 너무 어려울 때가 있어요 그만큼 자책도 하게 되고요 저는 겨우 21살이신데 미용실에서 근무하시는 것 자체가 너무 대단하신 것 같은데요? 이것도 아무나 못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포기하시지만 마세요 그냥 고치려고 노력하면서 버티세요 너무 힘들때는 그냥 노력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데까지만 하세요 그러면 조금씩 변화하고 할 수 없었던 일들을 하나씩 할 수 있게 되실거예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irrur
· 2달 전
발표 무조건 피한 경험이 공감돼요. 저는 오히려 말을 안 거는 미용실 선생님을 찾아 다녀요. 제가 다니는 미용실은 '조용히 시술받을래요' 옵션이 있어요. 저 같은 손님을 만나면 연주님은 아무 문제없는 사람이에요. 이상한 사람도 아니구요. 어린 나이에 잘 하시는 일을 찾으신 게 전 너무 멋져보이는 걸요. 남들이 하는 말로 자신을 문제삼지 않길 바라요. 잘 하시는 일 집중하시고 저 같은 손님을 단골로 만들어보겠다 목표를 세워도 좋고 하루에 한 번 손님에게 한 마디만 말해보겠다로 목표를 세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 고민을 하신다는 것 자체가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잖아요. 갑자기 말을 잘할 순 없겠지만 변하고 싶으면 입을 떼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저도 말을 못해서 면접 맨날 덜덜 떨고 얼버무리고 오는데요, 그냥 다음엔 이 질문엔 이 경험은 말하고 와야지. 이런 작은 목표를 세워서 나아가는 중이에요. '면접 잘 봐야지' 이건 저를 더 떨리게 하더라구요. 우리 말 잘 하지 말고 한 마디만 더 해보자구요. 응원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락스저장소
· 2달 전
남들한테는 쉬워 보이는 인사 한마디가 나한테는 큰 벽처럼 느껴질 때 오는 답답함과 자괴감은 안 겪어본 사람은 모릅니다. 매일 퇴근하고 혼자 울면서 얼마나 자책했을지 마음이 많이 쓰이네요. 그렇지만 후배랑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나쁜 쪽으로 몰*** 않으셨으면 합니다. 잘 견뎌내고 계신 거 충분히 대단하니 자신을 조금만 더 다독여주세요.